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신 수송하는 군인봤어요.
더 가다 보니 썬글라스 쓴 군인이 서 있고 오~~~백신수송이라고 쓰인 트럭과 군용차
인터넷에서 군인이 백신 호송에 투입된걸 봤는데 실물을 보니 뭔가 감격스럽고 울컥
몰카는 안되니까 예의있게 저 사진 찍어도 대여?
(돼요 아님, 마흔 중반답게 깜찍하게 대여? )
흔쾌히 손을 들어 그러라고 하셔서 찰칵 한 장 찍었어요.
차 바닥에 어디 하나 떨어진거 있으면 나도 한 방 어케 안되겠수?
라고 말하고 싶은 마음
40대는 언제 주사맞나요.
참 군인분 베레모에 썬구리 거의 태양의 후예 였어요.
1. ㅋㅋ
'21.6.7 1:58 PM (110.35.xxx.66)유쾌하신분
2. 저도 봤어요
'21.6.7 1:59 PM (175.122.xxx.155)맨앞에선 경찰차요.
수송차량 뒤에 보초뙇 서있는데 멋지더라구요3. ... .
'21.6.7 2:00 PM (125.132.xxx.105)저도 아들 군대 보내면서 그냥 길에서 교통정리하거나 군용차량 안에 있는
젊고 앳띤 군인보면 그냥 울컥하면서 가서 안아주고 싶은 마음이 솟구쳐요.
근데 백신 수송하다니 대견하고 기특하고 고맙네요 ^^4. ...
'21.6.7 2:02 PM (211.36.xxx.244)기특한 느낌은 아니고 높은 분 같았어요.
류시진 중위 필5. …
'21.6.7 2:12 PM (220.116.xxx.18)우리 군인이 이렇게도 나라를 지킵니다
고마와요~6. .....
'21.6.7 2:14 PM (106.102.xxx.151)대여??? 귀여우심 ㅋㅋ
귀한 사진 찍으셨으니
로또되세요7. 쓸개코
'21.6.7 2:32 PM (121.163.xxx.73)원글님 귀여우시다 ㅎㅎ
도서지역은 이렇게 수송한다고 합니다. 해군함정으로.
http://todayhumor.com/?bestofbest_4408398. 쫌
'21.6.7 2:40 PM (1.102.xxx.90)울컥합니다 이유도몰겠고 민망한데 속으로 진짜 울컥합니다 오늘 팔순엄마 백신맞는데 같이다녀왔는데 그 일사분란함 목이터져라 어머니 이쪽으로 저쪽으로요 함서 빈틈없이안내하는 공무원들 보며 수없이 울컥했습니다 울나라 만세라도외치라면 외칠듯ㅋㅋ
9. ᆢ
'21.6.7 2:40 PM (218.155.xxx.211) - 삭제된댓글진짜 처음 경험 해 보는 나라예요.
국가재난시스템이 으르케 잘 돌아가다니..10. ㅇㅇ
'21.6.7 2:44 PM (116.121.xxx.18)ㅎㅎㅎ
원글님 행복 바이러스 퍼뜨리고 다니실 듯. ㅎㅎ
저도 얼른 백신 맞고 싶네요.11. 옴마~
'21.6.7 2:56 PM (112.161.xxx.166)40대 중반에
대여~
가 이리 깜찍할수가?ㅋ12. 저도
'21.6.7 3:00 PM (222.107.xxx.171)백신 초창기에 봤어요
의약품 차량의 앞,뒤로 경찰차가 호위하고 가던거요13. 멋져요
'21.6.7 3:03 PM (59.6.xxx.198)카 퍼레이드 하듯...격하게 박수 쳐드려야 하는뎅 ㅋㅋ
어디 일본 야쿠르트 아이스박스 배달하고 같겠습니꽈??14. 섬
'21.6.7 4:36 PM (211.109.xxx.6)일본 야쿠르트 아이스박스.ㅋㅋㅋㅋㅋ
요즘엔 야쿠르트도 그런데 말고 전동 카트에 담아 팔아요.15. ..
'21.6.7 6:33 PM (223.38.xxx.227)백신 수송은 일반사병이 아니고
직업군인 분들이 하더라구요16. ..
'21.6.7 8:38 PM (223.38.xxx.242)깜찍하게 물어보신 게 더 깜찍해요ㅋㅋ 사랑스우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