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는 저희 엄마 돌아가신 다음에 제일 처음으로 느꼈던게
거기는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 이세상에 있다고 해도 혼자가는곳이구나...ㅠㅠ
저희 엄마가 살아생전에 버릇이 하나 있었거든요
자기가 가보고 맛있거나 좋았던곳은 꼭 저를 데리고 한번 더 가서
여기 맛있지.. 여기 좋지.... 좋은건 저까지 데리고 맛보고 체험해주고 하는게 좋았나보더라구요
그런데 하늘나라는 혼자가더라구요
혼자왔다 혼자가는데 .. 살아보니까 내가 가장 행복한게 좋은거 아닌가 싶어요
남과의 비교 질투 시샘.... 이런 내가 안행복한 감정은..ㅠㅠ 왠만하면 안만들려고 하구요
남한테 민폐 끼치고 피해만 안준다면요 ..남한테 이상한 사람 싸가지 없는 사람으로는 살기는 싫은데
내스스로 행복한 사람으로는 살고 싶어요..ㅋㅋ
이세상 끝나는날까지는 그래도 내스스로 행복함을 많이 느끼게 해주고 싶어요
엄마는 뭐 언제가는 하늘나라 가는날 다시 만나겠죠 .. 만나고 싶구요 ... 그때까지는소소함 행복감 느끼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은 많이 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