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말티 슬개골 수술 후...

슬퍼요 조회수 : 1,198
작성일 : 2021-05-31 13:53:57
예전에도 저희 말티(5월에 5살 됬어요) 슬개골 수술전에 걱정되서 글 올린적 있었는데....

저희 말티가 1살즘에 슬개골 탈구 진단을 받았는데 육안으론 전혀 아픈지 몰랐어요. 두살 넘어가며 산책할때만 오로지 잠깐잠깐 뒤 오른쪽 다리를 드는정도....

애가 아파하지도 않고 왠만하면 수술 없이 버텨보고파서 매트, 계단, 영양제까지 열시미 노력했어요.

병원에선 오히려 가끔 들곤하는 오른쪽 다리보단 왼쪽다리가 더 탈구가 심하다 했고 다 3기라고 하더라구요. 수술을 해줘야하나 슬슬 고민하던차에 작년 11월경 제가 청소하느라 매트를 다 걷어논사이 아이가 흥분해 미끄러졌고 그때 좀 삐긋했는지 오른쪽 뒷다리를 들고 깨갱거리더라구요. 처음이었어요 깨갱거린거...ㅠㅠ

그대로 들고 병원으로 뛰었고 엑스레이상으론 골절이나 이런건 없어보이고 슬개골 때문인것 같다해서 바로 그자리에서 수술 예약하고 수술 한게 작년 12월초.

그런데 퇴원한뒤로 집에 왔는데 오히려 더 절뚝거리더라구요. 수술전엔 오히려 살짝 드는 정도였거든요. 여튼 여차여차 한달 첵업 갔는데 괜찮대요. 그리고 며칠 또 지났는데 아무래도 걷는게 이상해요. 수술전엔 안그랬거든요. 병원에 쫒아갔더니 오른다리가 재탈구 됬다는거예요. 그때가 수술한지 한달반정도 지났을때예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2월 중순에 재수술을 했어요 ㅠㅠ 오른쪽 다리만 하기로 했는데 막상 째보니 인대가 많이 늘어나있어 왼쪽다리도 다시 째서 인대보강 했다고 하더라구요.

재수술 한뒤론 정말 엄청 더더 조심시켰어요.

여튼 근데 또 오른쪽 뒷다리를 계속 조금씩 들어서 병원를 몇번을 갔는데, 탈구도 없고 수술도 아주 잘됬대요. 엑스레이상 문제도 없구요. 그렇다고 서서히 회복되니 한 6개월은 지켜보며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좀 아파하는것 같아도 이상이 없다니 느긋하게 기다리기로 마음 먹고 았었는데 아, 글쎄 지난주 목요일 저녁부터 오른뒷다리를 아예 들고 깽깽이로 다녀요. 발을 아예 안디디려고 해요. 벌써 며칠째예요. 앉을때도 오른뒷다리를 공중에 떼고 았어요. 그런데 막상 만져주거나 맛사지해줘도 아프단 소리 없이 가만히 있어요.

대체 어쩌란건지....

수술 전엔 오히려 멀쩡했던듯....

수술로 양쪽에 핀 다 박고 재수술에선 인대보강까지 했다는데...



아유 속상해 죽겠네요.

오늘 다시 전화해 예약했어요. 오늘도 별 이상 없다고 얘기한다면 아무래도 진료의뢰서 받아 상급병원 데려가봐야겠죠???

다시 수술 시키라면 당장은 못시킬것 같아요 맘아파서...ㅠㅠ 그럼 다른 병원가는게 별 의미 없을까요? 한번 가보긴 해야갰죠? 솔직히 수술 잘못된단 소리 들을까 너무 겁나네요. 만에 하나 수술 잘못 됬다하면 이쪽 병원에 손해배상청구 가능할까요???돈은 돈대로 쓰고 애만 죽도록 고생시키고.....아예 안시켰으면 어땠을까 너무 후회되네요 ㅠㅠ
IP : 175.114.xxx.2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술
    '21.5.31 2:08 PM (125.184.xxx.67)

    안 시킬 수는 없어요. 진행되면 자연히 회복되지 않는 거구요.
    통증이며, 보행...당연히 해야할 수술이었어요.

    핀도 박고, 인대 보강까지 했다니 제법 큰 수술이 됐던 것 같은데
    상급병원에 가서 엑스레이 찍어서 수술부위 다시 한번 확인해보세요.

  • 2. ..
    '21.5.31 2:10 PM (49.50.xxx.111) - 삭제된댓글

    에구.. 속상하시겠어요.. 초록입홍합오일 먹여보셨어요? 저희 개도 토이푸들이라 관절 조심조심 하는데 그거 꼭 먹여요. 저희 개 입 짧은데 그건 쪼꼬만 소프트 캡슐이라 그냥 꿀꺽 삼켜서 다행

  • 3. 에효...
    '21.5.31 2:16 PM (1.177.xxx.76)

    슬개골 탈구 수술이 재발이 잘되요.ㅠㅜ
    특히 작은 강아지들은 큰 아이들보다 재발이 더 잘된다고...그래서 되도록이면 수술하지 않고 증상이 좋아질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라고 하죠.

    일단은 다른 병원에 가보시는게...
    보통 수술하기전에 최소 2군데 병원은 가보시는게 좋은데...
    다른 병원에 가도 수술이 잘못되서 그런거다 그런말 잘 안해줄거에요.
    병원끼리 암묵적 약속인지 절대 그런 이야기 안해줘요.

    강아지 체중이 어떤가요?
    우리 말티즈도 슬개골 탈구 증상이 있었는데 무조건 체중을 빼야 한다고 해서 체중 확 줄이고 좋아하던 공놀이 줄이고 괜찮아졌어요.
    체중 줄이는거 중요해요.
    에효...예쁜 아가 상태가 좋아지길 빌께요.

  • 4. 혹시요
    '21.5.31 2:17 PM (211.109.xxx.92)

    강아지 분양받아서 키우고 싶은데 말티즈 같은 품종견은
    슬개골이 약할수 밖에 없는건가요?

  • 5. 마당놀이
    '21.5.31 2:34 PM (128.134.xxx.166)

    전에 동네살던분 강아지도 슬개골수술했는데 결과가 안 좋아서 가서 대판싸우고 수술비 돌려받았다고 하는 얘길 들은적 있어요. 그후 다른곳가서 재수술했는데 그땐 잘됐다고 했구요..아우 저정도면 아이가 얼마나 아플까요 얘네들은 고통표현을 잘 안한다는데 앉아서도 다리를 들고있을정도면 굉장이 통증이 있을건데..다시가서 얘기 잘 해보시고 아님 다른병원가야죠 뭐.. 아가가 아프지않고 빨리 낫길 빌게요

  • 6. ㆍㆍㆍㆍㆍ
    '21.5.31 2:44 PM (27.179.xxx.202)

    네.. 선천적으로 슬개골 탈구가 잘됩니다. 태어나기를 잘 빠지는 뼈구조로 태어나는 경우가 많아요. 말티즈에게 많은 유전질환 이에요. 말티,포메,푸들같은 소형견에게 특히 많죠.

  • 7. 슬퍼요
    '21.5.31 3:17 PM (175.114.xxx.218)

    (원글)저희 말티는 3. 3키로정돈데 이것도 많이 나가니 3키로까진 빼라곤 하더라구요.
    재수술까지 이미 한 마당에 또 수술시키는건 진짜 못할짓 같아요. 지금서 겨우 회복되고 있는 단곈데...

  • 8. 슬퍼요
    '21.5.31 3:19 PM (175.114.xxx.218)

    원래 다니던 병원이 집앞인데 좀 작아서 일부러 365일진료에 수의사 여럿에 수술실까지 갖춘 제법 큰 병원서 수술 시켰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4435 유럽에 살아요 4 hime 2021/07/08 3,234
1214434 홍준표 "무상연애에 쥴리까지…프리섹스 미국서도 치명상&.. 13 읍읍 2021/07/08 3,703
1214433 싹난 강낭콩 먹어도 될까요 2 강낭 2021/07/08 5,049
1214432 종이 사전 다 버려도 될까요? 11 써니 2021/07/08 3,552
1214431 손목에 타박상후 혹이 안없어져요ㅠ 4 2021/07/08 2,456
1214430 문재인 퇴출 페이지에 가입했던 이재명 17 ㅇㅇ 2021/07/08 1,636
1214429 신축빌라를 지어놓기만 하고 분양안하는 이유가 4 ㄱㄴ 2021/07/08 2,938
1214428 화이트 롱스커트 찾아요!!! 8 111 2021/07/08 2,786
1214427 외국에서 들어오는 사람 자가격리 안하나요 18 궁금 2021/07/08 3,402
1214426 먹으면 화장실. 일상 생활이 힘들어요. 11 ㅇㅇ 2021/07/08 2,614
1214425 적성에 맞는 일하는 사람 얼마나 될까요.. 4 ... 2021/07/08 1,239
1214424 오늘 점심 순대국집이 꽉찼네요? 7 .... 2021/07/08 2,937
1214423 원피스 찾아요. 자린 2021/07/08 747
1214422 김총리,전국민 지급론에 난색,,,청와대도 "당정합의 충.. 10 올리브 2021/07/08 1,402
1214421 학교 안내장이나 동의서 확인들 잘 하시나요??? 9 .. 2021/07/08 1,455
1214420 원피스 찾아요! 2 2021/07/08 976
1214419 서초동)래미안 에스티지s 아파트에서 가까운 수퍼마켓 어딘지요? 1 강남 2021/07/08 1,339
1214418 구제옷을 선물받았다면 기분 어때요? 6 Ss 2021/07/08 3,075
1214417 '박근혜 청와대에 특활비 상납' 전 국정원장 3명 실형 확정 5 뉴스 2021/07/08 787
1214416 80년대 드라마 사랑과 진실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용 9 시상에 2021/07/08 1,848
1214415 아직 전이없는 췌장암이라시는데 23 희망 2021/07/08 6,903
1214414 이 기사 보니 고등학교때 당했던게 생각나요 7 ........ 2021/07/08 1,567
1214413 용인수지랑 서울이랑 가까운가요.??? 21 .... 2021/07/08 3,418
1214412 성남 FC 뇌물 160억 심각하네요 31 힌지 2021/07/08 3,878
1214411 02에서 걸려오는 전화를 꼭! 받아주세요. 20 ㅇㅇㅇ 2021/07/08 5,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