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시계글에 댓글 달았다가 그냥 새글로 질문드려요.
2003년 면세점에서 산 오메가3 시계 백만원 채 안 준 건데..
저가모델인데도 명색이 명품이라고 비슷한 디자인이 가격이 많이 올랐더라구요.
배터리 한번인가 백화점에 맡기고 그뒤로 배터리 다 되고는 서랍에 그냥 방치해 뒀어요.
핸드폰이 편하기도 하고 잘 착용 안해서 오래 방치했는데...
저처럼 그런 분들 많으실것 같아요.
얼마전 백화점에 오메가 매장이 있어서 문의했더니..배터리만 갈면 4만원인가 들고...
열어보면 거의가 배터리 액이 흘러 나와서 수리를 대부분 하게 되는데..
그 비용이 40부터 시작된다네요.
괜히 겁주는 거 같이...여하튼 무지 놀라서 가슴이 다 뛰더라구요. 제때 갈걸 하면서 ㅠ
물론 이상 여부 알려주고 고칠지 결정하면 된다는데 괜히 방치했다가 큰돈 들게 생겼네요.
혹시 오랜 기간 안 쓰면 액이 나와서 수리확률이 높은게 맞나요?
그냥 남대문 시계방 같은데 가보는게 나을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