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집콕하면서 넷플릭스로 로마제국, 트로이 왕국의 몰락,오스만 트루크,아웃랜더,마지막황제등등
영화 미드를 봤는데요, 학교 다닐때 국사/세계사 시간에 맨날 졸아서 정말 기억이 없어요
외우라고 한것만 외워서 시험보고 잊어버리고 이랬어요.
넷플 드라마 영화 보면서 세계사 고대,중세,근세,근대,현대까지 차례대로 정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나이 50에 해봤어요. 역사가 왜 이리 재밌는 거였나요?
정말 재미나네요. 어제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프랑스혁명과 마리앙투아네트에 대해
방영했는데 마리앙투아네트 사치, 근친상간,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라고 하세요 이 정도만
알았었는데, 어제 벌거벗은 세계사 통해서 마리앙투아네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되었어요
그리고 프랑스혁명도요. 아 루이16세 마리앙투아네트가 단두대에서 처형 당한거 몰랐어요.(무식이 ㅠㅠ)
이걸 계기로 왕국몰락 공화정시작. 프랑스인들도 우리들과 비슷한면이 있는것 같아요.
암튼 뭔가 뒤죽박죽된 머리를 정리할 만한 세계사책 없을까요?
이왕이면 내년 중학생될 아이랑 같이 보고 싶습니다. 저 드라마,영화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은데
19금이 많아서 못 보여주는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