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식... 전생의 인연으로 만난 걸까요

... 조회수 : 4,321
작성일 : 2021-05-26 08:33:39
언제부턴가 한숨의 간격이 좁아지고
가슴은 바위가 짓누르는 느낌.

낳았으니 부모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게
전생의 못다 치룬 형벌일까 하는 나날이네요.

엄마를 그저 "생물학적 엄마라고 주장하는 인간"이라 말하는
아이에게
그냥 조용히 나 하나만 사라져도 모두 잘 살 것같기도 하고.

제 목숨을 끊는 사람들. 참으로 독한 사람들이구나...

복도식 아파트 우리 동에 얼마전 어느 밤 시간.
쿵하는 소리. 외부인이 와서 뛰어내려 생을 마감했다고.
그는 그 결정이 최선이었을까요.

IP : 125.176.xxx.7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뮤
    '21.5.26 8:45 AM (121.165.xxx.46)

    전생 후생
    다 있는거같아요.
    습관이 남아 비슷하게 산다네요.
    여튼 착한일 많이 하는쪽으로 가려구요

  • 2. ......
    '21.5.26 8:48 AM (125.178.xxx.81)

    많이 힘들었을때... 이 또한 지나가리라...
    스스로를 달래며 이겨냈습니다...
    자식은 전생의 빚이라고 이번생에 갚아야 한다고..
    자식이 속 썪이는건 총량이 있다는 말.. 언젠가는 가슴앓이 해야한다는 말도..
    지나갔습니다... 괜찮아질겁니다
    힘 내시고... 기다려주세요. 엄마니까.. 더 사랑하니까요

  • 3. ...
    '21.5.26 8:49 AM (108.41.xxx.160)


    빚 받으러 오는 자식도 있고
    빚 갚으러 오는 자식도 있고

    받으러 오는 경우가 훨씬 많겠죠.
    가족은 비슷한 카르마를 가지고 만나죠.
    속 썩여도 무조건 잘해주세요.

  • 4. 흐ㅡㅜ
    '21.5.26 9:02 AM (218.55.xxx.252)

    이럴줄알았음 자식안낳을걸 그랬쥬
    희생하고 욕먹고 이게 뭔짓인지

    근데 이미낳았으니 그냥 없는셈치고 님인생사세요
    생물학적엄마일뿐이다라고 말하는 밉상 뭐이쁘다고

  • 5. 지인도
    '21.5.26 9:07 AM (180.230.xxx.233)

    어디 가서 보니 원수가 자식으로 왔다고 하더래요.
    고통스럽지만 내 잘못을 갚으마하고 도닦는 심정으로 이겨내야지 더 깊은 원한을 쌓으면 안될 것같아요. 최대한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주시고 나를 더 나은, 더 성숙하게 만들어주는 발판이라 생각하세요.

  • 6. ..
    '21.5.26 9:11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전생이 있다고 생각이 들면,

    지금 현세의 인연을 끝장을 봐야지 또 다른 생에서 악연으로 안만나지요 . 그저 현 생을 최선을 다해서 사는것 외에는 답이 없어요

    살다보면 해결이 되겠죠 ...................

  • 7. ....
    '21.5.26 9:36 AM (91.193.xxx.253)

    애초부터 본인을 위해서 낳은거었잖아요
    뭐 별볼일 있는 유전자나 재산 물려줄 만한 사람도 아니었을거고
    그냥 남들 하는데로 살아야하니 낳은건데
    그렇게 태어나서 그닥 경쟁력있는 외모나 재산이나 공부머리등 어떤것도 물려받지 못한채
    한 세상 살아가야하는 애 입장에서도 앞으로 살 걱정에 가슴이 돌덩이가 있는건 당연한거겠죠
    다 부모 잘못이에요
    애초부터 평민들은 애 낳으면 안되요. 그 애 인생은 노예인생밖에 안되거든요
    자식에게 노예의 팔자를 물려준 죄로 지금 그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고 보시면 맞아요, 큰 죄죠

  • 8. 그게
    '21.5.26 9:47 A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남편과는 사이 좋으신가요?

  • 9. 너무 극단적으로
    '21.5.26 9:57 A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생각하지 마시고 사춘기라 그러니 이해해주세요. 지들도 성인될려고 호르몬이 분비되서 그러니 부모가
    넓은 마음으로 옆집아이라 생각하고 넘어가주어야해요.
    저도 그 생각으로 넘겼고 저도 사춘기 곰곰히 생각해보면 엄마의 너그러움으로 무사히 넘긴것 같아요.

  • 10.
    '21.5.26 10:01 AM (106.101.xxx.185)

    금쪽이보니 나아지네요 상담 받아보세요 ㅠ

  • 11. ㅇㅇ
    '21.5.26 10:20 AM (1.216.xxx.58) - 삭제된댓글

    씁쓸하지만 91님 말이 요즘 현시대를 반영 하는거 같아요
    애들도 대부분 저리 생각하고요
    어지간히 뒷바라지 해봤자 부모들은 자기들 자랄때 생각하고
    많이 해준다 생각하지 애들은 당연하게 여겨요
    왜냐면 다들 그정도 지원 받으니까요
    오히려 부족하다 생각ㅜ
    원글님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냥 성인전까지만 키운다 생각하세요 아이도 더 나이먹으면 좀 나이질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8990 올해 날씨가 참;; 5 ㅇㅇ 2021/05/26 2,836
1198989 나이들면 체질이 바뀐다던데 1 커피문제 2021/05/26 1,751
1198988 친구 불러내 술먹고 뻗었던 친구가 사라졌는데 59 ... 2021/05/26 5,506
1198987 바람이 1 요즘 2021/05/26 1,759
1198986 소개팅 주선이 생각보다 어렵네요 8 2021/05/26 2,643
1198985 내일 쿠팡물류센터 알바가요 24 쿠크다스 2021/05/26 5,283
1198984 저 오늘 눈물나게 용맹했어요. 13 ... 2021/05/26 4,673
1198983 친구 모임시 부부관계 얘기하나요? 31 50대 2021/05/26 10,079
1198982 비코님 드뎌 40k 넘었어요 2021/05/26 1,423
1198981 [청와대청원]***군 사건 검찰로 수사전환 해주세요 8 가관이다 2021/05/26 1,140
1198980 베나텐플러스 연고 소개합니다. 13 :: 2021/05/26 2,459
1198979 이거 커피향이 좋아도 넘넘 좋네요... 5 우와 2021/05/26 3,582
1198978 서장훈은 선수 시절엔 인기가 별로였죠? 21 ... 2021/05/26 4,485
1198977 마스크낀 상태에서 절 몰라보는 경우 4 ㄷㄷ 2021/05/26 1,468
1198976 침대 모서리에 자꾸 부딪히는데 좋은 아이디어 없을까요? 5 모서리 2021/05/26 1,123
1198975 사람관계 만남 3 행복감사 2021/05/26 2,087
1198974 언니한테 발작일으킨거 너무 미안해요 42 2021/05/26 7,404
1198973 중3 남자아이와 서울나들이 .. 8 서울구경 2021/05/26 1,334
1198972 이중표 교수님 불교강의 좋으네요 7 ㅇㅇ 2021/05/26 1,573
1198971 가죽나물 향이 익숙한데 비슷한 향이 뭘까요? 4 ?? 2021/05/26 1,326
1198970 한강) 이젠 손군 아버지가 집착한다고까지 말씀들을 하시는군요 29 궁금 2021/05/26 3,301
1198969 시누이 축의금 글 지웠던데요... 22 좀전 2021/05/26 4,848
1198968 4학년 성대경시 어른인 제가 풀어도 어렵네요 이런실력이면 전 머.. 6 ㅇㅇㅇ 2021/05/26 1,992
1198967 46세에요. 복부비만에서 탈출하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21 살빼자 2021/05/26 6,055
1198966 윗 어른께 염치없어서 부끄러운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1 궁그미 2021/05/26 1,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