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자 예쁘게 쓰는 분들 혹시 비법이 있나요?

.. 조회수 : 4,644
작성일 : 2021-05-31 22:54:11
글자 예쁘게 쓰는 분들 보면 넘 부러워요..
성격이 급해서 글자도 좀 급하게 쓰다보니 막 지렁이가 날라가는데, 
정성들여 쓰도 뭔까 비뚤비뚤 왜 직각이 안 나올까요? 뭔가가 85도로 기울어요..
예쁘게 쓴 글자만 봐도 뭔가 힐링이 되는데, 저도 글자 예쁘게 쓰고 싶어요..
비싼 펜으로 바꾸고, 비싼 볼펜으로 바꾸어도 난리가 아닙니다..
글자 예쁘게 쓰는 사람들은 모나미 볼펜을 쓰도 예쁘던데 넘 부러워요..
진짜 글자 어디 내 놓게 부끄럽습니다..

IP : 126.11.xxx.13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21.5.31 11:06 PM (1.245.xxx.138)

    글씨가 작고 깔끔한편인데, 비법은 따로 없고
    글자크기가 일률적으로 똑같아요,,
    어디가도 글씨 이쁘다는 말은 많이 들어왔어요^^
    비법은 달리 없는것같아요,

  • 2. 저는
    '21.5.31 11:08 PM (39.113.xxx.189)

    몇년째 나름 연습 아닌 연습 하는데도
    ㅠㅠ
    노트를 몇권째 빼껴쓰기중
    유튜브 보기(82서 추천한)
    그럼에도 아주 쬐끔 발전이 있을뿐입니다

  • 3. ……
    '21.5.31 11:11 PM (210.223.xxx.229)

    손가락에 힘이 좀 있어야 직선이 반듯 그어집니다. 자세랑도 좀 관련된것 같구요

  • 4. 성격 아니에요
    '21.5.31 11:14 PM (14.32.xxx.215)

    전 엄청난 속필인데 달필이에요
    은행이나 보험사가서 서류 작성하면 요즘 이런사람 없다고 놀래요
    근데 유치원때부터 잘썼어요
    그냥 타고나나봐요

  • 5. 펜글씨 교본
    '21.5.31 11:15 PM (49.172.xxx.176)

    서점에서 펜글씨 교본 한권사시고,
    문구점에서 펜촉과 잉크 구입하셔서 모나미볼펜에 끼워 연습해 보세요.
    교본책 한권 따라쓰기 하시고 나면 어딜가도 부끄럽지 않은 글씨체를 갖게 되실거에요.

  • 6. 한때
    '21.5.31 11:16 PM (175.223.xxx.34)

    악필이었다가 지금은 글씨가 예쁘다는 소리 듣고사는 사람입니다.

    제가 중2때까지만 해도 글씨를 쓰면 못 알아보겠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그러다가 친구한테 쫌팽이 글씨라는 말을 듣고는 충격받아서 중2 겨울방학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매일 아버지 서예책을 베껴썼어요.

    어떤날은 서예책 위에 유리를 올려두고 붓펜으로 글자를 따라썼고 어떤날은 얇은 기름종이나 습자지 같은것을 올린뒤 볼펜이나 연필로 따라쓰기를 했어요.

    매일 수십장씩 방학내내 쓰다보니 필체가 교정이 되었고 그뒤에도 연습을 많이한 결과 지금은 어디가서도 글씨 잘 쓴다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 필체는 필기구보다는 따라쓰기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요즘엔 꼭 서예책이 아니더라도 예쁜글씨가 적힌 책이 많으니 하나 구입하셔서 따라 쓰기를 해보세요. 분명 효과 있을겁니다.

  • 7. ㅇㅇㅇ
    '21.5.31 11:18 PM (211.247.xxx.77)

    제가 옛날에 손주 가르쳤던 방법..초등 1년때
    어느 날 알림장에 담임이 글씨가 단정치 못하다.
    어찌나 쇼크를 먹었는지..

    고심끝에 A4 용지에다 교과서 한페이지를
    초록색갈로 써서 인쇄..
    손주는 검은 연필로 글쓰기..

    한달만에 글씨가 매우 좋아졌다는 낭보가..
    이렇게 하니까 글씨도 단정해지고
    무엇보다도 받아쓰기 시험에 직빵..

  • 8. ㅎㅎㅎㅎㅎ
    '21.5.31 11:28 PM (1.233.xxx.86)

    저도 은행이나 서류 작성하면 글씨체 예쁘다는 소리 아주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 어릴때 부터 그랬어요.

  • 9. 손에
    '21.5.31 11:30 PM (110.12.xxx.4)

    악력이 어떠신가요?
    저는 손에 힘도 없고 가늘어요
    저희 아이들도 손이 작고 가늘어요.
    손으로 뭐해 먹고 살기는 글렀으니 부가가치 높은 일을 하자고 합니다만

  • 10. ㅡㅡ
    '21.5.31 11:32 PM (1.236.xxx.4) - 삭제된댓글

    좋아하는 글씨체로 핸드폰 글자를 바꾸구요
    그 글씨를 따라쎃어요
    글자크기를 일률적으로 하는거 중요하구요
    천천히 따박따박 쓰기
    빨리 쓰다보면 바로 엉망됩니다

  • 11. ooo
    '21.5.31 11:35 PM (211.223.xxx.71)

    참고할만한 좋은 댓글들이 많네요

  • 12. 그냥
    '21.5.31 11:46 PM (74.75.xxx.126)

    타고 나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경필대회 상 해마다 받았어요. 글씨 쓰는 것 만큼 쉬운 게 없었는데.
    심지어 영어도 잘 써서 영국인 교수님이 감탄을 하셨어요. 어떻게 이렇게 빨리 멋있게 쓰냐고.
    할아버지가 유명한 서예가세요. 증조할아버지는 조선 말기 삼대 명필이셨대요. 어른들이 웃자고 하시는 얘긴 줄 알았는데 티비쇼 진품명품에 나오더라고요. 죄송해요, 도움이 되는 답이 아니네요.

  • 13. 손에
    '21.5.31 11:51 PM (14.32.xxx.215)

    힘주면 안돼요
    저도 손 가늘고 힘없는데
    일본은 만년필 회사에서 필압 체크 해주거든요
    제 글씨 보고 막 웃더니 힘이 하나도 안들어간거라고...글씨 오래 잘 쓰는 사람들이 그렇대요
    글씨 교정이나 캘리할때 만년필이나 펜촉쓰는 이유가 그거에요
    손크고 글씨 못쓰는 사람이 필압이 높아요

  • 14. ..
    '21.6.1 12:33 AM (119.206.xxx.5)

    인터넷에 연필 제대로 잡는 법 쳐서 해 보세요.
    연필만 제대로 잡아도 글씨가 기본은 됩니다.

  • 15. 레인아
    '21.6.1 12:53 AM (110.12.xxx.40)

    그런데 나이가 많아도 교정이 될까요?
    살아온 세월만큼 필체도 고정이 되었을텐데..
    저도 악필이라 ( 제가 쓰고 제가 못알아봄;;) 글씨 교정하고
    싶네요

  • 16. 오로지
    '21.6.1 12:53 AM (182.229.xxx.206)

    연습 밖에 없죠
    요즘 글씨 연습하는 책도 많이 나와요

  • 17. Ul
    '21.6.1 1:13 AM (121.174.xxx.114)

    연습으로도 되겠지만 기본은 타고나더군요.
    저희 집안 사람들이 대체로 학식과 상관없이 글을 잘 써요. 근데 외가쪽 식구들은 보면 대체로 알아볼 정도로만 써요. 이거 보면 글씨도 타고 나는 유전자가 있더군요.

  • 18. ㅇㅇ
    '21.6.1 2:41 AM (125.135.xxx.126)

    세상에..
    필체도 타고 나는구나..
    안 타고나는 게 없어..

  • 19. 타고나요
    '21.6.1 6:33 AM (119.206.xxx.236)

    학생 때 부터 악필이라 방학 때 마다 펜 글씨 연습장 사서 따라 쓰기 했어요.
    애써서 시간 많이 들이고 정성 들이면 비슷하게 몇 글자는 흉내내지만
    정작 빨리 써야하고 많이 써야하는 일 생기면 도로 내 글씨가 나와요.
    유전이라고 봅니다만.

  • 20. ..
    '21.6.1 7:44 AM (211.177.xxx.23)

    연습하면 늘어요.
    전 왼손잡이인데 오른손 강요하던 시절이라 글씨 못쓴다고 초2에 한소리 듣고 연습해서 고쳤어요

  • 21. 쳇!
    '21.6.1 9:36 AM (116.122.xxx.208)

    지금 50인데 아빠가 저 어릴적에 글씨 못 쓴다고 구박 많이 하셨어요.
    저 상처 많이 받고 펜글씨 교본 사다가 많이도 썼는데 교정 잘 안되요.

    쳇! 그런데 지금 생각 해 보니 아빠쪽 글씨체가 완전 별로... ㅠㅠ
    뭐야! 아빠도 못 쓰면서 나 구박하고...

    엄마와 외가쪽은 필체가 다들 좋아요. 유전은 맞는듯 해요.

    펜글씨 의외로 효과 없고 네모안에 글씨가 다 똑같이 균형감 있게 들어가게 쓰면 잘 써 보여요.
    펜글씨 교본 보면 동그라미도 다 같은 동그라미가 아니예요.
    위치에 따라 사이즈가 다 바뀌어요.

    유튜브에 예쁜 글씨들 많아요. 그 글씨들 보면 네모 안에 다 잘 들어가 있어요.
    저도 상처가 많아서 유심히 봐요.
    그러면 예쁜 글씨는 좀 되요.
    가독성도 중요해요. 악필 남편이 줄서는 가게 가면 글씨를 못 알아봐서 주인이 헤매더라고요.

    제가 젤 부러운 글씨는 어른글씨를 멋지게 쓰는 분 들이요.
    그나마 요즘은 워드가 있어서 좀 나아요.

    전 30년전부터 워드로 편지도 쓰고, 카드도 쓰고(잉크젯 프린트기는 가능)
    담임선생님께 편지도 다 그걸로...

    화이팅이요.

  • 22. ㅇㅇ
    '21.6.1 10:10 AM (182.209.xxx.99)

    저도 어릴때부터 글씨를 잘 써서 학급일지 도맡아 쓰고
    칠판 글씨도 잘써서 선생님이 칠판 글씨 쓰는거 많이 시키기도 했는데요
    어느정도 타고나는것도 있는거 같긴해요~
    요즘에 서점에 가니 글씨 예쁘게 쓰는거 따라 쓰기하는 책들 많더라구요~
    저는 정자체에 가까워 약간 귀여운 글씨체로 바꿔볼려고 사서 따라쓰기 중입니다.
    재밌어요~~한번 해보시면 도움 되실듯 합니다

  • 23. 타고남
    '21.6.1 12:35 PM (112.154.xxx.39)

    아빠글씨가 진짜 멋지거든요
    서예 잘쓰셨고 취미도 서예인데 글씨만 보면 서예가인줄 알아요
    어릴때 아빠 서예 쓰는거 옆에서 따라 쓰고 그랬는데 국민학교 입학하니 선생님들께서 글씨 칭찬 많이 해주셨어요
    서예 잘써서 상도 받았구요
    장학사 오는날은 자리바꿔 맨뒷자리 혹시 장학사들 뒷줄 서 있다 노트 볼일 있음 내 노트 보라고 ㅋㅋ
    중등부터는 칠판글씨 학급회의 글씨 썼어요
    서예체로도 쓰는데 동그랗고 귀엽게 쓰는 평소 글씨 너무 이쁘다고 친구들에게 편지써주면 좋아들 해줬구요
    4형제인데 형제들 모두 글씨 다 잘써요
    아빠영향 많이 받은것 같아요
    근데 제아들둘은 악필중에 그런 악필이 없네요
    남편도 글씨 잘쓰는데..

  • 24. ...
    '23.7.9 6:42 PM (110.13.xxx.200)

    위에 한때님 댓글이 제일 유용하네요.
    원래 그랬어요..는 그닥 도움안됨..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4954 모범택시 이영애는 왜 목소리만... 4 ... 2021/06/01 3,227
1204953 시몬스 침대 사려고 하는데요 5 2021/06/01 2,455
1204952 일식집에서 모둠회 시킬때 잘봐야할거 같아요 6 ..... 2021/06/01 3,773
1204951 떡이 너무 먹고싶어요 8 ㄴㄷ 2021/06/01 2,279
1204950 저 밑에 인수가 많으면.... 사주 이야기 보다가.... 생각 .. 14 관음자비 2021/06/01 3,035
1204949 동전? 건전지 5 .... 2021/06/01 608
1204948 익은닭이 핏빛으로 빨간 이유가 뭘까요? 4 .. 2021/06/01 3,519
1204947 요즘은 하루에 한끼 먹어도 충분한거 같아요 8 ..... 2021/06/01 3,185
1204946 한강) SBS의 '그알'에 대한 손현씨의 반론은 온당한가 47 길벗1 2021/06/01 5,913
1204945 슈우에무라 한국서 철수한다네요 16 매일비 2021/06/01 7,764
1204944 치아 신경치료 하는게 나을까요 6 less 2021/06/01 1,988
1204943 이 제품 어떤지 봐주세요 3 . . . 2021/06/01 643
1204942 전업주부 워킹맘 논란에 대해서.. 15 .. 2021/06/01 2,030
1204941 에어컨 관련 조언 부탁합니다. 2 에어컨 선택.. 2021/06/01 648
1204940 나만 돼지같은 저인간 역겨운건가요? 87 역겨움 2021/06/01 21,244
1204939 요즘은 암걸려도 병원비 진짜 적게 나오네요 24 .. 2021/06/01 5,472
1204938 내 장모는 그냥 사업가.. 누구한테 10원 한장 피해준 적 없어.. 8 ........ 2021/06/01 1,949
1204937 퇴지금 산정 방법 2 ........ 2021/06/01 786
1204936 구워나오는 고등어 어때요 7 연안식당 2021/06/01 2,255
1204935 고혈압 제가 뭘해야 할까요? 8 ㅇㅇ 2021/06/01 3,447
1204934 요가랑 필라테스 동시에 하는거 괜찮을까요 ? 5 벌써여름 2021/06/01 2,145
1204933 자녀들 실비보험 도와주세요^^ 5 2021/06/01 1,743
1204932 생리통으로 전부치다 말고 누웠어요ㅠ 11 2021/06/01 2,465
1204931 그런데 국민의힘 중에 거짓말 안하는 사람이 있나요? 13 ??? 2021/06/01 872
1204930 걷기 살 안 빠지나요? 35 걷기가 2021/06/01 6,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