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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료사가 저를 돈으로 봤네요.

......... 조회수 : 3,673
작성일 : 2021-06-06 16:55:17
개인병원에 수년간 치료를 다녔는데 알고 지낸 기간이 있으니 
그래도 인간적인 관계가 형성된줄 알았더만 제 착각이었나봐요.
돈으로 보는 마음이 컸네요.  
더빨리 좋아질 수 있게 코치해줄수 있었는데 지나고 보니 그런 부분은 절대 말 안해 줬어요.
평생 자기 찾도록 할 생각이었나 싶기도 하고 한동안 안갔더니
아 돈으로 보고 있었구나 하는 게 느껴지는 말도 하고 그래요. 

차라리 대형병원은 월급제라 환자당 수당이 안붙어서 그런 맘은 없는거 같아서
그런 쪽으론 편하네요 
씁쓸합니다. 
IP : 39.113.xxx.1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6.6 4:58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순진하시네요
    인간적인 관계 형성??
    사람 쉽게 의지하지 말고 믿지 마세요
    마음 다쳐요
    돈으로 엮었으니 끝까지 돈벌게 해주는 고객님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죠

  • 2. 129
    '21.6.6 5:01 PM (125.180.xxx.23) - 삭제된댓글

    그런인간들 많아요.
    저는 제 치료사가 몇번 시간을 질질 끌며 시간떼우려고 하는거 눈에 보일정도로 그런적도 있구요...
    갑자기 만나자마자 나 유식해~나똑똑해~티를 내려고 안물 알궁인데
    서양미술사를 구주장창 떠들더라구요.-_-증말 안물어보고 안궁금했는데 왜 떠들고 있는건지...ㅠㅠ
    나는 1도 관심도 없는 서양미술사는 .....-_-;;왜.......
    어쩔때는 데스크 보는 사람 안물안궁인데 흉보려고 저 간보고...
    그냥 느낌이 제 반응 떠볼려고 데스크여자 흉보는척 한거 같은데..뭘 바라는건지..
    내가 미첬었지 싶어요.
    나를 믿지도 않고~탐정하고 싶은 사람을 왜 찾아간건지..진짜 미첬었던건 맞는듯.....
    내인생에 가장 큰 미스테리임...

  • 3. ㅡㅡㅡ
    '21.6.6 5:05 P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

    더 좋아지게 할 어떤 걸 안알려줬는데요~

  • 4. ..
    '21.6.6 5:20 PM (1.240.xxx.126)

    대학병원 가세요

  • 5. .....
    '21.6.6 5:27 PM (118.235.xxx.131)

    치료사가 치료만하지 뭔 코치까지 할까요 인간적인 교류 기대했다면 원글님이 오버에요 미용실 10년단골이라도 내가 돈을내니 친절한거지 친해졌다고 생각하는것도 착각. 돈없이 놀러가도 반가워하는사이 아님

  • 6. 00
    '21.6.6 6:18 PM (211.196.xxx.185) - 삭제된댓글

    님 병이 깊으세요 얼른 대학병원 가세요

  • 7. ......
    '21.6.6 6:37 PM (39.113.xxx.114) - 삭제된댓글

    211.196.xxx.185
    님이 다닌 곳을 소개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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