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으로 돌아버릴것 같아요
4개월쯤 전 이사온 사람들은 아무래도 이상해요
밤에 잠자는 적막하고 고요한 시간에
하루도 안 빼놓고 밤새 전자오락실 소리가 나요
밤만 되면 뭔가 활성화되고 부산하게 움직이고..
전자오락인지 전자도박인지 계속 심난한 전자기기 소리가 나고
그 와중에 밤새 끝없이 쿵쿵대고
심지어는 무언가로 바닥을 꽝꽝 내리치고..
(우리집에선 천장이 무너지는 소리)
이게 10~20분 간격으로 밤새 내내 그렇거든요
매일 자는 시간에 밤부터 아침까지 저러니
잠을 전혀 못자고 있어요
자다가 놀래서 깨고 또 놀래고..
아니 잠으로 들어가지도 못한날이 수두룩해요
어제도 아예 하얗게밤을 샜어요. 하나도 못잔거죠
집안에 있으면 불안불안 두근두근합니다.
전 여자 혼자 살고 있구요
혹시나 엮이면 해꼬지 당할까 싶어
그리고 혹시나 불법 도박장(?)같은 유흥쪽 사람들과 엮이기 싫어 그냥 생으로 견디는데.
이제 진짜 너무 너무 힘드네요
죽고 싶다면 이해가실라나요ㅠ
세입자였음 이사 갔을텐데..
잠을 계속 못자서 피골이 상접하고
피부에 두드러기 발진나고..
신체적으로 고통스러울 뿐만 아니라
정신적 심리적으로도 자꾸 분노가 마음에 차요.
남은 잠 못자고 괴로운데
전혀 아랑곳없이 더 꽝꽝 소리내며 걸을때
자꾸 욱하고 올라옵니다.
마음공부 하는 중이라 이걸 오히려 수행의 대상으로삼아 겪으면서 견디려고 해왔는데
제가 너무 이상해지는것 같아요
자꾸 올라가서막 싸우고 싶고 때려주고 싶고 러네요
저절로 그런 그림이 연상된다고나 할까요
층간소음으로 괴로우신분들 계신가요?
제 맘 아시겠지요..ㅠ
역시 방법은 없는거겠지요
1. ...
'21.6.3 12:13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일단 정중하게 쪽지 써서 윗집 현관문에 붙여보세요.
저는 효과 있었어요.2. 아참
'21.6.3 12:17 PM (175.223.xxx.189)여긴 오피스텔이예요
윗층 지난번 불법 성매매로 활용됐었어요
몇달간 밤새 적나라한 소리 다 듣고
이제 다행이다 싶었는데.. 아닌가봐요ㅠ3. ...
'21.6.3 12:17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예전 제 윗집 살던 사람이 거기로 이사갔나, 싶을 정도네요.
저도 윗집 층간소음을 겪어봤는데
일단 정중하게 쪽지 써서 윗집 현관문에 붙여보세요.
저는 효과 있었어요.
근데 윗집 낮밤이 바뀐 경우가 제일 답이 없어요. ㅠ
윗집에서 조심한다 해도 한계가 있거든요.
내내 불면증 시달리면 정말 몸도 마음도 쇠약해지지요.
전 그래서 이사했고 살 것 같아요.
그 심정 너무너무 잘 알기 때문에
위로 드립니다. 토닥토닥...4. ...
'21.6.3 12:21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전 탑층으로 이사했어요.
탑층 매물을 눈에 불을 켜고 찾았어요.
지금은 제 옆집이 낮밤이 바뀌어서 가끔 발망치까지 쿵쿵 거리는데
저야 옆집이니 무시할 만한 수준이지만 아랫집이 걱정됩니다.
오피스텔이라면 탑층이 아니고서야
언제 어떤 사람들이 윗집으로 이사올 지 몰라요...
이사 추천드려요. ㅠ.ㅠ5. ..
'21.6.3 12:22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전 탑층으로 이사했어요.
탑층 매물을 눈에 불을 켜고 찾았어요.
지금은 제 옆집이 새벽에 가끔 발망치까지 쿵쿵 거리는데
저야 옆집이니 무시할 만한 수준이지만 아랫집이 걱정됩니다.
오피스텔이라면 탑층이 아니고서야
언제 어떤 사람들이 윗집으로 이사올 지 몰라요...
이사 추천드려요. ㅠ.ㅠ6. 원글
'21.6.3 12:23 PM (175.223.xxx.189) - 삭제된댓글이미 정중단계는 넘어섰어요
벽만 사이에두고 거의 폭력수준이랄까
초반에 좀 조심해달라고 벽을 똑똑 뚜드렸더니
저쪽에서 더 꽝꽝 내리치고
더 쿵쾅대며 성질내듯 걷고 그러네요
저도 같이 벽을 더 두들겨보기도 했었지만
자는시간에 난데없이 쿵쿵 꽝꽝 계속 저러니
결국 제가 먼저 더 화가나게 되는것 같아요
지금도 소리나는데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는데
그냥 저 혼자 일방적으로 당하는 느낌이예요
새벽에 많이 울었네요ㅠ7. 원글
'21.6.3 12:25 PM (175.223.xxx.189) - 삭제된댓글이미 정중단계는 넘어섰어요
벽만 사이에두고 거의 폭력수준이랄까
초반에 좀 조심해달라고 벽을 똑똑 뚜드렸더니
저쪽에서 더 꽝꽝 내리치고
더 쿵쾅대며 성질내듯 걷고 그러네요
어쩔수없이 저도 몇번 벽을 더 두들겨보기도 했었지만
자는시간에 난데없이 쿵쿵 꽝꽝 계속 저러니
결국 제가 먼저 견딜 수 없게 되어요
지금도 소리나는데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는데
그냥 저 혼자 일방적으로 당하는 느낌이예요
새벽에 많이 울었네요ㅠ8. 원글
'21.6.3 12:25 PM (175.223.xxx.189) - 삭제된댓글이미 정중단계는 넘어섰어요
벽만 사이에두고 거의 폭력 당하는 수준이랄까
밤마다 두들겨 맞는 기분이예요
초반에 좀 조심해달라고 벽을 똑똑 뚜드렸더니
저쪽에서 더 꽝꽝 내리치고
더 쿵쾅대며 성질내듯 걷고 그러네요
어쩔수없이 저도 몇번 벽을 더 두들겨보기도 했었지만
자는시간에 난데없이 쿵쿵 꽝꽝 계속 저러니
결국 제가 먼저 견딜 수 없게 되어요
지금도 소리나는데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는데
그냥 저 혼자 일방적으로 당하는 느낌이예요
새벽에 많이 울었네요ㅠ9. ...
'21.6.3 12:28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벽 두들겼을 때 똑똑소리 나는 벽이면 ㅠ
건물 자체부터 층간소음에 취약하네요.
거기다 그런 윗집이라면 이사 밖에 답 없어요.
휴일 낮에 쿵쿵 거려도 심장 두근거리고 놀라고 피폐해지는데
매일 밤 그런거라면 ㅠ.ㅠ 진짜 몸 다 상해요.10. 원글
'21.6.3 12:28 PM (175.223.xxx.189)이미 정중단계는 넘어섰어요
벽만 사이에두고 거의 폭력 당하는 수준이랄까
밤마다 두들겨 맞는 기분이예요
초반에 좀 조심해달라고 벽을 똑똑 뚜드렸더니
저쪽에서 더 꽝꽝 내리치고
더 쿵쾅대며 성질내듯 걷고 그러네요
어쩔수없이 저도 몇번 벽을 더 두들겨보기도 했었지만
자는시간에 난데없이 쿵쿵 꽝꽝 계속 저러니
결국 제가 먼저 견딜 수 없게 되어요
지금도 쿵쿵 소리는 나고요
계속 무대응으로 일관하고는 있는데
그냥 저 혼자 일방적으로 당하는 느낌이예요
열받아서 저도 두들기다보면 정신병자 될것 같아서 겨우 참고 있어요
새벽에 많이 울었네요ㅠ11. ...
'21.6.3 12:35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윗집은 집주인이 성매매나 불법도박장 같은 용도로 세를 준다는 건데
운좋게(?) 저 윗집이 나간다 해도 또 이상한 용도로 사용될 확률이 커요.
제가 님 상황을 모르는 상태에서 이사하시라고 간단히 말하는 게 아니에요.
탈출하셔야 해요. 잠 못자면 정말 피폐해져요. ㅠ.ㅠ12. 원글
'21.6.3 12:45 PM (175.223.xxx.189) - 삭제된댓글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맘 알아주시니 왈칵 눈물이ㅠ
저 이미 피폐해진거 같아요;;
마음 안정되면 다시 일 시작하려고 했는데
마음이 안정되긴 커녕 날이갈수록 더 더 불안해져요
더 극예민해지고 곤두서고요
자꾸 그만 살고 싶다는 생각이 ㅠ
다 포기하고 이사갈까요
저 돈은 없고요
여긴 몇년전에 분양받은 투룸 오피스텔이고 이거 팔면 세금 빼고 하면 원룸 오피스텔이나 이사 갈 수 있으려나..
미혼이고 지금 일 쉬는 중인데
그렇게라도 탈출해야 하는건가..
머리 쥐뜯고 있어요;;13. ..
'21.6.3 1:54 PM (58.79.xxx.33)이사가세요. 그 오피스텔자체가 일반가정들이 사는 곳이 아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