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 전세 만기인데 집주인은 더 올려 받고 싶은 맘이 있는 거 같은데
부동산에서 들어오실 거 아니면 계속 살고 싶다고 합니다
그렇게 말을 전하니 이틀 고민하시고 5% 연장하고 재계약하자고 하네요
몇달전부터 걱정반 고민반 속만 끓고 있었는데 기분이 좋아요~~
8월말 전세 만기인데 집주인은 더 올려 받고 싶은 맘이 있는 거 같은데
부동산에서 들어오실 거 아니면 계속 살고 싶다고 합니다
그렇게 말을 전하니 이틀 고민하시고 5% 연장하고 재계약하자고 하네요
몇달전부터 걱정반 고민반 속만 끓고 있었는데 기분이 좋아요~~
보증금 1~2억 올려받아봤자
2년간 그 이자수익 고작 140만~280만원이예요
복비가 더 나가죠
계약갱신하는게 나을수있어요
저도 제가 전세준 집은 당분간 들어갈 생각없으니 2억 올랐어도 5프로로 갱신할 생각인데,
제가 살고 있는 전세집이 문제네요.
여기 재계약 안되면 주변 전세값이 수 억 올라서 저희 집 전세 올려받아서 보태야 가능하거든요. 보탤돈은 준비할 수 있는데 전액은 안되거든요.
저의 기분 좋은 소식이 부럽습니다"님에게도 좋은 영향이 되길 바랍니다
저도 저희가 보유하고 있는 집 덩달아 5% 인상했습니다
여기서 계속 살게 되어 그곳에 들어가지 않아도 되기에^^
갱신하지만 2년 뒤에는 갱신권 없는 전세시세 반영해서 올려주거나 월세 내야죠.
못 올려주면 이사해야되고
내집으로 들어간다고 해도 이사비 들고요.
당장 5프로에 좋아할 일이 아니죠.
덕담 감사합니다.
정말 그렇게되면 좋겠네요.
재계약 1년 남았는데 지난주 꿈에 주인이 입주할테니 나가라고 하고는 다른 세입자 받는 꿈까지 꿨어요ㅡ.ㅡ.
조삼모사 입니다.
전세값을 처음부터 조금 높게 들어갔어요. 그 이후로 6년간 그 가격 그대로 자연갱신 하고 살았습니다.
근데, 지금같은 상황이라면요...그 높은 가격에서 계속 5프로씩 올라가겠죠?
그리고 전세값은 시세에 따라서 오르기도하고 내리기도 합니다만, 지금 이대로라면 계속 5프로씩 올라가고 내려갈까요.
누가 내릴까요.
십 년만 지나보세요. 곡소리 날겁니다.
거지같은 집이라도 감지덕지 하면서 들어가서 5프로씩 올려줘야 할거에요.
왜들 당장 즐거운거만 생각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