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이랑 사이 안좋고 의지할 사람 없는 사람은?
형제도 없고 부모님이랑 사이 안좋아 연락 안하고 (여기서 자주 언급되는 자식 상처주고 가스라이팅 하는)
결혼도 안해서 남편도 없고 자식도 없고
친구도 별로 없는 사람은
삶을 어떻게 어디에 의지하며 살아야 하나요?
의지는 자신에게 한다 쳐도
큰일이 닥쳤을때나 뭔가 삶의 고단함을 얘기하고 싶거나
아님 세상에 홀홀단신 혼자라는 생각이 들땐 어떻게 견뎌야 할까요?
1. ,,,
'21.5.31 4:3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82쿡이 있잖아요
2. ..
'21.5.31 4:32 PM (124.54.xxx.144)보통은 종교 아닐까요?
3. 빨리
'21.5.31 4:34 PM (223.62.xxx.88) - 삭제된댓글남자 만들어 가정 꾸리세요. 더 늙기 전에요. 어떤 미래가 올지 도전하고 노력하세요.
4. ㅡ
'21.5.31 4:34 PM (211.36.xxx.23)종교를 믿어보세요
5. 네네네
'21.5.31 4:34 PM (112.221.xxx.67)82쿡에 얘기하세요
6. .........
'21.5.31 4:35 PM (112.221.xxx.67)웬종교...
돈도없어죽겠는데 거기에 십일조 내면서 설교나 듣고 있으라고??
돈받으면서 해야지 그런거는7. ㅡㅡ
'21.5.31 4:36 PM (1.236.xxx.4) - 삭제된댓글형제있고 남편 자식있어도
정작 속얘기는 할데가없어서 여기다 해요
운동이나 취미모임하면서
사람 만나고 하하호호 스몰톡 정도하구요
정신건강을 위해서요
눈물이쏟아지는 깊은 속내는 드러나지않습니다
다 비슷할거라 생각해요
맨날 남들 붙들고
징징 외로워 하는 엄마 모습 싫었어서
전 안그러려구요
다들 비슷하지않겠어요8. ..
'21.5.31 4:38 PM (124.54.xxx.144)교회말고 성당이나 절에 가면 돼죠
전 무교에요9. 꼭
'21.5.31 4:39 PM (61.4.xxx.132)가족이 아니더라도 고립되면 말년이 비참해져요.
동호회든 계모임이든 어떤 종류의 커뮤니티는 여러개 속해서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죠.
성향이 안 그렇더라도 사람들과 어울려 살도록 노럭하셔야해요.10. ..
'21.5.31 4:39 PM (221.146.xxx.236)종교단체 가지마요
친구한테도 구구절절 얘기해서 뭐하려구요
동식물 키우거나
동반자 만나야죠
연애부터 하셔요...
결혼 애 낳는거 부터 걱정하지 말고11. ...
'21.5.31 4:40 PM (183.98.xxx.95)결국은 형제자매 연락해요
사촌언니 전문직으로 혼자 지내시는데
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거의 의절한 형제 중 하나가 병원같이 다닌대요
맘이 아프더라구요
그언니가 부모님도 끝까지 돌봤는데...12. ..
'21.5.31 4:55 PM (223.62.xxx.170)하나님이요.. 세상에 하나님 같은 분 없어요.. 하나님의 사랑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어요. 세상에서 가장 완전하고 가장 온전한 사랑이에요.. 세상 모든 것을 가졌다고 해도 하나님의 사랑에 비할 바가 안돼요
13. 왠만하면
'21.5.31 4:57 PM (112.167.xxx.92)남자 찾아요 딩크를 원하는 남자도 있으니 애 없이 둘이 의지하며 말동무 삼아 살면 되잖아요 가만있고 생각만 해봐야 소용없어요 결정사든 여러 동호회든 등록해서 사람들을 억지로라도 만나보는 노력을 해봐야 덜 원이 없지 않겠어요
남자도 사람인데 돈은 크게 없지만 어디 크게 아픈데 없고 직장있고 그러나 외로워 여자를 찾는 남자가 왜 없겠어요 다양한 남잘 접해봐야 나와 대충 맞는지 알지 생각만으로 모르니 싸가지없는 넘만 아니면 되잖아요 님도 부족하기에 님욕심만 바랄순 없는거니 타협하면서 상대를 만나겠다 하는 자세면 왜 못 만나겠나요
그니까 만나려는 노력 시도가 있어야 뭔 답이 나와도 나오지 미리 혼자 살겠다 선 그을 필요도 없음 나이들수록 옆에 사람이 아쉬운거임14. ..
'21.5.31 5:02 PM (221.146.xxx.236)친구보다 남편이좋지
친구는 잘된일엔 결국 질투해야
가족만이 칭찬해주고 보듬어줍니다.
딩크도많으니 반려자만나세요15. .....
'21.5.31 5:07 PM (59.5.xxx.180)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원글님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아직 3,40대시면 인생 동반자 만나려고 노력해 보세요.
나이 먹을수록 생각이 점점 바뀌는데, 이젠 남자를 만나기엔 나이를 너무 먹어버렸네요.16. ....
'21.5.31 5:09 PM (222.236.xxx.104)무슨 하나님을 찾나요 .. 현실적으로 ..하나님이 뭐 원글님이 뭐 급한일 생기면 뭐 부탁이라도 들어주나요 .. ..???? 연애를 하던지하세요 ..
17. 222222
'21.5.31 5:14 PM (112.221.xxx.67)하나님이요.. 세상에 하나님 같은 분 없어요.. 하나님의 사랑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어요. 세상에서 가장 완전하고 가장 온전한 사랑이에요.. 세상 모든 것을 가졌다고 해도 하나님의 사랑에 비할 바가 안돼요
-------답답하네...하나님이란게 있지도 않거니와..조물주가 있을진 모르겠는데 있다한들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하나님 아니고....당신이 다니는 교회는 당신의 그런 약한감정을 가지고 돈버는곳임
정신차리세요18. ..
'21.5.31 5:15 PM (110.70.xxx.8)남편이라도있거나 원가족이랑 친해야 울타리라도 있지
안그럼 살면서 힘들더라구요
꼭 경제적인거뿐아니고 심리적으로도요
친구나 동호회등 지인들은 아닌듯
남이라서 그렇죠. .
친구는 수술동의서에 싸인도 못해요
그냥 가끔 만나서 얘기하는거지19. .
'21.5.31 5:22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하느님을 믿어보시죠.
성당다니시라는 얘기입니다20. ㅇㅇ
'21.5.31 5:22 PM (87.144.xxx.62)멘탈이 강해야 하는거죠 ㅎㅎ
그럼 다 이겨냅니다..21. 무료 전화상담
'21.5.31 5:22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해보세요.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22. ㅇㅇ
'21.5.31 5:27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스스로 인복이 없다 생각하시면 종교라도 의지하세요
자신을 위해서라도요23. ...
'21.5.31 5:30 PM (58.234.xxx.222)돈을 믿고 돈에 의지해야죠.
24. 123
'21.5.31 6:34 PM (121.168.xxx.246)결혼을 목적으로 남자를 만나보세요.
완변한 남자를 찾지말고 다른부분이 조금 부족해도 마음을 위로받은 수 있는 남자를 찾아보세요.
있을거에요.
여기는 비혼주의 분들도 많이 계신데요.
결혼을 하는 이유가있어요.
정서적 안정이 엄청납니다.
사랑받는 기분도요.
대부분 잘 살아요.
세상에 좋은 사람 많아요.
좋은분 만나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25. 단단
'21.5.31 8:44 PM (14.5.xxx.37)결혼해도 마음 외롭고 헛헛한거 마찬가지구요.
종교가 있어도 지옥에 사는 사람 많아요.
가족도 선 넘어서 남보다 못한 경우 많구요.
의지를 외부에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외로워져요.
내 체력, 정신 건강 먼저 살펴서 스스로 단단하게 만드시구요.
책모임이든 좋아하는 취미를 매개로 만나는 사람들 전 위안이 되더라구요. 내가 단단해지는게 먼저예요.26. 82쿡에
'21.5.31 9:42 PM (1.225.xxx.20)다 얘기하지 마세요
기자들도 많고
여기서 나온 사연들 동네 아줌마들 수다 안주로 씹히기 딱 젛아요
세상 좁은데 아는 사람이 읽을 수도 있고.
82쿡이 뭐 그리 대단한 데라고 너무 믿지 마세요.27. 123님
'21.6.1 10:10 AM (94.207.xxx.113) - 삭제된댓글말씀에 동의합니다 세상에 좋은 남자분들도 많아요.
저는 남편성격만 봤어요 너그럽고 둔해서 예민한 저와 잘 맞았구요.
처음 결혼할때 시댁이 가난해서 빚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돈걱정 별로 하지 않을 정도로 돈을 모았어요.
저라면 너그럽고 성실한 사람이면 외모는 안볼거 같아요28. 123님
'21.6.1 10:12 AM (94.207.xxx.113) - 삭제된댓글말씀에 동의합니다 세상에 좋은 남자분들도 많아요.
저는 남편성격만 봤어요 너그럽고 둔해서 예민한 저와 잘 맞았고. 성실한 면도 있었어요. 하지만 외모는 별로 였구요.
처음 결혼할때 시댁이 가난해서 빚으로 시작했는데 남편이 성실하고 제가 알뜰해서 지금은 돈걱정 별로 하지 않을 정도로 돈을 모았어요.
저라면 너그럽고 성실한 사람이면 외모는 안볼거 같아요29. 123님의
'21.6.1 10:22 AM (94.207.xxx.113) - 삭제된댓글말씀에 동의합니다.
결혼해서 마음외롭고 헛헛한것과 그런 결혼생활이 아예 없는건 달라요. 꼭 좋은분 만나세요.
돈이 걱정되면 자식은 안낳으시면 되요. 둘은 마음만 맞고 성실한 편이면 어떻게든 살수 있어요.
좋은 남자분 만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