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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활용버리고 도망가는 여자 취급당했어요

,,,, 조회수 : 4,440
작성일 : 2021-06-08 16:39:19
주말에 친구네 별장가서 놀고 먹고 친구한테만 맡기기 뭐해서 재활용 쓰레기 일부를 저도 좀 들고왔어요
근데 차뒤트렁크에 실어놓고 깜빡 잊고 어제 퇴근해서 주섬주섬 차에서 내려
버리고 있는데 우리라인에 엄청나게 인사잘하는 아저씨가 옆으로 쓰윽오는겁니다.
엘베타면 안녕하세요..내리면 행복하세요~~~이러는 분이라
또 아는 얼굴이라고 인사하시려고 그러나 싶어 저도 인사할 준비하는데
엥 여지껏 보지 못했던 험악한 인상으로 
아줌마! 여기 안 살죠....
아줌마 차에 주차출입증도 안 붙어있고말이야..(제가 회사나 어딜나가면 주차출입증을 빼서 엎어놓는습관이 있는데
그날 다시 원상복구를 안 시켰더라구요)

아줌마 어디 살아요 네?

아저씨랑 같은라인에....요

예에?

주차증 다시 원상복귀시키고 주출입구에 카드 대고 엘베타러 들어가니
아저씨 뻥져서 따라오며
아이고 미안합니다...
저 특색없는 얼굴이라고 인증해주는건지 7년을 봐도 못알아보는 오지라퍼인 아저씨가
저보고 또 행복하세요~ 하네요...ㅡㅡ;;;;





IP : 115.22.xxx.14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8 4:42 PM (175.197.xxx.213)

    행복하라고 말을 말던가..
    극과극 중간없는 사람 무서워요

  • 2.
    '21.6.8 4:52 PM (110.12.xxx.155)

    주책맞은 남자도 참 많아요.
    기억력도 없는 꼰대 같으니

  • 3. 이건...
    '21.6.8 4:52 PM (61.248.xxx.1)

    주차증이 없는 차량이면 당연히 아파트 동주민이라고 생각을 안할테고,
    요즘엔 아파트에서도 이웃끼리 인사나누며 사는 분위기는 아닌지라
    아저씨가 원글님 못 알아본것도 이해가가구요.
    충분히 아저씨가 오해할만하고, 본인 아파트에 대한 애정때문에 다른데 살면서 쓰레기 버리는 사람이면
    그러지말라고 얘기하려고 말 꺼낸건데 (저 상황이 상냥스런 말투로 접근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잖아요.)
    왠지 아저씨를 오지라퍼로 취급? 하시는것 같아 원글님 별루시네요..

  • 4. ㅁㅁㅁㅁ
    '21.6.8 4:54 PM (125.178.xxx.53)

    헐웃긴인간이네요 설사 안산다해도 재활용버리는게 피해주는일도 아니고 별..

  • 5. ...
    '21.6.8 4:54 PM (211.226.xxx.245)

    그런 아저씨들이 많아야 주거환경은 좀 더 쾌적해져요. 다들 나몰라라하는것보단 낫죠

  • 6. ....
    '21.6.8 4:55 PM (180.70.xxx.60)

    윗 님 원글님 별루라뇨
    같은라인 7년을 산 매일 인사하던 아저씨가 별루인거지
    인사나 하고다니지 말던지

  • 7. 매일 인사하던
    '21.6.8 5:01 PM (61.248.xxx.1)

    아저씨가 얼굴 못 알아봤다고,
    이런데 글 올려서 이웃 욕 먹게 하는 원글님이 그럼 괜찮은 사람인가요?

  • 8. ..
    '21.6.8 5:08 PM (95.222.xxx.68)

    61.님 굉장히 무논리를 펼치면서 원글 혼내네요 ㅋㅋㅋ

    7년동안 인사하면서 얼굴 못 알아보는게 황당한 일인데
    이런 일 82에 안올리면 어디 올려요

  • 9. ㅁㅁㅁㅁ
    '21.6.8 5:12 P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

    61.님 웃긴분이네

  • 10. ㅁㅁㅁㅁ
    '21.6.8 5:13 PM (125.178.xxx.53)

    61.님 유머에요?

  • 11. 확인도 제대로
    '21.6.8 5:14 PM (121.127.xxx.3)

    안 하고 무례하게 군 사람이 나쁘지 왜 원글님 탓을 해요 ?
    별 일일세

  • 12. ...
    '21.6.8 5:15 PM (106.101.xxx.71) - 삭제된댓글

    여기 별일도 아닌 글로
    댓글로 대뜸 원글님을 별로라고 내뱉는 댓글 단거 보는게 더 별로네요.
    왜 저런대요? 사람한테 함부로 별로라고 내뱉는거 아닙니다.

  • 13. ㅇㅇ
    '21.6.8 5:18 PM (110.12.xxx.167)

    61님이 별루시네요

    같은 말을 해도 기분나쁘게 하는 사람있고 아닌사람 있죠
    그아저씨
    여기 주민이신가요 하고 공손하게 물었으면
    원글님이 기분 안나쁘죠
    네 여기 삽니다 그러고 재활용품 버리고 엘베 탔으며
    서로 얼굴 안붉힐일을
    험악한 얼굴로 다짜고짜 아줌마 여기 안살죠 라니요
    이건 싸우자고 드는거잖아요
    남을 범죄자 취급하는거니까요
    그아저씨가 무례하고 경솔한거죠

  • 14.
    '21.6.8 5:22 PM (220.87.xxx.83) - 삭제된댓글

    마스크 쓰니 몰라볼수도 있죠

    그리고 아저씨가 좀 무례했다쳐도 주차증 없음 오해할 맠

  • 15. 61
    '21.6.8 5:30 PM (121.132.xxx.211)

    그 아저씨세요? 7년동안 인사하던 사람이 갑자기 딴동네에서 재활용버리러온 양심없는 사람취급하면 기분좋아요?
    누가봐도 그 아저씨가 잘못한거구만~ 뭘 욕먹인다고 아저시 쉴드를 치나요?

  • 16. 이궁
    '21.6.8 5:30 PM (182.172.xxx.136)

    예전같음 재활용 버려주면 땡큐일텐데 (고물이 돈이 되니)
    요즘은 오히려 돈을 줘야 업체에서 가져간대요. 그래서
    저러셨나봐요.

  • 17. 어쨋든
    '21.6.8 6:03 PM (115.91.xxx.34)

    다짜고짜 큰소리로 면박주는건 아니죠
    확인한다음 뭐라해도 해야지
    소리부터 지르는 아저씨가 무례한건데
    왜 원글 욕하죠?

  • 18. ㅇㅇ
    '21.6.8 6:10 PM (222.101.xxx.167)

    마스크 썼으니 못 알아볼 수도 있을 거 같아요

  • 19. 저도
    '21.6.8 7:15 PM (211.227.xxx.165) - 삭제된댓글

    당해봐서 알죠
    제가 꾸미면 예쁜데
    평소땐 ᆢ영 별루 ㅠ
    쓰레기버리고 엘베 탔더니
    윗집 아저씨가 새로 이사왔냐고 ㅎㅎ
    아니랬더니
    내려서 문여는데
    엘베밖으로 고개 내밀고쳐다보고 있더라구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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