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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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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슬픈거에요..

조회수 : 7,240
작성일 : 2021-05-25 14:36:00
할말을 다 못했는데 가는거잖아요..
돌아간다음 후회마시고 평소에 좋은말 기분좋은말 많이하세요
.
맛있는거 같이 먹으며 이야기하고..
노인들 갑자기 예고없이.가시네요..
할말 못한게.젤.안타까워요.
IP : 124.49.xxx.6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25 2:38 PM (222.236.xxx.104)

    할말을 다하고 가도 슬퍼요.ㅠㅠ 저 저희 아버지 1월달에 돌아가셨는데 ... 아버지 아프실때 병간호하면서 짜증도 많이 내고 했는데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ㅠㅠ 그렇게 가실거 좀 참을걸 하는 생각도 들구요 ..이젠 영원히 볼수 없다는거 생각하면 먹먹해져요..ㅠㅠ

  • 2. 근데
    '21.5.25 2:38 PM (106.246.xxx.10)

    예고없이 갑자기 가는건 부럽네요.
    길고 고통스러운 투병없이.

  • 3. 아빠
    '21.5.25 2:38 PM (118.235.xxx.46)

    천수 누리고 가셨는데도
    많이 후회되고 슬프고 안타깝고 너무 그립습니다..

  • 4.
    '21.5.25 2:38 PM (122.46.xxx.30)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슬퍼할 수 있을 때 맘껏 슬퍼하면 되구요.
    망각은 인간이 누리는 또다른 호사더군요.
    모든 죽음을 담담히 바라볼 시간이 오지요.

  • 5. 아빠
    '21.5.25 2:39 PM (118.235.xxx.46) - 삭제된댓글

    이 글 읽으니 갑자기 눈물 펑펑 ㅠㅡ

  • 6. 언제나 곁에
    '21.5.25 2:41 PM (124.49.xxx.61)

    있을것같은 어머님이 이젠 집에 없다는거
    ..텅빈집...주인을 잃은 물건들..을 보면 허망해요
    ..남편은.오죽할까 나도 이런데...
    미워하면서도 잘해주고 싶었는데...ㅠㅠ

  • 7. 허망하죠
    '21.5.25 2:44 PM (121.133.xxx.137)

    특히 주인 잃은 치장거리들...옷가지 신발 가방들
    겪고 나면 욕심대로 사 모으는짓 안하게 돼요

  • 8. ...
    '21.5.25 2:45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남편입장에서는 많이 힘들겠죠 .ㅠㅠㅠ 엄마돌아가실때는 정말 처음 겪는일이라서 하늘이 무너질것 같아서요 아버지는 그래도 두번째 겪는거라서 .ㅠㅠ 그나마 그정도까지의 감정은 아니더라도 그래도 많이 보고 싶고 그립고 그렇죠 ..ㅠㅠ

  • 9. ...
    '21.5.25 2:46 PM (222.236.xxx.104)

    원글님 남편입장에서는 많이 힘들겠죠 .ㅠㅠㅠ 그렇다고 가족들한테 나 힘들다 힘들다 할수도 없고 저도 엄마돌아가실때는 정말 처음 겪는일이라서 하늘이 무너질것 같아서요 아버지는 그래도 두번째 겪는거라서 .ㅠㅠ 그나마 그정도까지의 감정은 아니더라도 그래도 많이 보고 싶고 그립고 그렇죠 ..ㅠㅠ

  • 10. .......
    '21.5.25 2:50 PM (112.221.xxx.67)

    예고없이 가는거....본인한텐 진짜 행운이네요

  • 11. 저는10년전
    '21.5.25 2:52 PM (124.49.xxx.61)

    아빠가 가셧는데
    .엄마랑 아빠는 많이 다르다하네요.

  • 12. 맞아요
    '21.5.25 2:54 PM (175.210.xxx.214)

    예고없이 가는게 낫죠.죽을병이든 고질병이든 아프다 가는것보다..
    저도 물건 많이 안사모아요.그런게 죽으면 다 쓰레기..
    살아도 뭐 무슨 큰의미는 없고.
    그래도 나말고 생명을 가진 전부 죽는거니까..그게 자연의 섭리니까 겸허하게 받아들여야지요

  • 13. 너무슬프죠
    '21.5.25 2:59 PM (58.121.xxx.69)

    할머니가 말년에 2년 요양병원계셨는데
    대소변도 못 가리시고 의식도 거의 없고
    그야말로 참담

    그래도 돌아가시니 슬프고 계속 생각나요
    더불어 할머니가 해주시던 음식 생각나요

    사실 전 그 당시에도 내가 운이 좋구나 행복해하던
    사람이라 그 당시 행복한 줄 모르던 사람보다
    더 사무치게 슬펐던거 같아요

    여러분 그냥 지금이 젤 좋고 젤 행복한 때예요

  • 14. 긴 병은
    '21.5.25 3:00 PM (49.171.xxx.28)

    정말 모두에게 할 짓이 못 돼요
    아쉬움이 남는다는 자체가 짧게 예기치 않게 떠난 경우고
    병이 길어지면 아무리 착한 주변 사람도 결국은 지치고 맘속으로 이제 그만 하잔 생각이 절로들어요
    그렇게 오래 끄는게 무슨 의미인가요 할 짓이 모두에게 못 되는데

  • 15. 그런가요...
    '21.5.25 3:12 PM (97.113.xxx.180)

    엄마가 전화와서 그러더라고요...
    사는게 왜 이렇게 지겹냐고...
    나도 지겨워 죽겠거든요
    사는게 사는게 아니고 벌받는거...ㅠ.ㅜ

  • 16. 해방
    '21.5.25 3:15 PM (97.113.xxx.180)

    누군가에겐 죽음이 해방일 수도 있자나요
    안그래요?

  • 17. 왜살아
    '21.5.25 3:17 PM (97.113.xxx.180)

    더 살아야 할 이유가 먼지 모르겠어요
    앞으로 좋은 일이 뭐가 있을까요...
    젊고 애들 어릴 때도 죽을맛이었는데
    애들 다 떠나고 늙고 병들어서 왜 살까...

  • 18. 그만
    '21.5.25 3:19 PM (97.113.xxx.180)

    그만 살려고도 해봤는데
    그건 무서워서 못했어요
    불치병이라도 걸려서 의사가 ...남았습니다...해도
    별로 안타깝지 않을거 같은데...
    그 순간을 직접 맞이하면 또 다를까요

  • 19.
    '21.5.25 3:24 PM (14.58.xxx.16)

    노인들만 예고없이 가는게 아니에요
    누/구/나 그럴수 있어요
    그래서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죠

  • 20. 병이 길어져
    '21.5.25 4:49 PM (125.184.xxx.67)

    지쳤어도 죽음으로 인한 영원한 이별은 엄청난 슬픔이에요
    사랑하는 이를 안 보낸 사람은 결코 모르는 세계죠...

  • 21.
    '21.5.25 4:53 PM (39.119.xxx.54)

    오래 사셨으면 좋겠단 분들도 계셔서 그 죽음이 안타깝고 살아있는 자들의 슬픔이 아픔으로 다가오는 경우도 많지만 그 반대로 아니신 분들도 많아요....

  • 22. 피할 수는
    '21.5.25 6:01 PM (112.145.xxx.133)

    없으니 빠르고 덜 고통스러웠음 해요

  • 23. 젤 힘든건
    '21.5.25 6:56 PM (112.161.xxx.15)

    너무 오래 살면서 온갖 주변의 죽음을 다 지켜보고 겪는거예요. 차라리 먼저 가는 사람이 행복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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