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보다 어린 사람이 더 불편한 심리

나이 조회수 : 2,400
작성일 : 2021-05-25 19:27:21
저는 나이가 저보다 많은 분들은 편한데
나이가 어린 사람은 불편해요
나이가 어린데 도도한 걸 못보는 꼰대 같은 심리가
있는 건지 왜 나이든 사람들이 편한지
그 심리가 궁금합니다
IP : 49.174.xxx.23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5.25 7:34 PM (119.192.xxx.40)

    저도 나보다 어린 사람들 하고 안어울려요
    언니값 해야 하는것도 부담 스럽고
    내가 다해본 나이에 있는 사람들 이라서
    재미도 없구요 . 제나이 친구들이 제일 좋아요 .
    언니들도 대접 ? 해 줘야 해서 별로예요.

  • 2. 퀸스마일
    '21.5.25 7:42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배려하고 권위도 보여야하고 돈도 듭니다.

    이것저것 재야하죠. 저도 불편.
    약점, 단점, 고쳐야할점, 지적사항이 튕겨보여요.

  • 3. . . .
    '21.5.25 7:45 PM (1.234.xxx.30) - 삭제된댓글

    저도 어린사람 후배 나이많은사람
    다 불편한데 이유가
    책임을 너무 많이져야하는 인생을 어릴때부터 살아와서
    독립적인 관계가능한 나잇대가 아니면
    미리 제가 꺼리는 것이더라고요

  • 4.
    '21.5.25 7:53 PM (121.133.xxx.137)

    또래가 불편해요

  • 5. ..
    '21.5.25 7:54 PM (39.7.xxx.26)

    전 막내라 저보다 어린 사람과 있어보질 못해서 제가 언니나 선배가 되는 상황이 너무 불편해요

  • 6. ....
    '21.5.25 8:04 PM (221.157.xxx.127)

    난 어린사람이좋던데 ㅎㅎ

  • 7. 모범을
    '21.5.25 8:09 PM (1.236.xxx.190) - 삭제된댓글

    보여야 될 것 같은 부담있어요. 배울 것 없다 생각할까봐요.

  • 8. ㆍㆍㆍㆍ
    '21.5.25 8:37 PM (220.76.xxx.3)

    전 동생이 엄청 똑똑해서 어렸을 때부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그리고 엄마가 어렸을 때부터 절 붙잡고 힘들다 하소연하고 친구 친척들 흉 보고 특히 아빠가 집안 일 안 도와준다고 엄청 욕했어요
    제가 보니까 저보다 나이어리거나 후배이거나 한 사람이 저보다 능력있으면 불편했고요
    저보다 나이 많거나 선배인 사람이 일 못하거나 안하면 화가 났어요
    원인도 모르고 상대방 탓하다가 내 어린 시절의 원가족과의 관계 때문에 이렇구나 깨닫고나서는
    많이 나아졌어요 주변 사람들이 잘하든 못하든 나한테 큰 피해만 안 주면 그럴 수도 있지 넘깁니다

  • 9. ....
    '21.5.25 9:01 PM (58.176.xxx.152)

    예전에는 저도 늘 저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하고 어울려 지냈는데 늦둥이 때문에 요즘엔 10년 내외로 차이나는 어린 엄마들하고 어울려 지내요. 처음에는 좀 어색했는데 어울리다보니 재미 있고 편해요. 나이가 많든적든 배울점들도 많고 사람 사는건 다 똑같더군요.

  • 10. ㅇㅇ
    '21.5.25 10:28 PM (125.182.xxx.27)

    개인별인성이죠 동생이라도 사람이 괜찮아보이면 예쁘고 언니도마찬가지예요

  • 11. 저도
    '21.5.25 10:29 PM (223.38.xxx.70)

    두세살 차이면 몰라도 10년 정도 차이나니까 진짜 불편하더군요. 식당에서나 술집에서 이것저것 챙겨주는 데 그런 거 받는 것도 불편하고 공통 화제도 없고 ..그래서 어떤 모임엔 슬며시 불참중이에요.신문물을 접하니까 좋긴 했는데 제가 있음으로 해서 느껴지는 벽 그걸 내가 모르지 않으니 그 자체가 넘 숨막히더라구요.
    지갑을 열면 되는 그런 차원이 아니더군요. 세대차 라는 거 정말 무시못할 엄청난 차이에요.

  • 12. 긍금한데
    '21.5.25 11:45 PM (112.167.xxx.14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일명 가방줄이 길거나, 뭔가 생각하고 사고하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혹은 자격증으로 연결된 직업을 갖고 있던가요.. 몸을 쓰는일에 둔한편이신지도 궁금해요. 몸치 박치 이런거요. 하고싶은말 그상황에서 못하고 집에 돌아오는길에 생각나서 하이킥하시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3653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남편 외도.. 22 ㅁㅇ 2021/08/03 9,529
1233652 대전 둔산 복비(중개수수료) 몇프로하나요? 3 2021/08/03 1,217
1233651 옛날 일본남자배구선수 나카가이치 좋아하셨던분들 계세요? 14 일본남자배구.. 2021/08/03 2,255
1233650 코로나로 원격연수 허용했더니.. 교사 1670명, '꼼수' 이수.. 7 개선 2021/08/03 4,958
1233649 조응천이 윤석열에게 다리오므리시라고 22 ㄱㅂ 2021/08/03 4,305
1233648 이태곤씨 너무 멋진거 같아요 44 ㅎㅎ 2021/08/03 8,235
1233647 [펌] 폭염 속 방호복 입고 할머니와 화투…1만5천명 '뭉클' 3 눈물이 핑.. 2021/08/03 2,896
1233646 하정우 나이가 44살이던데 동생.. 31 ㅇㅇ 2021/08/03 7,795
1233645 우리집 코로나 최대 수혜자는 울 강아지 같아요 12 .. 2021/08/03 3,567
1233644 처방받은 두통약 3 신경과 2021/08/03 768
1233643 십원이가 너무 싫어요!!! 5 ㅎㅎ 2021/08/03 1,206
1233642 이재명측 안민석이 음주운전 간접살인이래요 24 자폭 2021/08/03 1,543
1233641 고딩 체험학습 2 티티 2021/08/03 586
1233640 무릎에 물이 찼대요 ㅜ 6 ㅜㅜ 2021/08/03 2,897
1233639 패션 쥬얼리 하면 넘 없어보일까요? 10 ㅇㅇ 2021/08/03 3,024
1233638 코스트코 la갈비 2 trdghj.. 2021/08/03 1,676
1233637 민주당 지도부 '법사위 합의 재고 의총' 수용 6 .... 2021/08/03 744
1233636 '박진영 사퇴' 단초 만든 정세균 "음주운전 부끄럽게 .. 10 뉴스 2021/08/03 976
1233635 스페인어 하시는 분 계세요? 2 ㅇㅇ 2021/08/03 1,181
1233634 활명수 포장이 바뀌었네요 8 ... 2021/08/03 858
1233633 우상혁선수 인스타그램에 파란딱지 8 와우 2021/08/03 4,214
1233632 탁구는 제가 봐야 이기네요 바쁜데 ㅠ 24 .. 2021/08/03 2,776
1233631 현재 검찰과 정부와의 싸움은 과거 무신과 문신의 싸움정도일까요?.. 16 ㅇㅇㅇ 2021/08/03 668
1233630 통마늘도 빨리상하네요 9 마늘 2021/08/03 1,781
1233629 수도권 다음 주에는 4단계 완화될까요? 14 망코 2021/08/03 3,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