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사하면씹는 ...사람
참..
저희아이가 8살인데 아이친구랑 같은아파트살아요
엄마들이랑애들이랑친해요
서로바쁘면 하교시켜주기도하는데..
이친구네 고모라는분도 같은아파트사는데
인사하면 잘안받다 받다그래요
엊그제는 아이들잇을땐 인사대강나눳는데
.오늘은인사하는데
이상한사람보듯이하는데...
인사해야할지말아야할지;; 어렵네요
1. 세상에
'21.5.27 4:52 PM (112.223.xxx.140)논할 가치도 없네요 절대로 인사하지 마세요
2. 문제없어요
'21.5.27 4:53 PM (175.120.xxx.167)상대가 아는 척 하면 그때 하세요^^
3. 그게
'21.5.27 5:00 PM (218.38.xxx.12)원글님한테만 그러는지 다른 사람들한테도 똑같이 그러는지 보셔요
사람 차별 안하면 기분은 덜 나빠요 ㅎㅎㅎ4. 안받으면
'21.5.27 5:01 PM (218.238.xxx.226)먼저 안하시면 되지요~~
5. 제인에어
'21.5.27 5:21 PM (221.153.xxx.46)상대가 어떻게 나오건 보면 눈 마주치고 웃으며 큰소리로 인사하세요. 그렇게 서너번 하면 다 인사하더라구요.^^
근데 저 이사오기 전 살던 옆집 아가씨는 15년을 인사를 제대로 안받았어요. 제 신념껏 씹던말던 상냥하게 인사하고 살았는데 그게 15년째라는걸 어느날 문득 깨닫고 현타와서 그 후로 마주쳐도 모르는척 했어요. 여전히 인사 안하면서 왜저러나 궁금한 표정으로 쳐다보더라구요.
지금은 아이 담임이 그래요. ㅠ ㅠ
교과서 받는 날.
담임선생님이세요? 물으니 아, 네.
그런길래 안녕하세요? 전 ㅇㅇ 엄마예요. 하고 인사하니
쌩~
담임 잘못 만났다고 기분 나빠 했는데
애들하고는 너무 잘 지내고 수업도 열성인게 반전이네요.
여전히 볼일있어서 통화하게 되면 냉랭해요.6. ㅇㅇ
'21.5.27 5:22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세상을 좀 단순하게 사세요
인사 안 받으면 안하면되지요
어떤 사람이 나 싫어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세요7. .....
'21.5.27 5:45 PM (147.135.xxx.195)하지마세요
그런사람들은 안하는게 상책.
인사 뿐 아니라 정 주는것도 금물.
그런식으로 남들 심리 조종하고 싶어하는 그런 부류들은
안 엮이는게 상책입니다8. 인사가
'21.5.27 6:00 PM (218.38.xxx.12)몸에 밴 사람들은 일단 아는 얼굴이 보이면 고개부터 숙이고 입으로는 안녕하세요 가 자동으로
나오는데 그거 반자동으로 바꾸려면 신경 많이 써야해요
일단 상대방의 안면을 먼저 인식하고 인사할지 말지를 3초안에 결정하세요9. 모카
'21.5.27 6:21 PM (221.139.xxx.242)전에 일하던곳 사모가 그랬어요.지보다 나이많은 사람이 인사해도 쌩. 사람이 어찌 그럴수있나 어이없었죠.그래도 사모라 안할수없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