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성실한 고1 아이에게 너무 화가 나요
이야기 들어보면
그래, 이 정도는 약과지
그래, 아직은 봐 줄 만 하다 싶다가도
불쑥 불쑥 화가 치미게 하는데 미치겠어요
오늘도
12시까지 학원 오라는 스케줄이라
푸짐하게 아점 챙겨주고
잔소리 일절 안하고 있는데
일보러 나간 아이 아빠가
점심 때 끝난다고 해서 마트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하니
왜 빨리 안 나가냐고 난리.
그래, 잠시라도
혼자 있고도 싶겠지 싶어서
시간 맞춰 나가라고 이야기만 하고
나와버렸어요.
믿어 보고 싶은 마음도 컸죠
역시나..ㅠㅠ
커피 마시고 있는데
12시 10분되니 학원에서 전화 오네요
왜 안 오냐고
역시나 전화해도 안 받고.
적은 돈도 아니고
기말 준비한다고 뭐 추가해달라
소리를 도대체 왜 햐나냐구요.....진짜.
돈 백만원이 바닷가 모래도 아니고
왜 이리 실망시키냐고.
톡 보내놓고
결심해 봅니다.
진짜...
기말 끝나고 점수 또 그 모양이면
학원이고 뭐고 다 끊어버릴거에요
진심임.
아 진짜 속상해요.ㅠㅠ
1. ..
'21.6.5 12:25 PM (117.111.xxx.7) - 삭제된댓글평소에 불성실했던 게 본인의 싫은 모습은 아닌지도
한번 정도는 생각해보세요
보통 부모가 제일 화날 때가 자기 못난 모습 자식한테
확인할 때 더라고요..2. ..
'21.6.5 12:28 PM (223.62.xxx.250) - 삭제된댓글첫댓.... 참.. (도리도리)
3. 잘못 짚으셨어요
'21.6.5 12:31 PM (175.198.xxx.208)오히려 반대입니다
저는
약속이나 계획에 철저한 편입니다.
못하는 건 참아도
열심히 안 하는 건 너무너무 화가 나요
최근에
과학인가 뭔가 학원에서 전화와서
기말 고사 대비용으로
땡땡이가 추가로 원했다고 전화 왔길래
진짜 열심히 할 꺼냐고
묻고 또 묻고...
아....후회됩니다.
기억하기로는
오늘이 바로 그 과학 수업날인데
차라리 돈이라도 안 쓰고
속상했으면.....
제가 억지로 집어 넣은 거면
저를 탓하고나 말지..4. ..
'21.6.5 12:42 PM (183.98.xxx.81)본인의 싫은 모습은 무슨.. 안 그런 분이니 자식의 불성실한 태도가 이해 안되고 속 터지는거죠.
저도 어제 똑같은 일 겪고 한바탕해서 그 심정 충분히 이해됩니다. 대충해서 성적 팍팍 나오는 스타일도 아니면서 태도까지 그 모양이니 정말 돈 아깝죠.5. ᆢ
'21.6.5 12:44 PM (211.219.xxx.193)많은 애들이 그런거 같아요.
저희도 다르지 않은 고1 보유가정ㅠ
영수를 작은 동네학원 다니는데 점수가 안나오는데도 학원장님 형편 어렵다고 못그만둔다는데 속터져요.6. . . .
'21.6.5 12:46 PM (180.70.xxx.60)제 아이는 고2인데
전 겨울방학에 10월부터 결제하고 기다린 윈터스쿨이
코로나로 3주간 줌 하다
등원 결정 된 월요일 아침에 학원 안가고싶다고 울어서
모든 마음을 내려놓았네요
윈터스쿨 깨끗이 포기하고
다니던 학원 다 끊었는데
3월되니 수과학만 다니면 안되냐해서
결제 안해준다 했더니
세뱃돈 모은걸로 결제해서 다녔어요
지 돈으로 다니면 혹시라도 성실해지려나 했더니
지돈내고 다닌다고
주3일 수학을 주2일 가더군요
지각도 밥먹듯이 하고...
컨설팅도 받는데 선생님이 톡 보내도 답을 안하니
비싼 쌤 이었는데 자기는 안하겠다고 하셔서
컨설팅 선생님도 바꾸었어요 느슨한 선생님으로요
전 이제 마음 내려놨어요7. 마음을
'21.6.5 12:53 PM (223.62.xxx.181) - 삭제된댓글내려 놓으시지요.
언젠가는 지가 정신을 차릴 때가 옵니다.
속상해 해봐야 엄마 본인 멘탈만 무너져요.8. ...
'21.6.5 1:07 PM (125.176.xxx.76)학원을 많이 보내서 힘들어하는 건가요?
몇 과목이나 다니는데 그런건가요?9. 학
'21.6.5 2:05 PM (59.25.xxx.201)학원비가 제일 아까워…
10. 샐리
'21.6.5 3:33 PM (175.121.xxx.179)날마다 되뇌입니다
분리 분리 분리
인생은 대신할 수없다
각자인생이다
진짜 힘들어요
우리딸 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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