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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한테 끝이 다가오네요.

.. 조회수 : 34,592
작성일 : 2021-05-30 20:10:08
전 40대후반 미혼이에요. 치매엄마랑 아픈 아버지랑 같이 살고 있죠.
5월달에 암진단 받고 생각보다 전이가 많아 목소리가 잘 안나오네요.
제가 궁금한건 저 죽고 나면 제 전재산 2억을 남동생한테 주기 싫어요.
미혼이라 이 재산이 엄마 아버지 남동생한테 배분되서 간다고 알고 있어요.
치매엄마나 아버지는 얼마 못사실꺼 같으니 저 죽으면 부모님 재산은 다 남동생한테 갈텐데 그건 상관없지만
제 2억 넘는 돈이 문제네요. 정말 아끼고 절약해서 모은 제 전재산입니다.
예전에 수술하고 사과 살 돈 아끼려고 재래시장 걸어왔다는 글 올린적도 있었죠.

1년에 2번 오면 엄마가 참 많이도 저를 부려먹으면서 남동생부부랑 조카 둘 비위 맞췄어요.
오면 제가 용돈 주고 돈 몇백 빌려달라고 하면 예금 깨서 빌려주고. 엄마가 저 몰래 사천만원인가 올케한테
주고 저랑 참 많이도 싸웠죠. 올케는 물론 돈받았다 입 벙긋 안하고 명절때 우리집 오면 설거지 한 두번 하고 
반찬 한번 안하고 엄마랑 제가 힘들게 한 반찬 가지고만 갔죠.결혼해서 17-8년동안이요.
4년전에 막내조카가 초등학교 들어간다길래 엄마가 저보고 애 돈 주라고 해서 삼십만원 그자리에서 줬어요.
제가 잘하면 개네들이 저한테 잘해 줄 꺼라 생각했죠.

한 달 정도 후 엄마생신이었는데 엄마가 갖고 싶은 신발이 삼십여만원 한다고 자기가 말을 남동생한테
못하겠다고 저보고 전해달라고 해서 통화했더니 힘들다네요. 그래서 제가 니 아들 핸드폰 백만원짜리 사주고 
여기 와서 자랑하고 장모랑 너네 제주도 놀러갔다고 니 처가 자랑하더라. 엄마 아직도 환갑때 니네 안 온 거
환갑 안 챙겨준거 서운하다고 애기하는데 올케가 시집와서 반찬 한 번 한적 있니?
니네 맨날 명절때 오면 애들 파마 십만원씩 해준 거 자랑은 하면서 엄마생신 신발은 그렇게 힘드냐? 라고 했더니
버럭 성질 내면서 인연을 끊자네요. 알았다고 하고 명절때 개네 올때마다 전 나갔습니다. 이제  안 봐요.
저 명절 나가서 없을때 엄마랑 올케가 싸우고 이제 그마저 안 온지 3년 되갑니다.
예전부터 아픈 엄마 병원 한 번 안 모시고 갔던 애고 현재 엄마 치매 진행중이구요.
저 죽고 나서 뼈뿌릴때도 오지 말라고 할 생각이에요.

정말 제 돈이 남동생한테 조금이라도 간다면 죽어서도 맘 편히 눈 못감을꺼 같아요.
유언장을 써서 변호사한테 공증을 해야 하나요? 이 경우 수수료는 얼마나 나갈까요?
전화통화로 여기저기 물어볼 체력이 안돼서 여기다 여쭙니다.
IP : 116.33.xxx.5
18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30 8:13 PM (221.146.xxx.236)

    부모가1순위에요
    부모없는경우 형제한테가죠
    암 몇기인데 그러나요
    그런생각이심 장례비빼고 다 쓰고가셔야죠

  • 2.
    '21.5.30 8:15 PM (112.145.xxx.133) - 삭제된댓글

    쓰고 가세요

  • 3. ...
    '21.5.30 8:17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만약의 경우 부모님이 상속받아요. 그 후에 쓰시고 남는 돈은 동생이 상속받고요. 물론 부모님이 상속받아도 치매와 병환으로 후견인이 필요하거나 없더라도 재산을 동생이 마음대로 처리할 가능성이 높겠네요. 최악의 경우 부모님 사후 원글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긴다면 동생이 단독상속권자라서 유언을 써놓는다 한들 1/3은 동생이 유류분권 행사 가능해요.

  • 4. ㅇㅇ
    '21.5.30 8:17 PM (182.227.xxx.48)

    빨리 써버리세요.

  • 5. ....
    '21.5.30 8:19 PM (182.209.xxx.180)

    그냥 써버리세요.
    장례비만 남기고 다요.

  • 6. . .
    '21.5.30 8:19 PM (203.170.xxx.178)

    다 쓰세요
    집에 간병인과 살림도우미 쓰시고
    최고의 치료 받으세요
    양심있게 도와줄 친척이나 지인 찾아보세요

  • 7. 지금
    '21.5.30 8:19 PM (58.231.xxx.9)

    남길 돈이나 남동생에 대한 원망을 맘에 둘 때가
    아닌 듯요. 본인에 집중해 쓰시고 싶은 곳에 쓰시고 무엇보다.
    기적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 8. ..
    '21.5.30 8:20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다 쓰시도록 오래 사셔야죠. 어쩌면 좋아요? 님 위해 기도했어요. 힘내서 얼른 돈 쓰러 나가세요. 친구 없나요? 부모 형제 주지 마세요. 올케 남동생 남 보다 못하네요

  • 9. 000
    '21.5.30 8:20 PM (124.50.xxx.211)

    다 쓰세요 호텔가서 호젓하게 호캉스도 보내시구요
    엄마 아빠랑 여행가서 맛난것도 드시고 기부도 팍팍 하시고
    좋은 백도 사고요. 그냥 술술 다 쓰고 가세요.

  • 10. ..
    '21.5.30 8:22 PM (1.233.xxx.223)

    제가 같은 입장이라면
    엄마 요양 병원비나
    아니면 기부를 할 것 같아요.
    서양에선 많이 그렇게 하더라고요.

  • 11. ...
    '21.5.30 8:22 PM (1.241.xxx.137)

    바로 동생한테는 안가요.
    부모님이 계시니까 부모님께로 돈이 가겠지만 부모 두분 중 한분이라도 돌아가시면
    간접적으로 그돈이 동생한테도 가겠죠.
    몸에 좋은거 많이 드시고 치료에 많이 쓰세요.

  • 12. ..
    '21.5.30 8:24 PM (223.62.xxx.121)

    시설에 들어가셔서 황성수 식이요법이라도 꼭 해보세요
    기적은 있어요
    매주 심리상담 받고 명품을 사서라도 다 쓰세요 남은 돈은 기부라도 하시구요
    이제 가족들과 조금 떨어져 지내보세요
    마음 평온해지심 좋겠어요
    좋은 삶이길 기도합니다

  • 13.
    '21.5.30 8:24 PM (182.219.xxx.55)

    오늘부터 다 쓰고 가세요
    좋은거 먹고 좋은데 구경가고 좋은 옷 입어보고 좋은거보고

  • 14. ㅠㅠ
    '21.5.30 8:24 PM (125.179.xxx.79)

    원글님 얼마나 속상하실까 마음이 아파요
    원글님 하루하루 작은행복감으로 채워지길 기도합니다
    작은행복이 큰행복으로 채워지기를...

    부모님도 그만하면 원글님 딱 마음 편한정도만 챙기세요
    원글님 자신을 돌보시길..
    남은돈 다 쓰세요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거
    그리고 보육원 아이들 만나러 정기적으로 가보시면 어때요?

    그 아이들도 마음둘데없이 외로운데 또 보석같이 빛나는 눈이 반짝반짝해요.
    앞으로 건강하게 먹고 교육하라고 마음가는 아이 후원하는 방법이 떠오르네요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는 마음으로 원글님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세요 마음가는 아이한테요

  • 15. 쿨한걸
    '21.5.30 8:24 PM (1.32.xxx.177)

    치매어머니 요양원 예약해 두시고 ...차후에 입실하실때 돈 입금되도록 변호사한테 위임하면 될거같아요.
    지금은 미움을 거두고 좋은 생각만하시고 한국 최고의 병원에서 좋은 병실에서 치료받으세요.
    몸에 좋다는거 다 주문해서 먹으시고 ...전문 간병인 채용하세요.
    효과적인 식단관리해주는사람으로.
    다 쓰고 가라는것도 허망한 말이네요.

  • 16. ..
    '21.5.30 8:25 PM (211.108.xxx.185)

    몸관리하는데 쓰시고
    건강해지셔서 님이 더 오래사세요~

  • 17. 빨리
    '21.5.30 8:25 PM (121.133.xxx.137)

    다 써버려요 아우 속터져

  • 18. 치료
    '21.5.30 8:26 PM (221.155.xxx.53)

    집중 치료에 쓰셔야죠...오롯이 원글님만을 위해 쓰셔야죠. 기적같은 행운이 원글님께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 19. ㅎㅎ
    '21.5.30 8:26 PM (223.62.xxx.109)

    다 쓰세요
    하고픈 거 먹고픈 거 가고픈 데 다 가고 나면
    병도 나아있을 지도..ㅎ
    지금 당장 부모형제 다 모르는 데로 훌쩍 떠나버리세요
    제주 부산 경주 강릉
    이런데 한달씩 살아도 좋고
    마음대로 마음껏 하세요~

  • 20. ...
    '21.5.30 8:26 PM (112.133.xxx.19)

    원글님 기적이 일어나시길

  • 21. yje1
    '21.5.30 8:27 PM (223.33.xxx.94)

    기부 좋을 것 같아요

  • 22. 차라리
    '21.5.30 8:27 PM (113.10.xxx.49)

    그 돈을 님치료비에 쓰세요.
    저희 친정아버지 암 두번째로 재발했을 때 ( 죽을 날 얼마 안남아서 원없이 살자 하며) 원하던 수입차 1억가까이 주고 사셨어요. ( 20년전이죠) 그러고선도 10년이상 사셔서 70대에 돌아가셨죠.
    손에 물묻히지 말고 도우미 쓰며 비싼 피마 좋은 옷 맛난 고급식당 다니며 여왕처럼 사세요. 치료 잘 받으시고 꼭 나으시길 바랍니다.

  • 23. 쓰세요
    '21.5.30 8:28 PM (110.11.xxx.240)

    쓰려고 막 애쓰지 않더라도 작은 것부터

    하고 싶은 거 하고, 사고 싶은 거 사고, 먹고 싶은 거 먹고

    택시타고 다니시구요

    받고 싶은 치료 있으면 다 받으세요

    도우미 쓰면서 여유롭게 지내세요

  • 24. 기적이
    '21.5.30 8:28 PM (222.109.xxx.61)

    기적이 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얼굴 한 번 못 본 님이지만 간절히 화살기도 합니다.
    꼭 이겨내실겁니다.

  • 25. 우선
    '21.5.30 8:29 PM (223.62.xxx.12)

    다른 생각 마시고 희망을 잃지 마세요...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 쉽지 않지만 그 미움을 놓도록 해보셨음 좋겠어요
    혹시 대학병원 다니신다면 다니시는 대학병원에 1억 이상 기부하면 이름도 남고 대접도 잘해줄껍니다. 아픈 사람들을 위해 쓰는거니 의미가 있고요
    종교재단에 기부하면 49재도 잘 지내줄테고요..
    그치만 일단은 희망을 잃지마시길 바랍니다. 매일매일 평안하시길..

  • 26. ㅇㅇ
    '21.5.30 8:29 PM (79.141.xxx.81)

    좋은일 있으실거에요 기원합니다

  • 27. 퀸스마일
    '21.5.30 8:29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다 나으면 그때 새로 저금해도 됩니다.

    살림 도우미 부르고 그 사람시켜서 좋은 음식 주문해서 드세요.
    집에 오래되고 잡다한거 싹 버리고 새거 좋은거 쓰세요.

    아껴 뭐합니까?
    매일 코미디보고 웃고 가족생각은 마세요.

  • 28. ....
    '21.5.30 8:29 PM (106.101.xxx.210)

    원글님 기적이 일어나시길22222
    원글님 하고싶은거 다 하세요
    욕좀할게요.
    동생놈 올케년 사람같지않네요. ㅜ ㅜ

  • 29. 그렇게
    '21.5.30 8:31 PM (59.24.xxx.245)

    아까우면 나같으면 다 쓰고가겠어요.
    부모님 살아계시면 님 남동생부부한테 돈 갈일없긴한데 사실 법적으로나 그렇지 부모님 양쪽 다 아프시고 이러면 그 돈 남동생부부 수중에 들어가는거야 순식간이긴하겠죠. 엄마는 치매라고하니 더....
    장례비 천만원정도 들던데 아무리 못마땅해도 장례는 지내주겠죠. 장례비만 남기고 님이 쓰고 가세요.
    웃긴게 돈도 버는 사람 따로 쓰는 사람 따로라고 님은 돈도 제대로 못 쓸것같은데 그래도 쓰고가세요 그나마 기력있으실때 기부라도 하시던지요 .
    그래도 어찌됬든 40후반이면 너무 젊은 나이시네요.
    힘든인생이지만 그래도 꼭 예후가 좋고 82에도 꾸준히 글 써주시길 응원드립니다.

  • 30.
    '21.5.30 8:31 PM (121.165.xxx.46)

    꼭 나으실거에요
    너무 슬퍼하지 마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셔요

  • 31. gg
    '21.5.30 8:31 PM (119.67.xxx.155)

    더 오래 사실 수도 있어요. 오늘 하루 행복하고 평안하게 사시길 기원드려요.

  • 32. ..
    '21.5.30 8:31 PM (221.146.xxx.236)

    님께 축복과 기적을 빕니다
    님아 분노보다
    지금부터라도 1억한도로 여행 맛집 책보기 공부하기 등 못한거 다하는거 어때요
    1억은 정말마지막을위해 남겨두고요
    분노하기엔 시간이 없잖아요
    증상이 얼마나심한건가요

  • 33.
    '21.5.30 8:33 PM (211.205.xxx.62)

    버킷리스트 만들어 하고픈거 하세요
    지금은 본인만 생각하세요

  • 34. 현금이나
    '21.5.30 8:34 PM (121.186.xxx.248)

    우선 치료에 힘 쓰시고요 그래도 정말 안되겠다 싶으면 현금이나 귀금속으로 바꿔 두셨다가 알아서 처분하세요 일단은 최고의 치료를 받으셔야죠

  • 35. 쓸개코
    '21.5.30 8:35 PM (121.163.xxx.73)

    원글님 기적이 일어나시길33333
    아 속상하네..

  • 36. ...
    '21.5.30 8:36 PM (175.123.xxx.130)

    우리나라 특급호텔 여기저기 여행 다니면서 호캉스 하세요
    1끼 10만~20만원 식사도 하시고...
    1억은 님을 위해 쓰시고 1억만 부모님께 남기세요

  • 37. 눈물
    '21.5.30 8:36 PM (175.123.xxx.2)

    82에 오래 있어 많은 사연 읽었지만 눈물 흘린적은 처음 이네요 님없는 부모님 인생도 불쌍하고 젊은 처자한테 인생은 너무 가혹하네요
    부디 기적이 일어나길 바래요

  • 38. .....
    '21.5.30 8:37 PM (221.157.xxx.127)

    미혼이면 부모에게만 갑니다 부모사망후 남동생에게 가겠지만요

  • 39. ..
    '21.5.30 8:40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본문에 엄마라는 분의 원글에 대한 천대 이야기는 안 보이세요? 부모한테 왜 1억을 남기래요. 정말 가망이 없다면 본인에게 쓰고 싶은 만큼 쓰고 마지막 병원에 유증하세요. 그래도 동생이 3분의 1 가져갑니다.

  • 40. ...
    '21.5.30 8:41 PM (175.223.xxx.251)

    그맘 이해해요.
    님이 아껴모은거 왜 동생부부가 써야합니까..
    그치만 사람이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니
    1억은 다쓰세요. 호화롭게 호텔생활하시든 흥청망청쓰시고
    1억은 병원비로 남겨두세요.

  • 41. ....
    '21.5.30 8:42 PM (182.225.xxx.221)

    당연히 다쓰고 다못쓰면 부모님외에는 절대 상속안된다고 공증받으시거나 부모님 돌아가시고도 남으면 기부한다고 하세요
    꼭꼭!!!
    진짜 동생이 사람이 아니네..

  • 42. ..
    '21.5.30 8:43 PM (39.7.xxx.82)

    그동안 못 해본거 드시고 싶은거나 못누린 호사도 누려보시고 자신을
    위해 아낌없이 쓰세요. 혹시 모를 건강에 도움이되는 약재나 치료도
    돈 아끼지 말고 쓰시고요. 그러고도 남은 돈은 기부하세요,
    남만도 못한 사이인데 가족이란 이유로 피땀같은 돈 주는거 아깝잖아요.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드려요.

  • 43. ㅠㅠ
    '21.5.30 8:44 PM (116.33.xxx.5)

    얼굴도 모르는 절 위해 이렇게 댓글 달아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나중에 통증 누그러지면 하나하나 읽어보겠습니다. 저도 말기호스피스 병동 가면 돈 많이 든다고 해서 남겨둘라다가 가끔 그냥 확 놓고 싶은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44. 129
    '21.5.30 8:45 PM (125.180.xxx.23)

    님의 쾌유를 빕니다.
    다 쓰세요.
    다써버리세요.
    좋은거먹고 좋은곳에서 묵으시고 좋은곳에서 지내세요...

  • 45. 엄마도
    '21.5.30 8:46 PM (223.38.xxx.112)

    님 아프게 한든 장본인이시네요.
    부모님께도 드리지 마세요.ㅠㅠ
    어차피 부모님 움켜쥐고 계시다가 아들줄거에요.

    치료,요양,못누린것 등에 쓰시고도 남는다면
    아픈 어린이들 도와주셔도 뜻깊을것 같아요.

  • 46. ....
    '21.5.30 8:46 PM (61.105.xxx.31) - 삭제된댓글

    일단 백화점 가셔서 르베이지 구호 옷 몇 벌 사세요.
    신발도 사시고요,
    백도 사세요.사넬이든 구찌든
    불가리에 가서 반지도 하나 사세요.
    속옷도 백화점에 싹 다 바꾸세요.
    한꺼번에 다사시면 힘드니 매일 택시타고 가셔서 쇼핑하시고 백화점에서 점심드시고 오세요.
    신호텔호캉스도 다녀오세요. 택시타고 다녀오세요.
    5천만원 금새 써요.
    치료도 최고로 받으세요.
    도우미 쓰세요.
    치매부모님은 더 이상 생각하지마세요.
    님이 먼저 가신다면 사회 복지사가 동생에게 연결할 거에요.
    최대한 이기적으로 6개월만 살아보세요.
    동생에게 돈이 한 푼이라도 가지 않게 쓰세요.

  • 47. ...
    '21.5.30 8:47 PM (175.223.xxx.251) - 삭제된댓글

    호스피스생각까지 하시면 많이 안좋으신거네요.
    호텔 스위트룸 같은데서 편히 쉬시면서 룸서비스 드시면서 편하게 지내세요.
    아껴모은돈 죽쒀서 뭐준다고 그러지마시고..
    호스피스는 그렇게 안비쌀꺼예요 1억까지 안남기셔도 될꺼예요..

  • 48. ...
    '21.5.30 8:49 PM (175.223.xxx.251) - 삭제된댓글

    호텔가서 편히 지내세요. 룸서비스 드시면서 편히 지내세요.
    쇼핑은 기운없어 힘드실꺼 같고..
    호텔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 49. 쓸개코
    '21.5.30 8:50 PM (121.163.xxx.73)

    원글님 씩씩해지시고요, 너무 아끼지 마세요.
    힘들면 여기다 쏟아내세요.

  • 50. ...
    '21.5.30 8:51 PM (175.223.xxx.251)

    일단 생각나는게 좋은호텔밖에 없네요.
    사람들 호캉스 하쟎아요.
    집에서 이꼴저꼴보느니 그냥 호텔 초고급인데 가서 지내세요.
    드실수있으시면 룸서비스 해서 드시구요.

  • 51. ......
    '21.5.30 8:53 PM (222.234.xxx.41)

    치료비로 다 쓰세요
    요새 의학좋아서 암 걸려도 생존율 엄청 높아요
    좌절하지마시고 제발 병원서ㅜ하라는대로 차료받고
    아끼지말고 좋은거 드세요

  • 52. ...
    '21.5.30 8:53 PM (121.187.xxx.203)

    글 읽는데 눈물이 나네요.
    화분에
    싱싱하게 피어있던 꽃이 갑자기
    시들어가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하지만 조심스럽게 말해봅니다.
    저도 10년간 아팠던 질병을 교회 십자가
    앞에 무릎꿇고 나았어요.
    밑져봐야 본전인데 ...
    회복되어
    너무 아끼며 모은 돈 신나게 쓰고
    갈 수 있도록만 수명 연장되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일들만 있기를 기도합니다.

  • 53. 그돈으로
    '21.5.30 8:54 PM (116.45.xxx.4)

    산에 집 짓고 자연인처럼 사세요.
    그러면 기적이 일어날 거예요.
    모든 근심 걱정 스트레스 다 날리고 혼자 자연과 가까이 하세요.
    매일 산에 다니면서도 난치병 나은 분 봤습니다.
    저도 매일 산에 다니면서 약이 없다는 약 부작용 이겨냈고 회복됐어요.
    산으로 가세요. 기적이 일어납니다.
    원글님 건강해지셔서 또 글 올리세요.
    원글님은 반드시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살 겁니다.

  • 54. ㅁㅁ
    '21.5.30 8:55 PM (124.52.xxx.152)

    댓글쓴님들, 원글님 전화통화 여기저기 할 힘도 없어서 여기저기 질문하신다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호캉스가고 맘껏 먹고 놀고 하시겠어요. ㅠㅠ.

  • 55. 부디
    '21.5.30 8:59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나으시길 빌어요
    기부..기부밖에 생각이 나질 않네요

  • 56. ..
    '21.5.30 9:01 PM (58.79.xxx.33)

    유언장에 공증해봐야 나중에 부모님 케어하면서 그돈 다 그 나쁜사람들이 빼돌릴거에요. 현실적 방법이 없어요. 그러니 다 쓰라는 거잖아요. ㅜㅜ 그냥 부모님은 간병인 가사 도우미 이런거 쓰고 어디조용한 곳 가셔서 요양하세요. 최고급으로요ㅡ.

  • 57. ..........
    '21.5.30 9:01 PM (121.132.xxx.187)

    님 위해서 기도합니다.

  • 58.
    '21.5.30 9:01 PM (211.216.xxx.43)

    님 우선 힘내세요!!!!!!

    님 무조건 님 위해서 지금부터 아끼지 말고 쓰세요.

    님이 안쓰면 상황보면 어차피 동생네로 가게 됩니다 ㅠㅠㅠ (부모님 판단력이 거의 없으신듯 하네요)

    제가 무슨일로 공증 알아봤는데 공증은 비용은 크게 안 들지만 크게 도움되는 것은 아니라고 해요.
    요건만 갖추면 되요

    https://easylaw.go.kr/CSP/CnpClsMain.laf?popMenu=ov&csmSeq=234&ccfNo=2&cciNo=1...

    여기에 자필유언장의 형식요건 나와요. 이 모든것 다 갖춰야 효력 있어요.
    이걸 공증 받느냐 마느냐는 님 선택인데 공증은 그냥 그런 문서가 있었다는 것을 증명해준다 정도 생각하시면 되요. 부모님 주소로 이 내용을 내용증명 등기로 보내고 복사본 가지고 계셔도 마찬가지 효력일거에요.

    제 생각에는 그 중 적은 금액을 어디 기부한다고 유언장 작성하시고 (조금 큰 단체)
    그 단체에 내용증명 보내 놓는것도 방법입니다. 그 단체에서 알아서 챙길거에요 (부모님이 님 아픈거 모르실 경우 놀라키게 하지 않으면서 가능한 방법)
    (금액은 님 맘 편한대로. 기부를 강요하는게 아니라.. 누군가 업무 처리를 해줘야 하고 님 의사를 공개하고 공식화 해야 하니까요)
    이건 정말 친한 친구분 증어를 하시던 맘대로 하세요.

  • 59. 초승달님
    '21.5.30 9:03 PM (121.141.xxx.41)

    원하시는것 부터 적으세요.
    할 수 있는거 체력 여하에 따라 하고 맘편하게 지내세요.


    저라면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병원근처 조용한 곳으로 거처를 옮기겠어요.
    집안일.부모님걱정 다 내려 놓으시고 지내보세요.

  • 60. 다 쓰시고
    '21.5.30 9:05 PM (110.11.xxx.240) - 삭제된댓글

    혹시라도 기부하실 생각이라면
    치료받는 병원에 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더 신경써줄 겁니다

    힘 내세요

  • 61. 다 쓰시고
    '21.5.30 9:06 PM (110.11.xxx.240)

    혹시라도 기부하실 생각이라면
    치료받는 병원에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더 신경써줄 겁니다

    힘 내세요

  • 62.
    '21.5.30 9:06 PM (211.216.xxx.43)

    형식요건 5가지 중 하나라도 어기면 무효입니다. 아주 엄격하게 따지니 링크 글 잘 읽고 작성하세요.

    1. 전문 자필 기재
    2. 날짜 (연 월 일)
    3. 주소, 성명
    4. 인장 도장의 날인

    누군가 부모님 대신에 돈 받을 사람을 넣으시고 (그 사람이 적어도 내용 알고 챙길 수 있게, 기부금 받을 단체가 되었건, 친구분이 되었건.. 누구라도)
    부모님께 가는 돈은 무조건 부모님 간병비로 언제까지 다 써야 한다든가 하셔야 할텐데
    부모님 더 아파지셔서 판단력 흐려지면 안되니까..
    부모님 병원비 외에 모든 비용을 기부, 증여한다로 적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즉 부모님께 상속하는 돈의 용도를 한정)

  • 63. .....
    '21.5.30 9:06 PM (183.103.xxx.10)

    원글님을 위해기도할께요

    힘내세요

  • 64. 기적
    '21.5.30 9:08 PM (175.193.xxx.242)

    원글님에게 기적이 일어나시길

    치료에 매진하시고
    호전되어
    즐기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치료잘하세요ㅠㅠ

  • 65. dd
    '21.5.30 9:10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부모가 1순위인데 부모가 치매가 아프다면 남동생이 중간에서 가로챌 확률도 커 보이네요
    신탁이라는 게 있다네요
    차라리 신탁 맡기시고 병원비 비싼 거 마다하지 말고 다 쓰시고
    남은 건 기부한다고 유언장 쓰고 공증해버리면 유류분 청구도 못한다고
    어느 기사에서 봤어요

  • 66.
    '21.5.30 9:11 PM (211.216.xxx.43)

    다른 분들이 많이 용기 북돋아 주셨으니 저는 현실적으로 조언드릴께요

    정말 걱정되시면

    다니는 병원에, 제 예금에서 치료비 쓰고 남는거 기부한다로 자필유언장 (위에 링크 걸었어요. 작성요령) 작성하면 님 마음도 편할 듯 해요.
    만약 님 부모님 정말 걱정되면 님 다니는 병원으로 부모님도 옮기시고,

    님 치료비, 님 어머니 치료비 사용하고 남는돈 병원 기분한다 이러면
    나중에 남동생이 그 돈 쓰려고 해도 병원 행정처에서 막아줄거에요. (자기네 기부금 관리 차원에서라두요)

  • 67. 저라면
    '21.5.30 9:14 PM (121.175.xxx.161)

    정말 맘편한곳으로 내려놓고 식이요법해보며 살듯..
    기적은 있고 그렇게 살아서 완치한분도 티비에 나오시던데..
    윗분처럼 부모님은 병원 옮기시구요 부모님재산이 있을테니 그렇게 다 돌려놓으심 안되나요 ㅠㅠ

    님.. 정말 기도합니다.

  • 68. 위로를
    '21.5.30 9:19 PM (118.219.xxx.164)

    힘내세요. ㅠㅠㅠㅠㅠㅠㅠ
    유언장 공증 몇십만원이면 가능하고요.

  • 69. 남동생
    '21.5.30 9:20 PM (121.169.xxx.143)

    남겨줘도 누나 고맙게 생각안할듯 하네요
    원글님 종교가 뭐에요?
    저는 얼마전 인간의 힘으로 한계에 부딪히는
    일을 겪고 종교를 갖게 되었는데
    정말 많은 위로가 되고 있어요
    이곳은 정말 찰나와 같이 지나가는 곳일뿐
    우리가 영원히 살 곳은 따로 있는데
    왜여기서 아둥바둥 살았는지...
    전 죽음뒤 세상을 위해 기도하며 살아요
    영원한 안식을위해
    원글님 우선 본인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해보세요
    그리고 하고싶은거 드시고 싶은거 다하세요
    그리고 꼭 좋은일 의미있는일(기부라던지)에 쓰임도
    잘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얼굴 모르지만 이것도 인연이니 님위해 기도할께요
    힘내세요

  • 70. ...
    '21.5.30 9:20 PM (175.223.xxx.169)

    그냥 기부고 뭐고
    일단 치료비 5천~1억 남기고,
    나머지 1억~1억5천은 오직 님 위해서만 쓰세요

    음식 고급으로 먹고 맛집 가고 택시 타고다니고 신라호텔호캉스 가고 스파마사지도 받고 백화점가서 쇼핑도 하고 코로나땜에 멀리 여행 못가니 제주도라도 여행 가고.. 혹시 배워보고 싶던것 있음 배워보고요
    그리고 님 치료위해 좋다는 치료도 가서 다 받아보세요
    그중에 뭐가 맞을지 모르잖아요
    그리고 아무생각 없이 웃을수있는 코미디프로 많이 보시고요
    명상도 해보세요
    다른거 다 생각말고 님행복만 생각하세요!!

  • 71.
    '21.5.30 9:21 PM (122.36.xxx.136)

    가까운 교회 나가시길 바랍니다
    예수님 믿고 모든것을 훌훌 털고 가벼워지시길요
    교회에세 다각도로 도와주실 것입니다
    다시 건강 되찾으시길 기도합니다

  • 72. ...
    '21.5.30 9:22 PM (211.58.xxx.5)

    원글님 위해 기도할게요..

  • 73. ..
    '21.5.30 9:23 PM (118.35.xxx.151)

    부모님 병원비 남기지 마세요 부모님 치료는 부모님 재산으르 하면되죠
    어차피 동생이 시설 보낼텐데 시설가게 되면 부모님집 처분하게 될거예요
    님이 병원치료 실컷 잘받고 남은 재산은 병원기부처에 유언장 작성하면 좋을거같아요

  • 74. 원글님
    '21.5.30 9:24 PM (180.68.xxx.100)

    원글님 우선 시설 좋은 요양병원 가세요.
    잘 섭생하시고 기운 차리세요.
    그리고 하나 하나 생각을 정리해서 실천하세요.
    치료도 포기하지 마시고요.
    마음이 편안해져야 몸이 회복됩니다.
    저도 님께 기적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할게요.
    동생도 항암 중이라 원글님 마음이 어떠실지...

    동생은 잊어버리시고
    돈 한방에 제일 잘 쓰는 것은
    치료 받는 병원이 대학병원리면 치료와 연구에 쓰라고
    기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같아요.
    저도 얼마전 수술해서 서울대 병원에 입원했는데
    기부자들 보면서 저렇게 돈 쓰는 것 의미 있어 보인다
    나도 기부 좀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 75. ..
    '21.5.30 9:27 PM (223.39.xxx.142) - 삭제된댓글

    기적이 일어나길..
    그러나 기적이 일어나려면 마음이 몸을 끌어가야해요.
    마음이 즐겁게 하려면 지금 스트레스받는 것들을 확 풀어주세요.
    윗님 말씀처럼 쓰세요.그게 남는거에요.한번뿐인 인생 한은 남기지는 말아야죠.

    내일부터 돈 쓸 생각하면 그까짓 남동생내외 따위 머리에서 몰아낼 수 있어요.

    저도 병은 다르지만 이번에 2500만원 정도 저만을 위해 평생 처음으로 써봤어요.

    부작용이 심해서 약을 끊게 되었는데 결국 통증이 감당이 안되서 두달 전부터 다시 먹기 시작하면서 제 사고가 바뀌기 시작했네요.

    늘 예금 늘어나는것만 오랫동안 보다가 이러다가 내재산 엉뚱한 곳으로 간다 생각하니 어느순간 정신이 번쩍 들더라고요.

    약을 먹어도 통증에 별차도가 없었는데 돈쓰고 나니까 기분이 좋아서인지 통증을 덜 느껴요.

    미리 병원비 땡겨 쓴다 생각하고 내돈 내맘대로 더 써볼려고요.

    내일부터 시작할 수 있어요.아자아자.

  • 76. ㅁㅁ
    '21.5.30 9:28 PM (198.16.xxx.100) - 삭제된댓글

    친척분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1년 투병하다가 돌아가셨어요
    대학병원 1인실 쓰고 최고급 요양병원에 1년에 한 1억 들어간 걸로 알아요
    그냥 본인 치료에 돈 아끼지 마시고요
    그 분은 보험든 게 있어서 보험으로 거의 다 커버가 된 모양인데요
    그리고 나머지는 동생이 중간에서 가로챌 수 있으니 신탁하고 유언장 공증해놓으세요
    변호사한테 가면 안내해줄 겁니다
    보아하니 여기저기 놀러다니면서 본인 위해 돈 쓰실 기력은 없는 듯해서요

  • 77. 표독이네
    '21.5.30 9:34 PM (125.185.xxx.158)

    어차피 돈 부모님께 남겨도 님 부모님 그돈 아들래미 낼름 줍니다. 좋은거 쓰고 먹고 비급여 치료도 알아보세요
    제주도 한달 살기 그런것도 하시고
    마음가는 사람 깜짝 선물도 하시고 어떤날은 백화점 메이컵도 받아보고 프로필 사진도 한번 찍어보고 하루 하루 오늘은 뭘 할까 재미있게 살아보세요
    약 맞으면 드라마틱하게 부활도 되니 미리 포기하지 마시구요. 저도 언제까지 살 수 있을려나 싶어 세일할때 겨울옷도 안사지만 어떨땐 내 인생 참 구질구질하다 싶어요
    눈감을때 미련떨지 말고 그 돈으로 하고픈거 하세요

  • 78. 원글님
    '21.5.30 9:37 PM (122.36.xxx.136)

    다시 씁니다
    이상한 교회 가지마시고 검증된 큰교회로 나가세요
    가독교방송국에 전화해서 교회물색 요청해도 됩니다
    아직 끝이 아닙니다
    제가 이 글을 본 이상 님은 복받으셨습니다

  • 79. ㅁㅁ
    '21.5.30 9:38 PM (121.152.xxx.127)

    제일 좋은치료 받고 완쾌하세요!!!

  • 80. ..
    '21.5.30 9:39 PM (121.135.xxx.91)

    원글님, 힘내세요.
    기적이 일어나 꼭 회복되시라고 기도 드립니다.
    우선 먹고 싶은 거 드시고 좋은 곳에서 쉬시면서 기운 내세요.
    참 너무 마음 아픈 글이네요.

  • 81. 유언대용신탁
    '21.5.30 9:39 PM (1.251.xxx.175) - 삭제된댓글

    은행이나 증권사같은 금융회사에 재산을 신탁해 두면 유언과 같은 효력이 있어요.
    유언의 경우에는 자기몫을 못 맏은 상속권자가 유류분청구소송을 할 수 있는데반해서
    유언대용신탁의 경우는 신탁법의 적용을 받아서 신탁후 소유자가 금융회사가 되는거라서
    신탁계약 1년후에는 유류분 청구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예요.
    계약내용은 변호사와 상담해서 작성하는게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한 번 읽어보세요
    https://blog.naver.com/tripblog/222228626085
    http://www.newsrep.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6026

    재산문제 잘 해결해서 걱정마시고 희망의 끈 놓치마시고 치료에만 전념하셔요.
    스트레스가 가장 해롭습니다.

  • 82. ㅇㅇ
    '21.5.30 9:43 PM (210.106.xxx.27)

    절대 포기하지마시고 치료에 전념하시면 기적이 일어날거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 83. ..
    '21.5.30 9:44 PM (118.32.xxx.104)

    치료에 집중해서 돈 쏟아부으시고 나중 생각하지 마시고 하고싶은데 팍팍 쓰세요.
    병 꼭 나으세요. 그 돈 다써도 또 방법 생갑니다

  • 84. 유언대용신탁
    '21.5.30 9:45 PM (1.251.xxx.175)

    은행이나 증권사같은 금융회사에 재산을 신탁하고 수익자(사람, 기관)을 지정해두면 유언과 같은 효력이 있어요.
    유언의 경우에는 자기몫을 못 맏은 상속권자가 유류분청구소송을 할 수 있는데반해서
    유언대용신탁의 경우는 신탁법의 적용을 받아서 신탁후 소유자가 금융회사가 되는거라서
    신탁계약 1년후에는 유류분 청구 대상이 되지 않아서 동생한테 재산이 갈 일은 없을거예요.
    계약내용은 변호사와 상담해서 작성하는게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한 번 읽어보세요
    http://blog.naver.com/tripblog/222228626085
    http://www.newsrep.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6026

    재산문제 잘 해결해서 걱정놓으시고
    희망의 끈 놓치마시고 치료에만 전념하셔요.

  • 85. ...
    '21.5.30 9:46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진심을 담아 조언드립니다.
    미혼일 때 죽으면 상속권은 부모님께 있어요.
    남동생은 상속권자 아니고요.
    근데 어머니는 치매 진행 중이고 아버지는 편찮으시면 원글님 돈 물려줘도 어차피 남동생이 가로챌 수밖에 없어요.
    원글님 어머니 요양비로 쓰라고 남겨도 그돈 내주고 관리할 사람은 남동생이니 결국 남동생이 그돈 가로챌 거고요.
    자기 엄마 신발 30만원도 아까워서 싫다는 남동생이 병원비인들 맡았다가 제대로 내줄까요?
    그리고 원글님 부모님도 원글님 이용만 하고 부려먹은 부모 같지 않은 부모인데 왜 그런 부모한테 돈을 남기려 하시나요.
    원글님 부모님은 부모님 재산으로 알아서 병원비 하라 그러고 원글님 돈은 오직 원글님을 위해서만 쓰세요.
    그동안 아껴사느라 못 누려본 것들 다 누리세요.
    초특급 호텔 가서 호캉스도 하시고 고급 음식점들 가서 몇십짜리 음식도 드셔보시고요.
    제주도 특급호텔 가서 한달 푹 쉬어보시고도 하고요.
    꼭 원글님만을 위해서 쓰세요.

  • 86. ㅡㅡㅡㅡㅡ
    '21.5.30 9:5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님 치료 위해 다쓰고
    완쾌하세요.
    기도할께요.

  • 87. 유언
    '21.5.30 9:53 PM (121.129.xxx.94)

    기부할 곳을 찾아놓으시구요.
    가급적 본인 장례를 치러줄 수 있는 종교기관이면 더 좋겠ㅇ니요.

    변호사 끼고 유언장 작성하시고, 공증하시면 되죠.

    유언장에 상속을 받을 사람을 지정하시면, 부모님이나 남동생에게 안 갑니다.

    저도 나중에 죽을 때 이렇게 하려고 해요.
    조카들은 예쁘지만, 제 친오빠가 저 어렵게 살 때 별달리 도와준 게 없거든요.

    어렵게 벌어 일군 작은 재산이지만,
    저처럼 힘든 사람들 위해 사회에 내놓고 떠날 생각입니다.

    전 오빠네 가족에게 줄 생각이 전혀 없어요.
    그래서 다니는 교회에 장례를 맡기고, 재산 중 일부는 교회에 그리고 나머지는 제가 관심 갖는 사회계층에게 주고 갈 겁니다.

  • 88. ...
    '21.5.30 9:59 PM (182.225.xxx.188) - 삭제된댓글

    암승모에 여명 3개월 남았다고 했지만 2년 넘게 건강히 지내시는 분 얘기가 매달 올라옵니다.
    아름다운 동행에 난소암4기 포란님도 얼마전 완치판정 받으셨다하네요...
    제발 먼저 포기하지 마시고 열심히 투병생활 하셨음 합니다.
    행복하게 사시는 모습을 남동생분에게 꼭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 89. ...
    '21.5.30 10:00 PM (210.90.xxx.55)

    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님과 부모님을 위해 그 돈은 남김 없이 다 쓰시길 빕니다. 기적이 일어날거예요. 힘내세요.

  • 90. 일단
    '21.5.30 10:00 PM (14.32.xxx.215)

    님 병기와 상황을 몰라서요 ㅠ
    옷 보석 호텔...다 지금 님께 필요없어요
    표적치료제 비급여로 쓸거있나 물어보세요
    지금 상황에서 님 위해 쓸돈은 병원비가 현실이에요
    표적치료 하시고 안되면 공증으로 기부하세요

  • 91. 유언
    '21.5.30 10:01 PM (121.129.xxx.94)

    부모에게 간다는 것은 상속자가 본인 사후 재산 분배에 대해 특별한 의사 표시를 안 하고 죽었을 때, 민법에 따라 가족에게 사망자 재산이 분배돼서 그런 겁니다.

    원글님이 상속 지분에 대해 대상자를 따로 지정하고 사망하면, 절대 원글님 돈이 부모나 형제에게 안 돌아갑니다.

    상속은 1차적으로 재산 소유자 의사대로 진행되는 것이니,
    일단 본인 치료비에 충실히 다 쓰시고,
    남는 돈은 사회기관에 기부하는 것으로 유언장 작성하시라는 거에요.

    마지막으로 사회단체 기부시 원글님 장례 대신 치러줄 것을 조건으로 거시길 추천합니다.

  • 92. ㅜㅜ
    '21.5.30 10:01 PM (182.229.xxx.41)

    기적이 일어나서 꼭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93. ....
    '21.5.30 10:03 PM (39.7.xxx.41)

    돈 펑펑 한번 써보세요.
    그 즐거움에 암이 호전될수있죠.
    마사지도 많이 받으시고요. 세계 좋은곳 다 여행하세요. 부모님은 간병인 붙여두시고요.

  • 94.
    '21.5.30 10:04 PM (110.12.xxx.4)

    다 쓰고 기적처럼 사신다면
    수급자 신청하셔서 살아도 됩니다.
    노후걱정 하지 마시고 다쓰세요.
    동생은 부양의무가 없으니
    님이 수급자 되는데 아무 지장이 없답니다.

  • 95. 윗님들
    '21.5.30 10:09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유언장에 상속인 지정하고 공증 받아도 상속권자가 유류분 청구하면 50%는 줘야 해요.
    기부해도 유류분 청구할 수 있어요.
    그러니 꼭 살아서 다 쓰세요.

  • 96. ...
    '21.5.30 10:10 PM (116.33.xxx.5)

    남매,형제.자매 다 부모만 같은 남이다 라고 82에 어느 분이 쓰신 덧글이 유난히 기억납니다.
    저도 삼십대까지는 직장.애인,친구가 있었어요. 지금은 모두 없죠.
    길을 걷다가도 뒷산에 나무를 보면서도 의사선생님을 봐도 자꾸 주체를 못하고 눈물이 나요.
    힘든 항암을 이겨내도 저한테는 좋은 미래가 보이지가 않아요.
    살아 있는 한 엄마 아버지를 모른척 동생처럼 인연 끊고 내버릴 수도 없고
    모든 걸 이겨낸들 저 혼자 아픈 몸으로 살아서 뭐하나 싶기도 하고
    사는 게 참 쓸쓸한 순간과 시간들이에요.

    오늘 여기 덧글 달아주시고 정보글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한테 따듯함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97. ..
    '21.5.30 10:12 PM (175.223.xxx.169)

    꼭 이겨내셔서 건강해지셔서 좋은 인연 만나서 사랑하며 사세요
    그나이에도 맘만 있으면 좋은 인연 충분히 만날수 있어요
    건강 찾고 님만 생각하면서 좋은 인연 찾으세요
    할수있어요!!

  • 98. ㅡㅡㅡㅡㅡ
    '21.5.30 10:16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어휴 가슴 아파 죽겠어요.
    부모고 뭐고 다 생각말고
    오로지 님 건강해질것만 생각하세요.
    비급여 표적치료 꼭 알아 보세요.
    할 수 있는거 다 해 보세요.
    부디 쾌차바랍니다.

  • 99.
    '21.5.30 10:17 PM (122.36.xxx.136)

    성경책 없으신가요
    홀리넷 사이트 열어서 성경 아무곳이나 무작정 읽으세요
    무슨말인지 몰라도 읽으세요
    읽는 행동으로 병이 낫습니다
    읽는 순간부터 나을겁니다
    저 82 자주 안옵니다
    오늘은 이 글을 줄곧 보게 되네요 기적이 일어날겁니다
    재산 돈 그런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얼른 낫고 다시 일어나셔야지요 반드시 그렇게 될겁니다

  • 100.
    '21.5.30 10:19 PM (122.36.xxx.136)

    하나님의 치유는 항상 완쾌입니다
    99.9는 없습니다

  • 101. ㆍㆍ
    '21.5.30 10:21 PM (211.209.xxx.60) - 삭제된댓글

    엄마 괜찮은 요양센터에 모셔드리고
    원글님은 대형병원 vip실에 계시면서 요양하세요
    식사도 좋고 뷰도 최고라 호텔에 있는 기분이라네요
    있어본 사람얘기가.
    당분간 앞날은 계산하지 마시고요

  • 102. ㅇㅇ
    '21.5.30 10:22 PM (115.143.xxx.213)

    부모님 요양원 입원시켜드리고, 선불로 여유있게 미리 지급하시구요,
    님 위해서 그동안 못한 것들 이것저것 해보실돈 남겨두시고, 남는 돈 있으시면 기부하세요.
    그렇게 미리 다 쓰시면 되지요.
    그렇게 다 쓰시는 동안에 쾌차하셨으면 좋겠네요. ......

  • 103.
    '21.5.30 10:23 PM (222.98.xxx.185)

    쾌차하실거에요 지금은 치료에만 집중할때 돈 아끼지 마시고 일단 최대한 본인을 위해 쓰세요!!!! 글구 유언대용신탁이나 자필유언장 공증보다 자필 날짜 주소 이름 날인 형식을 지키는게 필수입니다

  • 104.
    '21.5.30 10:23 PM (219.240.xxx.130)

    완쾌를 기원해요
    얼마나 속상하셨을지요
    편안하게 느긋한 맘으로 쓰세요

  • 105. 소중
    '21.5.30 10:24 PM (106.102.xxx.47)

    최고의 요양원 알아두시고
    최고의 간병인도 섭외해서 만족스런 간병때마다
    그날은 2배로 줄것이다 .이런건 어때요

    그리고 남은돈은 거기 불쌍한 입원자들에게 좀 쓰시고
    암틈 님의 회복과 남은여생을 위해서 쓰세요
    기적과 쾌유를 간절히 빕니다

  • 106. J
    '21.5.30 10:25 PM (86.49.xxx.186)

    원글님의 쓸쓸함이 제 가슴에 그대로 전달되서 울컥했습니다. 병 꼭 나아서 잘 사셨으면 합니다. 꼭 그렇게 될거예요. 돈은 병원에서 치료 최고로 받는걸로 쓰시고 지금까지 못사입고 못먹고 못갔던 곳들에 사용하세요. 부모님은 알아서 사실거니 님 생각만 하세요.

  • 107. 코코
    '21.5.30 10:32 PM (121.88.xxx.149)

    댓글쓰려고 로그인했어요 원글님 이글보시고 힘이 나실지 모르겠지만 원글님 응원합니다
    꼭 나아지셔서 누리실것 마음껏 누리세요 원글님은 누리실 자격이 10000%있어요
    나만을 위해서 소비하는것 저도 잘 못하는데 얼마전부터는 하려고 노력중이에요
    원글님도 악착같이 모은 돈 꼭 다 쓰세요
    치료도 잘 받으셔서 삶을 놓지 마세요 쾌유 간절히 바립니다

  • 108.
    '21.5.30 10:32 PM (219.240.xxx.2)

    나으시기를, 건강 다시 되찾고 행복해 지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109. ㅇㅇ
    '21.5.30 10:35 PM (110.70.xxx.245)

    제발 쓰세요 쓰고싶은 곳에 ㅠ
    힘내시구요
    호스피스 알아두세요 좋은 호스피스 비쌉니다 진짜 만약이 되면 거기 돈 쓰세요 ㅠ
    도와주실 분 구해두세요 믿을만한 이로
    유언장 쓰세요 공증 받아두세요
    절대 치료 포기하지 마세요 아직 넘 젊으세요!

  • 110.
    '21.5.30 11:12 PM (59.27.xxx.107)

    글로나마... 외로움이 가득한 원글님 안아드립니다. 지금 얼마나고독하고 화도 나고, 힘드실지... ㅠ.ㅠ 동생과 동생처는 참... 미숙하네요. 나이를 먹어도 그렇게 저만 아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치매 어머님과 아픈 아버님 두고 어디 여행이라도 다녀오실수 있을까 싶지만.. 정말 집에 사람들여서라도 원글님은 환경좋고 시설 좋은 곳에서 아무 고민 없이 여유 부리시며 쉼을 가지시면 좋겠네요. 그럴때 친구 하나 있음 좋겠지만.. 없어도.. 상관없죠. 여기 댓글 보니 님을 위해서 많은 분들이 마음써주시고 기도해주신다고 하니.. 가끔 댓글 다시 읽으시며 힘내시길 바랍니다.

  • 111. ㄴㄷ
    '21.5.30 11:37 PM (211.112.xxx.251)

    유투브에 유기성 목사님 설교 찾아보시길요.
    할아버지가 순교자세요. 목소리가 조근조근 하시고
    큰 위로가 될겁니다. 오늘밤 님을 위해 기도 드릴거요. ????

  • 112. 원글님
    '21.5.30 11:44 PM (1.251.xxx.17)

    기부하지마세요.

    님의 남은 인생에 다 쓰세요.
    좋은것만 드시고
    도우미쓰시고
    좋은 호텔가서 쉬고 스파받고
    이쁜거 이것저것 쇼핑하시고요.
    님에게 오로지 평안을 기원합니다.

  • 113. 마루
    '21.5.30 11:45 PM (118.37.xxx.50)

    기적이 일어나길 바래봅니다.
    하루하루가 마음이라도 편한 날이시길...
    치료 포기하지 마시고
    완쾌되시길 빌어요.

  • 114. ㅇㅇ
    '21.5.31 12:06 AM (222.235.xxx.13)

    본인 치료를 위해 최대한 쓰시기를..
    기부는 아니라고봐요...
    저도 암수술받았고 다음달이 반년 되서 검진인데 불안하고 초조한데 원글님 글을 읽으니..마음이 안좋네요..
    여건만 된다면.. 시골공기좋은 곳에서 치유되서 잘 사는 케이스 보고 저도 그러고 싶지만 현실이 발목을 붙잡네요.. 기적이 일어날 수도 있지 않을까요?

  • 115. ..
    '21.5.31 12:09 AM (118.32.xxx.104)

    가슴아프다.. 암은 아니지만 비슷하게 외로운 사람이에요.
    저는 죽고싶단 생각하지만
    원글님 꼭 완쾌하시길..
    행복해지시길..

  • 116. 회복되는 거
    '21.5.31 12:19 AM (1.241.xxx.7)

    우선 간절히 기도합니다ㆍ꼭 완치되고 건강해지셔서 가족 생각 딱 접고 좋은거 보고 맛있는 거 먹고 즐겁게 지내세요ㆍ
    나쁜 것들은 하늘에서 벌하겠죠ㆍ
    원글님에게 기적이 일어나 즐거운 인생 새롭게 사시길 ‥

  • 117. ..
    '21.5.31 12:23 AM (58.230.xxx.161)

    진짜 님을 위해 기도 열심히 할게요 기적은 있습니다. 끝까지 치료에 전념하시고 좋은음식많이드시고 맘편히 계셨으면해요.

  • 118. 점점점
    '21.5.31 12:38 AM (1.241.xxx.157)

    원글님위해 기도할게요. 기적이 일어날겁니다. 힘내세요!

  • 119. 기적
    '21.5.31 12:52 AM (1.233.xxx.53)

    오늘부터 매일 님을 위해 기도 드릴게요. 몸의 회복과 마음의 평안위해, 주변에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고 생각못했던 새로운 일들이 생기기를 매일 기도 드릴게요. 아빠 암 투병 때 보니까 암 환자분들 우울증 케어도 같이 하더라구요. 항암 이후 좋은 미래가 보이지 않는 다는 말씀이 마음 아파요. 아프진 않지만 40초반이 된 저도 비슷한 마음에 힘들 때가 있어요. 좋은 일들이 생길거에요. 좋음 음식 드시며 가지신 돈으로 본인을 잘 보살펴주세요. 가끔 82에 안부전해주세요. 기도 드릴게요. 오늘도 평안한 밤 보내세요.

  • 120. ㅇㅇ
    '21.5.31 12:56 AM (175.223.xxx.243)

    변호사나 법률전문가에게 상담받으세요

  • 121. 참 철없다ㅡㅡ
    '21.5.31 1:03 AM (58.224.xxx.153)

    돈 펑펑 한번 써보세요.
    그 즐거움에 암이 호전될수있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 무슨 즐거움 ㅜ 건강할때 못누리고 죽을날 받아놓고
    지금? 더
    억울하고 가슴 치게 괴롭고 슬플듯요
    의미없어요 심정만 더 비참해져요

    표적치료 하세요 기적은 있습니다

  • 122. 누구나
    '21.5.31 1:03 AM (110.12.xxx.57)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겉으로 행복해보이는 사람들도 들여다보면 외로움과 허무와 싸워가며 버티는 중입니다. 그런 가운데 가끔 즐거운거구요..
    태어났으니 끝날 때까지 살아내는 거라고 82어느 님이 그러시더라구요..
    끈 놓지마시고 아끼신 그 돈 이제부터 님을 위해 아낌없이 쓰시고 나으시길 기도합니다!

  • 123. ...
    '21.5.31 1:09 AM (121.129.xxx.84)

    원글님~ 치료에 전념하세요~ 원글님 위해 돈 쓰세요~ 치료비에 쓰시고 기분전환으로 여행도 가고..원글님 위해 기도할께요.

  • 124. 마음이아프네요
    '21.5.31 1:15 AM (180.67.xxx.207)

    힘내세요
    본인 아프고 힘들면서도 부모님 걱정부터 하시다니
    사람은 대부분 이기적이라서 본인이 아프고 힘들면 이기적이기 마련인데 ㅜㅜ
    님같은분이 더 잘살아야하는데
    좀내려놓고 본인에 집중했음 좋겠어요
    좋은 치료받으시고
    꼭 완쾌되서 좋아졌단 소식 전해주세요
    종교는 없지만 님을 위해 기도할께요
    힘내세요!

  • 125. 저도
    '21.5.31 1:23 AM (182.215.xxx.69)

    진심을 다해 님의 완치를 기원할께요. 같은 40후반 미혼에 처한 환경 비슷하고 온갖 질병 다 겹쳐 하루하루 힘든 삶이고 별 미련이 없는데 님글 보고 같이 살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해지네요. 꼭 같이 이겨내시자구요

  • 126. 베이킹소다
    '21.5.31 1:44 AM (125.183.xxx.168)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189489&page=1&searchType=sear...

  • 127. 성모 꽃마을
    '21.5.31 2:10 AM (112.157.xxx.2)

    호스피스 병동 있어요.
    가격 저렴하구요.
    성당메서 운영, 신부님이 암환자 교육도 하세요.
    전 수술두번한,발병 십년차인데
    꼭 버티세요.
    기적도 있답니다.

  • 128. ㅇㅇ
    '21.5.31 2:18 AM (211.229.xxx.139)

    .원글님께 기적이 생기길 기도드릴게요 ..원글님 만을 위해서 그냥 쓰세요 ..남겨둘 생각 하시지 마시구요

  • 129. 노세요
    '21.5.31 2:42 AM (110.9.xxx.132)

    원글님 하고 싶었던 것 다 쓰시고 다 하고 펑펑 노세요
    그 돈 남겨두시지 말고 사소한 것이든 큰것이든 배우고 싶던 것 사고 싶던 것 하고 싶던 것 다~ 하세요
    영국에도 말기암 환자 시한부 판정 받고 다 정리해서 그동안 하고 싶었던 세계여행 하기로 하고 그러고 나면 시한부 1년 채워지니까 영국 와서 삶 마감하기로 하고 떠났는데 하고 싶었던 것 하고 노니까 나았다고 하잖아요
    그 돈 남겨봤자 남동생한테 다 가요. 꼭 원글님 한몸 원글님을 위해서 다 해주세요
    이제까지 열심히 살아오셨고 자격도 충분합니다
    성실한 원글님을 위해 이제 마사지고 받고 하고 싶었던 것 어릴 때 해보고 싶었는데 못했던 것 하나하나 다 해주세요

  • 130.
    '21.5.31 3:00 AM (61.80.xxx.232)

    힘내세요

  • 131. 222
    '21.5.31 4:36 AM (99.240.xxx.127)

    치매어머니 요양원 예약해 두시고 ...차후에 입실하실때 돈 입금되도록 변호사한테 위임하면 될거같아요.
    지금은 미움을 거두고 좋은 생각만하시고 한국 최고의 병원에서 좋은 병실에서 치료받으세요.
    몸에 좋다는거 다 주문해서 먹으시고 ...전문 간병인 채용하세요.
    효과적인 식단관리해주는사람으로.
    다 쓰고 가라는것도 허망한 말이네요.
    ㅡㅡㅡㅡㅡㅡㅡ

    동생 미워하는데 에너지 쓰지 마세요.
    그럴 가치 없어요.
    님을 위해서 쓰고싶은데 쓰며 오롯이 사시고 돈 남으면 기부하고 가시면 되겠네요

  • 132. 님...
    '21.5.31 6:42 AM (110.14.xxx.247)

    힘내시고 행복하세요

  • 133. .,.
    '21.5.31 7:12 AM (211.205.xxx.216)

    하나님의 치유의 은혜가 함께하시길기도합니다
    힘내세요

  • 134. ㅇㅇㅇ
    '21.5.31 7:33 AM (120.142.xxx.17)

    원글님 꼭 나으세요. 희망을 갖고 치료하세요. 님 글은 이제 내려놓은 맘인데 그래선 절대 병을 이기지 못하십니다. 보란듯이 나아서 보란듯이 사세요. 화이팅!!!

  • 135.
    '21.5.31 8:21 AM (210.222.xxx.103)

    아휴 한 5천은 호스피스비용으로 남겨 놓으시고 나머지는 비용 구애받지 않고 항암치료 받으시길. 그 전에 암환자가 치매 환자 병구완이라니. 제발 어머니를 놓아버리세요. 두분다 요양병원으로 모시고 비용은 똑같이 남매간 분담하세요. 무시하면 동생놈 직장쪽으로 부양비 청구서 날라가게 햇구요. 님이 이정도로 한이 맺혔으면 하는데까지 하셔야죠. 혹시 남동생 내외한테 연락오는 거 있으면 다 저장해서 증거남겨서 그동안 등골 빼먹은 지부모 부양하게 만들어야지 요. 꼭 하세요.

  • 136.
    '21.5.31 8:31 AM (210.222.xxx.103)

    남동생 무시하란 글도 많은데 누구나 다 성인군자가 될 수는 없어요. 님이 그게 안되니 일단 님 치료에 신경쓰고 싶어도 남동생내외가 한짓거리때문에 그 한이 불쑥불쑥 치밀어 오를때를 대비해서 일단 남동생 개짓거리 하는 거 다 증거 남겨 놓으세요. 그 증거라도 쥐고 있으면 적어도 남한테 님이 억울한 거 하소연할 수 있으니 약간의 위안이라도 될듯합니다. 저 같으면 부모님 요양원에 모시는데 보호자가 보증을서야하니 남동생이 무시하면 사회복지관련 공무원한테 상담받고 복지사 대동해서 남동생 직장으로 찾아갈겁니다.

  • 137. 123
    '21.5.31 8:42 AM (112.155.xxx.162) - 삭제된댓글

    돈을 다 쓰고 가라고들 하는데
    이 분은 목소리도 안 잘 나오고 움직이기도 힘든 상황 같습니다.

  • 138. 123
    '21.5.31 8:44 AM (112.155.xxx.162) - 삭제된댓글

    돈을 다 쓰고 가라고들 하는데
    이 분은 목소리도 안 잘 나오고 움직이기도 힘든 상황 같습니다.
    평생 아끼면서 살아온 분들 돈을 막 쓰기 어렵습니다.

  • 139. ....
    '21.5.31 8:54 AM (124.58.xxx.190)

    암치료를 위해 투자하세요

  • 140. ...
    '21.5.31 8:59 AM (125.128.xxx.118)

    맛있는거 싹다 배달해서 먹고, 병원도 1인실 가시구요..다 쓰면 될걸 상속을 걱정하세요...빨리 쾌차하세요

  • 141.
    '21.5.31 9:03 AM (118.45.xxx.153)

    우선 남동생 상속권은 없어요.
    부모에게 가는데 부모님이 가지고있으면 남동생이 가져갈 가능성이 많죠.
    그렇다고 믿고 맞길때도 없고.

    참 난감 하내요.
    변호사에게 물어보고 차라리 조건부 증여로 부모에게 잘하기로하고 증여하고 법원서 관찰하는거? 뭐 이런게 가능한지.

    다 쓰고 가면 또 부모님이 걸리잖아요

  • 142. dd
    '21.5.31 9:14 AM (211.206.xxx.52)

    원글님이 덜 고통스러웠으면 좋겠습니다.
    아끼고 아낀 피같은돈
    쥐고 계시지마시고
    님의 고통을 덜고 보살핌 받으실수 있게 쓰셔요
    남동생에게 주기 싫은 미운마음 버리시고
    그냥 님과 부모님 요양으로 다 쓰시면 2억도 많은 돈은 아닙니다.

  • 143.
    '21.5.31 9:29 AM (110.8.xxx.60)

    꼭 사세요.
    지금은 넘 힘드셔서 아무 희망도 보이지 않고 악착같이 살아 무엇나나 허무허시겠지만
    몸이 힘들어서 그래요.
    어차피 죽으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돈
    나를 위해 최고의 치료.. 받으세요.
    아픔이.잦아들면 그래도 살기를.잘했다.. 할거예요.
    유산 상속 알아보지.마시고
    최고의 병원 찾아보세요.
    그리고 불경이든 성경이든 손에 잡히는걸로 소리내어 천천히 읽으세요. 눈물이 흘러넘치면 기운 빠지니까 잘 드시면서 하세요.
    사람쓰시고 젤 좋은 음식으로 영양주시고요..
    내가 살아나면 내 부모도 살아납니다.
    동생이든 부모든 다 잊어버리고 오로지 님만 생각하세요.

  • 144. metal
    '21.5.31 9:33 AM (210.91.xxx.184)

    치료에 집중하셔요.. 돈아끼지 마시고요. 원글님 건강에만 집중하시고요!!

  • 145. 저도
    '21.5.31 9:36 AM (175.211.xxx.120)

    원글님 위해 제가 믿는 하나님께
    지금 기도합니다
    원글님 몸과 영혼을 지켜 주시길

  • 146. 슬퍼서
    '21.5.31 9:37 AM (49.174.xxx.101)

    울었네요 2억 부모님 쓰시라고 안 쓰는건가요? ㅜㅜ 이제 여행다니고 쓰면 좋지만 건강이 좋지 않아 못쓰는거 같네요
    그래서 아직 젊고 희망이보이니 건강식 음식 챙겨먹고 운동하면 분명 좋아질겁니다 우선 건강만 생각함 안되네요 그깟남동생은 생각하지 말구요

  • 147. ...
    '21.5.31 9:38 AM (58.234.xxx.21)

    저도 아파보니 평소에 눈에 들어오던 옷, 보석 이런것들이
    의미없게 느껴졌어요.
    지금은 나의 마음을 갉아먹는 관계는 내던져버리고
    나에게만 집중할때입니다.
    남동생이니 부모니 중요하지않아요.
    혹시 안좋을때를 대비해
    나를 돌봐줄수 있는 도우미와 좋은 호스피스병원도 알아보고
    그외에는 치료에만 전념하세요.
    꼭 일어나실거예요! 희망을 가지세요~

  • 148.
    '21.5.31 9:53 AM (39.116.xxx.85)

    원글님 희망 잃지마시고 건강해지셔서 그돈 님이
    다 쓰세요.
    동생내외나 각종 의미없는 나쁜생각들에 집중하지마시고.
    유튜브에서 이상구박사의 뉴스타트강의 꼭 들어보시고
    힘내세요. 나으실수 있어요. ^^

  • 149. 투덜이농부
    '21.5.31 9:59 AM (112.184.xxx.138)

    마음이 아프네요...

    작금에 노여움이 이해는 되지만 아픈 마음부터 추스리시고
    힘내세요

  • 150. 미리
    '21.5.31 10:01 AM (125.182.xxx.27)

    몇기신데..그런 생각을 하시나요? 그런생각 하지마시고,돈 쓰세요..
    최고의 치료받으시고,간병인,도우미 다 쓰세요...님을 위해 사세요......포기하지 마세요...

  • 151. ...
    '21.5.31 10:06 AM (211.46.xxx.77)

    자필 유언

  • 152. 아...
    '21.5.31 10:45 AM (114.204.xxx.131)

    암은 스트레스때문이래요
    행복한거 내가 좋은걸하시길 바랄게요

    생각만해도 억울하니 생각도하지마세요ㅠ
    기도하겟습니다 힘내세요

  • 153. 건강을
    '21.5.31 10:52 AM (122.37.xxx.131)

    찾을 수 있는 희망을 놓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생사화복이 우리의 손에 있지 아니하니 꼭 예수님 믿으시기를 간청합니다.

  • 154. 힘내세요.
    '21.5.31 11:02 AM (223.62.xxx.109)

    님을 위해 아침내내 간절히 기도합니다

    당장 최고급 침대와 이불 사시고 포근하게 주무세요
    순면 속옷 편안한 천연옷 사 입으시고
    천연아로마나 이쁜꽃주문해서 즐기세요
    도우미 부르셔서 좋은음식 드세요
    따듯한 차 드시며 음악도 듣고 자신만 생각하세요.

    지금의 자신을 위해 돈쓰시고
    하루하루 편안히 지내시길바랍니다
    우리모두는 죽음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재철 목사님 설교 들어보세요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이제 자신을 더 사랑하고 아끼고 위로해주세요

  • 155. 힘내세요.
    '21.5.31 11:03 AM (223.62.xxx.109)

    조금 힘나시면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치료 다 받으세요
    표적치료 든 뭐든 꼭 나으실겁니다

  • 156. ㅇㅇ
    '21.5.31 11:09 AM (87.144.xxx.62) - 삭제된댓글

    오늘부터 호화 유람선이랑 5성급 호텔 미쉐린 별 레스토랑 다니시며 그 돈 다 쓰시고 맘껏 여행하시고 누리며 사세요..
    누가 삶의 끝자락에서 돈이나 펑펑 쓰고 쥭자는 심정으로 그랬더 신기하게도 병이 깔끔하게 나았다고 해요..
    육신의 병이란게 마음에서 나오는게 많아서 마음이 즐거우면 병도 사라집디다.
    암튼 쾌차하시길 간절히 기도할께요!!

  • 157. ㅇㅇ
    '21.5.31 11:14 AM (87.144.xxx.62)

    오늘부터 집안에 도우미도 좀 들이시고 차도 1억넘는 포르쉐 근사하게 한대 뽑으시고 운전기사도 들이시고 5성급 호텔 미쉐린 별 레스토랑 다니시며 비행기도 일등석에 호화 유람선도 좀 타보고 그 돈 다 쓰시고 맘껏 여행하시고 누리며 사세요..
    그깟 2억 모을땐 평생이지만 재벌 3세처럼 돈쓰면 한달안에도 다 쓸 수 있어요.

    누가 삶의 끝자락에서 돈이나 펑펑 쓰고 쥭자는 심정으로 그랬더 신기하게도 병이 깔끔하게 나았다고 해요..
    육신의 병이란게 마음에서 나오는게 많아서 마음이 즐거우면 병도 사라집디다.
    암튼 쾌차하시길 간절히 기도할께요!!

  • 158. 레몬123
    '21.5.31 11:23 AM (87.144.xxx.62)

    원글님 암튼 제가 꼭 기도해드릴께요..
    예전에 제가 뭔 불치병인지 걷지를 못했는데 성경말씀을 읽고 순삭으로 병으 나은 경험이 있어요...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못하시는게 없다는걸 그때 깊이 체험했고 이런 기적이 원글님께도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159. 원글님
    '21.5.31 11:27 AM (121.181.xxx.37)

    힘내세요.

  • 160. 풍경
    '21.5.31 11:33 AM (222.234.xxx.155)

    원글님 꼭 힘내세요~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할께요~

  • 161. 꽃님
    '21.5.31 11:41 AM (220.122.xxx.233)

    힘내세요

  • 162.
    '21.5.31 12:09 PM (58.140.xxx.138)

    님께 기적이 오기를 빕니다.

  • 163. ㅠ ㅠ
    '21.5.31 12:10 PM (211.114.xxx.228)

    속상합니다
    원글님 쾌유하실 겁니다
    몸편히 맘편히 계시고 걱정 생각 멈추시고
    오롯이 원글님 몸만 신경쓰세요

  • 164. 나그네
    '21.5.31 12:12 PM (121.130.xxx.220)

    기부하지 마세요 맘껏 돈쓰세요
    예전에 82쿡에서 봤던글인데 어떤분이 가족한테 주기 싫으면
    현금이 바꿔서 다 불태우라고 하더라구요

  • 165. 당장
    '21.5.31 12:24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그 집에서 나와야할 거 같네요.
    부모를 마음에서 못 놓으면 결국 동생이 수혜를 받아요.
    부모 주면 부모가 동생 줄 거라.
    지금이라도 고급 암요양병원 1인실로 들어가세요.
    돈이 많이 들어 문제지 진짜 좋더군요.

  • 166. ..
    '21.5.31 12:33 PM (211.184.xxx.204)

    원글님 ..
    저도 암환자 입니다. 아직 포기하지 마시고 꼭 빅3에서 최상의 치료를 받으세요.
    비수의 마음은 거두시고 불쌍한 자기 자신만 생각하세요.

  • 167.
    '21.5.31 1:06 PM (58.150.xxx.34)

    치료 할 수 있는 거 다 하시고 이후에 요양 병원에 들어가세요 다 쓰고 가셔야죠

  • 168. 원글님
    '21.5.31 1:27 PM (58.79.xxx.16)

    힘내세요! ㅠㅠ

  • 169. ...
    '21.5.31 1:34 PM (114.206.xxx.119)

    님 하고 싶은거 다하고 사세요 건강해져도 하고싶은거 다하고 사세요
    건강해지시길 기도할께요...

  • 170. ..
    '21.5.31 2:02 PM (119.69.xxx.229)

    치료비 1순위. 치료하는데 쓰실 수 있는 모든 돈을 다 쓰세요. 그래도 돈이 남으면.. 국내에서 아이 한명 1:1로 후원하심이 어떨까 싶어요. 아이 사진도 받고 편지같은거 교류하시면 뜻깊고 보람되지 않을까요..

  • 171. 돼지토끼
    '21.5.31 2:28 PM (211.184.xxx.199)

    원글님 건강해지실 기도합니다.
    마음 아프네요 ㅠㅠ

  • 172. 당장
    '21.5.31 2:33 PM (125.179.xxx.79)

    고급 암요양병원 1인실로 들어가세요.22222

    바로 그집에서 나오세요 암유발 집안이네요ㅠ
    원글님은 부모 뒤치닥거리 하라고 태어난게 아닌데 왜 죽을날 받아두고도 아들만챙긴 부모 뒤치닥해요
    그게 다 아들만 덕보는겁니다 님이 하니까 올케내외만 살판나네요

    좋은데 입원하고 실컷누리며 일대일 후원해서 편지및 통화하면서 삶의 희망 메세지 그아이한테 듬뿍 남기는거 그 아이가 원글을 기리며 기억하는거 좋을거 같아요

    보육원 아이들 얼마나 손길관심 필요로 하는데요

  • 173. ....
    '21.5.31 2:38 PM (210.100.xxx.228)

    일단 마음의 평화를 찾으시면 좋겠어요.
    원글님 위해 신나게 돈 쓸 생각만 하시는 건 어떨까요?

  • 174. 원글님
    '21.5.31 2:44 PM (222.101.xxx.249)

    일단 위에 많은 분들이 써주신대로, 재산 정리해서 고급 암요양병원 1인실 추천합니다.
    그리고 차라리 좋은곳에 크게 기부하시고 사진도 한장 박으세요.

    원글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합니다.
    가까운곳에 계시면 전화라도, 방문이라도 해서 위로가 되고 싶네요.
    기적처럼 회복되시기를 기도해봅니다. 좋은 생각만 하시고 좋은것만 드세요!

  • 175. 치료비로 쓰세요
    '21.5.31 2:52 PM (119.71.xxx.160)

    자연치유 하는 요양원같은데 들어가세요

    지금 죽은 뒤 걱정을 왜 하시나요

    그돈으로 치료하고 살아 남으세요. 멍청한 생각 마시고요

    비타민c 고용량 주사도 맞으시고. 대사치료 하는 병원 찾아서

    치료받으세요 4기라도 대사치료로 살아남는 사람 많습니다.

    항암은 더이상 하지 마시고요.

  • 176. 아휴
    '21.5.31 3:07 PM (14.55.xxx.5)

    아파보지 않은 분들 많은 것 같아요.
    지금 자신의 상태에서 하고 싶은 것 대리만족 하러 돈 마구 펑펑쓰라고 하시는 것 같아요.
    돈도 써 본 사람이 쓰고... 포르쉐니 메이컵이니 그거 다 에너지 넘치는 사람들 몫인 것 같고요.

    어느 님 말씀대로 고급 암 병동이나 치료에 전념하셔야 할 것 같네요.
    우리 아버지는
    서울 큰 병원에서 몇 달 입원해 있었는데.. 이제 가서 하고 싶은 거 먹고 싶은 거 먹고 준비하라는 말씀 듣고 왔어요. 그러다가 새로 개척하는 교회에서 전도 받아서 순전히 병 고칠 요량으로 믿었는데, 정말 나았어요.
    중간에 나을 때 되니 나았다 하나님이 어딧냐 하시다가 다시 재발하니
    그 땐 잘못했다고 다시 교회나가시데요. 그렇게 믿음도 없고 있고 하시며
    사시다가 70넘어서 돌아가셨어요.
    병원에서 포기한 후 한 거의 삼십 몇 년을 건강하게 사셨어요.
    구원의 믿음이 없으실까 주변에서 임종시에 기도 많이 했어요
    절대자를 향한 간절한 염원은 내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든 다른 계획이 있으시든
    우리를 언제나 바른 길로 이끌어요. 원글님께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 177. 집착을
    '21.5.31 3:14 PM (119.69.xxx.110)

    버리고 본인 몸걱정만 하세요
    재산 모조리 정리하고 요양병원 들어가세요
    지방에 공기좋고 좀 저렴하고 깨끗한 곳
    요양병원 2인실에 엄마랑 같이 사는것도 추천
    아버지도 많이 편찮으시면 같이 입원시키시고요

  • 178. ...
    '21.5.31 4:12 PM (175.223.xxx.175)

    사람이 죽기 전 가장 후회하는 열 가지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426537/1/2

  • 179.
    '21.5.31 4:24 PM (58.238.xxx.22)

    집에 하나씩 있는 인간때문에 속썩이지마세요
    저희집에도 아픈부모 앞세워 재산 다 지앞으로 옮겨놓고
    부모한테 뭐같이 하는 인간있어요
    저는 부모 돌아가시고 인연끊었어요
    그런 인간 생각은 하지마시고
    님을 위해서 다 쓰셔야죠
    좋은 치료에 돈을 쓰세요
    오래오래 사시길 바래요

  • 180. 엉엉
    '21.5.31 5:15 PM (112.222.xxx.188)

    원글님 건강 회복되길 빌께요
    글 보니 속상해요
    기적도 있으니..
    혹시나 잘 회복되셔서 보란듯이 살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얼굴도 모르지만
    멀리서 응원할께요♡

  • 181. ㅡㅡ
    '21.5.31 5:27 PM (118.235.xxx.210) - 삭제된댓글

    몇기신데..그런 생각을 하시나요? 그런생각 하지마시고,돈 쓰세요..
    최고의 치료받으시고,간병인,도우미 다 쓰세요...님을 위해 사세요......포기하지 마세요... 22222
    제목이..... 충격적이네요.
    살 때까지 사세요. 살 때까진 살아있는 거니까요. 하긴, 어쩌면 예고없이 비명에 가는 이들보단 스스로 정리라도 하고 갈 수 있는 게 나을지도 모르구요. 할 수 있는 뭐라도 여한없이 하세요. 아픈 사람들만 있는 요양원보다는 공기 좋고 경치 좋은 곳 펜션이나 전원주택 같은 곳 렌트해서 좀 지내시면 어떨까요?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고 편안해지시길...

  • 182. ...
    '21.5.31 7:02 PM (39.7.xxx.28)

    혼자 아픈 몸으로 살아 뭐하나라는 원글님 댓글이 더 가슴 아프네요. 그래도 희망 잃지마세요. 인생 어찌 될지 몰라요.

  • 183. 님을 위해
    '21.5.31 7:28 PM (222.120.xxx.44)

    다 쓰세요.
    비싼 과일도 온라인으로 주문하시고요.

  • 184. ..
    '21.5.31 8:08 PM (39.7.xxx.203)

    다 쓰세요. 뉴케어 100개 사시고요, 좋은 항암 대사치료 영양제 ahcc(10만) 후코이단(30만) 록피드(60만) 등등 다 주문해서 드시고요. 이뮨셀이라고 면역세포 활성화시키는 보조치료 회당 500짜리 16번인가 쓰고 가세요.그럼 1억 금방써요. 자기가번돈 내가 나살겠다고 쓴다는데 뭐라 하나요. 그러다가 낫거나 장기생존하시면 베스트고요. 절대 절대 한푼까지 다 쓰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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