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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곧 40입니다 앞으로 아껴쓰면 늦지않았을까요?

1ㅇㅇ 조회수 : 5,171
작성일 : 2021-05-24 23:03:01
32에 결혼해서 지금 39입니다
그동안 맞벌이에 애도 없어서 돈에 구애안받고
생활했어요

근데 작년에 애낳고도 그 생활이 이어지니
남편이 이제 좀 아껴보자고 해요


특별히 사치한건 없지만
애낳고 여기저기 아파서 고쳐보겠다고 치료다니고
고민없이 사고
애기용품에서 특히 쓸데 없는거 산것들이 꽤 있더라구요

저두 좀 미안하고 부끄러워집니다
남편은 회사원인데.. 정년이 보장되는것까진 아닌 곳입니다

그래도 앞으로라도 아껴쓰면 저 잘하는거겠죠?40부터 정신차리는것도 괜찮은거죠?
너무 미안해지네요

IP : 211.219.xxx.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Ul
    '21.5.24 11:06 PM (121.174.xxx.114)

    아기용품은 길어봐야 한두 달입니다 될 수 있으면 중고 거래 하셔서 이용하세요 그리고 꼭 필요한지를 따져서 절약 하셔야 되겠어요 본인이 그렇게 느껴 따니 다행이네요

  • 2. ....
    '21.5.24 11:08 P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

    내가 아끼고 희생하자, 참자 이런 마인드면 절약하고 사는게 아주 고역이지요.
    그렇지만 반대로 내가 요거 아껴 목돈 만드니 참 재밌다.

    남들 우수수 써버릴때
    나는 잘 뭉쳐서 내것 만들자. 욕심 마구 부려보세요

    남들이 어리석게 돈쓸때 나는 영리하게 요고 아껴보자
    나 너무잘한다 하면서 본인 많이 칭찬해주고 아끼는 재미를 가져보세요

    한달 단위로 해서
    내가 평소에 200쓴거 150써서 50 아꼈다 하면
    아낀 돈의 50%는 플렉스도 해보시고요.
    허투루 쓰진 마시고
    귀하게 쓰세요 ^^

  • 3. 나무
    '21.5.24 11:39 PM (118.220.xxx.235)

    자산 많으니 썻겠죠;;자산 많으면 좀 쓰며 살아도 되지않을까요?

  • 4. ....
    '21.5.24 11:41 PM (116.37.xxx.92)

    집 있으면 상관없고 집 없으면 반성

  • 5. 집없고
    '21.5.25 12:00 AM (14.32.xxx.215)

    유산없음 정신 차리셔야 해요 ㅠ

  • 6.
    '21.5.25 8:24 AM (118.235.xxx.235)

    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를 때...

  • 7. 네.
    '21.5.25 9:07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진짜 늦었을 때죠.
    정신 버짝 차려야해요.
    수십년 경제습관 몇년 정신차린다고 안고쳐져요.
    매일 가계부 쓰고 자산처리 가능한 금붙이 취미생활제품 다 정리해서 자산 현황 냉정히 파악하시고 앞으로 드는 돈도 미래흐름 추계 내서 비교해보세요.
    얼마나 벌고 얼마나 아껴야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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