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목도리 이쁘게 뜬거 샀다고 자랑했었던 아짐입니다.
사실 제가 뜬가방은 안좋아하는데 이쁘다고 얘기해줬죠.
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진짜 잘떴거든요. 그런데 이 친구가
저한테 딜을 하네요. 제가 정말 맛있기로 유명한 제 친정엄마표
간장을 2리터나 주고 된장을 크게 한통 줬더니만 너무 맛있어서
미역국을 자주 끓여 먹다보니 많이 먹었다고 가방하고 바꾸자고.
사실 제 친정엄마가 아흔이 넘으신 관계로 이제는 장을 못담가주니
이제 마지막이니 엄마 죽더라도 너희들이나 엄마 생각하고
갖다먹지 친구 퍼주지말라고 하셨거든요. 그래서 안된다 했더니
니가 갖다 먹는다하고 갖고 오라고 ㅋㅋ
내 진짜 이럴줄 알았어요. 맛을 보여주지 말았어야 했어요.
제가 생각해도 울 엄마 간장이 잘못했네요.
암튼 그 친구덕에 뜨게질의 신세계를 많이 보네요.
1. ㅇㅇㅇㅇㅇ
'21.5.29 7:25 PM (161.142.xxx.181)그래도 안 주실거죠? 그럼 된 겁니다.
그렇다고 친구분이 삐지면 그 친구가 이제 친구아니게 되는거죠.2. 에고
'21.5.29 7:31 PM (223.39.xxx.113)사실 저는 귀찮아서 집에서 별로 안해먹고
반찬 주문해서 먹다보니 별로 안먹어요.
그래서 친구가 저리 얘기하는거고요.
마지막이다 하고 한번 줘야죠.
우선은 제가 가방을 보구 생각해보겠다 큰소리는 쳤네요.
그 정도로 할말은 다 하는 편한 사이라 매정할수는 없어요.3. 저라면
'21.5.29 7:32 PM (117.111.xxx.120) - 삭제된댓글다른건 몰라도 90세 노모께 받은 간장이라면 내 자식에게도 못나눠줍니다.
주시는대로 차곡차곡 모아두셨다가 두고두고 잡수세요.4. ㅜ
'21.5.29 7:34 P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글쎄요. 엄마사정이 저렇고 엄마가 다른 사람 주지말라고 까지 하셨다면서 왜 줘요?;;;;;
5. ..
'21.5.29 7:35 PM (39.115.xxx.64)저는 안 먹어도 보관 할 것 같아요
6. 초승달님
'21.5.29 7:36 PM (121.141.xxx.41)엄마 연로 하셔서 이제 장 못담근다고 하시고 주지마세요.
어머님들도 내자식 먹는건 좋아해도 인심좋게 퍼주는건 별로 안 좋아하세요.ㅎㅎ
그리고 2리터면 진짜 많이 주셨네요.7. 답답한 호구
'21.5.29 7:44 PM (217.149.xxx.173)진짜 뭐가 중요한지 모르고 사는 답답한 양반이시네요..
나이 헛먹으셨어요. 주위사람 복장터짐.8. ..
'21.5.29 7:45 PM (223.38.xxx.33)아흔 넘으신 어머니께서 주신 간장 ㅠ
그걸 달라고 하는 친구도 참...
다른 것으로 딜해보세요.
간장은 10년 넘어도 좋은데 잘 보관하며 드심 어떨까요.9. 제가
'21.5.29 7:47 PM (223.39.xxx.113)잘 전수 받았어요. 다음에는 제가 잘 담가서
줘야죠.10. 아
'21.5.29 7:48 PM (223.38.xxx.91)원글님 친구복 어머니복 복이 많네요~
11. ..
'21.5.29 7:49 PM (14.36.xxx.129)저라면 절대 어머니 간장과 안바꿀거에요.
손뜨개 가방에 그 귀한 걸 바꾸다니요?12. ..
'21.5.29 7:50 PM (183.98.xxx.81) - 삭제된댓글우리한테 왜 고구마를 막이시는지.. 뜨개 가방 싫다고 해놓고.
13. ..
'21.5.29 7:51 PM (125.178.xxx.184)하 원글이 디게 특이한 사람인듯
싫은 뜨개가방이랑 울엄마 집간장이랑 왜 바꾸는지14. ..
'21.5.29 7:52 PM (183.98.xxx.81)우리한테 왜 고구마를 먹이시는지.. 뜨개 가방 싫다고 해놓고.
15. 저도
'21.5.29 7:52 PM (223.39.xxx.113)이상하게 물이 들어가는건 잘해요.
식혜장인 소리도 듣고 나박김치도 잘하고
육개장도 잘하고 그래서 항상 한번할때
넉넉히 해서 주변에 인심 쓰거든요.
간장도 잘하지 싶은데 호구냐는 소리까지
들을 줄이야...16. 그럼
'21.5.29 7:53 PM (223.38.xxx.191)간장 함 해 보시고 옛다 울엄마거다하며 블라인드 테스트 함 해 보세요.
17. ㅜ
'21.5.29 7:55 P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둘이 왜 절친인지 알 것 같아요ㅎㅎ
18. 어휴
'21.5.29 8:10 PM (116.34.xxx.184)웃자고 쓴글에 댓글들 난리네
19. ㅎㅎㅎ
'21.5.29 8:13 PM (110.70.xxx.229)원글님은 이런 댓글을 기대하고 쓰신게ㅡ아닐텐데
지난번 뜨개질한 목도리? 반응 넘 좋아서 2탄격으로 쓰신거 같은데20. 윗님
'21.5.29 8:21 PM (223.39.xxx.113)빙고! 진짜 제가 울엄마 간장이 잘못했다고
글에 썼는데... 그 정도로 맛있다고 자랑겸요.
그리고 저는 잘 안먹는데 맛있다고 목메는 친구
한번더 줄수있죠. 나이 오십넘어도 친한 고등학교 친구인데요.
제가 제일 자주 연락하는 친구랍니다.21. ㅇㅇ
'21.5.29 8:22 PM (112.172.xxx.148) - 삭제된댓글원글님 저 그때 그 글 보고 그 목도리 떴었어요 간단해보여도 오히려 간단해서 아주아주 깔끔하게 떠야 되더라고요.
친구분 뜨개솜씨가 정말 좋은가봐요
저도 신경쓴다고 썼는데 남이 사고싶을거같은 퀄리티론 어려웠어요.
그때도 원글님 친구 파김치 담가주셨다고 했던거같은데 원글님 요리솜씨도 부럽습니다~ 어머니 닮으신거였군요^^22. 그쵸
'21.5.29 8:35 PM (223.39.xxx.113)진짜 그 목도리 친구가 엄청 잘뜬거더라구요.
그거 보구 다른 지인도 떴었는데 비교불가더라구요.23. 오
'21.5.29 9:07 PM (128.134.xxx.68)이글 처음 보고 대체 그 목도리가 뭔가 검색하다가 줌인줌아웃까지 다녀왔어요 ㅋㅋㅋ
목도리 진짜 예쁘네요.24. ㅇㅇ
'21.5.29 9:09 PM (14.138.xxx.75)손뜨게 하는거 힘들어요. 간장 담그는것도 힘들구요.
25. ㅇㅇㅇ
'21.5.29 9:40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웃자고 쓴글인줄알겠는데
웃기지도 않고
솔직히고구마인데요
엄마 솜씨자랑도
친구의우정을 생각하는 털털한 내마음도
둘다 쓰고싶고26. ..
'21.5.29 9:57 PM (222.237.xxx.88)진짜 엄마 간장, 된장이 마이 잘못했네요.
왜 갸는 맛있어가지고요.27. 싸람들 참...
'21.5.29 10:40 PM (59.13.xxx.227)진짜 웃자고 쓴 글에. 원글님 뻘쭘하겠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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