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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하는 여자 왠지 멋짐

조회수 : 6,320
작성일 : 2021-06-06 16:56:02
집근처 상가쪽에 호프집있고 고기집있고
중간에 편의점 하나 있거든요.
어제 30중-40초 여자가 강아지 한마리 데리고
간단한 안주에 맥주 혼자 마시고 있던데 왠지 멋졌어요
양 옆 식당엔 더우니까 밖에서들 고기굽고 술마시고 있는
사람들 제법 되던데 용감하게 혼자 가운데서 그러고
있으니 눈에 확 띄네요.
제가 술을 못마시거든요.
오늘 맥주한캔 정도 사다 먹어볼까요.
물론 나에게는 맛이 없지만.
IP : 39.7.xxx.8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6 5:00 PM (39.7.xxx.106)

    아저씨세요?
    집에서 혼술하세요

  • 2. ㅇㅇ
    '21.6.6 5:03 PM (5.149.xxx.222)

    좀이따 치맥예정
    저희는 집에서요

  • 3. ..
    '21.6.6 5:07 PM (210.107.xxx.105) - 삭제된댓글

    멋있게 봐주시니 감사하네요.
    저는 직장 스트레스 때문에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혼자 식당에서 혼술하면서 주르륵 울었는데
    왠 이상한 처자가 처량하게 혼자 울고 있나 싶었을 것 같았거든요

  • 4.
    '21.6.6 5:07 PM (106.101.xxx.203)

    제가 그 혼술하는 여잔대요
    투다리에서 생맥마시니 가족단위 손님이 자꾸 힐끔힐끔
    동네 생맥집 아줌마 저오는거 기다리시고
    가끔 캔맥들고 동네 벤치앉아마시면 할아버지들이 힐끔힐끔
    동네가 후진탓도있지만요
    아직까진 사연있어보이나봐요
    집이 너무더워서 나와있을때도있고
    생맥이먹고싶지만 친구만나긴 귀찮을때 동네맥주집가는데..
    저는 맥주덕후랍니다..

  • 5.
    '21.6.6 5:14 PM (182.214.xxx.38)

    저는 아이 학원 데려다주고 한 2시간 뜨면 커피숍말고 이자카야나 파스타집 가서 밥먹는척 하면서 맥주나 와인 마셔요.

  • 6. ㅇㅇ
    '21.6.6 5:14 PM (121.152.xxx.195) - 삭제된댓글

    저는 술꾼은 일단 경계

  • 7.
    '21.6.6 5:21 PM (106.101.xxx.153)

    말술 울 아부지 자식 중에 유일하게 말술 dna를 받아서 전 술 엄청 잘 먹고 취하지도 않는데 술 잘 안 먹어요 술마시고 그 취한 기분이 싫어서요
    근데 가끔 이술 맛은 어떤가 해서 하나씩 사다 집에서 마셔요

    원글님께는 칭따오 200밀리짜리 작은캔 권해요
    200밀리면 우유한팩 크기인데 정말 딱 한입만 마시고 싶을 때 딱 좋아요
    왜 다른 맥주는 큰 캔만 만드나 몰라요

    지금 일품 진로 한병 궁금해서 사다 놓긴 했는데 언제 딸지 몰라요
    궁금해서 샀어요 일반 딴 소주랑 어떻게 다른가

    혼자 마실 땐 우리술도 좋아요
    교동법주 한산 소곡주 맛있어요
    쫌 비싼게 흠이지만…

    혼자 술 마시는거 알고보면 딱히 멋있는 것도 아녀요
    너무 큰 환상 갖지는 마셔유

  • 8. 혼술
    '21.6.6 5:28 PM (106.101.xxx.203)

    저위에 시간뜨면 술마신다는분 ㅋ 넘 제스타일이시네요 ㅋㅋ
    저도그래요 ㅋㅋㅋ

  • 9. 전혀!
    '21.6.6 5:29 PM (112.161.xxx.15)

    혼술이든 책 읽든 공부하든간에 사람 많은곳이나 사람들의 눈길이 오가는곳에서 하는 사람들은 관종으로밖에 안보여요. 화장도 했겠고 옷도 지대로 챙겨 입었겠죠.
    진정 혼술이나 공부하시려면 집안에서 조용히...편한옷입고 고독 그 자체를 즐기심이...

  • 10.
    '21.6.6 5:35 PM (124.52.xxx.152)

    호프, 주점 10년차 자영업자인데요.
    예전에 비해 혼술이라는 단어가 대중화 되면서 남성여성 모두 많이 늘었어요.
    40대 이상 아저씨들은 술취해서 자신도 모르게 들어와서 먹는둥 마는둥 하고 나가는데 이런 손님 제일 싫어서 40대 이상 만취 아저씨 혼자 들어오면 남편이 영업 끝났다고 막아요.

    반대로 20-30대 남자손님은 주로 혼자 사는 직장인들이라 야근같은거 하고 늦은 퇴근길에 들어와서 밥겸 술겸 많이 시켜서 태블릿 켜놓고 영화 드라마 보거나 게임하면서 먹고가요. 오던분 계속 와요. 요즘은 10시라 거의 없지만.

    20대 여성 손님들도 의외로 많아요. 역시 퇴근길인데 위 남자손님과 다르게 이른시간에 오세요, 거의 첫손님이나 7시 전후. 와서 폰 하거나 전화통화 오래하면서 드시고 가시고.

    근데 30대 이상 여성손님은 흔하지 않아요.
    아무래도 30대 이상은 가정이 있을 확률도 많으니 혼자서 나와 먹기가 쉽지 않잖아요.
    그래도 20대와 비슷하게 이른시간에 종종 있는데 40대 이상 여성손님은 혼자 드시다가 대부분 누가 와서 합석하더라고요, 친구나 남편이나 남친이나.

  • 11. 근데
    '21.6.6 5:35 PM (118.235.xxx.101)

    애데려다주고 두시간 뜬다는건 두시간후 애데리고 다시 운전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음주운전하는건 아니겠죠?

  • 12. 그냥이
    '21.6.6 5:48 PM (124.51.xxx.115)

    112.161
    술집에서 혼자 먹든 둘이 먹든 뭔상관
    남한테 피해 안주는거면 오지랖 넣어두세요

  • 13. ㆍㆍ
    '21.6.6 5:54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저도 애 태워주고 보통 도서관이나 카페에서 일보는데
    어느 날, 호프집에서 음악들으면서 82도 보고 맥주 마시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흔한 아줌마라 남들이 일원어치도 관심 없던데요. 저도 그렇고.
    올땐, 대리ㅜㅜ.

  • 14. ..
    '21.6.6 6:01 PM (221.146.xxx.236)

    떼거지문화좋아하는 헬조선에서
    2030혼술하는 여자분들 하나도 안이상해보이고 혼자만의 분위기 느낄줄아는거같아 멋지고 용기잇어보이고 더 많아졌음하는데??
    5060들이 진상진짜많고 여자혼자앉아있음 힐긋힐긋쳐다보고 진상진상

  • 15. 아이 학원
    '21.6.6 6:07 PM (125.128.xxx.85)

    데려다 주고 시간 뜨면 술 마시는 분들은
    음주운전 허는 거 아닌가요?
    도보로 데리고 오나요?

  • 16. 업주님
    '21.6.6 6:09 PM (14.32.xxx.215)

    말씀대로 실제로 보면 그닥입니다
    물론 멋지게 딱 마시고 일어나는분도 계시지만
    아저씨 진상에 누가 좀 말좀 안걸어주나 하는 여자분에 ㅠㅠ
    아직 음주문화 멋있게 정착하려면 멀고도 멀었어요

  • 17.
    '21.6.6 6:26 PM (182.214.xxx.38)

    차갖고 간날은 못먹죠.

  • 18. ...
    '21.6.6 6:47 PM (1.224.xxx.174)

    멋있고 없고를 떠나서
    혼술하는건 남자여자를 떠나 자유라 생각해요.
    영업하시는 분들에게 방해 안 될 만큼
    안주 시키고 먹으면 되는 것이고
    혼술하는것 가지고 사연 거론하는게
    오히려 더 이상해요.
    외국도 혼술하는 여자들 많아요.
    특히 일본.
    우리가 싫어하는 일본이고 우리보다여성인권 낮다고 해도 혼술하는 여자 많고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아무도 안쳐다보고 말걸고 하는사람도 없더라구요.

  • 19. 혼자
    '21.6.6 7:40 PM (106.101.xxx.203)

    혼자 하면 관종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고갑니다 ㅋㅋㅋㅋㅋㅋ 석기시대에서 오신줄 ㅋㅋㅋ

  • 20. ㅎㅎ
    '21.6.6 8:14 PM (182.228.xxx.69)

    저 50 초반인데 가족들 없을 때 퇴근 후 동네 맥주집에서 생맥 두잔씩 저녁겸 마셔요
    넘 자유롭고 좋아요

  • 21. 혼술덕후인데
    '21.6.6 9:06 PM (124.52.xxx.248)

    사실 번잡한 곳보다 한적하고 후미진곳이 더 좋아요. 편하게 마시고 싶은데 번잡한 곳은 괜히 옆 테이블 신경쓰이고, 회전률 땜에 주인 눈치 보이고.. 그래서 동네 돌아다니며 조용히 혼자 마셔도 괜찮은 곳 뚫고 다녀요.주로 생긴지 오래됐거나, 이제 막 생겨 사람들 잘 모르는곳으로~ 그렇게 나름 저만의 혼술 스팟 찾아 마시지만 어찌된게 그런곳은 얼마안돼 손님들이 막 넘치더라고요. ㅠ.ㅠ 술집 분위기도 나름 따지는 뇨자라 그런지 술집 보는 안목이 있나 봅니다. ㅋㅋ 지금은 집에서만 마셔요. 요즘 제 꿈은 나래빠처럼 OO포차라고 집에다 인테리어해서 기분 내킬때 문 열어 혼자 마시는게 꿈입니다. ㅋ 그러려면 얼른 애들이 독립해야되겠죠. 중딩 막둥아~ 얼른 커라~~ !!!

  • 22. 아.
    '21.6.6 9:35 PM (122.36.xxx.85) - 삭제된댓글

    결혼전, 혼자 여행, 쇼핑, 영화, 밥먹는거 다 해봤는데, 혼술은 못해봤네요. 아쉽~~
    지금은 퇴근 시간도 따로 없고,
    집에서 밥하다 말고 나가서 혼술하는것도 이상하고.
    그냥 집에서 혼술이죠. 밥하면서 주방에서 맥주 한캔 마시는게 정말 꿀맛.

  • 23. ..
    '21.6.6 9:55 PM (115.21.xxx.48)

    멋지죠 저도 치아치료 마치고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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