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마음이 갑자기 식는 경우 있으신가요?

... 조회수 : 3,198
작성일 : 2021-05-30 15:00:30
제가 가끔 그러는데요
예전엔 스트레스받으면서도 참고 체면때문에 참고 속은 썩어도 겉으로는 하하호호 넘어갔거든요
그랬더니 주변에 사람은 많은데 스트레스가 쌓이는 부작용이 생기더라고요
이후에 성격을 좀 바꿔서 참다가도 기분나쁘면 돌려서 표현하는데요
가끔 잘 지내던 관계가 상대가 나한테 무례하다싶으면 어느순간 마음이 차가워지고 마음을 닫아버리게 되더라고요
한번은 상사와의 관계에서 그랬고,
한번은 강좌듣던 곳 대표와의 관계에서 그랬어요
둘 다 어느 기간이 지나니 선을 넘는 행동이 반복되길래 관계를 단절했는데요
이번에 비슷한 일이 또 생기네요
마음주며 예뻐했던 어린 친구인데 잘한다고 칭찬해주고 잘해주니 어느 순간부터 선을 넘더라고요 처음엔 내 눈도 못볼정도로 어려워하더니
이 친구가 선을 넘는게 처음엔 스트레스이면서도 잘해줘야지 싶었는데 갑자기 내 마음이 싸늘해지네요
내가 뭐하러 얘한테 불필요한 에너지를 쓰나 싶고
적정선 서로 잘 유지하면서 관계 잇기 쉽지 않아요
그래서 사람들이 형식적인 관계만 맺나 싶고
보면 좋은 사람 찾기도 어렵지만 찾아도 계속 좋은 관계로 남으려면 많은 에너지를 쓰고 이해해주고 해야 하는데 그걸 갈수록 못하겠네요



IP : 106.102.xxx.2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5.30 3:14 PM (106.101.xxx.92)

    원글께서 상대방이 마음에 들어온것보다 표현이 지나치신것 아닐까요..
    상대방은 누울자리를 보고 발빧은거 같은데 원글이 불쾌하셨다니..
    같은 상황이 반복된다면..원글이 마음보다 표현을 오버하실수도 있어요..
    그나저나 인간관계는 끊은사람이나 끊긴사람 ..모두 힘든데..
    잘 수습하시지요..

  • 2. ...
    '21.5.30 3:40 PM (125.178.xxx.109) - 삭제된댓글

    흠님 말씀 도움이 되었어요
    제 실제 마음보다 표현을 오버했을수 있겠네요 저 역시 상대에게 상처를 주었겠지요
    내 상처 급급해하지말고 상대방 상처도 봐야 하는데 내가 덜 성숙해서 쉽지 않네요

  • 3. ...
    '21.5.30 3:40 PM (211.36.xxx.97)

    흠님 말씀 도움이 되었어요
    제 실제 마음보다 표현을 오버했을수 있겠네요 저 역시 상대에게 상처를 주었겠지요
    내 상처 급급해하지말고 상대방 상처도 봐야 하는데 내가 덜 성숙해서 쉽지 않네요

  • 4. 제가
    '21.5.30 3:43 PM (112.161.xxx.58)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점점 그렇게 되더라고요. 그만큼 마음이나 몸에 여유가 없어서 끊어내버리는거 같아요. 예전에는 그런사람들 이해를 못했는데 제가 그러고있네요

  • 5. 그래서
    '21.5.30 4:05 PM (39.7.xxx.50)

    좋은 사람 찾기도 어렵지만 찾아도 계속 좋은 관계로 남으려면 많은 에너지를 쓰고 이해해주고 해야 하는데 그걸 갈수록 못하겠네요

    그래서 결국 가족한테만 애정을 쏟게 되고
    가족 이기주의적인 사람이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가족한테는 실망해도 그나마 끝없이 기회를 주면서.

  • 6. 지인
    '21.5.30 4:25 PM (58.238.xxx.105)

    제 주위에 지인 두명 이야기예요
    둘다 상대방 특히 새로사귄 사람에게 무한으로 잘해줘요. 셋넷씩 안만나고 1:1로 주고 만나구요.
    조금씩 선을 넘어요. 상대방도 그렇지만 본인도 그런데 잘 못느끼더군요.
    참고참고 (내 지인 기준)하다가 어느날 아주 사소한 걸로 못참고 차갑게 굴면서 서서히 인연이 끝나요.(알잖아요. 상대방이 차갑게 구는거..쎼한거..)서로 오해를 풀수도, 해명을 들을수도 없이 끝나요. 저랑은 한판 붙고 울고불고 서로 섭섭한 이야기 풀면서 지금까지 이어왔구요.
    원글님에게 오래된 지인들, 친구들이 여러면 남아있다면 상관없구요... 최근 인연 맺은 절친들이 있고 오래된 친구들과는 다 인연이 끊어져 있다면 저는 자신을 되돌아보라고 하고 싶어요.
    제 지인들은 허물을 터놀정도로 편한 오래된 친구는 다 떠나가고 ..최근 친구 한두명만 있어요. 이들과도 조만간 헤어질테지요. 10년넘게 봐왔는데 계속 반복.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때의 그 적극성과 에너지를 편안한 관계로 이어가지 못하니 내가 다 안타까워요. 절친이 없으니 외로워하고 동성의 친구를 갈망하고..(저는 넘 바빠서 상대방의 적극성에 동조안해서 오래가는지도...잘해주는것도 좀 차단하는편, )

  • 7. ㅡㅡ
    '21.5.30 4:52 PM (118.235.xxx.15)

    저도 그래요 나이가 드니 에너지가 딸려서 그런가싶기도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0294 8시간 블랙아웃 45 2021/05/29 5,331
1200293 드럼 세탁기 기능중에 2 ㅇㅇ 2021/05/29 1,416
1200292 나만의 힐링 장소 어디세요? 19 ㅡㅡ 2021/05/29 4,526
1200291 팝송 가사에 ".....나나나나나 애프리카....&q.. 3 치매전초전 2021/05/29 1,927
1200290 중고차 1천만원으로도 살 수 있을까요? 14 30대 2021/05/29 2,898
1200289 자수성가한 언니 왈 12 .. 2021/05/29 9,784
1200288 조 바이든 트윗 (feat. 문프) 22 든든하네. 2021/05/29 3,397
1200287 손예진이 김현주 닮은꼴 이었는데 33 세상 2021/05/29 11,438
1200286 바이든 트윗, 지난 주 문대통령 만난 거 좋았다고 또 올림.jp.. 16 와진짜ㅎㅎㅎ.. 2021/05/29 2,328
1200285 요양병원에서 잠들어계시는... 7 요양 2021/05/29 3,405
1200284 저 노쇼예약으로 백신 맞게 되었어요 14 백신 2021/05/29 3,582
1200283 딸가진 회원님들? 공학vs여중여고 어디보내고싶으세요? 13 ㄷ이 2021/05/29 1,812
1200282 일베신세계 세상에서 뜬금질문. 모짜르트밤의여왕은 왜 그리 화가났.. 2 ..... 2021/05/29 1,057
1200281 소개남이 50분을 지각했는데요 60 소개팅 2021/05/29 22,516
1200280 백화점 명품매장 예약해도 줄서나요? 4 ㅇㅇ 2021/05/29 2,565
1200279 바람떡 2 2021/05/29 1,946
1200278 시어머니가 이 앱이 뭐냐고 하시는데요.. 47 뭔지궁금 2021/05/29 22,761
1200277 부산.. 성인 자녀들과 2박 3일 여행 갑니다. 17 ** 2021/05/29 2,807
1200276 휘문고근처에 있는 스카이스쿨교육업체 2 고3맘 2021/05/29 1,497
1200275 대문에 연예인 이야기 나온김에 5 2021/05/29 3,195
1200274 전세 계약일자를 잘못 적었네요 1 .... 2021/05/29 863
1200273 벨기에 대사부인 면책권 포기 (기사) 19 .... 2021/05/29 3,847
1200272 부부는 끼리끼리라는말이 왜 맞는말인지 이제야 알것같네요 4 ... 2021/05/29 4,005
1200271 넷플릭스에서 나의문어선생님 14 넷플 2021/05/29 3,128
1200270 밤에 바를 수분크림 추천해주셔요 7 초5엄마 2021/05/29 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