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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A군 가족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상할게 하나도 없어요

.... 조회수 : 4,420
작성일 : 2021-05-30 01:18:45
A군이 돌아온 순간
손군이 죽었는지 모른다면

그뒤 행적에 이상할게 하나도 없죠

신발 더러운거 요즘 그거누가 빨아요?
몇푼이나 한다고
그대로 쓰레기봉투에 밀봉해서 버리고도 남고

아이 옷에 손군 폰이 있으니
부모된 맘에 걱정되서 나온거죠
술에 깨지도 못한 아들 끌고와서
손군을 이리저리 찾았던거죠

그리고 변호사 선임이요?
요즘 강남에서 아이들끼리 학폭사건만 터져도
양쪽 부모가 변호사 대동해서 나와요
행여 자기 아이가 경찰조사시
위압이나 범인으로 몰리지 않을수도 있는데
변호사 쓰는거 당연하죠

오히려 억울하고 분해도
자식잃은 부모맘 이해해서
자중하고 있던게

상식적이고 교양있고
따뜻한 부모의 마음인거죠

IP : 211.36.xxx.2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30 1:20 AM (117.111.xxx.162) - 삭제된댓글

    오히려 억울하고 분해도
    자식잃은 부모맘 이해해서
    자중하고 있던게

    상식적이고 교양있고
    따뜻한 부모의 마음인거죠222222

    ———-

    거기에 본인이 이미 의사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어서
    내가 누군데!! 내 아들이 누군데!! 하는 자의식도 훨씬 적었을
    거라 생각해요. 살면서 못가져본 것에 다들 집착하는데
    정민군 아버지가 딱 그래보였거든요.

  • 2.
    '21.5.30 1:20 AM (118.217.xxx.15)

    A군 부모가 보살이었네요

  • 3. ---
    '21.5.30 1:21 AM (121.133.xxx.99)

    동감입니다.
    죽은 친구와 함께 술을 마셨다는 이유로 죄책감을 느껴 지금까지 침묵했다고 하는 말 들으니
    지금까지 내가 무슨 생각으로 휘둘렸나 정신이 번쩍 드네요

  • 4. ㅇㅇ
    '21.5.30 1:21 AM (182.222.xxx.178)

    운동화는 집에서 빨지도 않고 운동화세탁점에 맡기지만 오바이트 묻은건 그렇게 맡기기도 그렇고 버리죠
    여기서 운동화가지고 그 난리 난리 다 떨던 인간들 진짜...

  • 5. ㅇㅇ
    '21.5.30 1:22 AM (223.62.xxx.56)

    아들 친구 걱정해서 찾으러 나갔다가 진짜 큰 봉변 당하심.
    그냥 무심한 성격이어서 내 새끼 들어왔으니 잠이나 잤더라면 일이 이렇게 커지진 않았을듯

  • 6. 동감
    '21.5.30 1:22 AM (221.143.xxx.77)

    동감입니다.
    죽은 친구와 함께 술을 마셨다는 이유로 죄책감을 느껴 지금까지 침묵했다고 하는 말 들으니
    지금까지 내가 무슨 생각으로 휘둘렸나 정신이 번쩍 드네요22

  • 7. 이미
    '21.5.30 1:23 AM (122.153.xxx.53)

    죽었다고 생각했다면 당연히 119 112 신고 다 하고 더 일찍 부모한테도 연락했겠죠

    그냥 술먹다 그 넓은 한강공원서 없어졌다니
    어디 구석에서 자나보다 깨워서 집에 보내려고
    나름 선의를 베풀었더니 오히려 이런 의심이나 받고...환장

  • 8. 그러게요
    '21.5.30 1:23 AM (118.221.xxx.115)

    수사결과도 못기다리고
    코난질 해대는거에 질려서 관심 안두려했는데
    사실 친구네가 속깊게 조용히 있으니
    미친것들이 난리들이었네요

  • 9. 진짜
    '21.5.30 1:24 AM (122.153.xxx.53)

    무심한 성격은
    아들이 과음하면 제대로 집에 못 오는 술버릇인거 알면서도
    밤새 술먹게 냅두고 남의 집 부모가 연락할때까지
    집에서 쿨쿨 잠이나 잔 누구네겠죠

  • 10. 처음에
    '21.5.30 1:27 AM (223.38.xxx.32)

    변호사입장문에 그 이야기가 나와요
    친구랑 같이 술먹고 아무데나 쓰러져있을지도 모르는데 그걸 두고 왔다고 아들 꾸짖고 일으켜서 찾으러 가시는데 본인도 술드셔서 운전을 엄마가 해야했다고 그래서 초반에 엄마는 차에 있고 아버지랑 아들 둘이 찾으러 다니던거였죠
    그거 보고 그 아버지 괜찮으신 분이다는 생각을 했어요
    게다가 내내 침묵하셨잖아요
    장례식끝나고 처음 밝힌게 핸드폰번호 개통한거 그것만 이야기했어요
    사람들이 별 이야기 다해도 집이 가택수색을 당해도 그냥 조용히 계셨죠.
    오늘 더이상 앞날을 생각하지않는다는말에 가슴이 아프네요

  • 11. ㅇㅇ
    '21.5.30 1:35 AM (110.12.xxx.167)

    친구는 좋은 아버님이 계셔서 다행입니다
    빨리 슬픔 고통에서 벗어나시길

  • 12. ㅇㅇ
    '21.5.30 1:36 AM (121.135.xxx.153)

    저는 비슷한 경험을 해서 더더더욱 이해가 되구요
    오히려 너무나 평범한 상황이예요
    고인가족을 위해 억울함이 있어도 참고 버티시고 계신 가족분들이 이젠 더욱 안타깝고 맘이 아프네요
    친구분 다시 용기내서 일어나시길
    아버님도 어머님과 다시 일상을 회복하고 평온을 찾으시길
    그게 고인이 원하는게 아닐지

  • 13. ㅇㅇ
    '21.5.30 1:44 AM (110.12.xxx.167)

    선한 의지로 행한 일이 이렇게 오해받고
    아들을 고통에 빠지게 해서 후회하고 한탄했을거 같아요
    세상 원망하고 미워하게될것 같아 마음이 안좋아요

  • 14. ..
    '21.5.30 1:53 AM (116.121.xxx.186)

    첫번째 입장문 나오자마자 제기된 모든 의혹들이 이해되더라고요.. 자식잃은 부모님이야 이해되지만... 도대체 지금까지 난리인 사람들은 판단력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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