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마음이 갑자기 식는 경우 있으신가요?

... 조회수 : 3,172
작성일 : 2021-05-30 15:00:30
제가 가끔 그러는데요
예전엔 스트레스받으면서도 참고 체면때문에 참고 속은 썩어도 겉으로는 하하호호 넘어갔거든요
그랬더니 주변에 사람은 많은데 스트레스가 쌓이는 부작용이 생기더라고요
이후에 성격을 좀 바꿔서 참다가도 기분나쁘면 돌려서 표현하는데요
가끔 잘 지내던 관계가 상대가 나한테 무례하다싶으면 어느순간 마음이 차가워지고 마음을 닫아버리게 되더라고요
한번은 상사와의 관계에서 그랬고,
한번은 강좌듣던 곳 대표와의 관계에서 그랬어요
둘 다 어느 기간이 지나니 선을 넘는 행동이 반복되길래 관계를 단절했는데요
이번에 비슷한 일이 또 생기네요
마음주며 예뻐했던 어린 친구인데 잘한다고 칭찬해주고 잘해주니 어느 순간부터 선을 넘더라고요 처음엔 내 눈도 못볼정도로 어려워하더니
이 친구가 선을 넘는게 처음엔 스트레스이면서도 잘해줘야지 싶었는데 갑자기 내 마음이 싸늘해지네요
내가 뭐하러 얘한테 불필요한 에너지를 쓰나 싶고
적정선 서로 잘 유지하면서 관계 잇기 쉽지 않아요
그래서 사람들이 형식적인 관계만 맺나 싶고
보면 좋은 사람 찾기도 어렵지만 찾아도 계속 좋은 관계로 남으려면 많은 에너지를 쓰고 이해해주고 해야 하는데 그걸 갈수록 못하겠네요



IP : 106.102.xxx.2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5.30 3:14 PM (106.101.xxx.92)

    원글께서 상대방이 마음에 들어온것보다 표현이 지나치신것 아닐까요..
    상대방은 누울자리를 보고 발빧은거 같은데 원글이 불쾌하셨다니..
    같은 상황이 반복된다면..원글이 마음보다 표현을 오버하실수도 있어요..
    그나저나 인간관계는 끊은사람이나 끊긴사람 ..모두 힘든데..
    잘 수습하시지요..

  • 2. ...
    '21.5.30 3:40 PM (125.178.xxx.109) - 삭제된댓글

    흠님 말씀 도움이 되었어요
    제 실제 마음보다 표현을 오버했을수 있겠네요 저 역시 상대에게 상처를 주었겠지요
    내 상처 급급해하지말고 상대방 상처도 봐야 하는데 내가 덜 성숙해서 쉽지 않네요

  • 3. ...
    '21.5.30 3:40 PM (211.36.xxx.97)

    흠님 말씀 도움이 되었어요
    제 실제 마음보다 표현을 오버했을수 있겠네요 저 역시 상대에게 상처를 주었겠지요
    내 상처 급급해하지말고 상대방 상처도 봐야 하는데 내가 덜 성숙해서 쉽지 않네요

  • 4. 제가
    '21.5.30 3:43 PM (112.161.xxx.58)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점점 그렇게 되더라고요. 그만큼 마음이나 몸에 여유가 없어서 끊어내버리는거 같아요. 예전에는 그런사람들 이해를 못했는데 제가 그러고있네요

  • 5. 그래서
    '21.5.30 4:05 PM (39.7.xxx.50)

    좋은 사람 찾기도 어렵지만 찾아도 계속 좋은 관계로 남으려면 많은 에너지를 쓰고 이해해주고 해야 하는데 그걸 갈수록 못하겠네요

    그래서 결국 가족한테만 애정을 쏟게 되고
    가족 이기주의적인 사람이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가족한테는 실망해도 그나마 끝없이 기회를 주면서.

  • 6. 지인
    '21.5.30 4:25 PM (58.238.xxx.105)

    제 주위에 지인 두명 이야기예요
    둘다 상대방 특히 새로사귄 사람에게 무한으로 잘해줘요. 셋넷씩 안만나고 1:1로 주고 만나구요.
    조금씩 선을 넘어요. 상대방도 그렇지만 본인도 그런데 잘 못느끼더군요.
    참고참고 (내 지인 기준)하다가 어느날 아주 사소한 걸로 못참고 차갑게 굴면서 서서히 인연이 끝나요.(알잖아요. 상대방이 차갑게 구는거..쎼한거..)서로 오해를 풀수도, 해명을 들을수도 없이 끝나요. 저랑은 한판 붙고 울고불고 서로 섭섭한 이야기 풀면서 지금까지 이어왔구요.
    원글님에게 오래된 지인들, 친구들이 여러면 남아있다면 상관없구요... 최근 인연 맺은 절친들이 있고 오래된 친구들과는 다 인연이 끊어져 있다면 저는 자신을 되돌아보라고 하고 싶어요.
    제 지인들은 허물을 터놀정도로 편한 오래된 친구는 다 떠나가고 ..최근 친구 한두명만 있어요. 이들과도 조만간 헤어질테지요. 10년넘게 봐왔는데 계속 반복.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때의 그 적극성과 에너지를 편안한 관계로 이어가지 못하니 내가 다 안타까워요. 절친이 없으니 외로워하고 동성의 친구를 갈망하고..(저는 넘 바빠서 상대방의 적극성에 동조안해서 오래가는지도...잘해주는것도 좀 차단하는편, )

  • 7. ㅡㅡ
    '21.5.30 4:52 PM (118.235.xxx.15)

    저도 그래요 나이가 드니 에너지가 딸려서 그런가싶기도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4002 요즘 모델하우스 침대는 거의 싱글사이즈로 보면되나요? 7 ..... 2021/05/30 1,766
1204001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생중계] 6 ㅇㅇㅇ 2021/05/30 589
1204000 저 진짜 머리 쓰기가 싫은가봐요 2 .. 2021/05/30 1,585
1203999 티빙 정녕 무료로 볼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건가요? 4 tving 2021/05/30 1,924
1203998 전입신고 온라인으로 하면 며칠 걸릴까요 3 ... 2021/05/30 1,229
1203997 google 영작 정확도 3 영작 2021/05/30 1,217
1203996 화장실청소후 몸살났어요 6 ㅎㅎ 2021/05/30 3,087
1203995 어제밤 근육통. 오한. 38.1도. 오늘 좋아졌어요. 코로나 .. 8 Ddddhh.. 2021/05/30 2,007
1203994 미국에서 화이자 모더나 주기로 한 거 아니었나요? 28 신뢰 2021/05/30 4,516
1203993 신생아가 너무 힘든데요 23 .. 2021/05/30 4,955
1203992 P4G 서울정상회의 오프닝 5 관음자비 2021/05/30 888
1203991 작가 김용은 문장력도 범상치 않은거 같아요 5 ㅇㅇ 2021/05/30 1,716
1203990 저 되게 멍청한가봐요 3 ... 2021/05/30 1,779
1203989 인공관절수술 5 sunny 2021/05/30 1,637
1203988 알로카시아 진딧물 퇴치방법? (급) 4 82쿡쿡 2021/05/30 1,115
1203987 당근에 새운동화 올렸는데.. 13 ... 2021/05/30 5,640
1203986 교수나 강사직 학기중 잘릴수 있나요? 5 113 2021/05/30 2,450
1203985 도와주세요 ㅠ 갤럭시a5 인터넷 검은화면에 흰글씨로나와요 1 싱글이 2021/05/30 761
1203984 졸린데 자려고 하면 3 ㅡㅡ 2021/05/30 1,566
1203983 화이자 백신 저만 이런가요(심각한 내용은 아니에요) 11 2021/05/30 4,314
1203982 코로나 바이러스 최초발생 원인 17 코로나 2021/05/30 5,508
1203981 휴식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 17 워라밸무엇 2021/05/30 5,253
1203980 美, 한국에 얀센 백신 100만명분 제공…"약속 두배 .. 20 .. 2021/05/30 3,801
1203979 누가 먼저 연락하느냐의 딜레마 16 ... 2021/05/30 5,501
1203978 경비아저씨께 과자 9 ㅋㅋ 2021/05/30 3,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