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대방에게 소송 걸어서 스트레스 주고싶어요.
1. ....
'21.6.7 6:08 PM (112.140.xxx.54)경찰관도 cctv 분석결과 상대방 잘못이라고 얘기했어요.
보험회사도 블랙박스 영상으로 100프로 과실2. 하세요
'21.6.7 6:10 PM (112.145.xxx.133)변호사 사서 민형사 다 거세요
3. ....
'21.6.7 6:12 PM (112.140.xxx.54)윗님 왜 오버하시는지...
4. ㅇㅇ
'21.6.7 6:28 PM (125.191.xxx.22)이미 상대방 100%면 뭐..
5. ....
'21.6.7 6:29 PM (221.157.xxx.127)운행중이면 백프로는 절대 안잡히던데.. 어쨌거나 상대측에서야 보험처리할거고 소송한들 뭐로할건데요 그사람은 사고로 판단오류났을수도 있는거고 욕한거나 고성 녹취라도 있어야 고소가 가능할텐데요
6. 소송이란
'21.6.7 6:40 PM (112.167.xxx.140) - 삭제된댓글묶이는거에요. 원고, 피고 다 같은 족쇄에 묶여서 시간이 흘러도 나를 계속 그자리에 도로 데려다 놓는점이 너무 힘들더군요. 변호사는 내손 잡고 울어주는 사람 아니구요.. 제가 적극 권해드리는것은 갑작스런 봉변도 당해봤던 경험으로는 100과실이면 꼭 심리치료 같은거 받아보세요. 보험 잘 알아보셔서 의사, 상담사 있는곳에 가셔서 제대로 풀어내세요. 큰봉변은 불안, 공황장애를 불러오더라구요. 가장 큰 목표하나, 내가 다시 평화를 찾는것에 초점을 두고 행동하시길 바래요
7. 에고
'21.6.7 7:04 PM (175.223.xxx.214) - 삭제된댓글안 다치길 다행이라 여기세요
그리고 상대에게 스트레스를 주려면
내 에너지를 스트레레스 주는 두세배 이상
써야 한다는 사실 입니다
그냥 좋은 경험 했다 생각하고
그냥 일상의 평화를 찾으세요
며칠 지나면 다 잊혀져요8. 음
'21.6.7 7:15 PM (61.74.xxx.175)세상 살다보면 그런 사람을 만나게 되요
안만나면 좋겠지만 이미 만났다면 그 시간을 짧게 하는게 차선이라고 생각해요
뭐하러 그런 사람이랑 길게 엮이려고 하세요?
미안하다고 사과 하러 온다고 해도 됐다고 해야 할 판인데요
소송하면 피고만 스트레스 받는게 아니에요
소송으로만 스트레스 받는것도 아니구요
이혼할때 배우자를 죽도록 미워하다가 결국 변호사를 제일 미워하게 된다는 이야기도
있잖아요
그런 인간이랑 가족이나 직장 동료로 안얽혀서 얼마나 다행인가요
다친데 없으시면 그걸로 됐다고 생각하세요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겠지만 일일히 상대하면 못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