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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 집에 오래 살면 안지겨우세요?

ㅇㅇ 조회수 : 6,161
작성일 : 2021-06-09 19:55:10
4년 정도 한집에 살고 있는데 살기는 넘 좋아요
구축이지만 앞에 뻥 뚫린 정원뷰라 볼때마다 만족해요
근데 천변따라 걷는 운동코스가 3군데 되는데도 벌써 살짝 지겹네요;;;
인테리어도 낡고 야밤에 윗집 샤워하는 생활소음도 지겹고

근처 주변이 공원으로 둘러쌓인
좀 더 넓은 평수의 준신축이 눈에 들어오는데
이사갈래도 여러 세금과 부대비용
그리고 이사 스트레스가 두려워 참는중요


IP : 124.51.xxx.11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ㅁ
    '21.6.9 7:56 PM (125.178.xxx.53)

    전세주고 전세로..

  • 2. ㅁㅁㅁㅁ
    '21.6.9 7:57 PM (125.178.xxx.53)

    근데 1주택비과세받을람 또다시 입주해야... ㅠㅠ

  • 3. ㅇㅎ
    '21.6.9 7:59 PM (1.237.xxx.47)

    지금 3년째인데
    슬슬 지겹네요

  • 4. .....
    '21.6.9 8:00 PM (221.157.xxx.127)

    안지겨운데요

  • 5. ..
    '21.6.9 8:05 PM (118.218.xxx.172)

    저도 4,5년살면 지겨워요. 막다른곳으로 이사가고싶어요. 아님 인테리어를 바꾸고 싶어요

  • 6. ..
    '21.6.9 8:16 PM (49.166.xxx.56)

    10년 지나면 익숙해지가가 급하게 지겹더라구요

  • 7. 으악
    '21.6.9 8:19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그게 편안하고 행복한 삶 이에요.
    님 소원같은 삶을 살고있는데요.
    삶이 환장 대환장파티중 입니다.
    중간중간 남편 일자리찾아 삼만리 떠나 본 적 없지욤. 국내이사 6번 국제이사 세 번. 크하하하하핳.
    이게 20년 결혼생활 내내 하던 짓거리에요.
    무슨 뜨내기 보따리장수 같아요.
    이웃도 사귀었다 싶으면 떠나야해요. 잘가세요. 안녕히계세요. 란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떠나구요.
    그럼 다 끊어지고.
    보통이 고속국도 타고 도와도를 넘나듭니다. 그냥 구에서 구가 아니에요.
    말투도 달라지고 언어자체가 틀려지고 애들은 거기에 휩쓸리고.
    이러니 무슨 공무원이나 외교부인줄 알건데 아닙니다.
    순수한 일반 직장인 이에요. ㅋㅎㅎㅎㅎㅎㅎ
    남편도 나도 역마살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진짜 서울에 살 때는 각오하고 찢어져서 살아야하구요.
    지금도 외쿡 이에요.

    전세살이 20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집 인테리어 내 맘대로도 못 한지 어언~20년. 전세살이에 뭔 인테리어. 벽지나 새거 싼거로 칠하면 다행이고.
    그나마 매번 들어갈적마다 새 벽지 칠한게 다행이다 싶어요. 그나마 그것조차 안했음 구중중한 곳에서 살 뻔.

  • 8. ...
    '21.6.9 8:23 PM (125.176.xxx.72) - 삭제된댓글

    2004년부터 계속 살고 있어요.
    작은 아인 여기서 태어났고요.
    별 생각없이 살다가 작년 말에 전세 놓고 전세 가볼까 했는데 법 바뀐다 어쩐다 하니 내 집에 사는게 속편하겠다 싶어 또 주저앉았네요.
    오래 살면서 애 둘 키웠더니 동네 친구도 많고 여러 모로 편해서 가끔 지겨워 하면서 그냥 살아요.

  • 9. 지겹죠
    '21.6.9 8:27 PM (112.169.xxx.189)

    가구배치라도 확 바꾸던가
    뭔짓인가를 해요 저도

  • 10. ...
    '21.6.9 8:48 PM (116.121.xxx.143) - 삭제된댓글

    지겹죠
    보통 5년째인데 정말 지겨워요
    내년 아이 졸업하면 반드시 이사할거에요

  • 11. 전 엉덩이가
    '21.6.9 8:49 PM (1.231.xxx.128)

    무거워서 이사다니는거 싫어해요 대신 가구위치는 자주바꿔요

  • 12. ...
    '21.6.9 8:50 PM (116.121.xxx.143)

    지겹죠
    5년째인데 정말 지겨워요
    내년에는 반드시 이사할거에요

  • 13. 10년
    '21.6.9 8:52 PM (211.36.xxx.12) - 삭제된댓글

    살았는데 살면 살수록 좋아요
    이사갈래도 여기만한 곳이 없다는요

  • 14. ...
    '21.6.9 9:12 PM (175.121.xxx.236)

    지겨워..신축 가고싶은데 3억 더있어야돼요.엉엉

  • 15. ..
    '21.6.9 9:15 PM (210.178.xxx.97)

    19년 살던 집 떠나 이 집에 산지 6년인데 그 세월이 너무 금방이네요.
    이번에 이사가는데 너무 심란해요.
    마지막 이사이길 바라고 있어요.

  • 16. ㅐㅐ
    '21.6.9 9:29 PM (1.237.xxx.83)

    15년째 살고 있어요
    매일 구해줘홈즈, ebs집
    이런거 보며 꿈꾸고 살아요

    7살 터울이라 작은아이가 고1 ㅠㅠ
    몇년 더 버텨야 뜰 수 있어요
    전세놓고 전세살이로
    마당있는집 외곽으로 가는게 꿈입니다

  • 17.
    '21.6.9 9:35 PM (14.138.xxx.159)

    22년째 걑은 곳 살아요. 움직이려 해도 주변 아파트 비싸고 양도세 무서워 사는데 공원 숲 있고 교통좋고 백화점 마트 다 가까워 편해요.

  • 18. 468
    '21.6.9 11:04 PM (116.33.xxx.68)

    신축보면 눈돌아가 이사가고싶네요
    구축20평대가 좁아요
    근데 위치깡패라 못옮겨요

  • 19. 지겨워요
    '21.6.9 11:19 PM (116.32.xxx.101)

    한 3 년만 살아도 숨 턱턱막힘

    사주에 역마살 많아 그런가봐요
    일도 어영부영 10 년가까이. 쉬었다 했다 반복하다
    이젠 더는 못하겠어서 안해요

    정말 지겹

  • 20. 저도
    '21.6.9 11:56 PM (118.235.xxx.195)

    4,5년되면 이사가야하는데 이번엔 못가네요ㅠ 으..이사가고싶다

  • 21.
    '21.6.10 12:08 AM (58.121.xxx.80) - 삭제된댓글

    이 집에서 25년째 살고 있어요. 구축이지만, 지인들이 와서는 새 집 같다네요.
    잘 치우냐면 아니에요.
    거실과 주방, 식탁 위만 정리 돼 있어요.
    2식구 60 평대구요. 오래 살아서 정이 많이 들었나 봐요. 여기서 생을 마칠것 같은데
    재건축 바람이 부네요.

  • 22. 귀찮아서
    '21.6.10 2:35 AM (210.2.xxx.177)

    이사 못 함. 마법처럼 짠 하고 스위치되면 몰라도....

    이사도 부지런해야 자주 다니는 듯요. 아니면 전세값이 너무 올라서 어쩔 수 없이 가야 하거나

  • 23. 신기해요
    '21.6.10 8:29 AM (182.229.xxx.206)

    그럼 평생 몇 년마다 이사하신 건가요?
    전 이사가 너무너무 싫은데..
    집이 지겹다는게 신기해요
    태어나서 한 집에서만 30년 살다가 결혼했고
    부모님은 지금도 그 집에 사세요
    결혼하고 남편 회사랑 전세기간 등의 이유로 몇년마다 이사하는데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는게 너무 스트레스예요

  • 24. ..
    '21.6.10 8:31 AM (14.1.xxx.115)

    양도세때문에라도 못가요.

  • 25.
    '21.6.10 10:25 AM (124.51.xxx.115)

    집사기 전에는 주로 2년마다 옮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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