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인타임 신상 척척 사입는분들은 수입이
저는 걍 사백따리 월급장이인데 이제 그냥 쓰고사려구요..
남편자식없는데 돈쓰는 낙이라도 있어야죠
37살이고 아파트는 전세끼고 두채있어요
그외 주식 4억정도
더 이상 아껴쓰고..이제 그런거 못하겟네요
1. 돈없어도
'21.6.5 12:29 PM (106.101.xxx.179)타임 마인 정돈 척척 사입던데요
부를 잘 이루셨으니 이제부턴 사세요2. 저요
'21.6.5 12:30 PM (223.62.xxx.182)제월급 1500 남편도 그쯤 되요
한섬vip고
저도 랑방은 좀 비싸게 느껴요
블라우스 한개에 백만원 이런건 고민되죠
그외 명품은 많진 않아요3. ......
'21.6.5 12:32 PM (222.232.xxx.108) - 삭제된댓글보통 중산층 전문직이라 해도 (4인가족 외벌이라 가정하고)턱턱은 못사죠 가끔 번듯한 자리용이나 너무 입을 옷이 없을때나 할부로 살까 일년에 세번도 턱턱은 못살거같아요
양가부모님 용돈이나 인사치레 ,경조사,보험적금, 얘들교육비 ,대출있다면 은행이자 ....사회생활한다면 품위유지비도 있고4. 안경
'21.6.5 12:35 PM (121.183.xxx.240)월급400으로는 부담스럽죠
그런데 님은 다른데 돈샐 곳이 없으니 상여금 있는 달에 한번씩 지르셔도 될듯한데요5. ~~
'21.6.5 12:37 PM (223.39.xxx.8) - 삭제된댓글돈있어도ᆢ50살인데 최근엔 입고갈데도 별로 없고 옷의 노예가 되기 싫어서 젊을때 한섬 많이 사입다가 안사입어요.
좀 신경쓰고 옷입고 나가면 많이 피곤하드라고요.
쪼그려앉고 음식먹다 튀고 흘리고 땀을 너무 흘리고ᆢ하다보니 한번입고 드라이하기도 귀찮고 그래요.
그래서 요즘엔 골프웨어중 색깔 무채색이고 최대한 단정한거루 입고 다닙니다.
너무 편해요^^6. ...
'21.6.5 12:43 PM (116.121.xxx.143)수입이랑 상관 없는듯...
카드빚 허덕이면서도 비싼 옷 사는 사람도 있고 수입 많아도 보세옷 사는 사람도 있고...7. 음..
'21.6.5 12:43 PM (121.141.xxx.68)남편, 자식 없는데 그 에너지 ,자본 전~~부 내자신에데 쏟아야죠.
당연히 입고싶은거 다~입으세요.
사랑을 퍼줄곳은 내자신입니다. 내자신에게 인색하면 끝장입니다.8. …
'21.6.5 12:45 PM (175.223.xxx.185) - 삭제된댓글일부 보니 금액권인가 행사할때 할인해서 구입후 신상 나오면 몇번 입고 해 넘기지 않고 중고로 40% 할인 판매하던데 잘 팔리더라구요
9. 옷 좋아
'21.6.5 12:52 PM (223.62.xxx.181) - 삭제된댓글하는 사람은 수입과 상관 없이 사더라구요.
난 월 수입 얼마인데 계산하고 있는 사람은 못 사요. 옷은 그리고 계획해서 사는 게 아니고
눈에 띌 때 오늘 이 옷이 빨리 사요 라고 말을 걸 때 사는 겁니다. 뒷일은 생각 안 합니다.
제 주위에 그런 사람이 있어서 잘 알아요. ㅋ10. 남과
'21.6.5 12:57 PM (211.36.xxx.93) - 삭제된댓글비교하지 말고 내 인생 주체적으로 사세요
모두 가치관이 다르니 그걸 인정하는 것부터 배우세요11. ..
'21.6.5 1:03 PM (223.62.xxx.72)이런 류의 글이 오래 전부터 주기적으로 올라오는데
이 분은 그래도 좀 덜한데
누가 봐도 척척 사 입어도 되겠구만
남들 돈 쓰는 거 보면서 수입이 얼마나 되길래
그러냐는 글들 있는데
원글님은 남들 신경 쓰지 마시고
사고 싶으면 사셔유~^^12. 와
'21.6.5 1:29 PM (203.218.xxx.189)원글님, 월급에 비해 돈 많이 모으셨네요
재테크 잘하셨나봐요. 가끔 좋은옷 한번씩 사셔도 될듯13. 하나정돈
'21.6.5 1:43 PM (219.251.xxx.213)월세 받으세요. 그럼 척척 사입을수 있음
14. ...
'21.6.5 1:46 PM (180.230.xxx.246)본인 재산 인증 및 자랑인가요ㅋㅋ
사고싶음 사지 남의 의견이 왜 필요한지...15. ....
'21.6.5 1:47 PM (118.235.xxx.177)자신의 가치를 두는 분야에 따라 다르죠.
저는 님 두배 버는데 못사요. 하지만 호텔스파 다니고 비행기는 무조건 비즈니스석이에요.16. 달라요
'21.6.5 2:21 PM (39.7.xxx.143) - 삭제된댓글옷 소비 규모는 집안 분위기 어릴 때 습관과 관련 있는 것 같아요.
어릴 때부터 엄마랑 이모들은 디자이너 부틱(그 당시 신장경, 김행자류) 에서만 옷 사입고 샵마분들이랑 친해서 항상 백화점에 가서 놀고 계셨어요. 저도 엄마 따라가면 가면 한단계 낮은 저렴이로 생각하고 타임 마인 앗슘 지 보티첼리 옷 얻어 입었었구요.
유학갔다와서 사입는 브랜드가 싹 바뀌긴 했는데 어쨋건 옷에 쓰는 돈의 규모는 그 때 형성된 것 같아요. 저도 엄마처럼 샵마 언니들이랑 절친이네요. 샵마언니 매출 안 나온날 긁어주고 취소하는 짓 엄마한테 하지 말라고 난리 쳤었는데 그걸 제가 해주고 있으니...
근데 비슷하게 사는 제 친구 집은 그쪽으론 검소해서 온 식구들이 돈을 잘 안 쓰더라구요. 온가족이 빈폴에서 옷 사고 그랬는데 친구도 여전히 그래요. 대신 그 가족은 스포츠랑 취미생활에 돈을 많이 배분하더라구요. 캠핑 같은...17. wii
'21.6.5 2:41 PM (175.194.xxx.121) - 삭제된댓글37이면 자기 스타일도 알고 가성비 아주 좋을 때라고 생각해요. 지금 사면 한 십년은 체형 변화없이 스타일 유지할 수 있어요. 갱년기 되면 체형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신상이라고 해도 세일기간 있잖아요. 자주 가면 세일 기간 아니어도 현급 결제하면 20%는 할인해주고 했어요.(지금도 그러는지는 모르겠네요)
긴프로젝트 하는 편이라 바쁠 땐 쇼핑을 전혀 못 나가기 때문에(고가 브랜드 온라인 판매 잘 안 할때) 한번 가면 300-400씩 뭉텅이로 쇼핑해 왔는데, 그렇게 하면 당연히 실패작이 많아요. 그래도 그걸 살걸 그랬나 하는 에너지 소모가 싫어서 웬만큼 마음에 들면 다 샀어요. 거기서 추려내고.
그러다 1년에 천만원까지로 한도를 정해놓고 옷 신발은 그 안에서 사기로 하니 조절이 되는 거에요. 몸이나 분위기가 바뀌면 대대적으로 쇼핑하고 그렇게 옷장 좀 채우고. 이제는 딱 마음에 드는 것만 삽니다.
작년에는 코로나로 어차피 옷 쇼핑할일이 없어서 딱 3피스 사고 끝냈고 올해는 노쇼핑도 가능하겠는데 싶었는데 블라우스 마음에 드는 것이 보여서 그건 사야겠다 싶어요.
시간이 어느 정도 있는 분이면 계절별로 쇼핑할 수 있으니 저보단 여건이 나을 거 같아요.
어느 분야에 관심있냐 그런 얘기 꼭 나오는데, 관심없는 분들 이야기는 필요없죠. 내 관심 분야가 되었다면 이왕 쇼핑할 거 즐겁게 그 자체가 다른 체험보다 더 가치 없는 경험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18. ㅇㅇ
'21.6.5 2:48 PM (58.234.xxx.21)4백 월급에 많이도 모으셨네요
애도 없는데 뭘 그렇게 모으시나요
앞으로 님도 척척 사입으세요
부럽습니다~19. ㅇㅇ
'21.6.5 4:12 PM (223.39.xxx.82)400따리 월급에 재테크를 잘하셨나봐요
남편분 연봉이 높거나
400따리 월급으로 37이면 본인힘으로 다 모으신돈은 아닌듯한데 그럼 타임 마인 신상 턱턱 사입긴 힘들죠
티한장에 바지한장 사면 50훌쩍넘는데
남편분 허락받고 사면 될듯20. 한섬 단골
'21.6.5 4:13 P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부부 합산 수입이 4천 정도 되는데
타임 마인 마음에 들고 필요하면 가격 고민 없이 삽니다.
자산도 많지만
랑방은 왜 그렇게 비싼지 아직 납득이 안 돼서 한 번도 산 적 없어요.21. 한섬 단골
'21.6.5 4:15 P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위에 달라요님 댓글 보고 공감돼서 덧붙입니다.
옷에 돈 쓰는 것도 일종의 집안 문래같아요.
저도 친정 부모님이 옷 좋아하셔서 대학입학 이후부터 (교복 세대) 좋은 옷 계속 입었어요.22. ....
'21.6.5 6:55 PM (223.62.xxx.47)저 월수 천오백 마인 아울렛에서 주로 사입어요
아주 가끔 신상사요23. 부럽다
'21.6.5 11:53 PM (180.231.xxx.43)처녀일땐 엄카로 한섬만 입었는데
결혼하니 보세옷만 입네요ㅜㅜ24. ...
'21.6.6 12:11 AM (211.108.xxx.109)돈의 문제가 아니고 가치관과 취향 문제인거 같아요
전 1500벌어도 안사거든요 그런옷사는게 아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