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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 남편?

.. 조회수 : 2,147
작성일 : 2021-06-03 15:01:12
남편과 시모가 외동찬양이어서 외동으로 수년 살다가예기치않게 둘째를 가지게 되었어요
아들애는 정서장애랑 수면장애가 있어 제가 많이 고생했고요
남편은 몸이 많이 약해 육아도움은 바랄수도 없었는데 미안해하지도 않고 오히려 큰소리쳐서 그때 앙금은 많이 남아있네요
애엄마들이랑 공동육아하며 견뎠어요.

그러다가 노산에 딸아이를 낳고? 몸이 많이 안좋아졌는데...
남편의 180도 바뀐 행동에 황당합니다
제 눈치를 보며 딸아기를 너무 예뻐합니다 아기가 잠투정이 심한데 제가 가끔 한숨쉴때면 자다말고 뛰쳐나옵니다 이렇게 잠귀밝은 사람인지 처ㅡㅁ 알았어요

아들 어렸을때 열감기일때도 지만 혼자 거실에서 ㅊ자더니
새벽에 응급실 같이 가는것도 투덜투덜...매사에 그랬어요
주말에 애랑 놀아주지 못할망정 잠만 자면서 키즈까페라도 가면 또 불만.

그래서 아기 예뻐할때 저의 눈치를 보는건지요?

지금은 퇴근하면 자기가 본다며 나보고 몇시간 쪽잠이라도 자라고 하는데 아기는 아빠한테 가면 여지없이 자지러지고.. 첫애때 애를 봐봤어야지 애를 보죠

아기 예뻐하는 모습은 참 보기 좋은데 가끔은 속에서 째려보기도 합니다
아들애한테는 엄하고 딸한테는 빙구웃음이네요
아빠들이, 남자들이 요즘 그런가요?



IP : 175.223.xxx.1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늦둥이라
    '21.6.3 3:06 PM (175.199.xxx.119)

    그렇겠지요. 첫째때는 아빠도 어렸고

  • 2. 원래
    '21.6.3 3:08 PM (58.231.xxx.9)

    둘째를 이뻐해요.
    딸이먼 더 그렇겠고

  • 3. ..
    '21.6.3 3:09 PM (175.223.xxx.141)

    아들애는 안이쁜건가요? ㅠㅠ 뭔가 서운합니다
    동생생긴뒤로 악몽도 여러번 꾸네요 오빠되는
    성장통인건지. 점차 나아지겠죠?

  • 4. ㅇㅇㅇ
    '21.6.3 3:18 PM (39.121.xxx.127)

    남편이 서른 초반에 아이낳고 마흔 초반에 둘째낳았어요
    지금 나이가 47세..
    이 나이가 시댁에 시할아버님이 며느리 보신 나이가 47세 이셨어요시어머니 한번씩 그러세요
    옛날 같으면 며느리도 봤을 나이에 애들 아직 초등 학교도 못갔다고..
    저희 남편은 성별도 같은데도 첫아이랑 둘째랑 대하는게 달라요

    첫아이는 진짜 욕나오게 안도와주어서 힘들었는데 둘째때는 또 좀 낫고 그래요

  • 5.
    '21.6.3 3:26 PM (175.223.xxx.141)

    성별이 같아도 그렇군요.
    전 첫애가 아픈손가락이라 더 신경쓰니는데 남편이 성별때문에 차별하는건가 생각도 들었네요.

    보통 둘째를 더 이뻐하나봅니다..

  • 6. 보통
    '21.6.3 3:28 PM (175.223.xxx.161)

    둘째 이뻐하죠. 첫째에겐 사랑을 둘째에겐 새옷을...이런망 괜히 나오겠어요?

  • 7. ...
    '21.6.3 3:32 PM (125.177.xxx.82)

    더 예뻐하기 보다는 첫째때는 겁도 나고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아내 뒤에만 서 있다가 둘째는 아이에 대해 아는 부분이 있어서 두려움이 덜해지더라고요. 첫째 딸인데 남편이 허벅지에 올려놓고 감상만 하고 울면 바로 저에게 넘겼어요. 기저귀 한번 갈아준 적 없고요.(성별이 다르니 생식기 다루는게 무섭대요) 둘째 아들 낳았는데 신생아때부터 연차, 월차 몰빵으로 써서 삼칠일동안 남편이 데리고 잤어요. 아이들이 이제 커서 고등학생이 되었는데 딸을 더 예뻐하지도 아들을 더 예뻐하지도 않고 둘다 아끼더라고요. 둘째라 더 예뻐하기보다는 아이를 다루는데 겁이 없어졌다고 생각해요.

  • 8. 늦둥이라
    '21.6.3 4:11 PM (58.121.xxx.69)

    늦둥이라 이뻐하는 거 아닐까요
    아무래도 어린애가 더 안쓰럽죠

  • 9. 그렇군요
    '21.6.3 4:19 PM (175.223.xxx.141)

    이해심있게 바라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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