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딸바보 남편?

.. 조회수 : 2,246
작성일 : 2021-06-03 15:01:12
남편과 시모가 외동찬양이어서 외동으로 수년 살다가예기치않게 둘째를 가지게 되었어요
아들애는 정서장애랑 수면장애가 있어 제가 많이 고생했고요
남편은 몸이 많이 약해 육아도움은 바랄수도 없었는데 미안해하지도 않고 오히려 큰소리쳐서 그때 앙금은 많이 남아있네요
애엄마들이랑 공동육아하며 견뎠어요.

그러다가 노산에 딸아이를 낳고? 몸이 많이 안좋아졌는데...
남편의 180도 바뀐 행동에 황당합니다
제 눈치를 보며 딸아기를 너무 예뻐합니다 아기가 잠투정이 심한데 제가 가끔 한숨쉴때면 자다말고 뛰쳐나옵니다 이렇게 잠귀밝은 사람인지 처ㅡㅁ 알았어요

아들 어렸을때 열감기일때도 지만 혼자 거실에서 ㅊ자더니
새벽에 응급실 같이 가는것도 투덜투덜...매사에 그랬어요
주말에 애랑 놀아주지 못할망정 잠만 자면서 키즈까페라도 가면 또 불만.

그래서 아기 예뻐할때 저의 눈치를 보는건지요?

지금은 퇴근하면 자기가 본다며 나보고 몇시간 쪽잠이라도 자라고 하는데 아기는 아빠한테 가면 여지없이 자지러지고.. 첫애때 애를 봐봤어야지 애를 보죠

아기 예뻐하는 모습은 참 보기 좋은데 가끔은 속에서 째려보기도 합니다
아들애한테는 엄하고 딸한테는 빙구웃음이네요
아빠들이, 남자들이 요즘 그런가요?



IP : 175.223.xxx.1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늦둥이라
    '21.6.3 3:06 PM (175.199.xxx.119)

    그렇겠지요. 첫째때는 아빠도 어렸고

  • 2. 원래
    '21.6.3 3:08 PM (58.231.xxx.9)

    둘째를 이뻐해요.
    딸이먼 더 그렇겠고

  • 3. ..
    '21.6.3 3:09 PM (175.223.xxx.141)

    아들애는 안이쁜건가요? ㅠㅠ 뭔가 서운합니다
    동생생긴뒤로 악몽도 여러번 꾸네요 오빠되는
    성장통인건지. 점차 나아지겠죠?

  • 4. ㅇㅇㅇ
    '21.6.3 3:18 PM (39.121.xxx.127)

    남편이 서른 초반에 아이낳고 마흔 초반에 둘째낳았어요
    지금 나이가 47세..
    이 나이가 시댁에 시할아버님이 며느리 보신 나이가 47세 이셨어요시어머니 한번씩 그러세요
    옛날 같으면 며느리도 봤을 나이에 애들 아직 초등 학교도 못갔다고..
    저희 남편은 성별도 같은데도 첫아이랑 둘째랑 대하는게 달라요

    첫아이는 진짜 욕나오게 안도와주어서 힘들었는데 둘째때는 또 좀 낫고 그래요

  • 5.
    '21.6.3 3:26 PM (175.223.xxx.141)

    성별이 같아도 그렇군요.
    전 첫애가 아픈손가락이라 더 신경쓰니는데 남편이 성별때문에 차별하는건가 생각도 들었네요.

    보통 둘째를 더 이뻐하나봅니다..

  • 6. 보통
    '21.6.3 3:28 PM (175.223.xxx.161)

    둘째 이뻐하죠. 첫째에겐 사랑을 둘째에겐 새옷을...이런망 괜히 나오겠어요?

  • 7. ...
    '21.6.3 3:32 PM (125.177.xxx.82)

    더 예뻐하기 보다는 첫째때는 겁도 나고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아내 뒤에만 서 있다가 둘째는 아이에 대해 아는 부분이 있어서 두려움이 덜해지더라고요. 첫째 딸인데 남편이 허벅지에 올려놓고 감상만 하고 울면 바로 저에게 넘겼어요. 기저귀 한번 갈아준 적 없고요.(성별이 다르니 생식기 다루는게 무섭대요) 둘째 아들 낳았는데 신생아때부터 연차, 월차 몰빵으로 써서 삼칠일동안 남편이 데리고 잤어요. 아이들이 이제 커서 고등학생이 되었는데 딸을 더 예뻐하지도 아들을 더 예뻐하지도 않고 둘다 아끼더라고요. 둘째라 더 예뻐하기보다는 아이를 다루는데 겁이 없어졌다고 생각해요.

  • 8. 늦둥이라
    '21.6.3 4:11 PM (58.121.xxx.69)

    늦둥이라 이뻐하는 거 아닐까요
    아무래도 어린애가 더 안쓰럽죠

  • 9. 그렇군요
    '21.6.3 4:19 PM (175.223.xxx.141)

    이해심있게 바라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1725 싱크대 높이 2 인테리어 2021/06/03 2,585
1201724 개업 변호사 잘나가면 월 소득이........2000 14 .. 2021/06/03 4,823
1201723 강아지 간식 만들기 1 간식 2021/06/03 888
1201722 홧김에 남편에게 치매냐고 12 화남 2021/06/03 3,527
1201721 딸기청 괜히 만들었어요. 11 ㅠㅠ 2021/06/03 5,770
1201720 어제 82님들 조언대로 해서 잔여 백신 접종 성공했어요^^ 15 ㅇㅇ 2021/06/03 3,507
1201719 영화 어톤먼트 보신분 질문요~ 4 ㅇㅇ 2021/06/03 2,463
1201718 술먹고 온다는 남편말에 벌써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16 ... 2021/06/03 8,628
1201717 권징징이가 화이자 준다고 받은 메일 내용_ 펌 10 행운 2021/06/03 2,837
1201716 단거 안먹는 분들 과일도 안드시나요? 4 과일 2021/06/03 1,893
1201715 한예ㅅ 실체....... 54 .. 2021/06/03 46,935
1201714 대구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펌 5 아이고 2021/06/03 1,372
1201713 대구 '3차 유행' 위기..'확진 60%' 2040세대, 기도원.. 18 ㅇㅇㅇ 2021/06/03 3,160
1201712 강황이 몸을 덥게 하나요 7 ㅇㅇ 2021/06/03 2,019
1201711 수건요 40수 170g, 30수 180g 8 oo 2021/06/03 2,085
1201710 조국을 날마다 비난하던 조응천이....jpg 17 미친넘 2021/06/03 4,274
1201709 바지락 삶은 물이 있는데 뭘 할까요 5 뭐할까요 2021/06/03 1,655
1201708 이런날은 역시 빗소리들으며 공부 6 안되면 2021/06/03 1,560
1201707 실비 3000만원 - 10만원 변경하시나요? 7 실비보험 2021/06/03 1,628
1201706 고1영어학원 2 ... 2021/06/03 1,034
1201705 제가 예민한건지요 46 아이옷 2021/06/03 7,348
1201704 돌파감염 누적 총 9명…''화이자 백신 접종'' 14 ㅇㅇㅇ 2021/06/03 3,112
1201703 힘들다고 맘터놓을데 있으세요~? 14 싱글 2021/06/03 2,755
1201702 이렇게 비올땐 배달을 안시키는게 돕는걸까요? 15 이렇게 2021/06/03 4,155
1201701 과외선생님이 연락이 안되요. 연락바람 2021/06/03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