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책길 노마스크 어쩌나요?
혼자서나 엄마랑요.
근데 좀 호젓한 구간에서는 여지없이
노마스크 아저씨들을 만나요.
특징이 혼자 다니고 나이는 50~60대 정도...
사람 없는 데서 마스크 내린 건 이해하는데
나를 저만치서 보고 오는데도 마스크를
안하고 손에 들고 가거나 목에 걸고 당당히 지나 가네요 ㅎ
내가 마스크 했으니 혹시나 감염 여부는
없는 일이겠지만 대놓고 사람 무시하는 느낌이라
정말 기분 좋게 산책 갔다가 어이없게 맘 상하네요.
분명 플랜카드로 사방에 마스크 착용 권하고 있어요.
거리두기도 하라고 써놨고요.
이런데도 그리 막가파로 나오는 부류는 어찌 응대하죠?
그냥 속으로 이러니까 개저씨 소리 듣지 하고
나도 무시하고 가는 게 맞을지...
이 경우 그 개저씨들은 자기가 뭔가 여자는 대들지 못할
대상인듯 당당하게 무례를 범하게 방치하는 거겠고요.
저기요 노마스크 안되는데요 하는 식의
뭐라고 말을 해서 싸우더라도 언지를 줄지...ㅎ
편하게 산책해서 힐링하려다 이상한 고민(?) 아닌
고민거리가 생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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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을 대충 읽고 댓글 다는 분들 많네요.
분명히 남산 산책로길에는 플랜카드로 써놨어요.
마스크 쓰고 2m 거리두기도 지키라고
심지어 오토바이 타고 노마스크 단속하러
다니는 공무원(?)인지 직원이 따로 있을 정도고요.
사람 드문 길 게다가 두세사람 빠듯이 지나가는
폭의 길들...거기서 꼭 갈때마다 저런 아저씨들이
있어서 하는 말인거죠.
단속직원 앞에서도 노마스크 당당할까요?
비겁한 짓인거죠 ㅎ
1. ...
'21.6.6 10:14 PM (118.37.xxx.38)동네 뒷산에도 그런 사람들 널렸어요.
2. ㅁㅁ
'21.6.6 10:16 PM (175.223.xxx.134)저희 동네에 진돗개 데리고 산책하는 40후반-50대초반 남자분이 꼭 마스크를 안써요. 지나가는 사람 다들 쳐다 보고 의아해하는데 목에 걸지도 않았고 안써요.
한마디 하기도 무섭고 경찰에 바로 신고함 될런지... 두어번 봤는데 비슷한 코스를 산책해서 기다리다 신고할까 생각도 해봤어요.3. 원글
'21.6.6 10:19 PM (211.36.xxx.183)어디나 그런 부류들이 있군요.
신고하고 싶던데 현장 검거(?)가
아니면 의미 없겠고요.
도촬해서 신고하면 오히려 불법을
범하는 거겠고요.
참나 황당하군요.4. 저희도
'21.6.6 10:22 PM (1.235.xxx.28)우리 동네 공원 산책에도 젊은 사람들 나이든 사람들 눈에 자주 띄네요.
멀리 떨어져 걸으려고 하는데 신경은 쓰여요.
빨리 백신 맞았음 좋겠어요.5. 아제
'21.6.6 10:23 PM (112.145.xxx.133)맞았나보죠 2차까지
6. 야외
'21.6.6 10:27 PM (39.117.xxx.45)야외는 2미터 거리 유지하면 신고 대상 아니예요.
7. dd
'21.6.6 10:37 PM (125.134.xxx.204)2미터 거리 유지 가능하면 된다고 알고 있ㅇ요. 저도 산책시 근처 사람없을 때 잠시 마스크 내렸다 올리곤 합니다.
8. 저는
'21.6.6 10:51 PM (110.12.xxx.4)멀찍이 돌아가요
침튀면 안되니까
어쩌겠어요
내가 피해야죠.9. 요즘
'21.6.6 10:51 PM (121.154.xxx.40)나이든 사람들 아제 맞은 사람 많아요
10. ᆢ
'21.6.6 10:55 PM (39.7.xxx.47) - 삭제된댓글전 괜찮다고 봐요, 스칠때 뒤돌음 되고.
주사 맞았던 안맞았던 야외에 사람 안 많은 산책길은 괜찮아요,
식당이나 카페가 더 거정예요.11. 저도
'21.6.6 10:57 PM (39.7.xxx.237)사실 야외는 그거도 걸어가거나 이러면 안써도된다싶어요
12. ..
'21.6.6 11:02 PM (124.54.xxx.144)전 오늘 시장에 갔는데 가게 주인이 30대 같던데노마스크라서 백신 맞았나했어요
13. ..
'21.6.6 11:06 PM (118.35.xxx.151)저만치면 먼데 야외는 괜찮다고 봐요 스쳐지나갈텐데
14. .....
'21.6.6 11:06 PM (222.234.xxx.41)여긴 오히려 너그러우시네요
남초라도 그런 아재들 엄청 욕하는데.15. ᆢ
'21.6.6 11:11 PM (39.7.xxx.88)야외는 안해도 괜찮다고 하던데요
등산로에서 대부분 안해요
근데 저는 불안해서
사람 마주치기전에 마스크합니다16. ....
'21.6.6 11:12 PM (180.67.xxx.93)스쳐지나갈 때 쓰는 척이라도 해야하는 데 뻔히 보고도 그냥 지나가는 건 예의는 아니죠. 그래도 야외에 사람 많지 않은 곳에서 입 다물고 지나가면 그러려니해요. 날 무시한다 그런 생각이 들진 않아요. 지나갈 때 마스크없이 일행이랑 말하는 사람은 진짜 개념없는 듯
17. 그런데
'21.6.6 11:30 PM (121.166.xxx.115)나도 아침 운동 공원에 가서 사람없으면 마스크 내리고 다녀요.
너무 힘들어요. 숨쉬기가
걷기운동하는데...그렇지만 사람오면 얼렁 마스크 올리거던요.
그런데 이제 백신 맞는 사람들 많아지면 더더 마스크 안쓸 중장년들 많아질건데....18. 시금치
'21.6.6 11:34 PM (212.197.xxx.65)밖에서는 괜찮아요. 전 외국인데 실내에서는 칼같이 쓰고 외부에서는 안무도 안써요. 확진자도 이백명대에요.
19. ..
'21.6.6 11:35 PM (39.7.xxx.141) - 삭제된댓글마스크 벗고 말만 안하면 좋겠는데
헉헉거리거나 수다를 떨면 똑바로 쳐다봅니다.20. ..
'21.6.6 11:49 PM (112.155.xxx.136)야외에서 안쓰는거 위법 아니에요
21. ..
'21.6.6 11:51 PM (118.235.xxx.85)밀폐된 엘베나 그롼데가 더 위험하지 야외에 2미터 떨어져있고 님이랑 대화할것도 아닌데 님이 너무 과민한것 같네요
22. ....
'21.6.6 11:56 PM (116.40.xxx.149)실내에서 마스크벗고 실컷 얘기하다가 밖으로 나가며 마스크 끼는게 더 이상해요. 실외에서 마주보고 대화하거나 계속 밀접접촉하지 않으면 노마스크 괜찮죠.
23. ...
'21.6.7 12:03 AM (1.241.xxx.220)저도 산에서 헉헉거리면서 내려오거나 일행들이랑 엄청 수다떨면서 내려오는데 노마스크면 개념 상실 이라고 봐요.
최소한 마주오는 사람이 있으면 써야죠.24. ...
'21.6.7 12:05 AM (1.241.xxx.220)등산로는 좁기때문에 더더욱이요. 근데 그런 사람 정말많음. 특히 50대 이상 분들. 백신 맞기 전부터도 그랬어요.
25. 음
'21.6.7 12:09 AM (223.38.xxx.86)남산 산책로에는 마스크 쓰라고 단속하는 공무원이 있는데요
26. 그냥
'21.6.7 12:28 PM (112.164.xxx.55) - 삭제된댓글야외 2미터 안써도 됩니다,
2미터 그렇게 멀리 아녜요
내 키가 160이면 내가 누운거 조금더 거리입니다.
너무 예민하지 마세요
산책 가셨으면 공기를 즐기세요
님도 벗으시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