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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강) 친구가 잘못을 했든 안했든

... 조회수 : 3,003
작성일 : 2021-05-26 13:02:26

"친구가 잘못을 했든 안했든 우리 아들은 죽었어요"

“저는 형사적인 처벌은 크지 않다고 봐요.
공소시효 기간이 길거나 공소시효 기간이 끝날 때까지는 마음 편히 못 사는 게 오히려 심리적인 처벌이라고 생각한다.
그 사람이 발 뻗고 못 자게 하는 게 처벌이라고 생각해요”

이게 손군 아버지의 진심 같습니다
(내 아들은 죽었는데 가해자는 숨을 쉬고 있다고도 했지만)
a군을 살인범이라고까지 생각하고 있진 않아 보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a군을 살인범으로 몰고
구속해라 사형해라 삼대를 멸하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흥분해서 인격살인하고 있는 사람들을
한번도 제지한 적이 없다는 점입니다

블로그 덧글에 올라온
a군 아버지와 아들에 대한 혐오표현에

"감사합니다
갑자기 웃음이" 로 응하거나

가짜뉴스를 퍼트리는 유튜버에게
"제 입장을 말할 필요도 없이
대변해주시는 유튜버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라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아마 큰 변수가 없는 한
지금의 행보와 입장에서 후진할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 같긴 합니다


"잘못을 했어도 안 했어도"
죄인으로 몰아가는 건
심각한 인권침해라고 생각합니다
IP : 58.233.xxx.151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5.26 1:03 PM (223.62.xxx.205) - 삭제된댓글

    도데체 같은글을 왜 계속 봐야해요?

  • 2. 저렇게
    '21.5.26 1:04 PM (39.7.xxx.154)

    남탓만 하는 유가족도 전대미문이네요
    서초구 사건 사고 자기네 전담인가요
    오늘도 입장문 냈던데 뭐라 할말이 ㅠㅠㅠ

  • 3. ..
    '21.5.26 1:06 PM (117.111.xxx.75) - 삭제된댓글

    멍청한 한강교들이 문제죠
    집구석에 있다 할일 생겨서 신났는지 억척스럽고 극성스럽고 적극적이라 민폐가 심해요

  • 4. 서초구
    '21.5.26 1:08 PM (116.127.xxx.173)

    에서 일 못할까봐서 걱정인가요?ㅋ 알아하겠죠
    남탓만 하다니요
    그러게 왜 인간적 도의로라도 친구를 찾는데
    적극적이지 않앗냐 는건
    그 친구의 벗어나지못할 실수?잘못인건
    맞습니다

  • 5. ㅁㅈㅁ
    '21.5.26 1:09 PM (110.9.xxx.143) - 삭제된댓글

    한국이 그래서 떼법의 나라라고도 합니다. 그냥 사람이 많이 뭉쳐서 우기면 다 들어주고, 아무 처벌도 안하니깐.

  • 6. 아버지뜻대로
    '21.5.26 1:09 PM (223.62.xxx.217)

    되고 있어요

    똑똑한 사람이죠
    같이 술마신 너도 평생 괴롭히겠다
    나혼자 괴롭히는건 역부족이니
    여론 선동하는거고요

    블로그에
    ~가 이상하다 이렇게 착한 우리 아들이 그럴리 없다
    띡 올리면

    한강교도들이 알아서 퍼트리고
    유투버가 조작하고
    나가서 시위하고
    이거 반복이에요

  • 7. 116.127
    '21.5.26 1:11 PM (58.233.xxx.151)

    적극적이다 아니다는
    유가족 입장에서 판단한 거구요
    그리고 적극적으로 찾았다 안 찾았다 여부가
    살인의 증거가 되요?

  • 8. .....
    '21.5.26 1:11 PM (175.208.xxx.162) - 삭제된댓글

    죽은 아들을 둔 부모로서 뭐든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이걸 합리적인 판단으로 기사를 써야 언론이지

    스포츠 중계하듯하는 써갈기는 기자들을 도저히 이해 못하겠어요.

  • 9. 내 아들이 죽은 건
    '21.5.26 1:12 PM (125.184.xxx.67)

    다 너 때문이다. 그러니까 너도 죽을만큼 괴로워야한다.
    완전 사이코가 따로 없어요.

  • 10. 자기애적인격장애
    '21.5.26 1:13 PM (153.136.xxx.140)

    나르시스트 ....Narcissistic Personality Disorder

  • 11. 윗님
    '21.5.26 1:14 PM (58.233.xxx.151)

    지금까지 어떤 사건에서도 언론이 수많은 기사를 쏟아내며 이렇게 유가족의 이야기를 필터링없이 전달하는 걸 본 적이 없어요

  • 12.
    '21.5.26 1:15 PM (223.62.xxx.144)

    저런 사람과는 절대 관계를 맺으면 안될듯 ㅜㅜ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은상황에서 친구와 그 가족을
    범죄자 내지는 동조자로 만드는데 일조했죠
    아무리 유족이라도 도를 넘었어요
    친한사이도 아니라며 친구 아니고 동석자라고 하질 않나
    국과수 경찰이 수많 수백번 브리핑하고 결과 발표해도
    그때마다 새로운 이슈만들어서 또 되돌이표

    진짜 수사력 낭비고 세금낭비입니다

  • 13. 그상황에서
    '21.5.26 1:15 PM (116.127.xxx.173)

    아버지의 유일한 단서는
    친구의 조언 증언 진술 등 입니다
    그걸 확실히안해주면
    의심가는건 당연할듯

  • 14.
    '21.5.26 1:16 PM (223.62.xxx.144)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과는 절대 관계를 맺으면 안될듯 ㅜㅜ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은상황에서 친구와 그 가족을
    범죄자 내지는 동조자로 만드는데 일조했죠
    아무리 유족이라도 도를 넘었어요
    친한사이도 아니라며 친구 아니고 동석자라고 하질 않나
    국과수 경찰이 수많 수백번 브리핑하고 결과 발표해도
    그때마다 새로운 이슈만들어서 또 되돌이표할듯

    진짜 수사력 낭비고 세금낭비입니다

  • 15. ....
    '21.5.26 1:18 PM (223.38.xxx.22) - 삭제된댓글

    저 아버지에 대한 사회적 제재가 필요한 시점 이라고 봐요
    더이상 인권 유린하는 것 못 참겠어요
    저 분 제 남편 남편 회사 동료 이지만
    저는 저 분 하는 행동 못 참겠어요

  • 16. ...
    '21.5.26 1:18 PM (175.117.xxx.251) - 삭제된댓글

    동석자가 거짓말하지 않았다면 수사력 세금낭비 안했겠죠

  • 17. ....
    '21.5.26 1:19 PM (223.38.xxx.22) - 삭제된댓글

     저 아버지에 대한 사회적 제재가 필요한 시점 이라고 봐요
    더이상 인권 유린하는 것 못 참겠어요
    저 분 제 남편 회사 동료 이지만
    저는 저 분 하는 행동 못 참겠어요.

  • 18. 저런사람
    '21.5.26 1:19 PM (175.195.xxx.234)

    현실에서 직장문제 같은걸로 엮이면 정신병 걸릴듯~
    주변사람 선동해서 왕따시키는 거잖아요

  • 19. ...
    '21.5.26 1:20 PM (118.235.xxx.46)

    동석자쪽에서
    말이 바뀐다거나 그런 게 없었어야했는데...
    참 안타까운 일이에요...
    서로가 넘 괴로운 일일듯

  • 20. 동석자
    '21.5.26 1:21 PM (223.62.xxx.217)

    가 뭘 거짓말 했나요??

    목격자 나타나고 영상 공개될때마다
    동석자가 증언한게 다 맞던데요??

    그 아버지 친구도 아니라고 동석자라고 불러달란것도 웃겨요
    카톡 보면 뻔히 친한거 보이고
    그 엄마는 엄마끼리 100통도 할정도 가능한 사이라는데
    아빠는 안친하다고 동석자라 불러달래
    그거부터도 너무 이상해요
    앞뒤가 하나도 안맞아요

  • 21.
    '21.5.26 1:22 PM (223.62.xxx.144)

    그상황에서

    아버지의 유일한 단서는
    친구의 조언 증언 진술 등 입니다
    그걸 확실히안해주면
    의심가는건 당연할듯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누구나 자식이 그런일 당하면 초기엔 그럴수있죠
    그런데 본인이 얻은 정보나 가진 자료들을
    본인 유리한대로만 해석 편집하는건 문제죠
    경찰이나 국과수에서 술먹은 수치를 제시해도
    우리애는 그럴애가 아니다 그렇게 안먹었다

    처음엔 고인이 아닌 친구가 친하지도 않은데 불러내서 사고가 난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냐

    아이고 의미없다~~~
    얘기해봐야 또 도돌이표구나
    이제 한강글 댓글 그만달아야지 ㅉㅉ

  • 22. .....
    '21.5.26 1:22 PM (203.251.xxx.221)

    아버지를 저렇게 몰은 책임이겠죠.

    이제 제대로 다 밝혀지면 아버지가 뭔가 하지않겠어요?

  • 23. 말바뀐건
    '21.5.26 1:23 PM (223.62.xxx.217)

    전부 그 아버진데

    대체 친구가 뭘 말을 바꿨다는지

  • 24.
    '21.5.26 1:25 PM (106.102.xxx.84) - 삭제된댓글

    아버지 말들은거 후회중입니다

  • 25. ..
    '21.5.26 1:25 PM (110.14.xxx.192) - 삭제된댓글

    말 바꾸고 카톡 편집하고 밤새 친구가 핸펀사용한 듯 한 뉘앙스 풍긴거 아버지에요.
    동석자가 거짓말한게 하나도 없는데 뭔 거짓말에 말을 바꿨대요?

  • 26. 본인이
    '21.5.26 1:33 PM (203.142.xxx.241)

    직접적으로 살인 표현을 안썼지만,그건 법에 걸릴까봐 그런거구요. 다른 사람들이 써주는 그런 표현에 적극적으로 하지말라고 의사표현안한거 보면 진짜 나쁜 사람 맞아요.

  • 27. ....
    '21.5.26 1:33 PM (124.49.xxx.193)

    아효. 지역카페엔 4월말부터 가입한 분이 계속 한강 글만 펌해와요.
    (시기적으로도 참 의심스러워요.)
    그리고 청원 글 펌해오구요.
    그러면 또 댓글에 언론이 다 덮어버렸다느니 나라가 무섭다느니...
    이런 이해할 수 없는 글 달리고.
    어떻게든 빨리 결판이 났음 좋겠네요.

  • 28. 대표적인거
    '21.5.26 1:33 PM (118.235.xxx.46)

    술마신 위치 모른다고 한거..

    정민군이 잠들은걸로 생각하고 찾으러 나갔는데
    술마신 자리, 잔디밭 안 찾고
    강변만 찾아다닌거요..

    입장문 내용과 시시티비 내용이 달라요

  • 29. ...
    '21.5.26 1:37 PM (14.52.xxx.249) - 삭제된댓글

    너무 무서워요. 언플 좀 그만하셨음 좋겠어요.
    평생 머리채잡고 끌고갈거같으시면 법정에서 싸우시길 바랍니다.
    공권력을 자기 하수인 부리듯 휘두르는것도 정말 심각하고요.

  • 30. ...
    '21.5.26 1:41 PM (118.37.xxx.38) - 삭제된댓글

    남이 봐도 의혹 투성이인데
    아버지는 오죽할까요...

  • 31. ...
    '21.5.26 1:43 PM (223.39.xxx.4)

    과연 아버지가 똑똑한걸까요?
    그런 나르시시스트 자녀는 얼마나 억압되어 살았을까요?
    아빠는 그야말로 바늘하나 안들어가게 굴었을듯
    그러면서 세상 화목한 가정인듯 하고
    과연 이렇게 살아서 결과가 이런거라면
    그 아버지도 죄값을 톡톡히 받고 있는거죠..

  • 32.
    '21.5.26 1:44 PM (183.107.xxx.233)

    어이없는 상황으로 자식 잃은 아빠로서 충분히 할수있는 행동임

  • 33. ...
    '21.5.26 1:46 PM (122.35.xxx.188)

    정말 손군의 죽음과 손톱만큼도 연관이 없고 양심의 꺼리낌이 전혀 없다면, 그 청년과 그 가족도 첨부터 이렇게는 행동 안 하죠.

  • 34. 183.107
    '21.5.26 1:49 PM (58.233.xxx.151)

    어이없는 상황으로 자식 잃은 아빠로서 충분히 할수있는 행동임
    -> 어이없는 상황으로 자식을 잃을지도 모를 아빠로서 충분히 할수있는 행동임 (a군 아버지 입장에 대입해 보면요
    변호사 선임 등을 통한 보호가 이해 가시죠? )

  • 35. ..
    '21.5.26 1:50 PM (1.237.xxx.2)

    저도 처음엔 그아버지 편에서 분노하고
    청원에도 서명하고왔는데요
    점점 이건 아닌것같아요
    함부로 서명같은거 해서안되겠다 후회중이예요.
    그아버지는 멈출의지가 없어보이고요
    A군측에서 이제는 애도기간 멈추고
    같이 대응하셔야할듯요.
    이미 드러난 사실도 도돌이표로 계속 했는말 또하는 멍청한 질문들에도
    그리 할수없게끔 이건 이것이고 저건 저것이다 대응하시고 오해 얼가미를 푸셔야될듯. 가만 계시다 정말 나머지아들도 잃게 될판이네요. 해명해봤자 또 말들이 많을거고 엉망진창되겠지만 그래도 이젠 나서야해요. 아...블러그도 안하고 유튜브도 안하시니 통로가 없으신가?

  • 36. ㅇㅇ
    '21.5.26 1:50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오늘 또 한마디 하셨던데요
    자기 입장 변명만 한가득에
    친구a 더 괴롭히라는 주문 한가득
    한번도 친구a에 대해 왜곡해서 비난한거 사과도 안하고

    결코 멈추지 않을거 같아요
    진짜 무서운 사람

  • 37. ㅇㅇ
    '21.5.26 1:59 PM (211.250.xxx.137) - 삭제된댓글

    갑자기 웃음이만 있는게 아니에요

    동석자 가족 악마라며 천벌 받으라는 악담에도
    대신 외쳐주어 고맙다고 한사람임

  • 38. ..
    '21.5.26 3:16 PM (220.119.xxx.45)

    서초경찰서에서 의심가는거 다 해명해줘야지요
    엉터리 포렌식한거 내놓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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