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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넘어 독립 안한 남자들

ㅇㅇ 조회수 : 6,495
작성일 : 2021-05-30 22:47:12

저도 집도 서울 직장도 서울이라
독립의 계기가 특별히 없었고 그래서 독립을 늦게 한 케이스예요.
그게 뭐 대순가 하며 살았었죠
근데 막상 혼자 살아보니 각종 고충처리들.. 집안일이 이렇게 할 게 많았는지
새삼 놀랐고 돈도 많이 들고 신경 쓸 일도 많고
배우는게 많았어요.

그래서인지 이제 마흔넘어까지 집에 사는 남자들이
매력있게 보이지를 않네요. 경제적 이유를 떠나서
나중에 같이살때 좀 답답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IP : 223.33.xxx.7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30 10:54 P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

    같은 이유로 나이 많은데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 남녀 저는 별로..ㅎㅎ

    독립하면 돈은 언제 모으냐. 굳이 독립해야하느냐 뭐 여러 얘기 있지만 확실히 혼자 살아봐야만 아는 집안일의 싸이클이 있어요.

    사실 어느 순간부터 저는 혼자 사는 남자랑만 연애하게 되더라고요ㅎㅎ

  • 2. ㅇㅇ
    '21.5.30 10:56 PM (125.191.xxx.22)

    그거 혼자 독립생활 안해본 사람은 죽어도 모르죠.

  • 3. ㅇㅇ
    '21.5.30 10:56 PM (223.33.xxx.92)

    글게요 저도 독립을 늦게해서 몰랐는데
    이런걸 모르고 살았다니 싶어요..

  • 4. 옳소
    '21.5.30 10:59 PM (101.127.xxx.213)

    결혼해서도 자질구레한 집안일. 뭔가 고장나면 알아서 부속 사다가 인터넷 보고 고치고... 집이 잘 돌아가게 문제가 있으면 알아서 고치는 거요.
    그런걸 스스로 안 해본 남자들은 잘 안해요.
    신경 자체를 안 쓰죠.
    결혼해 보니 참 피곤해요.
    저희집 천정에 매단 빨래 건조대가 줄이 닳아서인지 줄줄 내려오는데 몇달째 보기만 하는 남편이 답답해서 줄을 사서 바꾸든지 부속을 바꾸든지 해달라니까 그걸 바꾸면 되는줄 몰랐대요.
    어떻게 하는 거냐고 저한테 되물어요.
    모든 집안일이 이런 식이라 십수년간 제가 다 해오다 요즘은 짜증도 나고 답답해요.

  • 5. ㅇㅇ
    '21.5.30 11:01 PM (117.111.xxx.71)

    전에 마흔 넘어 부모집에서 독립 않고
    사는 남자는 무슨 이유일까 글 올렸다가
    완전 댓글들 험하게 달렸었어요.
    유독 아들사랑이 큰 엄마들인지
    그게 왜 문제냐 돈 모으고 아끼느라
    같이 사는거다 독립 못할 성향 아니다
    심지어 내 형제가 그런데 왜 문제냐 ㅎ
    암튼 부모 그늘에 40 넘어서도 사는 남자는
    좀 다시 보게 되긴 해요.

  • 6. ㅇㅇ
    '21.5.30 11:03 PM (223.33.xxx.74)

    저 엄마집에서 살 때 나름 제가 집안일 많이 하는 줄 알았거든요
    근데 아니었어요.......

  • 7.
    '21.5.30 11:03 PM (119.64.xxx.182)

    우리 오빠는 50바라보는 싱글인데요.
    대학생때 자취했고 30대초반에 독립해 나갔었는데
    5년후에 다시 들어왔어요.
    친정 식구들이 다 바빠서 집에 거의 잠만 자러 들어오는 편이고 부모님은 시골에도 오래 내려가 계셔서 거의 오빠 혼자 있으니 굳이 독립할 필요를 못 느끼나봐요.
    그리고 부모님 연로하시니 집안 일을 오빠가 다 처리해요.
    독신주의지만 맘 바뀌어도 결혼은 힘들겠죠.

  • 8. ㅇㅇ
    '21.5.30 11:12 PM (211.36.xxx.194)

    아직도 딸은 자취안시킨다느니 끼고 살다 곱게 시집보내겠다느니 하는 소리하는 사람 보면 그게 아닌데 싶어요.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본인도 그렇게 살아온 사람이더라구요. 굳이 밖으로 얘기는 안하지만

  • 9. ㅇㅇㅇ
    '21.5.30 11:14 PM (223.33.xxx.130)

    너무 표본이 적은거겠지만 제가 만나본 독립안한 남자들은
    약간 게으르고, 엄마한테 애틋하고, 아 뭐랄까.. 암튼 매력이 없었어요..

  • 10. ㅇㅇ
    '21.5.30 11:21 PM (223.38.xxx.182)

    남편이 가부장적인 부산 남자인줄 알았는데
    유학시절 혼자 한식해먹으며 살아봐서 저보다 밥도 잘하고, 국도 잘 끓이고, 설겆이도 밥먹고 바로 하더라구요.
    결혼 전에는 미처 몰랐다가 결혼 후에 오히려 반했어요.

  • 11. 40넘어
    '21.5.30 11:23 PM (115.21.xxx.164)

    부모랑 같이 사는 남자들 결혼도 부모랑 같이 살 여자를 원하더군요 현실을 몰라요

  • 12. ㅇㅇ
    '21.5.30 11:26 PM (223.33.xxx.1)

    아무리 집에서 밥도 안 해먹고 게으르게 살아도
    부모님하고 같이 살던 사람보다는 현실감각이 있더라구요

  • 13. 어우
    '21.5.30 11:29 PM (218.101.xxx.154)

    마흔까지 갈일인가요?
    저는 아이가 일찍 독립을 해서인지 서른넘어 부모랑 같이사는 남녀는 다 이상해 보여요

  • 14. ㅡㅡㅡㅡ
    '21.5.30 11:35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예전에는 20대중후반이면 남녀 결혼해서 독립하는게 일반적이었으니 그전에 독립해서 살 이유가 별로 없었죠.
    지금은 결혼연령이 늦어지고 독신도 많아지니
    예전 결혼해서 독립할 나이즈음이면 결혼 안해도
    독립해서 사는게 맞는거 같아요.

  • 15. ㄴㅂㅇ
    '21.5.30 11:53 PM (14.39.xxx.149)

    왜 남자만 문제가 되나요 여자는 괜찮구요?

  • 16. ㅇㅇ
    '21.5.30 11:56 PM (223.33.xxx.126)

    제가 여자 만날거 아닌데 뭔 상관이에요 ㅋㅋㅋㅋ

  • 17. 원글아
    '21.5.31 12:40 AM (182.209.xxx.250)

    이런글 정말 별로예요..
    이건 어때요?

    집에서 살림만하는여자들 한심해요
    30대넘어서 아직도 결혼못한 여자들 불상해보여요
    40대넘어서도 아직까지 애도없는 여자들 뭔 재미로 사는지 몰겠어요.


    본인은 여기에 해당사항없어서 괜찮으신가요???

  • 18. ㅇㅇ
    '21.5.31 1:15 AM (223.33.xxx.225)

    예로 드신 거랑은 다르죠.
    저는 한심하다거나 불쌍하다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고
    매력없다는 표현을 썼어요. 이건 제 개인의 기호인 거구요.
    문제가 뭐죠?

  • 19. 마당있는 단독에
    '21.5.31 1:37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직업 군인 아버지 돌아다니시고
    엄마랑 동생들이랑만 살아서 나무가지치고 방수하고 샤시설치도 할줄 알아요.
    옥상 시멘트 슬레이트치고 변기 앉히고 타일시공도 할줄 알고, 페인트칠 도배 정도는 동생들 시키고 해본적 없네요.
    서울 끝에서 끝으로 출근하다가 독립해서 살고 부모님이 원룸건물 관리 힘들어 하셔서 합가해 삽니다.
    부모님집 빼고 따로 종부세 낸지 10년 넘었는데 남들 눈에는 저도 얹혀사는 딸이겠죠.
    편견 많고 남 재단하기 좋아하는 사람들 얄팍하고 가볍죠.

  • 20. 근데
    '21.5.31 5:38 AM (75.156.xxx.152)

    미리 안배웠다고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게 더 이상해요.
    집안 일 전혀 안하고 방 청소도 남이 해주는 집에서 자랐는데
    결혼하고 내 일이다 싶으니 다 하게 되더라구요.
    미리 상대를 제한해 놓는 건 님에게 손해입니다.

  • 21. 원글님,
    '21.5.31 8:02 AM (120.142.xxx.17)

    울남편은 부모랑 살다가 결혼해서 자기가 못하는 건 다 남의 손 빌려요..돈 써서. 돈이 많거든요. 이런 남자도 싫으세요?

  • 22. 뭐래
    '21.5.31 8:06 AM (1.252.xxx.104)

    아침부터 노처녀 히스테릭인가?
    사람마다 사는게 다 다르지 자기 틀에 맞춰서 본인이 독립하면 그게 맞는건가보죠?

  • 23. ..
    '21.5.31 9:23 A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맞는 소리긴 한데 이런 식으로 몰아가면 이 세상에 정상적인 인간이 없어요.
    일찍 독립해서 살림해본 사람들은 쪼잔하다고 몰아갈 수 있고.
    82에 올린 게시글만 봐도 대학을 나왔는지 아닌지 판별한다는 병신글 본 적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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