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징징이 남편

... 조회수 : 2,105
작성일 : 2021-06-01 12:11:28
사고싶은 게 많다 
친구들도 안 만나고 집에 바로 들어온다 
칭찬해줘라 인정해줘라 
끊임없이 요구하는 남편 있으세요?

저는 힘든 일이 있어도 훌훌 잘 털어내고 
임신 중인데 입덧이 심할 때에도 혼자 알아서 배달음식 시켜먹고
엉치뼈가 아파 환도가 서거나 
임신소양증이 왔을 때 
너무 힘들었지만 혼자 잘 알아서 병원가는 스타일입니다.

게다가 첫째도 있고 
일찍 하원시켜 같이 놀아주고
육아 살림 힘들어도 남편에게 의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회사를 다니는 것도
가사노동을 하는 것도
육아를 하는 것도
친구들 안 만나고 집에 오는 것도
사고싶은 거 많은데 하나도 안 사는 것도
제가 끊임없이 잘했다고 칭찬해줘야 한다는겁니다. 

게다가 징징징
한번 징징이 발동되면 저까지 우울증이 올 때까지 
징징징 신세한탄 합니다. 

부러운 사람도 많고
세상 불만인 것도 많은 남편이라서일까요.  

어제는 화장실청소를 시켰는데(그동안 제가 하고 결혼하고 총 5번 정도 시킨 것 같네요)
칭찬을 안 해줬다고 삐졌네요 
분리수거를 부탁할 때에도 
꼭 고생했어 남편 이렇게 얘기해줘야 합니다.
(저는 알아서 분리수거, 집안일 다 알아서 하는데 -_-;;)

저희 첫째보다 징징거리고 떼쓰는 게 더 심한 것 같네요. 




IP : 222.236.xxx.2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21.6.1 12:14 PM (115.140.xxx.213)

    징징이들 정말 싫어요 ㅜ

  • 2. ㅋㅋㅋ
    '21.6.1 12:15 PM (118.235.xxx.118)

    결혼전에는 마마보이였었죠?
    우리집에도 비슷한 분 계시는데 안고쳐져요.
    또 시작이구나 하고 관심 안가져요
    저는 저대로 마이웨이....

  • 3. ㅇㅇ
    '21.6.1 12:17 PM (116.121.xxx.18)

    징징이 많아요.
    주변에서 징징이 아닌 남자를 못 봤어요.
    듬직한 남편 상은 울 아빠 그리고 드라마에서만 봤네요.

  • 4. ..
    '21.6.1 12:18 PM (222.236.xxx.225)

    마마보이는 아니에요. 시어머니가 엄청 엄하신 분이어서 그런지 친하지 않아요.
    유독 저에게만 그래요. 제가 좀 덜 징징대서 그런거 같긴 해요.
    이런 징징이도 태생일까요?
    태생적으로 욕심 많고 만족을 쉽게 모르는 스타일인 것 같긴 한데..
    어떻게 키우면 이렇게 클 지..
    뱃속에 있는 남아가 남편 닮을까봐 무섭네요

  • 5. 엄마가 엄해서
    '21.6.1 12:19 PM (175.113.xxx.60)

    와이프의 따듯한 사랑 칭찬이 고픈가봐요. 해주세요. 우쭈쭈.

  • 6. 엄마가
    '21.6.1 12:26 PM (112.169.xxx.189)

    안받아주고 키워서
    본능을 발휘못하다가
    너그러운 아내 만나
    한을 푸나보네요 ㅎㅎ

  • 7. 측은하게
    '21.6.1 1:36 PM (218.38.xxx.12)

    생각하고 받아주셔야겠네요

  • 8. 제남편
    '21.6.1 2:48 PM (222.239.xxx.26)

    별거 아닌데 버럭대고 짜증을 짜증을...
    도대체 어디까지 참아줘야 하나 싶어 아는분게
    상담받았는데 너무 차고 쌀쌀맞은 성정의 엄마
    밑에서 알아서 기며 크다보니 성격좋구 만만한
    저한테 어릴때 못한 땡깡 부리는거라고
    아들하나 키운다하고 받아주면 언젠가는 다 좋아질꺼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거짓말 안하고 오십넘어가니
    좋아졌어요. 님 남편도 그럴수있어요.
    그냥 다른 사고 안치는게 어딘가 하고 참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5961 전업& 워킹맘 종결 시켜 드릴께요. 24 확신 2021/06/01 4,588
1205960 여고생 온라인수업 힘드네요 5 각자 2021/06/01 1,770
1205959 백신 맞고 왔어요 1 백신 2021/06/01 1,941
1205958 걷기와 살빼기. 글이 많아서 저도 정리해봐요 7 .... 2021/06/01 4,880
1205957 전업 & 워킹맘 우리끼리 싸우지 맙시다 5 전업 2021/06/01 705
1205956 싱크대 많이 사용해보신 분 조언 부탁드려요 1 .. 2021/06/01 868
1205955 달지 않고 칼칼한 떡볶이 11 ... 2021/06/01 3,120
1205954 서울 내집 마련 월급 꼬박 모아 18년..3달 사이 1년↑ 1 ... 2021/06/01 1,047
1205953 남편을 너무 사랑해요 76 ㅇㅇ 2021/06/01 26,645
1205952 침대 이런건 어떻게쓰는거죠? 5 ?? 2021/06/01 1,380
1205951 아기 항생제 안먹여도 될걸 먹인거 아니겠죵 1 ... 2021/06/01 667
1205950 생리직전,생리중엔 죽어도 안빠지는건가요? 2098 2021/06/01 671
1205949 자연드림 매장가격과 온라인 가격 차이? 3 2021/06/01 1,725
1205948 암치료비는 자기부담금이 정말 5프로인가요? 35 ㅇㅇ 2021/06/01 7,315
1205947 저도 아이폰이란걸 써볼까싶은데요... 21 저도 2021/06/01 2,536
1205946 모범택시 이영애는 왜 목소리만... 4 ... 2021/06/01 3,215
1205945 시몬스 침대 사려고 하는데요 5 2021/06/01 2,450
1205944 일식집에서 모둠회 시킬때 잘봐야할거 같아요 6 ..... 2021/06/01 3,768
1205943 떡이 너무 먹고싶어요 8 ㄴㄷ 2021/06/01 2,267
1205942 저 밑에 인수가 많으면.... 사주 이야기 보다가.... 생각 .. 14 관음자비 2021/06/01 3,025
1205941 동전? 건전지 5 .... 2021/06/01 605
1205940 익은닭이 핏빛으로 빨간 이유가 뭘까요? 4 .. 2021/06/01 3,506
1205939 요즘은 하루에 한끼 먹어도 충분한거 같아요 8 ..... 2021/06/01 3,177
1205938 한강) SBS의 '그알'에 대한 손현씨의 반론은 온당한가 47 길벗1 2021/06/01 5,907
1205937 슈우에무라 한국서 철수한다네요 16 매일비 2021/06/01 7,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