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춘기 아이 무조건 봐줘야 하나요?

... 조회수 : 2,162
작성일 : 2021-05-26 16:47:11
사춘기 아이한테는 무조건 먼저 숙이고 봐줘야 하는건가요? 자기 고집만 세고 이성적 사고가 안되는거 같은데, 그 성질에 맞춰줘야 하나요?
IP : 58.234.xxx.2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26 4:52 PM (114.205.xxx.69)

    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저는 아이들 사춘기때로 돌아간다면 다 맞춰줄래요.
    다 커서 돌아갈 수 없겠지만 돌이켜 보니 그때 그냥 다 맞춰줄 걸 하는 후회가 많아요. 그냥 한때인 걸 지들도 어쩌지 못하는 시기인데 엄마인 내가 어른스럽지 못했다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 2.
    '21.5.26 4:54 PM (223.39.xxx.187)

    그럴수 있으면 그래주세요
    님 아이 증상이 딱 사춘기
    그 시기 잘 지나면 엄마똘마니 됩니다
    맞춰주고 인정해주고
    화내지 말고
    중심 딱 잡고
    엄마중심이 아니라 아이가 중심인 대화를 해보세요
    네가 그러니 엄마맘에는 안들어도
    네 의견을 존중하니 해 봐라 이런식으로요

  • 3. ..
    '21.5.26 4:55 PM (115.22.xxx.154)

    처음엔 무조건 숙이고 봐줬어요.
    저도 사춘기애가 처음인지라 아이 눈높이를 맞추려고 엄청 노력했어요.
    근데 이게 아이성향에따라 틀린듯해요.
    딸아이는 숙이고 눈높이 맞추니 엄마를 호구에다 지 밥으로 알아서 노선을 바꾸고 난리칠때 기선제압.
    무관심..학원도 관심없길래 중단.
    고2쯤되니 쬐금 정신 차리더이다.
    지금은 대학생.
    한번씩 흑역사 말하면서 그땐 지가 미쳤다고 지입으로 말합니다.

  • 4. 00
    '21.5.26 4:57 PM (211.196.xxx.185)

    구체적인 예를 들어보세요

  • 5. ㅇㅇ
    '21.5.26 4:59 PM (125.177.xxx.232)

    어느정도 라인을 쳐줘야지요.
    우리집은 밥 먹을때 핸드폰 금지, 밥 먹으라고 나오라면 1분 내로 와서 앉을것, 어른 보면 방문 열고 나와서 인사는 하고 들어가기, 어른께 절대 해서는 안되는 언어와 태도 등등... 기본 규칙은 엄격하게 지키고 나머지 지*은 다 받아줘 가며 냅뒀어요.
    사소하게 틱틱거리거나, 승질 부리거나, 뭘 물어도 핸폰만 쳐다보고 있거나, 내가 알아서 할께요, 라는 상투적 답변만 되돌아 오는 상황은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냅뒀고요.
    영수 학원 다니고 숙제는 알아서 해가길래 그 이외의 공부는 일절 시키지 않고 학교와 학원 숙제 다 한 이상은 게임은 밤을 새고 하거나 말거나 냅뒀어요.
    제가 참고 다 냅뒀어요.
    중3 되니 정신 차리고 착한 아들로 돌아왔어요.

  • 6. 결국
    '21.5.26 5:02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부모가 받아줘도 안받아줘도 아이는 자기 그릇대로 크는것 같아요. 지도해야 하는 일들은 말을 안할 수도 없고 짧게 한마디 하고 넘어가야지 안그러면 서로 감정만 상하고 말죠. 원칙은 지키건 안지키건 저는 계속 말해주기는 해요. 그러나 이제 느끼는건 정말 사람은 자기 그릇대로 타고난대로 자란다는 것입니다.
    주변에 많은 아이들을 보면 사춘기 시절에 정말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고민을 하면서 스스로를 잘 성장시키는 아이도 많고 말도 안되는 고집에 사로잡혀 주변 조언들 다 무시하면서 부서지는 아이도 많이 봤어요.
    저는 교만하게도 제가 아이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해서 갈등을 겪었습니다.
    어떤 아이이건 그 사람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인정해야 하는 것 같아요.

  • 7. 상황따라다르지만
    '21.5.26 5:23 PM (175.120.xxx.167)

    내가 감정적이되지만 않는다면 대화가 가능하더라구요.

    저는 화가 머리 끝까지나고
    감정컨트롤이 안되는 경우인데
    남편은 화를 내지않고
    조곤조곤 이야기하니까
    고등학생 아이랑 조율도되고
    대화가 되더라구요.

    모든 것을 수용해준다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가정내에서 생활도 관계인데요...

  • 8.
    '21.5.26 5:43 PM (106.102.xxx.84) - 삭제된댓글

    저는 그무렵에 아이랑 타협을 했어요

    엄마가 간섭 안하는부분 니가 협조해야 하는 부분등등 조목조목 타협을 했는데요

    사실 타협하는데에도 1년은 싸워가며 했어요

    저도 절대 양보못하는 부분도 있더라구요

    1년을 싸우면서 타협하고 보니 어느정도 수월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4448 주식이나 하자 하고 샀는데 21 프로ㅋ 10 Jj 2021/06/10 5,869
1204447 비빔밥 얘기가 나와서 (다이어트) 7 ㅇㅇㅇ 2021/06/10 2,939
1204446 서울시교육감 조희연 내로남불 3 ... 2021/06/10 973
1204445 욕실 건조기? 1 욕실 2021/06/10 1,450
1204444 봉사활동때 마음에 자주 밟히는 그아이 11 2021/06/10 3,578
1204443 지인 시어머니가 며느리 불만을 잠재우는 방법이 7 ㅇㅇ 2021/06/10 7,637
1204442 이목희의원 “ 송대표 취임 이후 하루하루가 불안의 연속” 3 일침갑 2021/06/10 1,501
1204441 중고생 가족상.코로나등으로 기말고사 못보면 점수가 어찌되나요? 2 준비 2021/06/10 1,765
1204440 매실 설탕절인것 1년 지났는데 먹어도되나요? 5 궁금하다 2021/06/10 2,055
1204439 82쿡님들은 비빔밥 좋아하세요 .??? 28 .. 2021/06/10 4,506
1204438 40대 50대 여성분들 브랜드 전혀 몰라도 운동화나 옷 보면 17 ... 2021/06/10 7,114
1204437 MBC에서 전원일기 특집 방송한대요. 3 ㅇㅇ 2021/06/10 2,161
1204436 10시30분 tbs 정준희의 해시태그 ㅡ 피해자를 위.. 1 같이봅시다 .. 2021/06/10 605
1204435 매실청 담그시는분들께 팁드려요 6 ㅇㅇ 2021/06/10 3,484
1204434 서울지하철 박원순 때 정규직 전환했던 업무 다시 비정규직화 14 2021/06/10 3,971
1204433 컴 오른쪽 하단에 알약 알리미라고 엔지오 광고가 계속 뜨는데 2 창 닫기도 .. 2021/06/10 662
1204432 윤석열 수사 - 공수처인가? 세탁소인가? 5 ... 2021/06/10 1,102
1204431 저는 스타일러가 필요가 없는데....보냈데요 13 ... 2021/06/10 7,969
1204430 아이들 다 키우신 어머님들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10 ㅇㅇ 2021/06/10 4,095
1204429 영화 이름 좀 찾아 주세요!!! 4 답답 2021/06/10 1,184
1204428 우리집 강아지가 절 때리네요 3 아프다.. 2021/06/10 3,578
1204427 G7 첫 대면 초청 韓, 외교지평 확대 나선다 9 ㅇㅇㅇ 2021/06/10 981
1204426 회사 직원의 사직 소식 14 나빌레라 2021/06/10 7,366
1204425 코인하시는 분들만. 110 Bitcoi.. 2021/06/10 7,033
1204424 남북통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29 ... 2021/06/10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