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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연영과 간다는데

ㅇㅇㅇ 조회수 : 3,087
작성일 : 2021-06-02 10:10:26
고2 여학생 연영과 연예인 지망한다고 갑자기...
그 전까지 하고싶은 공부 없다고
무기력하게 시체처럼 누워있어 억지로 병원가니 우울증있다고
아이가 의욕있게 뭔가 하길 넘 바랐어요
그게 어떤 공부든 상관없고 예체능도 괜찮다고 상각했는데
(애가 무용 체조를 꽤 좋아해서 하는동안 행복해 했거든요)
근데 연예인이라니 넘 당황
아이는 공부 잘하는 편이고 1등급 끄트머리
머리도 좋아서
맘먹고 공부하면 더 잘해요
시험때만 벼락치기해서 저 정도..

외모 무지 평범하고요 날나리도 아니고요
이성이 날카롭고 그런아이..
중딩때 뮤지컬 공연해서 기대하고 보러갔ㄴ데
연기 넘 못하길래 아 이 길은 아니구나 ..했거든요ㅎㅎ
(생각해보니 그때도 서울공연예고 가고싶다 한동안 그랬네요)

갈길 정했다고 요새 활기차보이고 많이 웃고 넘 이쁜 우리딸
많이 안아줬는데
연기학원 보내달라니 또 걱정됩니다
딴게 아니고 이 길이 아이에게 안맞아보여서요
재능 없어보이...게다가 연예계 위험해 보이고. ㅠㅠ
으떠죠
IP : 175.114.xxx.96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2 10:13 AM (221.157.xxx.127)

    연영과나온다고 연예인하는거 아니에요 ㅎ

  • 2. ...
    '21.6.2 10:13 AM (58.234.xxx.222)

    연출을 할수도 있고....

  • 3.
    '21.6.2 10:13 AM (119.64.xxx.182)

    일단 학원부터 보내보세요.
    하고싶은걸 할때 빛나는 아이들이잖아요.

  • 4. ..
    '21.6.2 10:15 AM (61.254.xxx.115)

    김태희도 솔직히 끼나 재능이 없어요 공부잘해서 유명해진거지.
    그냥 졸업하고 결혼하고 평범하게 사는애들이 대부분임.기껏 하고싶은거 생겨서 밝아졌다니 우울해서 누워있는것보다는 백배 나은거니 모른체 하세요 찍은거.스스로 모니터 하다보면 남들보다 재능없는거 깨닫고 다시 공부찍 한도고 할수도 있음.

  • 5. ..
    '21.6.2 10:15 AM (183.97.xxx.99)

    울엄마 친구 딸이 배우 이정은이에요
    한양대 다닐 때부터 연기로 날렸었데요
    공부도 잘 해야 연영과 들어가고요

    딸이 하겠다니 놔둬보세요
    연기학원만 가봐도
    연기차이 확연히 날거에요

  • 6. 한해
    '21.6.2 10:19 AM (121.152.xxx.127)

    한해 졸업생중에 연예인 되는아이 5%나 될까요
    연기못하면 입학도 어려운데 차라리 공부잘하면 연출쪽으로

  • 7. ..
    '21.6.2 10:19 AM (218.39.xxx.153)

    연기..
    타고난 끼로하는 사람도 있고 노력 탐구 연구로 극복하는 사람도 있어요 미리 예단하지말고 아이가 하고 싶다면 밀어 주세요 지지도 해주시구요~~

  • 8. ..
    '21.6.2 10:23 AM (217.197.xxx.152)

    그 정도 성적 끝까지 유지하고 내신도 좋다면 한양대 연출 빼고는 다 붙을 가능성 높아요
    한양대는 연출 쪽 아니라도 대박 성적을 많이 봐요
    근데 연기 전공할 거라면 외모가 안되면 내내 상처투성이일 텐데요
    성적 많이 안보는 연영과들은 뭘보겠어요?
    근데또 얼굴 예쁘고 어릴 때 끼 있다고 다 오래 가는 연기자 되는 것도 아니긴 하죠

  • 9. ㅇㅇㅇ
    '21.6.2 10:23 AM (175.114.xxx.96)

    저도 그래서 연출 각본 편집 촬영 이런거 하고싶냐? 했더니
    연예인이 하고 싶으시다고..,

  • 10.
    '21.6.2 10:23 AM (219.240.xxx.130)

    전 찬성인데 돈을 떠나 자기원하는걸 찾았으면 그쪽길이 평생직업이 되죠 지원해주세요

  • 11. ..
    '21.6.2 10:24 AM (58.79.xxx.33)

    뭐든 하고싶다는 게 있다면 밀어줘야죠

  • 12. 기특
    '21.6.2 10:25 AM (222.238.xxx.176)

    하고싶은게 생겼다는 자체로 기뻐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지금은 논란때문에 자숙중이지만 설민석도 연영과 출신이지만 이후에 진로 틀어서 성공했구요
    연영과 간다고 연기자, 연예인 되는 사람 글쎄요 10%도 안되지 않을까요?
    연기학원 몇달 다니다 또 말 수도 있어요ㅋㅋ
    공부도 곧잘 한다니 일단은 응원하고 지지해주시길

  • 13. less
    '21.6.2 10:29 AM (182.217.xxx.206)

    연영과 나온다고 다 연예인하는거 아니에요..

    아이가 하고 싶은거 저라면 뭐라도 밀어줄듯..

  • 14. 연기학원??
    '21.6.2 10:31 AM (139.99.xxx.76)

    성적이 그 정도면 연기학원 다닐 생각말고 더 성적 올려서 한양대 노려보라 하세요
    저 위에 얘기 나왔듯이 한양대는 성적 높은 게 갑이에요
    예전엔 실기 하나도 안보고 특기자 우대도 없었을 정도예요
    요즘은 특기자 극소수 뽑는데 유명연기자들 차지예요 심지어 걔네도 성적 어느 정도 수준 안되면 얄짤없이 떨어져요
    연기는 가서 배우면 돼요 왜 그런지는 공개하기 어려운데 암튼 공부를 하라 하세요

  • 15. 맞습니다
    '21.6.2 10:34 AM (175.114.xxx.96)

    하고 싶은 길 찾는 것만도 너무 대단해요
    지금 돌아보니, 아이는 늘 공연을 좋아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발레를 배워서 하는 동안 너무 행복해 했는데
    해외에서 있었거든요. 여기저기 소공연 다니는거 그게 너무 즐거웠데요
    무대위 그 들뜸도 너무 좋고요.

    지지해 주라는 여러 어머님들(갑자기 이렇게 부르고 싶음) 말씀이 왜 갑자기 울컥 다가오죠?
    맞아요. 되든 안되든,,가다 이길이 아니다 하고 되돌아 나오든 지지해 줘야겠어요.
    우리 아이 정말 똘똘한 아이거든요 아이를 믿어볼래요.
    제가 오래전 부터 아이를 위해 기도할 때
    아이가 좋아하는 일 하면서 행복하고, 또 공헌하길...기도했는데
    막상 예상치 못한 답변앞에서 제가 당황했어요.

    연기학원...어디서부터 알아봐야 하나..쿨럭....(제가 정보력 매우 부실해서)

  • 16. ....
    '21.6.2 10:37 AM (58.234.xxx.47) - 삭제된댓글

    기특님 말씀 구구절절 옳아요.
    본인이 좋아서 선택한 그 길에서 성공하면 당연히 좋고,

    그 길에서 다른 좋은 길을 발견할 수도 있고,
    그 길로 갔다가 돌아서 다른 길로 가더라도
    하고 싶다는 건 할 수 있도록 응원하며 지원해 주세요.
    돌아갈 시간까지 충분히 주어질 만큼 인생 길어요.

    특히 예능 계통은 하고 싶을 때 못하면 한 맺히는 계통인 것 같아요.
    입시 치러보면 알겠지만 경쟁률 엄청나요...그 많은 집에서 ㅇㅋ했다는 게 놀라울 정도로요.
    우리 아이도 반대했음에도 간절히 원해서 연영 전공했었는데
    가서 현실 직시하고 스스로 자격증 공부해서 다른 길 뚫었어요.

    열정 없이 사는 게 문제이지
    뭐든 하고 싶은 게 있는 아이들은 대견스럽죠.

  • 17. 잉??
    '21.6.2 10:43 AM (116.202.xxx.133)

    이 어머니 보고 싶은 댓글만 골라 읽으시는 건가요,,,
    연기학원보다 공부가 우선이라는 댓글이 두 개나 있는데도 연기학원을 어디서 알아보냐 하시네요-. - ;

    제 친구가 연영과 교수인데 저도 똑같은 얘기 들었어요,,,
    성적부터 보는데 연기학원은 왜 다니는지 모르겠다고,,,
    차라리 연기 안 배우고 오는 애들이 낫다던데요,,,

  • 18. ...
    '21.6.2 10:48 AM (58.234.xxx.47) - 삭제된댓글

    잉???님, 원글 잘 읽어보세요.
    아이 학년, 현 상태....

    공부는,
    면접관 질문 때도 언어 몇 등급인가 묻는 등..... 다른 과목 보다 언어를 중시하는 것 같았어요. 당연하겠지만요.

  • 19.
    '21.6.2 10:57 AM (175.114.xxx.96)

    공부는 당연히 해야죠...지금 하는 것처럼.
    기본적인 공부는 그래도 정성을 다하진 않지만 기본은 해요 -.-;;

    언어가 중요한가봐요?
    언어구사...한국어와 영어 모두 잘하는 편이에요.
    특히 영어는 거의 백점..해외체류 경험있어서.
    국어도 늘 매우잘함이었는데 요샌 좀 못하네요.
    아이때부터 무슨 사회 같은 거 자주 맡고 아나운서 하라는 말도 듣고..발음 또이또이해요
    독서로 상도 몇 번 받았고...

    저도 이쪽은 완전 문외한이라서..이제 검색부터 좀 시작해보려고요.
    뭣이 필요한지...
    연기학원은 그 중 하나고요.

    돌아보니 저도 늘 예체능에 대한 목마름(특히 무용) 가지고 있고
    연기도 하고 싶어했었어요.
    부모님한테 말해야 택도 없을거 같아 혼자서만 가지고 있던 꿈.
    일단 아이를 격려해줘야겠어요. 하고 싶은거 찾은거 저말 중요한걸 했다고..널 믿는다고.
    엄마가 힘껏 도와주겠다고..하고싶은거 해보자고..

  • 20. ㅇㅇ
    '21.6.2 11:00 AM (175.114.xxx.96)

    아는 친구가 방송국에 있는데 한 번 문의 해봐야겟네요.
    그 친구는 다큐 pd인데...뭐 아는거 있겄죠

  • 21. 오늘처럼
    '21.6.2 11:02 AM (182.208.xxx.10)

    저희 둘째 먼 길을 돌아 지금 여출 지망생인데요.
    첫번째가 무조건 성적이에요.
    지금 성적 좋지만(부럽)무조건 2등급 유지한다고 생각하고
    연기학원 지금 필요없어요. 적어도 2학년은요.
    빨라야 3학년 1학기 기말 시험보고 해도 늦지않아요.
    무조건 성적+ 책. 특히 고전 문학 미리미리 읽으세요.

  • 22. 저도
    '21.6.2 11:11 AM (185.172.xxx.76)

    일단 연영과 진학을 하고 싶단 거잖아요

    그렇담 저도 연기학원 다닐 필요없다고 들었네요
    연기학원에서 해주는 거 없고 애들시간만 뺐긴다구요
    연기학원 제대로 된 데는 소수인데 잘못 걸리면 입시에 필요하다는 둥 하면서 시간, 돈만 들어간대요

    친구딸이 미스코리아급 외모라 고등 때 연예인 되고 싶다고 해서 엄마가 더 들떠서 연기학원 다니고 거기서 시키는대로 하고 그러다 보니 자연히 괜찮던 성적은 떨어졌고 재수해도 연영과 못갔고
    삼수할 때 다시 죽어라 공부해서 성적 끌어올려서 일반과 갔네요

    지금 대학졸업반인데 고등 때 미쳤다고 연기학원 다녔나 그런대요

  • 23. ㅇㅇ
    '21.6.2 11:21 AM (106.102.xxx.205)

    아이가 그쪽을 좋아하나 보네요
    우울감이 있는 거 보면 많이 감성적이기도 한 거 같고
    어머님이 차분히 알아봐주세요
    앞으로 점점 더 영상시대라 이쪽도 잘 풀리면 꽤 괜찮답니다
    연기로 시작해서 연출(피디나 감독) 작가로 빠지는 경우도 많고요
    연기경험 있는 게 매우 프러스가 된답니다...

    사실 베스트는 일반 대학 잘 가서 기본 소양 공부 잘 하고
    이사람 저사람 만나보고
    (예능하는 애들만 보지 말고...)
    그걸 바탕으로 피디가 되든 감독이 되든 하는 게 베스트지만

    연기가 하고 싶다니 ㅎㅎ 그걸 꼭 해야 한다면 일단 밀어주세요...
    공부를 잘 하는 아이이니 엄마가 믿어주면 자기길 찾아가겠죠

    힘들긴 해요 안정적인 직업이 아니라서... 집에서 돈대줄 각오도 하셔야 하고요
    근데 전문직 대기업 공무원... 교사 등 흔히 회자되는 안정적이거나 돈잘버는 직업으로 갈 게 아니라면 자기 하고 싶은 일 하는 게 차라리 성공가능성이 높죠
    응원합니다~~

  • 24. 얘기하고보니
    '21.6.2 11:31 AM (175.114.xxx.96)

    막연하게 염려가 되었는데
    글쓰고 여러 얘기 듣고
    또 연극했던 친구 방송국 친구한테 연락해서 얘기하고 하다 보니
    아,,,,아이 어릴때부터의 일들이 이렇게 꿰어지는구나 싶기도 해요.

    일단은 무조건 지지해주고 뒷산이 되어주려고요
    가다가 다른 길로 빠질 수도 있고,
    또 계속 할 수도 있고...
    이 모든게 합쳐져서 또 우리 아이의 길이 되겠죠.

  • 25. ....
    '21.6.2 12:16 PM (106.241.xxx.125) - 삭제된댓글

    특목고-SKY나왔는데요.
    저희 반 애들이 해외살다온 애들이 많아 그런지 몰라도 좀 특이했어요. 성적은 전체에서도 탑인 반이었는데.. 애들이 신나게 노는 거 좋아하고 해서.
    대학까지 SKY 문관한 과 졸업한 후 연극배우, 영화감독, 도자기공방, 요가강사 이렇게 다양한 직업을 가지게 되었네요. 배우하는 애는 대학원을 관련 과로 가고 연기학교 다녀 늦깎이로 배우 되었어요.
    하고 싶은 길 잘 알아보고 지원해 주세요. 화이팅입니다.

  • 26. ....
    '21.6.2 12:18 PM (121.6.xxx.221)

    일단 공부부터...

    한양대 동국대 중앙대 경희대 한예종...
    연기과 다 높아요. 아이돌이 아닌 담에야... 공부부터 하라고 하세요...

  • 27.
    '21.6.2 12:21 PM (175.114.xxx.96)

    담아 듣겠습니다.
    공부부터..

  • 28. ~~
    '21.6.2 12:28 PM (59.22.xxx.136) - 삭제된댓글

    작년 뮤지컬과 입학한 학생엄마예요.
    s예대ㆍd대ᆢ등등 연기과 수시1차 합격이고 최종은 수시 뮤지컬과 입학입니다.대학은 안알려드릴래요.너무 좁은바닥이라ᆢ
    경쟁률 보셨어요?엄청납니다.
    수시든 정시든 1차는 무조건 실기입니다.
    연기ㆍ노래ㆍ무용 다해야해요.대충 해갖곤 안돼요.
    학원서 해주는게 없는게아니라 다해줍니다.
    근데 확 잡아끄는 뭔가가 없음 공부잘해도 안되요.
    공부잘하고 연기하는 아이들 많아요.
    울아이도 이과 였다가 연기하느라 학교수업말고는 공부안해도 다른과 지원해도 될정도 유지했어요.
    학교수업에서 초집중하고 내신챙기고 그외시간은 학원서 죽어라해요.
    성적이 최상위고 연기가 안된다면 연출로 가면되요.거기도 만만찮아요.준비 많이많이 해야해요.
    아이 친구중에 그런아이 있었어요.
    영화ㆍ연극ㆍ뮤지컬 좋아하는데 성적은 뛰어나서 연출쪽 전공이에요.
    울아이가 전속 연기자?입니다.^^과제할땐 가서 연기하고 와요.
    일단 원글님 자녀분데리고 학원상담 받으세요.사당근처에 학원들 엄청많아요.

  • 29. 지금 연영과 2학년
    '21.6.2 1:55 PM (220.116.xxx.185) - 삭제된댓글

    공부는 지금 정도만 유지해도 따님 성적 훌륭해요
    한양대만 성적이 높아서 예외로 하고 나머지 연영과는 3등급 이상만 받아놓으면 안정빵입니다
    나머지는 실기와 외모(매력)로 합격이 크게 좌우됩니다

    연영과로 가는걸 목표로 두느냐
    당장 현장으로 가는 배우를 목표로 두느냐 에 따라 노선이 좀 다를거 같네요

    전자가 우선이라면 연기와 특기는 기본입니다
    고2라고 했으니 지금부터 무용이나 노래 같은 특기 시작하셔야해요 빨리 느는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어릴때부터 많이들 시작하고, 시간도 오래 걸려요 물론 재능이 있다면 예외구요
    입시학원은 고3부터 시작해도 되지만 연기가 아예 처음이라면 기본기를 위해 지금부터 그냥 연기학원 다녀보시길 추천해요

    후자는 바로 현장 경험 쌓고 스킬을 배우고자 대학 안가는(못가는게아닌) 경우입니다
    그럴려면 오디션을 많이 봐야겠지요 연기를 어느정도 해야 한다는 말이고 오디션정보를 잘 알아야하기 때문에 연기학원 다니는게 유리해요
    아역부터 하는 이유가 현장 경험 많이 쌓고 인지도 얻고...뭐 대학도 특기자잔형으로 쉽게 가구요 다 그런 이유지요
    그치만 오디션은 떨어지는게 당연하다는 말이 있듯 되는게 바늘구멍이구 이걸 겅험하면 TV에 나오는 단역도 부럽게 쳐다보게 되요 ㅎㅎ
    여기선 외모 이미지가 갑입니다

    지금은 일단 대학을 목표로 준비하시구요 연기도 배우면서 기회가 되면 오디션도 보면서 아이에게 멘탈의 중요성도 대화를 자주 나누세요
    멘탈은 입시하면서도 엄청 나가거든요
    화이팅입니다!!

  • 30. 지금 연영과 2학년
    '21.6.2 2:01 PM (220.116.xxx.185)

    공부는 지금 정도만 유지해도 따님 성적 훌륭해요
    한양대만 성적이 높아서 예외로 하고 나머지 연영과는 3등급 이상만 받아놓으면 안전빵입니다
    나머지는 실기와 외모(매력)로 합격이 크게 좌우됩니다

    연영과로 가는걸 목표로 두느냐
    당장 현장으로 가는 배우를 목표로 두느냐 에 따라 노선이 좀 다를거 같네요

    전자가 우선이라면 연기와 특기는 기본입니다
    고2라고 했으니 지금부터 무용이나 노래 같은 특기 시작하셔야해요 빨리 느는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어릴때부터 많이들 시작하고, 시간도 오래 걸려요 물론 재능이 있다면 예외구요
    입시학원은 고3부터 시작해도 되지만 연기가 아예 처음이라면 기본기를 위해 지금부터 그냥 연기학원 다녀보시길 추천해요

    후자는 바로 현장 경험 쌓고 스킬을 배우고자 대학 안가는(못가는게아닌) 경우입니다
    그럴려면 오디션을 많이 봐야겠지요 연기를 어느정도 해야 한다는 말이고 오디션정보를 잘 알아야하기 때문에 연기학원 다니는게 유리해요
    아역부터 하는 이유가 현장 경험 많이 쌓고 인지도 얻고...뭐 대학도 특기자잔형으로 쉽게 가구요 다 그런 이유지요
    그치만 오디션은 떨어지는게 당연하다는 말이 있듯 되는게 바늘구멍이구 이걸 경험하면 TV에 나오는 단역도 부럽게 쳐다보게 되요 ㅎㅎ
    여기선 외모 이미지가 갑입니다

    지금은 일단 대학을 목표로 준비하시구요 연기도 배우면서 기회가 되면 오디션도 보면서 아이에게 멘탈의 중요성도 대화를 자주 나누세요
    멘탈은 입시하면서도 엄청 나가거든요
    화이팅입니다!!

  • 31. ㅇㅇ
    '21.6.2 2:03 PM (175.114.xxx.96)

    감사합니다
    다 새겨듣고 있습니다
    실제 자녀분 입시이야기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32.
    '21.6.19 4:01 PM (119.64.xxx.182)

    올해 연영과 1학년 친구가 있어요. 연기 춤 노래 국악 다 배웠고요. 성적은 별로…정시로는 그 어느 곳도 어렵다 했어요.
    여튼 문제는 1순위가 외모에요.
    키와 얼굴 보고 아예 실기 기회가 박탈되기도 해요.
    진학 담당자 말로는 대학은 일단은 주인공을 뽑는거라고요.
    키가 작어도 비율이 좋아 눈에 띄고 외모를 넘어서는 연기와 끼가 있는 아이들이 그 다음 순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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