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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 사랑과 야망을 시청중인데요

조회수 : 1,212
작성일 : 2021-05-27 17:59:51
요즘 ktv에서 이 드라마를 하고 있어서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어제 보니 산부인과에서 미자가 임신이라고 진단을 받는데 그럼 이후로 아기 낳고 태준과 행복하게 잘 살게 되나요
IP : 121.143.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수현
    '21.5.27 6:06 PM (112.212.xxx.56)

    미자가 이혼하고 싶어 임신상태를 감춥니다.
    태준의 아이가 아니라고 소문은 나고 기자들 앞에서 태준은 아이는 자기 아이고 미자랑은 이혼한다면 기자회견은 후 태어난 아이도 보지않고 외국으로 떠납니다.
    징글징글한 남녀관계의 최고봉 미자와 태준

  • 2. 이어서 ...아
    '21.5.27 6:21 PM (112.212.xxx.56)

    나중에 태준이 귀국하고 딴 여자랑 결혼할 뻔한데 이때 미자가 울고불고 난리쳐서 암튼 태준은 다시 미자랑 합치고 서로 뺨치고 어르고 달래고하며 지대로 애증의 부부로 삽니다.
    2006년판엔 서로 이해하며 좀더 부드러운 부부관계도 그려내지만 애초에 생겨먹은게 지멋대로인 미자나 엄격하고 냉골인 태준이나 서로 견뎌내며 수도하는 자세로 어른으로 거듭납니다.
    역시 김수현작가의 심미안이 날카로운 대목이져....
    인생의 알콩달콩따윈 짧고 견녀내야할 생로불사의 인간수련만이 길게 남는다가 미자태준을 통해 부부의 길을 보여 줍니다.

  • 3. ...
    '21.5.27 6:25 PM (223.53.xxx.99)

    그리되나요?
    너무 오래전에 봐서 기억이 가물가물..
    미자는 아이 키우면서 계속 일을 하는데
    아이가 할머니댁에서 사촌들(태수네 아이들?)과
    노느라...집에 안가려하던 장면이 기억나네요.
    미자가 절망적인 표정으로
    엄마는 너 없으면 혼자인데 어떡하냐니까...
    언니(가정부) 있지 않냐고...

    그 아역배우가 이영하, 선유은숙의 아들이라는
    얘기도 돌았었던 기억이 나네요.

    진짜...징글징글한 남녀관계 애증의 최고봉 미자와 태준22

  • 4.
    '21.5.27 6:40 PM (121.143.xxx.62)

    시어머니가 아이 없다고 태수 아이를 낳게 해서 입양시키려하는걸 보고 좀 황당했고
    어제 태준이 여동생 선희가 남편인 홍조에게 ..새언니는 야하고 천박하다고 하는데
    미자가 정말 불쌍했어요

  • 5.
    '21.5.27 6:44 PM (121.143.xxx.62)

    112님 덕분에 궁금증이 해결됐어요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사 하나하나가 마음에 와닿는 드라마는 처음인 것 같아요

  • 6. 구루비
    '21.5.27 6:49 PM (175.112.xxx.36)

    차화연은 새드엔딩, 김청은 해피엔딩
    34년전에 만든 연속극이 지금 보아도 잼난걸 보면 명작인거 같아요

  • 7. 마지막
    '21.5.27 7:07 PM (221.147.xxx.244)

    엔딩장면이 인상 깊었어요
    태준이가 미자 뺨때리면서
    끝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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