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자식이지만 대단
등교준비 하고 학교 늦지 않게 가요.
숙제 안하고 간적도 없구요.
어린이집 다닐때부터 자기 전 혼자서 샤워하고 자요 .ㅎ
저도 귀찮아서 건너뛸때 많은데 신통방통
신기해요.
1. ...
'21.5.31 9:24 AM (121.187.xxx.203)기특하고 흐뭇하고 기쁠 것 같네요.
항상 아이바라보며 행복하세요.2. 나무안녕
'21.5.31 9:24 AM (211.243.xxx.27)아고 예뻐라
3. 그런애들은
'21.5.31 9:25 AM (211.49.xxx.134)나중에 뭐가 돼도 크게 되더라구요
원글님 복받으셨어요4. 거바
'21.5.31 9:27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타고난다니깐여
5. ᆢ
'21.5.31 9:28 AM (125.183.xxx.122) - 삭제된댓글대단하네요
6. ...
'21.5.31 9:31 AM (119.207.xxx.200)제 큰애가 그랬어요
시키지않아도 초등입학하고
날씨도 스스로 체크해서 우산도 챙기고
동생 우산도 챙겨주고
선생님이 하는 말은 농담도적어요 왜그러냐했더니
이런거중에 시험에나오는경우가 있대요
지금 스카이중 한군데 다녀요7. ...
'21.5.31 9:31 AM (183.100.xxx.209)부럽습니다. OTL
8. ...
'21.5.31 9:31 AM (1.236.xxx.187)역시 타고나는거군요
9. …
'21.5.31 9:32 AM (119.64.xxx.182)기특해요.
우리 아들도 어릴때부터 야무지게 잘 해나가다가
사춘기 이후 깨워야 일어나고
과제도 했다기엔 모자르고 안 했다기엔
노력이 아쉬운 70-75%선에서 해가더군요.
그러다가 다시 사춘기 탈출하며 자기할일은 똑부러지게 해요.
문제는 아침 기상 습관은 도저히 돌아오지 않네요.10. 그렇게 서울대
'21.5.31 9:34 AM (115.138.xxx.194)가더군요~ㅋ
신통방통 기특하죠?
키울 때 생각하니 흐믓해지네요^^11. ᆢ
'21.5.31 9:38 AM (219.240.xxx.26)복도 많으셔요.
12. ,,
'21.5.31 9:42 AM (125.178.xxx.109)어른들도 힘들어하는 자기관리를
어릴적부터 스스로 실천하는 아이네요13. .....
'21.5.31 9:43 AM (210.219.xxx.244)아드님 기특하네요.
전 이번에 중학교 입학한 녀석 키우는데 안깨워도 일어나서 머리 감고 제가 아침상 차리는동안 학원숙제를 해요.
제가 깜짝 놀라서 남편한테 자기 어릴때 저랬냐고 물어보니 안그랬대요.
저희집에도 어디서 돌연변이가 튀어나왔나봐요.14. 흑
'21.5.31 9:43 AM (210.117.xxx.5)몇살인가요?
15. ..
'21.5.31 9:48 AM (211.248.xxx.41)혹시 아빠나 엄마가 자기생활 철저한 타입인가요?
보고 배우는 거라서요16. 00
'21.5.31 9:50 AM (58.234.xxx.21)저는 공부잘하는것보다 그렇게 자기관리 잘한는게 백배는 좋아보였어요.
그렇게 하는 아이들 좋은 학교는 물론 사회에 나가서도 성실한게 한몫을 해내죠.
원글님~ 진짜 부럽습니다.17. 어머나
'21.5.31 9:51 AM (122.36.xxx.13)너무 기특하고 예쁘네요 부럽습니다 ^^
18. 타고난 복
'21.5.31 9:59 AM (223.39.xxx.31) - 삭제된댓글복 받으셨네요.
저런 아이들 진짜 드물어요.
제 아는 집 첫째가 그랬어요.
지금 20 중반 쯤 됐을텐데 머리가 굉장히
좋았는데 생활태도도 남다르더라고요.
놀랐던 게 그 집이 좀 형편이 어려워서
컴퓨터가 없었는데 저희 집 컴 바꾸면서
기존 컴을 그집에 물려줬는데
늦게까지 일합러 나간 부모땜에 통제할 사람도 없고
초등 남자애들 게임 엄청 좋아하잖아요.
그런데도 숙제랑 공부 다 하고
준비물 챙겨 가방 다 싸 놓고 난 다음
컴퓨터 키고 논다는 얘기 듣고 진짜 대단하다 싶었어요.
그 엄마가 자기 자식이지만
철저하다고 했거든요. ( 그 엄마 성격이 자랑하려고 허풍 떠는 성격 절대 아님 )
저희 애는 그 집 애 만큼 머리가 좋은 거 같진 않지만
그래도 공부 머리는 있어서 의대 갔거든요.
그런데 절제심이 쥐뿔도 없어서
제가 마음 고생 좀 했습니다.
진짜 풀어놓으면 막 사는 스타일 ㅠㅠ
그나마 너무 다행인 건 중학교 이후 절친들이
하나같이 다 무지하게 성실하고 착한 친구들만 둬서
순전히 친구 잘 사귄 덕 본 케이스입니다.
원글님 아이 같은 경우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기 중심
잡고 공부하는 케이스라서 나중에
좋은 결과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19. 기특
'21.5.31 9:59 AM (221.148.xxx.182)정말 기특합니다
20. 투덜이농부
'21.5.31 10:00 AM (112.184.xxx.138)정말 기특합니다 ~222
21. 타고난 복
'21.5.31 10:04 AM (223.39.xxx.31) - 삭제된댓글복 받으셨네요.
저런 아이들 진짜 드물어요.
제 아는 집 첫째가 그랬어요.
지금 20대 중반 쯤 됐을텐데 머리가 굉장히
좋았는데 생활태도도 남다르더라고요.
놀랐던 게 그 집이 좀 형편이 어려워서
컴퓨터가 없었는데 저희 집 컴 바꾸면서
기존 컴을 그집에 물려줬는데
늦게까지 일하러 나간 부모땜에 통제할 사람도 없고
초등 남자애들 게임 엄청 좋아하잖아요.
그런데도 숙제랑 공부 다 하고
준비물 챙겨 가방 다 싸 놓고 난 다음
컴퓨터 키고 논다는 얘기 듣고 진짜 대단하다 싶었어요.
그 엄마가 자기 자식이지만
철저하다고 했거든요. ( 그 엄마 성격이 자랑하려고 허풍 떠는 성격 절대 아님 )
저희 애는 그 집 애 만큼 머리가 좋은 거 같진 않지만
그래도 공부 머리는 있어서 의대 갔거든요.
그런데 절제심이 쥐뿔도 없어서
제가 마음 고생 좀 했습니다.
진짜 풀어놓으면 막 사는 스타일 ㅠㅠ
그나마 너무 다행인 건 중학교 이후 절친들이
하나같이 다 무지하게 성실하고 착한 친구들만 둬서
순전히 친구 잘 사귄 덕 본 케이스입니다.
(그 친구들이 옆에서 다독이고 재촉하면서 이끌어 준 케이스- 애들아 진짜 아줌마가 니들 생각만 하면 눈물난다 ㅠㅠ)
원글님 아이 같은 경우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기 중심
잡고 공부하는 케이스라서 나중에
좋은 결과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22. 타고난 복
'21.5.31 10:05 AM (223.39.xxx.31) - 삭제된댓글복 받으셨네요.
저런 아이들 진짜 드물어요.
제 아는 집 첫째가 그랬어요.
지금 20대 중반 쯤 됐을텐데 머리가 굉장히
좋았는데 생활태도도 남다르더라고요.
놀랐던 게 그 집이 좀 형편이 어려워서
컴퓨터가 없었는데 저희 집 컴 바꾸면서
기존 컴을 그집에 물려줬는데
늦게까지 일하러 나간 부모땜에 통제할 사람도 없고
초등 남자애들 게임 엄청 좋아하잖아요.
그런데도 숙제랑 공부 다 하고
준비물 챙겨 가방 다 싸 놓고 난 다음
컴퓨터 키고 논다는 얘기 듣고 진짜 대단하다 싶었어요.
그 엄마가 자기 자식이지만
철저하다고 했거든요. ( 그 엄마 성격이 자랑하려고 허풍 떠는 성격 절대 아님 )
저희 애는 그 집 애 만큼 머리가 좋은 거 같진 않지만
그래도 공부 머리는 있어서 의대 갔거든요.
그런데 절제심이 쥐뿔도 없어서
제가 마음 고생 좀 했습니다.
진짜 풀어놓으면 막 사는 스타일 ㅠㅠ
그나마 너무 다행인 건 중학교 이후 절친들이
하나같이 다 무지하게 성실하고 착한 친구들만 둬서
순전히 친구 잘 사귄 덕 본 케이스입니다.
(그 친구들이 옆에서 다독이고 재촉하면서 이끌어 준 케이스- 얘들아 아줌마가 니들 생각만 하면 눈물난다 ㅠㅠ)
원글님 아이 같은 경우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기 중심
잡고 공부하는 케이스라서 나중에
좋은 결과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23. ...
'21.5.31 10:14 AM (211.108.xxx.109)저희집 초등학생이랑 중학생도 내버려뒀더니 아침에 깨워본적 없어요 스스로 일어나서 아침까지 챙겨먹고 갑니다..
학원도 늦는일 거의 없구요
대신 핸드폰 게임도 맘대로 하게 둬요 ㅎㅎ
어짜피 스스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않으면 힘들거 같아서요24. 타고난 복
'21.5.31 10:17 AM (223.39.xxx.31)복 받으셨네요.
저런 아이들 진짜 드물어요.
제 아는 집 첫째가 그랬어요.
지금 20대 중반 쯤 됐을텐데 머리가 굉장히
좋았는데 생활태도도 남다르더라고요.
놀랐던 게 그 집이 좀 형편이 어려워서
컴퓨터가 없었는데 저희 집 컴 바꾸면서
기존 컴을 그집에 물려줬는데
늦게까지 일하러 나간 부모땜에 집에 통제할 사람 아무도 없고
초등 남자애들 게임 엄청 좋아하잖아요.
그런데도 숙제랑 공부 다 하고
준비물 챙겨 가방 다 싸 놓고 난 다음
컴퓨터 키고 논다는 얘기 듣고 진짜 대단하다 싶었어요.
그 엄마가 자기 자식이지만
철저하다고 했거든요. ( 그 엄마 성격이 자랑하려고 허풍 떠는 성격 절대 아님 )
저희 애는 그 집 애 만큼 머리가 좋은 거 같진 않지만
그래도 공부 머리는 있어서 의대 갔거든요.
그런데 절제심이 쥐뿔도 없어서
제가 마음 고생 좀 했습니다.
진짜 풀어놓으면 막 사는 스타일 ㅠㅠ
그나마 너무 다행인 건 중학교 이후 절친들이
하나같이 다 무지하게 성실하고 착한 친구들만 둬서
순전히 친구 잘 사귄 덕 본 케이스입니다.
(그 친구들이 옆에서 다독이고 재촉하면서 이끌어 준 케이스- 얘들아 아줌마가 니들 생각만 하면 눈물난다 ㅠㅠ)
원글님 아이 같은 경우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기 중심
잡고 공부하는 케이스라서 나중에
좋은 결과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25. ᆢ
'21.5.31 10:58 AM (211.215.xxx.226) - 삭제된댓글넘 귀엽네요ㅎ
제 아이도 누가 뭐라한적도 없는데
다섯살 때부터
학습지 스스로 계획 세워 할 거 하더니
학교 들어가서는 하교하자마자 숙제하고
준비물 챙겨 책가방 현관 앞에 놓고서야 놀더라구요
공부하라 한 적이 정말 한번도 없었어요
그러더니 S대 가더라구요
홍진경 유투브에
서울대간 학생들 부모님이 공부하란적 없었다고
놀라서 얘기하던데 다들 그런가보다 했네요ㅎㅎ26. 그랬던 제 아들
'21.5.31 11:36 AM (112.145.xxx.250)사춘기 지나며 변하더라구요. 누구 닮아서 저리 착착 알아서
하나 했는데 결국 사춘기 지나니 엄마 닮더라구요. ㅋㅋ27. 궁금해요
'21.5.31 11:49 AM (218.145.xxx.232)울 아들도 그랬고..성인된 지금도 그래요. 물론 학교도 좋구요..남편도 대단하다 그랬거든요..이런 성향도 유전일까요?
28. 저의
'21.5.31 12:04 PM (216.66.xxx.79)아들도 중고등 때 잠을 안자고 공부해서 좀 자라고 하면 이겨야 해서 안된다고.
지금은 전문직으로 바쁘게 살고 있어요.29. 82다운 글
'21.5.31 12:54 PM (116.41.xxx.141)요래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느껴는 분들이 많아서 82질 해요 ㅎ~~
30. 오~
'21.5.31 1:13 PM (223.62.xxx.97)어린이집 다닐때부터 혼자 샤워요? 정말 대견합니다^^
저는 아이 중,고딩 시절 6년동안 아침에 학교가라고 깨운 적이 거의 없어요. 알아서 알람맞춰놓고 일어났거든요. 그래서 다른 엄마들 얘기듣고 아이들 깨우는 일이 얼마나 열뻗치는건지 알게 됐어요. 수시니,학교준비물이니 다 알아서 챙겨서 다른 엄마들이 우리 아이는 아무 걱정도 하지 말라고 저한테 그랬네요..31. 와대단
'21.6.1 12:01 AM (1.248.xxx.113)저희 아들도 비슷한데 아드님이 더 대단하네요.
그렇게 잘 커서 큰 인물 되거라^^32. ,,,,
'21.6.1 12:33 PM (39.124.xxx.77)유치원때부터..ㅎㅎ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