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숙제 같은 삶 이란글
쳇바퀴 돌아가듯 사는 삶
동네 학부모와의 공허한 대화들
남편도 늘 쳇바퀴삶이겠고
내손길 기다리는 자식
크게 웃을일도 없고
기대되는 일도 없고
먹고싶은 음식도 없고
사고싶은 옷도 없네요.
집안정리는 하고싶은데
방하나 정리해도 하루종일걸리는 스타일이라
정리하기가 힘드네요.
20대엔 그 끝이안보이는 치열함이 싫었는데
그때가 제일 살아있는것처럼 몸부림치며 감정가득한 삶이었나 싶네요.
지금은 너무 지루합니다...
1. ..
'21.6.8 9:05 AM (218.148.xxx.195)저 46인데
코로나때문인가 올해그렇게 인생 재미없고 지루하네요
인간관계도 다 삐걱대고 올초에 친정일 연속으로 터져서 그거 해결하느라(엄마 혼자시라)
정말 매일 전화기 붙잡고 사람만나고 하다보니 6월이네요 ㅎㅎ
사는건 뭔지 모르겠어요2. ㄴㅇ
'21.6.8 9:05 AM (223.38.xxx.132)다공감하는데 먹고싶은음식은 왜케많은지 ㅜ
3. 123
'21.6.8 9:06 AM (211.246.xxx.14) - 삭제된댓글지루한 천국에 살고계신듯
재밌는 지옥이 더 나으시겠어요?4. 천국
'21.6.8 9:09 AM (223.38.xxx.56)자세히는 안썼지만
자식때문에 힘들기도 하네요
신경안쓰고 내갈길가면 괜찮겠으나
자식일이 어찌 그렇게 되나요5. 집안에서는
'21.6.8 9:15 AM (223.38.xxx.56)늘 즐거운척 해야하고
학부모들과도 선 잘긋고 실수안하는 평안한 대화하던지 해야하고
남편과 자식에게도 내승질대로 안하고 나이스하게 해야하고
이러고사니 내가 로보트인가 싶네요.
자기감정 다 분출하고사는 어린 자식이 제일 부럽네요.6. .....
'21.6.8 9:18 AM (221.157.xxx.127)지루하다는건 그닥 큰 걱정이 없다는것이기도
7. 햐~~
'21.6.8 9:22 AM (175.223.xxx.162)위에 123님 말이 맞는듯~~
아이들 어릴때 맞벌이 하던 시절엔 하루 딱 30분 혼자 여유있게 커피 마셔보는게 소원이었습니다.
늘~ 하루하루가 전쟁같았으니까요.
화장실도 빨리 다녀와야하고, 샤워 하다가도 뛰쳐나와야하고.
그러다 맞벌이를 그만둔것 만으로도 행복했는데.
이제는 일상이 지루하게 느껴질 지경이네요.
게으름을 피우기도 하고, 바지런 떨기도 하고
다~ 마음먹기 달린거죠.8. ...
'21.6.8 9:27 AM (121.6.xxx.221)학부모들과는 관계를 유지 해야 하나요? 제가 그건 잘 몰라서요... 저는 만나고 전화하는 학부모가 한명도 없거든요. 아이는 중3인데... 만나기 싫으면 안만나면 안되나요?
9. 전
'21.6.8 9:28 AM (223.62.xxx.21)아이가 어려서 만나고 있어요.
아이 놀때 같이보는거죠.
전화는 안합니다.ㅎㅎ
중3이면 안만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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