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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 마켓 동네 코너보면 외로운 사람이 참 많은 듯

조회수 : 3,976
작성일 : 2021-05-26 21:37:47
인터넷에 글을 쓰는 이유도 따지고 보면 소통하고 싶어서인데

당근 마켓 동네 소식이나 함께해요 보면 외로운 사람이
참 많은것 같아요.
20-30대는 운동이나 소통 같이해요.같이 스터디해요.
40대는 재테크 같이해요.
50대는 골프 초보 탈출 등..

표면상 모임의 조건을 걸지만...
결국 [친목 모임]이거든요.

각 잡고 제대로 뭐 하나 제대로 실력 올리려면..

외국어 스터디 모임이면 토익 몇점 이상 커트라인.
취업 스터디는 스펙 얼마 이상
재테크 역시 돈받는 강좌 아닌경우...
본인 수익 인증 필수

등 엄선해서 거르고 상대방이 얼마 이상 아니면 안된다
상대방에게 배울 것 있다 없다 하면서 재는데..
결국 저렇게 구체적이지 않고 열린 모임은
친목 모임으로 가겠다는거라.

코로나로 인해 소통에 목마르고 외로운 사람들이
참 많아보입니다.
IP : 223.62.xxx.17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5.26 9:39 PM (125.182.xxx.58) - 삭제된댓글

    그런듯해요
    다들 외로운 세상이죠

  • 2. ㅇㅇ
    '21.5.26 9:41 PM (125.182.xxx.58)

    그런듯해요
    다들 외로운 세상이죠
    그래도 그분들은 적극적으로 뭔가 해보려는 분들이기도
    하죠

  • 3. 그죠
    '21.5.26 9:42 PM (59.20.xxx.213)

    저도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같이 운동하자ㆍ쇼핑하자는분도 있던데 ㅠ

  • 4. ㅎㅎ
    '21.5.26 9:46 PM (180.68.xxx.158)

    우리동네는
    비오는날 혼자 막걸리 마시느라
    전집에 있다고
    시간되는 분 와서 같이 먹자는 글도 올라왔었어요.
    세상이 무서워서 맘을 열수가 없으니,
    저마다 다들 외로울수밖에요.

  • 5. ㅁㅁ
    '21.5.26 9:52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모순이죠
    함께가 싫어 일인가정 30퍼수준인데
    또 혼자는 외롭다고 누군가를 찾으니

  • 6. ㅡㅡ
    '21.5.26 10:08 PM (124.58.xxx.227)

    저도 외롭네요...
    빈둥지 증후군인가??

  • 7. 당근에 그런
    '21.5.26 10:42 PM (116.41.xxx.141)

    코너가 있었군요 ㅜ

  • 8. ㅎㅎ
    '21.5.26 10:47 PM (122.44.xxx.188)

    모순이라기보다는 디양한거죠
    사람사는 모습이ㅎ

  • 9. ....
    '21.5.26 10:57 PM (222.234.xxx.41)

    번개 하던 세대라그런가 그러려니 합니다
    오히려 그때 번개는 무섭진 않았는데
    당근은 지역주민이니 여러명 모이면 덜
    위험한건가 ....의심도되고 잘모르겠어요
    전 못나갈듯

  • 10. 소소
    '21.5.26 11:08 PM (175.195.xxx.16)

    전 가끔 위험한 거 같아 보이더라구요...20대 아가씨 둘이 밥 같이 먹을 3.40대 아저씨들
    찾는 거 봤어요...전에 미국 살 때 강아지 입양 알아본다고 동네 사이트 봤다가 여자 남자
    데이트 상대 구하는 사진들 보고 나니 동네 사이트도 무섭더라구요...
    한쪽에선 강아지 입양 올리고 한쪽에선 데이트 상대 구하는데
    왜 자기 신체 일부분 사진을 올리는지 완전 성매매 사이트 같았어요...
    제가 사는 동네 당근에도 외로워보이는 사람들 올린 거 보면 좀 걱정되더라구요,,,

  • 11. ..
    '21.5.27 2:11 AM (175.119.xxx.68)

    저는 물건도 살겸 놀러오고 싶다는 동네사람도 있었어요
    속으로 미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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