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친구 사귈 때 부모님은 어떤 분인지도 잘 봐야겠어요
이번 일 보니까 그것도 어디까지나 아무 문제 없이 잘 놀 때만 괜찮은거지
갈등이나 문제 상황 생기면 큰일나겠다 싶네요.
1. 저두요
'21.5.31 9:35 AM (175.223.xxx.199)어이없지만 그럴듯요
2. 참나
'21.5.31 9:35 AM (121.132.xxx.211)너무 나가시네. 친구사귈때 상견례라도 하고 허락하세요.
3. ....
'21.5.31 9:36 AM (218.146.xxx.219)솔직히 저도 보면서 저런 부모들 잘못 엮이면 큰일나겠다 무서워요
4. ᆢ
'21.5.31 9:36 AM (118.217.xxx.15)저도 아이보면 부모님 알 수 있다 였는데
정민사건 보니 언제 갑자기 무슨일 생길지도 모르고
아버지까지 봐야 하나 싶네요
어머니는 볼 수 있지만 아버지 성정까지 어찌 아누5. ----
'21.5.31 9:38 AM (121.133.xxx.99)부모가 어떤지 알아도...어느 정도 큰 자녀 친구까지는 간섭하기 힘들죠.
부모가 아이에 너무 집착하고 자기 아이만 소중하다고 하는 경우가 가장 위험하죠.6. ..
'21.5.31 9:39 AM (124.54.xxx.144)진짜 이상한 부모 있는데도 아이가 친하니까 만나지말라곤 못 하겠더라고요
7. ㅁㅍ
'21.5.31 9:39 AM (192.241.xxx.168) - 삭제된댓글원글 이정도면 정신병자네 그친구가 불러내서 죽은건데 신고만 했어도 죽지 않았어요!
원글같은 악마댓글러 언젠가 부메랑되서 가족들과 원글이 천벌받길 바래요 꼭 받을거에요~ 받아야하고8. 주변은
'21.5.31 9:39 AM (210.117.xxx.5)가슴 쓸어내릴듯
엮였으면 큰일났겠구니9. ..
'21.5.31 9:39 AM (124.54.xxx.144) - 삭제된댓글194님 그만 악담해요
10. ..
'21.5.31 9:40 AM (124.54.xxx.144) - 삭제된댓글192.241님 그만 악담해요
11. 아니죠
'21.5.31 9:42 AM (211.218.xxx.241)부모가 훌륭한 직장 직업 가지고
있는거하고 인성하고 뭔상관이예요
그렇게 정확한직장에 다니는데
젠틀하고 정확한 사람인줄 알지
물귀신인지 어찌알겠어요12. 어휴
'21.5.31 9:42 AM (210.217.xxx.103)ㅁㅍ
'21.5.31 9:39 AM (192.241.xxx.168)
원글 이정도면 정신병자네 그친구가 불러내서 죽은건데 신고만 했어도 죽지 않았어요!
원글같은 악마댓글러 언젠가 부메랑되서 가족들과 원글이 천벌받길 바래요 꼭 받을거에요~ 받아야하고
이런 사람이 누군가의 삶을 걱정하고 그 아이의 죽음이 안타까워한다고 생각되지 않네.
자기 놀이에 빠진거지.
빠져나오기엔 그간 자신의 확신이 너무 커서 못 빠져나오는 것 뿐.13. 음
'21.5.31 9:46 AM (61.74.xxx.175)한강 사건이라면 저는 양쪽 집 다 이해합니다
원글님이라면 달랐을거 같죠?
그런데 살아보니 남이 잘했니 못했니 하는 사람이 막상 자기 일 되면 돌변해서 제일 난리 치더라구요14. ...
'21.5.31 9:51 AM (218.146.xxx.219)윗님 아이 키워봤으면 무슨말인지 알지 않나요?
내 아이가 우선인건 어느 부모나 마찬가지겠지만
아이들끼리 문제 생겼을때 부모들 대응이 다 똑같지는 않아요
유난히 내 애는 아무 잘못없다 다 친구탓이다 몰아붙이는 이들이 있죠
저 사건에서 친구 원망 드는건 인간이면 당연한 감정일수 있는데
그렇다고 친구를 살인자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겠다 이건 정상이 아니죠
그러니까 얽힐까 무섭다 소리 나오는거고요
이상하게 문제의 본질을 흐리시네15. 음
'21.5.31 9:52 AM (223.39.xxx.74) - 삭제된댓글아이가 죽은 문제를 어디다 대입 시키나요?
16. ᆢ
'21.5.31 9:53 AM (106.102.xxx.56)맞아요 애들 끼리 사소한 문제 생겼을때 내 아인 그런 행동 안한다고 주장하는 부모들 많죠
다 상대방 아이가 이상해서 그렇게 된거다
이렇게 주장합니다17. ...
'21.5.31 9:57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아이한테 이애만나지마라 저애만나라 하는 부모들일수록
갈등있을때 우리애는 안했다는데요 하면서 자기애말만 철썩 믿는 부모들 많다는게 모순18. 70대 엄마
'21.5.31 10:01 AM (121.190.xxx.146)70대 엄마가 자녀 교우 관계에 별로 관여안하시는 분이신데, 부모가 좀 극성이다 싶은 집만은 언급을 하셨어요. 그땐 지나가는 말처럼 흘리셨고 놀아라 말라 이런 식이 아니어서 몰랐는데, 자식 키우면서 돌이켜보니 그 말씀이시더라구요....
19. ㅇㅇㅇ
'21.5.31 10:06 AM (39.7.xxx.98)직장걱정에 이런걱정에
참 할일도 없네요
다들 과대 망상 조울증 백수들이죠
밤이고 새벽이고 소설 쓰느라 바쁘네20. 맞아
'21.5.31 10:07 AM (223.38.xxx.52)아이들끼리 문제 생겼을때 부모들 대응이 다 똑같지는 않아요
유난히 내 애는 아무 잘못없다 다 친구탓이다 몰아붙이는 이들이 있죠
저 사건에서 친구 원망 드는건 인간이면 당연한 감정일수 있는데
그렇다고 친구를 살인자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겠다 이건 정상이 아니죠
그러니까 얽힐까 무섭다 소리 나오는거고요
2222222222221. ...
'21.5.31 10:09 AM (222.239.xxx.66)잘본다고 어떻게아나요?
이사건을 계기로 그런생각이 들었다고하면 더그렇죠.
누가봐도 행색이 의심스럽거나 아이에게 거친태도의 부모가 아닌
화목한 가정 분위기에 들어보니 직장도 탄탄
결혼전테스트처럼 첨예한 갈등을 일부러 지펴보기전까지는
어떤부모가 어떤인성을 가졌는지 어찌 앎..
오히려 이애만나지마 저애만나 하며 자식친구까지 찝어주는 부모들일수록 갈등시 우리애는 안그랬다는데요 하고 철썩 믿는 부모확률이 더 높을걸요.22. …
'21.5.31 10:15 AM (119.64.xxx.182)솔직히 아이가 커서 혼자 사귄 아이들의 정보가 없어요.
어릴땐 부모 성향 보고 살짝 거리를 두게 학원이나 동선 시간을 조정하곤 했는데 말이에요.
다행이 아들이 꽤나 까다로운 편이라서 교제하는 아이들 보면 정말 다양한데 다들 성품은 좋아요.23. 솔직히
'21.5.31 10:17 AM (118.235.xxx.96) - 삭제된댓글어떤 경우라도
잘 난 자식 앞세우면
ㅠㅠ
심정은 백번 이해하지만,
아닌건 아니죠.24. ㅋㅋ
'21.5.31 10:21 AM (112.171.xxx.31)너무앞선다 ㅋ
본인이 더할듯25. thth
'21.5.31 10:25 AM (175.195.xxx.16)저 손군 아들보다 조금 나이 먹은 아들 있는 엄마인데요..
제가 조금 놀란 부분이 엄마들이 아들과 카톡 내용에 엄마들이 넘 상냥해요..
그렇게 늦게까지 술 마시고 카톡하는데 화도 안내고 얼른 들어오라고
싫은 소리도 안하고...
제 아들이라면 전 무지 안좋은 소리했을 거 같은데 걔들은 공부 잘하고
말 잘듣는 아이들어서 그런지 참 곱게 얘기하더라구요..애들이 노는 동영상
보니 넘 귀엽고 밝긴 하더라구요...
저 같으면 그렇게 늦게까지 안 들어오면 잠 못자고 기다려요...그리고 안좋은 소리로
카톡하죠 "야 , 이 ***야....지금 몇시인지 알아?"
애들이 넘 착한데 왜 술을 그렇게 마셔대는지.....
부모 말 더럽게 안듣고 대학도 못 간 울 아들은 술도 잘 안 먹고 먹어도 1시면 4~5만원 거리를
택시 타고 집에 오는데 ㅠㅠ
암튼 엄마들이 아들한테 하는 카톡 내용 보고 놀랐어요...잔소리 안하고 곱게 얘기하는 거 보고..26. 저는 동의해요
'21.5.31 10:41 AM (121.162.xxx.174)다만 부모를 제대로 볼 기회는 별로 없긴 하죠
하지만
저렇게 불러내서 죽었다는둥 하는 사람 아래서
자란 아이들이 내 아이들과는 절대로 안 엮이길 바래요.
의혹일 뿐인 일에도
천벌 받길 바라는 누군가의 소망보단 쉬운 소망이겠죠27. 원글 ㅉㅉ
'21.5.31 10:47 AM (112.119.xxx.69)당신 자식이, 친구가 불러내서 죽었다고 생각해봐요. 술취해서 자기부모한테 전화할때 정민이부모한테도 전화했었으면
정민이 살았어요!!28. 동감
'21.5.31 10:51 AM (112.171.xxx.31)당신 자식이, 친구가 불러내서 죽었다고 생각해봐요. 술취해서 자기부모한테 전화할때 정민이부모한테도 전화했었으면
정민이 살았어요!!ㅡㅡㅡ222229. 원글 ㅉㅉ
'21.5.31 10:51 AM (112.119.xxx.69)정민이네 입장에선 진짜 친구 잘못 사귄거죠
정민이가 동석자랑 친구가 아니었으면 정민이 안죽었어요!!30. ㅉㅉㅉ
'21.5.31 11:01 AM (45.64.xxx.201)정민이가 동석자랑 안친했으면 지금 정민이 안죽었음
31. ..
'21.5.31 11:06 AM (121.183.xxx.60) - 삭제된댓글정민이가 술버릇이 좋기만했어도
친구 사회적살인 안당했음32. 121.183
'21.5.31 11:17 AM (45.64.xxx.201)정민이가 동석자랑 친구가 아니었음 지금 살아있었고.
다른 친구랑 술먹고 잤다면 다른 친구는 정민이부모한테 연락했을듯.
정민이네집 한강에서 걸어서 10분거리33. ㅇㅇ
'21.5.31 11:45 AM (87.144.xxx.62) - 삭제된댓글http://www.clien.net/service/board/park/16186157
지금 블로그 들어가서 댓그레 일일이 답변 달아놓은것좀 보세요....진짜 ㅁㅊ 아버지네요...친구를 살인지 가족으로 모는 댓글 답변이 "감사합니다" 라니...아이디가 "밝히리" 라는것도 진짜 비상식적이고...완전 경찰 수사를 못 믿는다는 거잖아요...하
저 아버지가 의혹이라며 의심된다며 쏟아내고 있는 말들은 아들이 꽐라되게 만취했다는 전제가 아예없어요...
평소에 아들이 안이런다 뭐 이러면서 친구를 의심하는데 술마셔 필름끊기면 비상식적인 행동이 따른다는건 그 나이라면 다 알텐데 마치 아들이 술을 안마시고 타살로 죽은것처럼 사람들을 선동질이나 하고 있어요..
보면 아들이 죽어 슬픈게 아니라 그 잘난 아들이 하필이면 만취로 꽐라되서 허망하게 실족사 한걸 가문의 수치로 여겨서 저러는거 같아요..
만취 실족사가 되면 절대 안되야 되는 그런 스토리로 아들이 죽었어야 아들이 더 완벽해지는데 그게 아니라서 이들한테 엄청 화내고 있는 사람 같아요.
아들이 죽으면 슬퍼하고 해야 하는데 슬퍼서 경황도 없을 시간에 블로그질이나 하고 있고 저런 말같지 않은 답변 일일이 달아주고 하는거 보면 아들 죽은거 슬퍼하는 사람 같지가 않고 이상하게 느낌이 쎄해요...
마치 예전에 어금니 아빠라며 엄청 자상한 아빠 코스프레하고 그래서 일억넘게 후원금도 받고 또 자기 부인 창문에서 밀쳐서 죽여놓고는 엄청 슬퍼하는척 블로그질 했던 이영학이란 싸이코패스 보는 느낌이예요..
이 분 저런 성향에 평소 아들과 사이가 무지 안좋았을꺼 같고 집에서 가족들 조종하고 그런 스타일이라 아들도 넘 힘들어해서 술도 많이 마시고 했다는걸 보니
혹시 아들과 평소에 불화가 잦아서 자기가 죽여놓고 남의 집 애한테 덤탱이 씌우고 있는거 아닐꺼 의심까지 듭니다..34. ....
'21.5.31 12:21 PM (223.62.xxx.44) - 삭제된댓글윗분.. 손군부친 블로그 아이디요. 전부터 발키리였던거같은데요?
밝히리가 아니구요.
발키리는... 혹시 모르시면 검색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