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당근으로 가게 하시는 분들 좀 더 이해

홍당무무 조회수 : 2,076
작성일 : 2021-05-29 21:58:33


당근하고 중고사이트에 물건을 올려놨어요.
기본적으로 값부터 후려치고 들어오는 건 그냥 그려려니 하는데요
보통 처음에 인사 정도는 한다고 생각하는데
대개는 그랬는데 
요 며칠 사이 받은 세건은 다 인사도 없이 다짜고짜 
한 사람은 보증서 있나요? 중량? 요렇게만 되어 있길래
말짧은 사람하고 댓글 달고 말해서 소득도 없을 것 같아 패스했고
또 한번은 당근에서 인사도 없이 값부터 후려치고 들어오더니
그래서 그런 경우 배송할 경우 배송비는 제대로 낼지 직거래 원하는지 하는 생각에서
직거래 원하느냐 물어보니
함봐야 할 거 같은데요
이러는데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대뜸 함봐야 할 거 같은데요 이러니까
뭔가 하자 있는 있는 살펴보자는 느낌이 든다고 미심쩍으면 안 하셔도 좋다 했더니 
물건을 보고 사야되는 건 맞는 거 같다 어쩌고 해서 차단해버렸어요.
사기 전에 물어볼 수도 있는 걸 대뜸 저리 말하는 사람이면 나는 그럼 약속 정해 물건들고 갔다 
그냥 올 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그런데 오늘은 또 어떤 사람이 올려논 악세사리 줄이 얇냐고 하는데
참 이런 건 뭐 어떻게 대답을 하나요?
물건의 무게랑 구슬의 크기 밀리까지 다 써놨는데
더 이상 뭘 더 해줘야 하는지 주관적인 걸 묻는 사람도 피곤하고
이제 가게서 손님 상대하시는 분들 얼마나 피곤한지 알겠어요.
착용샷부터 보내봐라는 사람, 멀쩡이 색 나와 있는데도 색을 묻는 사람은 그냥 양반인 수준이네요.
아우 당근해서 얼마 벌었다는 사람들 다 보살수준인가봐요. 

왜 당근이나 중고싸이트글에 아니면 살 분만 톡 달라 아니면 글을 잘 읽어보고 톡달라
이런 글 써놨는지를 이제는 알겠어요.
하나 하나 글달고 반응하는 것도 일인데 그냥 툭던지는 사람도 많아요. 그것도 매너도 없이요.
 
IP : 119.192.xxx.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당근
    '21.5.29 10:03 PM (221.147.xxx.200)

    피곤해서 안하고 싶어요
    최대한 그냥 주변에 주거나 수거함에 버리네요

    이것저것 따지고 환불 한번 해주고 나니까
    기분이 진짜 더럽더라구요

    그래서 돈벌려고 하는게 아니라 이건 진짜 수거함에 내놓긴
    너무 아까운 것들만 싸게 내놓으면 서로 가져가려고 해서 그나마 나아요

    그래도 당근하기 싫어요 피곤피곤함

  • 2. 환불까지요?
    '21.5.29 10:05 PM (119.192.xxx.52)

    그건 더 극한 경험이네요.
    환불은 어떤 경우에 요구하나요?
    다행히도 아직 환불경험은 없었는데
    생각만 해도 기분 안 좋겠네요.

  • 3. ㅇㅇ
    '21.5.29 10:09 PM (221.147.xxx.200)

    뭐 제 물건이 정품이 아니라고 우기더라구요

    이게 초기 제품이라 뭐 표시가 좀 달랐거든요
    그래서 설명하고 사용한 영수증 견적내용 보여줬는데
    막무가내로 그래도 정품인지 못믿겠다고
    교환해달라고 해서 환불해주고
    바로 다음 사람한테 팔았어요

  • 4. 당근녀
    '21.5.29 10:25 PM (220.81.xxx.227)

    당근은 물건 파는게 더 스트레스가 많더라구요
    무료나눔 올리면 톡이 정신없이 오는데
    성사되는건 그것도 시간과 여건이 맞는 사람과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구매만 하고있어요

  • 5. 저도
    '21.5.30 12:43 AM (220.116.xxx.31)

    사진 자세히 찍어 올리고 설명도 충분히 했는데
    설명을 제대로 읽어 보지도 않고 구입하고는 나중에 메세지로 항의 하길래 계좌 달라고 해서 돈 환불해 주고 그 물건은 버리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만원도 안되는 돈에 정신 피폐 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그 다음부터는 그냥 다 버리고 그랬는데
    지구를 위해서는 이건 또 아닌 것 같아서 요즘은 마음 고쳐 먹고 박스에 넣어 모으고 있어요.
    기부라도 하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0630 마인에서 젊은 남녀 20 마인 2021/05/30 7,362
1200629 자이글쓰시는 분들 모델추천해주세요 5 고진교 2021/05/30 1,202
1200628 종합소득세 신고 도와주세요ㅠ 8 ... 2021/05/30 2,355
1200627 강아지가 넘 이뻐요 8 ... 2021/05/30 2,672
1200626 뭔 폭죽놀이 하는줄 알았네요 3 ... 2021/05/30 2,585
1200625 일타강사 연봉 최고 잘나가는 연예인 이상이라는데요??? 7 .. 2021/05/30 4,290
1200624 마늘 튀긴 기름. 전부치니 짱 맛나요~~! 5 와우 2021/05/30 2,516
1200623 계단운동 200층 50분걸리면 빠른건가요? 16 미니 2021/05/30 3,729
1200622 '설사하다 사망' 코로나 의심 고3···알고보니 사촌형 폭행 .. 28 기레기들 2021/05/30 23,075
1200621 이어폰 오래 끼면 노후에 귀 괜찮을까요. 7 .. 2021/05/30 3,436
1200620 살아 돌아온 자의 존재는 저들에겐 공포다 12 김정란시인페.. 2021/05/30 3,322
1200619 애 낳은 게 무슨 벼슬이라구 7 ㅇㅇ 2021/05/30 4,054
1200618 문신하면 독성물질이 체내에 쌓임 3 .. 2021/05/30 3,423
1200617 노부모님 백신 접종하실때 보호자 한명 따라가셨나요? 26 2021/05/30 4,516
1200616 멀리하고픈 부모 오랜만에 전화했더니 또..혼자 30분간 니가 문.. 6 ㅇㅇ 2021/05/30 4,784
1200615 오늘 당근거래 영혼이 털릴듯 16 당근 2021/05/30 8,340
1200614 뱀의 상징성 4 .. 2021/05/30 2,519
1200613 기말전에 옮겨야 할까요? 3 ... 2021/05/30 1,779
1200612 침대는 진짜 메이커(에**,시**,템* 등 ) 있는게 좋나요~?.. 11 어렵네요 2021/05/30 3,894
1200611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릭 2 nanyou.. 2021/05/30 1,399
1200610 물건도 인연이 있을까요? 4 .. 2021/05/30 2,536
1200609 집사부에 이승기 보니 25 .. 2021/05/30 17,545
1200608 저한테 끝이 다가오네요. 162 .. 2021/05/30 34,939
1200607 제 금융소득 조회는 어디서 하나요 ? 한꺼변에 조회가 되나요? 2 ... 2021/05/30 2,347
1200606 의미있는 티셔츠가 누렇게되서 2 ........ 2021/05/30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