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까운 가족이 보험설계사 한다면 어떠세요?
시누가 설계사한다는데 자기한테
가입해댤라고 하네요.
자동차보험도 그동안 다이렉트로 가입했었고
예전 육아휴직중 설계사시험만 본 적 있었어요.
육휴 중 일하면 안된다해서 일은 못 했었는데,
설계사들 비싼밥 커피 잘 사 먹던데
그게 다 수수료에 포함되는거 생각하면 반갑지 않아요
1. 그냥
'21.6.9 7:17 AM (211.248.xxx.147)전 저 아래 현직님 글 보면서 보험설계사 안하더라도 가서 배워나볼까 싶던데요. 좋은거면 가족한테 하면 좋고 아니더라도 점검받고 정보도 얻을수 있으니 좋지않을까요? 딱히 가입할게 없으면 거절하면 되구요
2. ....
'21.6.9 7:34 AM (175.117.xxx.251)걍 한번 씌이고 마세요. 멀쩡하던사람도 보험일하면 변해요. 한번당해준다생각하고 하나는가입 해줘야 평탄하실거예요. 돈에미쳐서 사람이 암에걸려도 진단금받는다고 운좋았다고 그럴거예요~
3. ...
'21.6.9 7:35 AM (220.75.xxx.108)제가 남편이랑 결혼하기 전에 시누이가 보험설계사를 했나봐요. 회사를 옮겼었는지 서로 다른 보험사로 연금보험이 두개 가입되어 있었는데 납입은 벌써 한참전에 끝났고 이제 몇년 있음 탈 때가 와요. 지금 와서는 없는 것보다 훨씬 든든해요.
금액이 넘 커서 넣기 힘들어 중간에 해약하거나 하지 않는다면 한두개 넣어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요.4. ..
'21.6.9 7:35 AM (180.83.xxx.70)할 수 없어요.
저도 올케가 보험설계사 하는데 한 건도 못들어줬어요.
한 번 결제하는거면 비싸더라도 하는데 계속 납입해야하는거니까..
벌써 우리가족 심사숙고해서 보험 다 들고 있어서...
사이는 좋아요.
편치 않아서 매년 다이렉트로 하다가 자동차보험 한 번 가입해줬는데
같은 내용으로 했을 때 다이렉트보다 23만원 비싸더라구요. ㅠ5. ...
'21.6.9 7:52 AM (121.187.xxx.203)부담스러워요.
비슷한 조건에 조금 더 싼곳에 하고싶어도
마음에 걸려요
저도 올케가 보험해요.
그냥 내 남동생 생각해서 올케에게 들어줘요.
그러면 편해요.6. ...
'21.6.9 8:02 AM (220.79.xxx.190) - 삭제된댓글드는건 차라리 쉬워요.
궁금한거 꼬치꼬치 캐묻기도 힘들고 잘 알지도 못하고
본사에 전화해봐야 결국 귀에 들어가고
막상 복잡한건 또 본사에 전화하라하고
불만이면 해지하고 새로운거 가입하라 그러고
돈 되는거 아니면 신경도 안쓰고
아는 사람한테는 절대 안들어요.7. 짜증
'21.6.9 8:25 AM (205.185.xxx.225)넘 짜증나겠죠
8. 아
'21.6.9 8:38 AM (118.235.xxx.8)전 그렇게라도 한두개씩 가입해놓는게 남는것 같아요
내가 할수있는 범위를 넘어서면 모를까..9. 하지마세요
'21.6.9 9:24 AM (121.137.xxx.231)가족,친척,지인한테 보험 드는거 아니에요.
100명중 한명 선 지키면서 제대로 할까 말까.
저도 가족 중에 보험했다가 가족들 친척들 멀쩡한 보험
리모델링 해준다며 다 들쑤시고 수시로 전화해서 상품 가입하라고
반 협박식으로 밀어부치고요
들어주거나 바꿀때까지 사람 귀찮게하고 부담스럽게 하고
그거 당해보지 않으면 몰라요
가족이 하니까 좋은 정보 상품 권유하겠지? 절대요
무조건 수당이나 본인한테 이익이 되는 걸로 권유합니다.
남한테 들으면 선물이라도 받던지 아니면
증권이나 필요한 것들 물어보거나 할때 편하기라도 하지
가족이 하면 뭐 묻는거 자체를 싫어하고
정보 제대로 알려줘서 보상받게 하는 것도 드물어요
금액 작은 거 들으면 보험 들어주고도 좋은 소리 못 듣고요.
애초에 시작을 마세요.
하나라도 들어줘야지...하고 다들 시작했다가 골치만 아파지고
할 소리도 못하고 끙끙대요
나중에 해약하면 또 해약했다고 뭐라 하고요
내 보험이어도 내 맘대로 못하는 상황이 옵니다.
보험이나 영업하는 사람들 가족, 친인척 끌어들일 생각 하지말고
본인 스스로 할 생각하고 시작해야 하는데
그럴 생각없으면 시작하지를 말아야 하는데 말이에요
저도 그렇고
주변에 보험하는 가족 둔 사람중에 좋은 경우 한번도 못봤어요
원글님도 친정 식구가 보험해서 거기서 다 들었다고 하던지
친구한테 들어서 새로 들 보험이 없다고 거절하세요10. ㅇㅇ
'21.6.9 10:00 AM (211.206.xxx.52)진짜 엄청 짜증나죠
실적때문에 월말만되면 전화하고 찾아오고
동기들중에 가족이 안도와주는 사람 자기뿐이라며
징징거려 들어줬더니 결국 몇달못버티고 퇴사
손해감수하고 보험다 해약해 버렸더니
추칭금나왔다고 또 징징거리길래
손절했어요11. why
'21.6.9 11:24 A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왜 해약을 못하게 할까요?
고모 딸 어렵게 산다고 해서 1년만
들어주자고 보험 들었다가 나중에
해약하려 했더니 결사적으로 반대12. 그게
'21.6.9 11:50 AM (211.206.xxx.52)어느정도 기간 유지 안되면 설계사 수당받은거 뱉어내야 합니다.
그러니 해약 못하게 하는거죠
어짜피 보험은 해약하면 손해예요
할꺼면 한달이래도 빨리하는게 손해를 줄이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