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소름끼치게 잘하시더라구요
코로나라서 지금은 공연 못다니시겠지만
외국에 한번 공연가면 억단위로 받으시려나...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20년 전에도 회당 출연료 억대 찍었어요
20년 전에도 회당 출연료 억대 찍었어요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01062494868
소리가 너무 우아하고 이뻐서
천하의 악, 밤의 여왕하고는 음색이 안 맞아요.
뭐 내용을 모르는 사람은
높은 소리내고 화려한 기교로 부르니
잘 부른다고 하겠지만...
밤의 여왕은
조수미 목소리가 천사처럼 들려서...
안맞는 배역임...
조수미님 음색이 저랑 안맞아요
가성에 고음인데 저는 파워풀한 음색을 좋아하거든요
매김을 할 수가 없는 목소리
제가 소프라노 노래 잘 못듣고 안들어요.
고음에서 플랫되는 사람 정말 많거든요.
근데 조수미씨는 믿고 들어요. 진짜 음 제대로 찍으니까
피아노로 시작해서인가…
올드한 우리나라 성악가들에 익숙한 사람들은 조수미씨 목소리가 가늘고 약하게 들릴지도 모르겠네요
진짜 탑 중에 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