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풋고추열무김치

풋고추 조회수 : 2,481
작성일 : 2021-06-09 22:23:06
제 고향이 전남 고흥인데
여기선 열무김치를 풋고추 갈아서 담그죠
지금은 고향이래도 떠나온지 좀돼서
풋고추 열무김치 담그어 줄 사람도 없고
제가 담그어 먹자니 맛도 안나고 해서
시장에 있는 반찬집에서 주문해 먹는데요
바로 오늘 택배로 배송이 되어 왔답니다.
열무는 큰데 뻣뻣하지 않고 야들야들하고
풋고추라 상큼하고 시원하네요.
늦게 퇴근하고 와서 밥한공기 뚝딱 해치우니
어렸을 적 할머니댁의 우물에 담아둔
동그란 통속의 노오란 열무김치에다
대청에 걸어둔 소쿠리 안의 보리밥에
항아리에서 뚝 떠 건져온 된장에 풋고추 찍어
허겁지겁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ㅎ
늙었나봐요
IP : 123.214.xxx.2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1.6.9 10:25 PM (182.225.xxx.16)

    저희 시어머니 스탈 열무김치네요. 전 어릴적 엄마가 확독에 푸른 붉은 고추 쓱쓱 갈아 김치해주시던 기억이 넘 좋아 확독도 있어요. 주말에 열무김치랑 배추김치 담을려구요. 확독은 한 6연만에 꺼내보겠네요 ㅍㅎㅎ

  • 2. 맞아요
    '21.6.9 10:27 PM (123.214.xxx.248)

    집집마다 있었죠
    저희 할머니댁엔 절구가 있었는데
    거기다 풋고추랑 마늘을 넣어 갈기도 찍기도 했답니다

  • 3. 초승달님
    '21.6.9 10:32 PM (121.141.xxx.41)

    풋고추도 갈아넣으면 맛있나봐요?

    지금 감자.홍고추 갈아 넣은 열무얼갈이 김치 먹고 있는데 다음엔 풋고추도 넣어봐야겠어요.

  • 4. ㅇㅇ
    '21.6.9 10:37 PM (112.161.xxx.183)

    전 경상도 사람인데 유튜브에서 보고 그렇게 담았어요 시원하고 맛있어요 ~~

  • 5.
    '21.6.9 10:38 PM (112.167.xxx.66)

    홍고추와 붉은색 파프리카 갈아넣어 양념하고 청양고추 송송 썰어넣어요.
    제가 만들고도 너무너무 맛있어서 감탄하면서 먹어요.

  • 6. 전라북도스타일
    '21.6.9 10:42 PM (115.140.xxx.213)

    붉은 고추 갈아서 열무김치 담그면 정말 시원하고 맛있어요

  • 7. 고흥
    '21.6.9 10:56 PM (61.80.xxx.131)

    사람을 여기서 뵈니 반갑네요.
    청양고추 좀 넣어야 맛있죠.
    저도 지금 먹고 있네요

  • 8.
    '21.6.9 11:10 PM (58.140.xxx.93)

    여름 별미지요
    서울에서 먹어봤는데 그 맛이 덜나요
    그곳의 열무와 풋고추로 해야 진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7910 말 함부로 하는 지인 말투고쳐라 얘기 해줄까요 아니면 그냥 조용.. 18 ㅅㅇㅇ 2021/06/20 4,524
1207909 조제 잼있나요? 2 .. 2021/06/20 973
1207908 사우어크림, 어디서 사나요? 3 요알못 2021/06/20 1,179
1207907 고터에 있는 반디앤루이스 영업 하나요? 3 초콜렛 2021/06/20 1,680
1207906 백신 맞고 일본 입국한 우간다 올림픽팀 1명 코로나 확진 7 ㅇㅇㅇ 2021/06/20 2,222
1207905 하버드 동문 홍씨 11 동문 2021/06/20 3,183
1207904 다이어트 하시는분들 사과식초 추천해요 10 ㅇㅇㅇ 2021/06/20 4,420
1207903 저희 남편도 누굴 만났어도 잘했을 거 같아요. 9 ㅇㅇ 2021/06/20 3,869
1207902 오리털패딩 처음부터 건조기 돌려도 되나요 4 2021/06/20 1,344
1207901 램프쿡 삼겹살만 해먹어도 살만 할까요? 17 ... 2021/06/20 2,653
1207900 인간 신체의 기본값이 여성이란말을 들었는데 7 ㄷㄱ 2021/06/20 2,471
1207899 양배추에 빠졌어요 4 .. 2021/06/20 3,785
1207898 같은 양념인데 요리 못하는 이유가? 6 .. 2021/06/20 1,422
1207897 [방탄팬분들만] 버터 들으면서 기분 좋은 주말 보내요!! 9 보라해 2021/06/20 1,329
1207896 저 중학생때 정말 여성스러운 남자아이가 있었는데.. 5 .. 2021/06/20 4,255
1207895 저도 소개팅 조건이요 45 소개팅 2021/06/20 4,458
1207894 서울대 부끄러운 동문, 진경준, 김양호는 자랑스럽고? 13 /// 2021/06/20 1,551
1207893 힘없을때 뭐 드시나요~? 23 2021/06/20 4,343
1207892 남해에 살고 계시거나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13 스카이 2021/06/20 2,840
1207891 거만하고 교만한 상사 대처법 3 ? 2021/06/20 1,615
1207890 여름옷은 좋은거 사기가 어려워요 6 열음 2021/06/20 3,606
1207889 김윤아 여름 카레 해먹어보세요 18 대박 2021/06/20 7,891
1207888 정말 조용한 핸디선풍기 있을까요? 2 ddd 2021/06/20 903
1207887 둘레길 산책하려고 걸어서 초입까지 왔는데 넉다운 2 .... 2021/06/20 1,754
1207886 깻잎에 빠졌어요 5 요즘 2021/06/20 2,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