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의 주거변천사

ㅇㅇ 조회수 : 2,083
작성일 : 2021-06-02 18:28:20
혼자 자취를 하다보니 꾸준히 옮겨다녔네요.
그래도 나름 업그레이드 되면서 살았던거 같아
앞으로의 주거도 기대가 됩니다.

월세 200/18 : 주택에 딸린 방한칸짜리 집으로 부엌은 거의 반지하라 바퀴선생 나오던 집이에요. 
20대중반 사회생활하면서 처음 들어간 곳인데 1년만에 탈출 성공

월세 1000/20: 서울을 벗어나 경기도 신축 원룸으로 옮겼어요. 집은 깨끗해서 좋았는데 옆집에 술집 여자들이 사는듯한;;; 동네가 엄청 지저분했던 기억이 나네요. 2년 살다가 아무래도 회사랑 멀어서 나왔어요

월세 2000/20: 낡은 주택에 주방이 분리된 원룸이었는데 크기는 작지 않았어요. 공항이 멀지 않아서 승무원들도 살았던 집이에요. 2년 살다 외국을 가야해서 나왔네요.

월세 2000/30: 경사가 심한 대학가 원룸이었는데 베란다가 딸려 있었어요. 이때 벌이도 영 시원찮아서 여기서 무려 7년을 살았어요 ㅎㅎ 집주인이 월세를 올리지 않더라구요. 아마 제가 살면서 아무런 수리나 요구를 하지 않아서 그런거 같아요. 여기서 20대 후반부터 30대 중반까지 살았던거 같아요. 

반전세 8000/30: 강남구에 위치한 원룸형 아파트인데 겉은 낡았지만 안에는 수리된 집이었어요. 넓은 베란다도 있고요. 여름에 무지 더웠던 기억이 나고 바로 역근처라 도로소음이 많이 났던 곳이에요. 2년 정도 살다가 넓은 집으로 가고 싶어서 나왔어요. 집 빠질때 제때 보증금을 못받아서 엄청 마음고생을 ㅜㅜ

전세 2억2천: 3룸의 신축 빌라였어요. 깨끗하고 융자없는게 좋아서 옮겼는데 깡통전세에 엘베없는 5층이라 정말 집 뺄때 무지 고생했어요. 집주인이랑 거의 싸워가며 돈을 받았네요. 집 내놓은지 6개월만에 탈출 성공 ㅜㅜ

자가 3억5천: 3년 반 전 지금 사는 20평대 아파트를 매매했어요. 경기도이고 주변에 웬만한건 다 있어서 좋아요. 그동안 살아온 집중 채광이나 뷰가 가장 좋네요. 오래된 아파트라 낡아서 아쉽지만 주변 환경이 좋아서 만족도는 높아요.

돈을 더 벌게되면 주변 신축아파트로 옮기는게 꿈이에요.
그럼 주거생활에 대한 큰 여한(?)은 없을 거 같아요 ㅎㅎ 
IP : 124.51.xxx.1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2 6:35 PM (118.37.xxx.38)

    매번 늘여가고 넓혀가고...
    늘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사셨네요.

  • 2. ...
    '21.6.2 6:39 PM (121.165.xxx.164) - 삭제된댓글

    짝짝짝!!!
    내집마련 하셨네요
    지금부터 날개달으실겁니다~!

  • 3. ...
    '21.6.2 6:41 PM (121.165.xxx.164)

    짝짝짝!!!
    좋은시기에 내집마련 하셨네요
    많이 오르셨겠어요
    내집을 장만하면 그때부터 날개다는 것 같아요.

  • 4. 온더로드
    '21.6.2 6:47 PM (220.93.xxx.81)

    많아야 40대 초반이실듯 한데.. 현재 자가는 대출없이 사신건가요?
    자기집이 있으시다리 부럽네요.

  • 5. ㅇㅇ
    '21.6.2 7:33 PM (124.51.xxx.115)

    40중반이고 대출은 좀 있어요;;
    그래도 부모도움 거의 없이
    독립적 생활을 일군게 뿌듯하네요

  • 6. 온더로드
    '21.6.2 8:11 PM (59.5.xxx.180)

    대출 있어도 장하십니다. 아파트니 이제 계속 오르겠지요.
    2013년도 40 초반에 회사 퇴사하면서.. 소형 아파트 전재산 털어넣으면 살 수 있었는데 안 산게 넘 후회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6484 말할 수 없는 비밀 17 비밀 2021/06/03 7,876
1206483 동상이몽 관종언니 봤는데 18 ... 2021/06/03 8,333
1206482 40대의 전쟁같은 하루가 지나 갔네요. 13 하루의끝 2021/06/03 6,317
1206481 소리를 버럭 질렀는데 갑자기 무서워져 후회되네요. 5 ㅇㅇ 2021/06/03 3,264
1206480 갑자기 일어날때 앞이 안 보였다하는 증상 9 어느병원 2021/06/02 4,809
1206479 기독교천주교이신 분들만 봐주세요 16 2021/06/02 2,719
1206478 오래된 물건들 다버리는거 어떨까요? 34 정리 2021/06/02 8,677
1206477 지방 소도시 1 2021/06/02 926
1206476 본인의 노력으로 이루어 낸거 있으세요? 5 2021/06/02 2,291
1206475 대통령도 속은 산림조합 배불리는 싹쓸이 벌목 7 기막혀 2021/06/02 1,506
1206474 요즘 영유 안 보내면 다닐 학원이 없나요? 7 ss 2021/06/02 1,987
1206473 2023학년도부터 지방 의·약대 지역인재 40% 선발 의무 21 .. 2021/06/02 4,297
1206472 연봉 세전 1억2천이면 매달 국민연금 얼마내나요? 5 국민연금 2021/06/02 3,240
1206471 대구시가 돈이 많은가? 한번 알아봅시다. 1 세상에 2021/06/02 984
1206470 제주)여름에 오름이나 둘레길은 가지않나요? 6 ㅇㅇ 2021/06/02 1,727
1206469 저번에 여기서 nbc뉴스.듣기가르쳐주신분 감사 5 ........ 2021/06/02 1,496
1206468 찌라시에 모여배우 성격이 44 ㅇㅇ 2021/06/02 36,757
1206467 요즘 멜론 1 ㅇㅇ 2021/06/02 1,413
1206466 며느리는 전업했으면..딸은 절대 직장놓지 말고 38 ㅇㅇ 2021/06/02 7,993
1206465 라디오스타 홍성흔 6 ㄷㄷ 2021/06/02 6,028
1206464 국정원 요원인 엄마를 둔다면... 2 00 2021/06/02 3,261
1206463 민주당은 다음 총선에서 무조건 자기들 찍을거라 착각 하나봐요 3 당 대표가 2021/06/02 1,012
1206462 한예슬 남친 가라오케에서 만났다고 입장표명했어요 55 ... 2021/06/02 32,813
1206461 출장갈때 동승 관련 17 화이트 2021/06/02 3,285
1206460 정민군과 비슷하지만 다른 이야기 21 슬픔 2021/06/02 4,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