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 가는 곳 마다 진상이 있어요

24 조회수 : 3,061
작성일 : 2021-05-25 15:58:30
아파트에 사는데 이사 몇 번에 가는 곳 마다 진상 이웃이 있어요.

한번은 밤마다 층간 소음에 잠을 못 잘 정도인

집이었는데 해외로 가는 바람에 탈출했고요

다시 한국에 와서 살던 집도 잘 지내다가

아래층의 담배냄새가

매일 베란다 타고 들어와서 괴롭다가 이사 기회가 있어서

나왔는데, 이번 집도 윗층이 이불 털고 널고ㅠ

아랫층은 담배를 시도 때도 없이 베란다와

화장실에서 피우는 진상을 만났네요

이런 경우가 흔한가요



나는 왜 가는 곳마다 이런지 너무 속상하고 화도 나고

답답해서 막 울었어요ㅠ

요즘은 직접 가서 얘기하는 건 안 된다고 하고

관리사무소도 개입하기 싫어하는듯 하니 답이 없네요

이사가 쉬운 것도 아닌데 어쩌면 좋을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223.62.xxx.2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리
    '21.5.25 4:04 PM (210.96.xxx.17) - 삭제된댓글

    진상 is everywhere

  • 2. 아마
    '21.5.25 4:08 PM (210.178.xxx.52)

    어디든 진상은 있다.
    혹시 주변에 진상이 안 보여서 다행이다 싶을땐 내가 진상이다.

    전 이런 생각을 늘 명심하고 살아요.
    나도 조심해야 하니까.

  • 3.
    '21.5.25 4:14 PM (223.62.xxx.143)

    다른 분들 집도 이런 경우가 흔한가요?
    진상은 어디든 있을 수 있지만 너무해요 ㅠ

  • 4.
    '21.5.25 4:18 PM (106.101.xxx.186)

    진상은 어디에나 있을수 있는데..
    주변에 유독 진상이 넘쳐나신다 생각이 들면..혹시나 원글님께서 프로불편러가 아니신지도 한번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 5. --
    '21.5.25 4:24 PM (108.82.xxx.161)

    이사 한두번 더 고려해보시고
    자기집 세주고, 다른데 가서도 살아볼 수 있는거니까요
    진상들 많아요. 흔해요
    전 이웃들한테 절대 인사안해요. 모르는사람처럼 사는게 최선
    문 두들겨대고 욕지껄이던 진상 한번 겪은후엔, 이웃 전부가 잠재적 진상으로 느껴져서요

  • 6. ...
    '21.5.25 4:43 PM (223.38.xxx.245)

    평수가 어떤지요?
    경험상 40평이상되는 단지에서는
    대부분 매너좋은집이 많더라구요.
    일단 평수가 크면 1인가구는 거의 없고
    보통 가족이 살거든요.
    집에서 담배피는 비매너는 거의 없더라구요.
    그밖에도 살기 무난했어요.

  • 7. ㅡㅡ
    '21.5.25 4:46 PM (223.38.xxx.58)

    저도 그렇게 기대했는데 아니더라구요ㅜ
    대형 평수예요..

  • 8. 담배
    '21.5.25 5:10 PM (202.166.xxx.154)

    아파트 체질이 아닌가봐요. 최상층 고려해보시거나(그나마 나음) 아님 여건되시면 주택으로 가셔야죠.

  • 9. 뭐가더나은지
    '21.5.25 5:20 PM (61.98.xxx.135)

    이사후 아랫층 담배씨가 없어지니
    발망치족들이 윗층에 자리잡았다는요

  • 10. ...
    '21.5.25 5:29 PM (39.112.xxx.218)

    근데...이웃집이 딩동해서 문밖에서 좀 시끄럽습니다 .담배냄새납니다가 불법인가요?허락하지 않는 데 집안으로 막무가내 들어가서 소리치고 문차고 이런게 불법아닌가요?진짜 몰라서요...

  • 11. ..........
    '21.5.25 5:31 PM (112.221.xxx.67)

    동네를 좀 바꿔보시지요

    저는 그런적이 한번도 없는데요

  • 12. ...
    '21.5.25 7:48 PM (67.160.xxx.53)

    그럼 원글님이 진상이 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아래위 매일 같이 항의 하셔야죠.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3515 김용건 기사를 보며 2 ㅇㅇ 2021/08/03 4,530
1233514 이 밤에 왠 택배배달 4 ㅇㅇ 2021/08/03 3,348
1233513 펌 사람을 엄청 좋아했던 한 동물의 죽음 7 2021/08/03 3,229
1233512 대상포진 후 3 highki.. 2021/08/03 2,172
1233511 윤석열 15분 대기하게 한 이준석 7 ㄱㅂㅅ 2021/08/03 4,155
1233510 윤석열에 날 세운 이재명…선거 전략 변화? 7 이런 거였군.. 2021/08/03 840
1233509 개는 훌륭하다 보셨나요? 5 bb 2021/08/03 3,886
1233508 남자는 임신하는데 나이 중요하지 않네요 11 oo 2021/08/02 6,839
1233507 남자 재다신약사주는 뭐가 안좋나요? 2 궁금하다 2021/08/02 2,930
1233506 걷고 났더니 손발이 지릿지릿 해요 5 ㅇㅇ 2021/08/02 2,611
1233505 위대장내시경 후 딸꾹질을 가끔 하는데요.. 하늘 2021/08/02 2,985
1233504 미국 집값이 주춤하기 시작했는데.. 한국도 영향을 받나요? cinta1.. 2021/08/02 6,062
1233503 에어프라이어 어느나라에서 젤 처음 만들었나요? 2 Aa 2021/08/02 2,716
1233502 모르는사람이 카톡 보이스톡을 할때 차단하는법 아시면.. 5 뭐지 2021/08/02 5,847
1233501 예전에 원로배우 백모씨도 2 ㅇㅇ 2021/08/02 5,322
1233500 2남2녀중 가운데 끼인 셋째딸입니다 4 어릴때기억 2021/08/02 2,400
1233499 김용건 친자확인 해야죠 ... 2021/08/02 17,233
1233498 일잘하고 청렴? 성남시장 시절 이재명의 측근비리와 무능 2 복습한다 2021/08/02 849
1233497 저기요 존예, 존예 라는 표현이 11 주먹 2021/08/02 3,392
1233496 미국에서 먹었던 음식들이 48 갑자기 2021/08/02 7,801
1233495 핸드볼 노르웨이가 이겼습니다. 3 .. 2021/08/02 2,570
1233494 어느외교관이 본 한국언론이라네요 11 2021/08/02 6,223
1233493 동상이몽 3 ㅅㅈㅅㅈ 2021/08/02 2,597
1233492 저세상 캐릭터들이 모였던 대환장 남자높이뛰기 8 진짜 2021/08/02 3,031
1233491 믿기지 않는 경기도판 언론통제 8 떠헉 2021/08/02 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