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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때나 손님이 와도 깨끗한 집..

.. 조회수 : 24,415
작성일 : 2021-05-24 18:54:11
은 어떻게 만드는건가요?
나름 집에서 바쁜데 하루종일 바쁘기만하고 정돈된 느낌은 아니네요ㅜ
그렇다고 막 더럽고 그렇진않은데 물건들이 식탁위에 조금, 주방 아일랜드위에 조금씩 얹어져있는 상태..
바닥 쓸고 닦고만 해도 진빠지는데 일주일에 몇번은 화장실 청소, 베란다 청소도 해야하고..
매일 할일 하다보면 손안댄 곳은 계속 못대게 되던데..
언제 여기저기 손걸레질하고 다 치우시는지 궁금해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시나요?
초등 5학년 2학년 있어서 아침일찍 일어나 밥하고 낮에 학원데려다주고 저녁에 밥해먹이고 숙제봐주고 바쁘니 다 비슷하려니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항상 깨끗한 집들 보니 너무 신기하고 배우고싶어요~
부지런하신 82님들 노하우 하나씩만 전수해주세요~~
IP : 106.101.xxx.207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5.24 7:01 PM (218.147.xxx.180)

    요즘은 저도 못하고 안하는데 오전에 청소할때 대충 빨래나 해야지 설거지나 해놓지~이게 아니라
    15분후 손님이 온다면? 하고 집을 훅 둘러보면서 현관 화장실 침대정리 지저분한 옷 빨래통에 ~ 위에 올려진 물건 막 치우고 하는식으로 스피디하게 눈으로 확인하며 시간제한해서 움직이면 깨끗해져요

    아니면 진짜 초 미니멀 ㅋ 물욕도 없고 독서도 안하면 깨끗하구요 제일 위너는 음식 안해먹는사람 이기긴 어렵구요

  • 2. ㅁㅁ
    '21.5.24 7:03 PM (218.238.xxx.226)

    모든물건 쓰고나면 제자리 안으로 집어넣기
    식탁위 아무것도없고 주방싱크대위도 안으로 다집어넣기
    다른것도 마찬가지예요

  • 3. ....
    '21.5.24 7:04 PM (124.49.xxx.193)

    물건이 밖에 나오지않게 다~ 집어넣으세요.
    수납만 잘해도 청소 여부 상관없이 깔끔하고 깨끗해보여요.

  • 4. 애들
    '21.5.24 7:04 PM (125.177.xxx.70)

    어릴땐 잔짐이 많아서 좀 힘들어요
    애들 중고생 정도되면 장난감 전집 학교에서 만들기해온거
    이런거 없으니 식구들 나가면 싹치우는게 쉽죠
    우리집이 항상 싹치워져 있었는데 작년부터
    고딩 대당 남편 가족들 다있으면서 식사시간 다르고
    나가고 들어오는 시간 다르니
    식탁 현관부터가 싹 치워지지가 않네요
    욕실도 싹치우고 나왔는데 칫솔 샴푸 또 늘어놔있고
    수건도 반듯하게 걸려있지않고 하

  • 5. ㅇㅇ
    '21.5.24 7:04 PM (218.158.xxx.48)

    거실을 비우세여. 손님이 방마다 돌아다닌 것도 아니고 거실을 비운다는 개념이면 됩니다. 저는 거실에
    벽걸이tv 소파 소파 테이블. 이것 밖에 없어요. 모든 짐은 방에 있어요. 거실에서 보이는 부엌의 식탁 위에도 아무것도 없어요. 수납장에 다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이에요.
    이사온지 3년 넘었는데
    다들 와서 놀라요. 집이 깨끗하다고요.
    거실과 연결되는 다이닝 룸을 비우세요.
    식탁위에 아무것도 놓지 마시고요. 물컵도 안 돼요.

  • 6. ㅋㅋ
    '21.5.24 7:04 PM (223.62.xxx.145)

    독서도 안하고 밥도 안해먹으면 간단..
    진짜 맞는 말이네요.

  • 7. ....
    '21.5.24 7:06 PM (119.71.xxx.71)

    집이 크면 간단

  • 8. 아줌마
    '21.5.24 7:07 PM (223.39.xxx.215)

    짐이없고
    수납많고(집이크고)
    뭐든지 제자리에 안놓는 빌런이 없는 집.

  • 9. ..
    '21.5.24 7:07 PM (175.119.xxx.68) - 삭제된댓글

    손님 와 있는데도 막 치우고
    빨리 가라는 표시인지 .. 그런집도 있어요

  • 10. 맞음
    '21.5.24 7:10 PM (39.7.xxx.161) - 삭제된댓글

    밥만 안해먹어도 반은 먹고 들어감

  • 11. ㅇㅇ
    '21.5.24 7:16 PM (116.34.xxx.239) - 삭제된댓글

    모든 물건이 제 자리가 정해져 있고
    쓰고나면 바로 제 자리
    청소는 구역을 나눠서 월욜부터 금욜까지
    돌아가며 합니다
    토일은 그냥 냅두는 날
    요정도 하는데 우리 집 오시면 다들
    깔끔하다네요

  • 12. ㅇㅇ
    '21.5.24 7:18 PM (79.141.xxx.81)

    짐이 없어야죠 일단

  • 13. 저희 집
    '21.5.24 7:20 PM (1.254.xxx.22)

    - 어지르는 사람이 없어야 함
    - 물건이 많이 없어야 함(로봇청소기가 최적화된 된 상황)
    - 쓰고 나면 제자리에 놓는 습관이 온 식구에게 있어야 함
    - 바로바로 청소나 정리(설겆이 바로, 세수하고 세면대 바로 청소, 샤워하고 부스 바로 청소, 나가다 현관 더러우면 걸레질 쓱~~~)를 해서 평소에 기본기를 탄탄하게 해야함
    - 가족 중 한명이 결벽증이 있어 잔소리를 엄청 해야 함.

  • 14. ㅇㅇ
    '21.5.24 7:21 PM (211.36.xxx.87)

    미니멀하고부터 청소가 세상쉬워요
    게을러도 항상 깨끗한 집 가능
    매일 오늘은 뭘 팔고 나눌까 둘러보는게 습관이네요
    5톤트럭 하나는 나간거같은데 그중 생각나거나 아쉬운게 하나도 없어요 .

  • 15. 정리
    '21.5.24 7:26 PM (125.184.xxx.67)

    >>>>>>> 청소.

    정리를 잘하는게 중요. 짐 줄이세요

  • 16. 궁금이
    '21.5.24 7:41 PM (110.12.xxx.31)

    일단 식탁과 아일랜드에 물건만 없어도 깨끗해 보이더라고요. 저도 지금 당장 치우러 가야겠어요.

  • 17. !!!
    '21.5.24 7:43 PM (211.223.xxx.226)

    좋은 댓글들이네요

  • 18.
    '21.5.24 7:44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그 조금씩이 굉장히 인상을 많이 좌우해요 조금씩 나온거 다 집어넣으셔요 그럼 깨끗해집니다

  • 19. ...
    '21.5.24 7:48 PM (183.98.xxx.95)

    매일 버리고 치워야하는데 그게 잘 안되던데요

  • 20. ..
    '21.5.24 7:56 PM (112.152.xxx.35)

    댓글 찬찬히 읽어보았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댓글보고 분석해 봤어요.
    집-넓어요.
    짐-많았는데 코로나로 집콕하면서 아주 많이 많이 버렸어요. 창고는 텅 비어있고 지금도 열심히 버리는데 남편이 사모으는 속도를 못따라가요.
    빌런-남편이 빌런이네요ㅜ 심각합니다ㅜㅜ 이것저것 사모으고 안버려요ㅜ 버린것도 들고 들어오는 분..ㅜ
    가족중 결벽증-없네요.

    아주 악조건이네요.
    조금씩이 인상을 좌우한다는 말 인상적이네요.
    그 조금씩에 신경써봐야겠어요.
    거실 주방만이라도 물건이 없도록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21. 초승달님
    '21.5.24 7:59 PM (121.141.xxx.41)

    더러운 꼴을 못봐요.
    먼지는 전용걸레로 보이는곳은 모두 닦아요.
    짐이 없어요.
    욕실.주방 매일 간단식으로라도 청소해요.
    벽에 사진.액자 없어요.ㅋ

  • 22. ..
    '21.5.24 8:01 PM (112.152.xxx.35)

    지난주에 아이친구 엄마한테 초대받아서 우리집에도 한번 초대해야하는데 손님한번 올라치면 대청소를 해야하니ㅜ
    하.. 한심하네요.

  • 23. ..
    '21.5.24 8:03 PM (112.152.xxx.35)

    15분후 손님이 온다면?하고 생각해보는것도 명심하겠습니다.
    사실 오늘 아이 친구들이 온다고 해서 정말 스피디하게 여기저기 급하게 집어넣으며 정리했거든요.
    평소에도 그렇게 생각하면서 정리해야겠어요.

  • 24. 초승달님
    '21.5.24 8:07 PM (121.141.xxx.41)

    근데 저희집도 그닥 깨끗하진 않고 평범한것 같은데 애들 친구들이 놀러오면 다들 깨끗하다고 말한다고 ;;;해서 의아하기도 하고 그정도는 아닌데??싶고 잘 모르겠어요.

  • 25. ㅇㅇ
    '21.5.24 8:10 PM (211.231.xxx.229)

    위에 댓글 썼는데 저도 초6, 초 4 아이 둘입니다. 방4개고요. 집안 식구 4명이라 각자 방을 가지고 있어요. 아이들은 아이들 방에서 제 물건 절대 거실에 못 가져 나오게 하세요. 물건 나와있으면 점령합니다.
    거실과 다이닝룸은 중립지대예요. 개인 물건을 두면 안 돼요. (방은 각자 개성대로)
    소파, 소파 테이블 벽걸이 tv 식탁과 수납장(다이닝 룸 양옆으로 짰어요, 그릇, 간식, 자질구레한 공구나 생활용품, 책, 잡지, 소품 다 집어 넣었어요.) 이렇게만 있어요.
    청소는 로보락 max 어쩌고 물걸레 청소기예요. 원래 샤오미 쓰다가 걸레질 하기 싫어서 바꿨어요.
    로보락 물걸레 청소기 청소포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2장에 15000원에 팔아요. 이걸 3묶음 사세요. 그럼 36개죠? 한달이 31일이니까 한달 내내 갈아쓰고 날잡아서 드럼에 돌리세요. 건조기에 건조까지 해서 다시 한달 쓰면 됩니다.

    거실과 다이닝룸에 물건이 없으니 로봇 청소기가 청소 다 해요. 저는 그냥 놀고요. 저녁에 청소기 먼지총 비우고, 걸레 탈착해서 뒷베란다에 켜켜이 쌓아두기만 하면 됩니다.

    설거지는 이틀이나 삼일에 한번 해요. 식기 세척기 필수고요. 산더미처럼 설거지가 쌓여도 식세기가 할거라서 마음이 편해요. 물론 저도 큰 국그릇은 열심히 손설거지 합니다.
    식기세척기 잘 쓰는 요령은 국접시, 밥공기가 별로 없어야 해요. 집안 접시를 싹 바꾸세요. 평평한 접시로요. 그리고 앞접시 있죠? 모양 똑같은 앞접시(손바닥만한 한거)를 식세기에 차곡차곡 들어가는 사이즈로 사세요. 전 무늬없는 앞접시만 25개 샀어요. 그래서 반찬도 앞접시에 과일도 앞접시 씁니다.
    국그릇 밥그릇4개는 어쩔 수 없어요. 손 설거지 해야죠. 집안 접시를 모두 바꾸세요. 식세기에 딱 맞는 것으로요. 같은 디자인, 무늬 없는 거, 20개씩 구비해 두면 세상편합니다.

  • 26. wii
    '21.5.24 8:20 PM (175.194.xxx.187) - 삭제된댓글

    첫댓글님 아이디어 좋네요. 15분 후에 손님이 온다면 이라는 생각으로 후다닥 하면 대충 정리될 거 같아요. ~

  • 27. wii
    '21.5.24 8:22 PM (175.194.xxx.187)

    첫댓글님 아이디어 좋네요. 15분 후에 손님이 온다면 이라는 생각으로 후다닥 하면 대충 정리될 거 같아요.
    거기다 로보락 물걸레 36개에 식세기에 딱 맞는 앞접시 25개 구비해서 쓰기 이것도 획기적 발상이네요. 잘 배우고 갑니다~

  • 28. ..
    '21.5.24 8:25 PM (112.152.xxx.35)

    아.. 저희집이 거실에 다 모여 노는 스타일이라 더 그런가봐요. 거실이 넓긴한데 책장, 소파, 티비, 컴퓨터책상, 피아노가 있어요. 애들이 방에는 잘 때만 들어가는 편이라..
    식탁이 있는데 주말엔 상을 펴놓고 거실에 모여서 먹고 놀고 그러거든요.
    생활 습관도 조금씩 바꿔봐야겠어요.

  • 29. 아침에
    '21.5.24 8:26 PM (211.248.xxx.147)

    아이들 보내자마자 대충 정리하고 설거지하면 1시간이면 끝나요.

  • 30. ^^
    '21.5.24 8:33 PM (221.141.xxx.60)

    아이들 낳기전엔 집에 불시에 오게되는 점검원같은 사람들도 이 집은 호텔콘도 같다고 칭송을 했는데
    아이 낳고나니 아파트 소독약 뿌리러 온 사람들이 백이면 백 죄다 이 집은 사설 놀이방이냐고 해요

  • 31. 저도
    '21.5.24 8:41 PM (106.102.xxx.219)

    깨끗한 집이 로망이예요.

  • 32. ..
    '21.5.24 9:28 PM (223.62.xxx.60)

    저기 윗님..설거지 2-3일치를 어디다 모아 둔답니까?
    아무리 식기세척기가 닦는다 해도~
    하루에 1번은 해야하지 않을까요?
    비위 쏠리네요.

  • 33. 집의 노예
    '21.5.24 10:37 PM (14.32.xxx.215)

    인가요
    내 집 내가 편하면 그만이지 뭘 손님 눈높이에 맞춰서 치우고 사나요
    그냥 비 안새고 전염병 안돌 정도로 치우고 수리하고 사세요
    전 몇십억 집 이렇게 편하게 쓴다 생각하고 살아요
    에르메스 가방 바닥에 놓는거보다 더 플렉스

  • 34. 퀸스마일
    '21.5.24 10:44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손님을 들이지 마세요.

    손에서 빗자루가 떨어지지않고,
    깨있을때는 서랍과 방바닥에 눈을 못떼고 창틀 얼룩과 욕조에 내내 좌절하다,
    눈감을라치면 불현듯 떠오르는 냉장고와 싱크대를 닦기위해 눈을 뜨는 불행한 삶입니다.

    습관되기를 염원했으나 안되더군요.
    가족도 싫어했어요.

  • 35. ..
    '21.5.24 10:57 PM (112.152.xxx.35)

    타고나는 부분이 클 수도 있겠어요..
    모델하우스..까진 아니어도 외출하고 집에 왔을때 휴식의 공간 처럼 느껴졌으면 해서요^^
    손님 초대를 해야 할 일이 있어 정리하다보니..
    조금씩 미룬게 쌓여서 일이 많더라구요ㅜㅜ
    에르메스가방 바닥에 놓는 그게 접니다ㅋㅋ
    플렉스 아니고 워낙에 칠칠치 못해서요ㅜ
    흰옷도 입고 나가면 금새 뭔가 묻어요.
    이건 성향인가봐요.

  • 36. 취향이
    '21.5.24 11:07 PM (118.235.xxx.253)

    아는 분 보니 본인을 안 꾸미고 집을 꾸미더만요.

  • 37. 손도
    '21.5.25 12:18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빠르고 매일 루틴이 있어요.
    창문열어 환기하고 식사준비.
    설거지 세척기에 넣고 모아서 저녁에 한번 돌림.
    노동요틀어놓고 빨래통들고 돌아다니며 설겆이거리 빨래감 거두며 정리.
    세탁기돌리고 로봇청소기 돌리기.
    강아지배변을 화장실에서 해서 매일 락스로 청소.
    커피 한잔 마시고 샤워하고 화장.
    매일 이렇게 하고요 두시간이면 뒤집어써요.
    모든 물건은 자리가 있어서 피곤해도 그자리에 둡니다.
    정리안되는 분둔 보통 물건을 제자리에 안두시더라구요.
    옷이나 쓸데없는 물건 가끔씩 솎아내 버리면 기분도 좋아지고 집도 깔끔해져요.

  • 38. 손이
    '21.5.25 12:24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빠르고 매일 루틴이 있어요.
    창문열어 환기하고 식사준비.
    설거지 세척기에 넣고 모아서 저녁에 한번 돌림.
    노동요틀어놓고 빨래통들고 돌아다니며 설겆이거리 빨래감 거두며 정리.
    세탁기돌리고 로봇청소기 돌리기.
    강아지배변 화장실에서 해서 물청소.
    커피 한잔 마시고 샤워하고 화장.
    매일 이렇게 하고 이 모든게 두시간 안걸려요.
    모든 물건은 자리가 있어서 피곤해도 그자리에 둡니다.
    정리안되는 분둔 보통 물건을 제자리에 안두시더라구요.
    옷이나 쓸데없는 물건 가끔씩 솎아내 버리면 기분도 좋아지고 집도 깔끔해져요.

  • 39. 손이
    '21.5.25 12:27 AM (39.117.xxx.106)

    빠르고 매일 루틴이 있어요.
    창문열어 환기하고 식사준비.
    설거지 세척기에 넣고 모아서 저녁에 한번 돌림.
    노동요틀어놓고 빨래통들고 돌아다니며 설겆이거리 빨래감 거두며 정리.
    세탁기돌리고 로봇청소기 돌리기.
    강아지배변 화장실에서 해서 물청소.
    샤워하고 커피한잔하며 화장.
    매일 이렇게 하고 이 모든게 두시간 안걸려요.
    모든 물건은 자리가 있어서 피곤해도 그자리에 둡니다.
    정리안되는 분둔 보통 물건을 제자리에 안두시더라구요.
    옷이나 쓸데없는 물건 가끔씩 솎아내 버리면 기분도 좋아지고 집도 깔끔해져요.

  • 40. 그다지
    '21.5.25 12:35 AM (49.163.xxx.104)

    청소 열심히 안하는데 다들 깨끗하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면 필요없는 물건 별로 없구요.
    있는 물건은 밖에 나와있지 않아요.
    특히 화장실 건식으로 사용하고, 거실용 화장실에는 손세정제 수건 정도 있어요.
    양치나 샤워는 안방화장실에서 하구요.
    식탁위나 싱크대 위에 물건 올려두지않으면
    애들 밥 해먹이고
    집에 책 많아도 깨끗해 보이더라구요.

  • 41. ㅇㅇ
    '21.5.25 1:54 AM (108.63.xxx.181)

    물건이랑 상관 없어요

    저희 집은 꼭 필요한 물건들만 있고 빈 공간이 많아요
    그래도 매일 청소 안 하니깐 먼지가 쌓이고

    저희 언니 오빠 엄마 집은 잡지 책에서 보이는 짐 처럼 가구도 크고 물건도 엄청 많아요 하지만 엄청 깨끗한 이유는 본인이든 청소 이모님이든 매일 몇시간씩 청소하고 정리를 하세요

  • 42. 아휴
    '21.5.25 3:46 AM (106.101.xxx.26)

    설거지를 이틀이나 삼일에 한번이라니 ㄷㄷ
    식기세척기가 뭔소용
    진짜 대박더럽네요

  • 43. 좋은아침
    '21.5.25 5:00 AM (173.3.xxx.34)

    밥그릇과 국그릇은 매번 닦아서 쓰고, 식세기에 넣는 접시는 애벌세척 하는데다, 고온세척이라 소독도 될텐데, 그게 왜 문제가 되나요? 저는 좋은 아이디어 얻어갑니다.

  • 44. .....
    '21.5.25 6:21 AM (1.237.xxx.189)

    매일 쓸고 닦고하니 손님 오기전에 물건만 좀 차우면 되겠네요
    물건 정리는 좀 해도 쓸고 닦고 청소를 게을리 해 애 친구라도 온다면 청소기 밀고 화장실 상태 봐야하는데
    구멍이 있어도 이렇게 살래요
    누가 뭐래는것도 아니고 언제 올지 모르는 남을 위해 내 몸 부서져라 굴리나요
    근데 일단 딱 들어왔을때 멀끔해 보이려면 청소보다 물건 정리가 잘 되어 있어야돼요
    청소 잘되어 있어도 어수선하면 티 안나요

  • 45. ㅇㅇㅇ
    '21.5.25 6:21 AM (222.238.xxx.18)

    매일 아침 눈뜨자마자 청소
    기본 물건이 항상 제자리 위취에 있고
    되도록 수납장에 다 넣기
    부엌 물건들은 거의 위에 올려두지 않는다

  • 46. ㅇㅇ
    '21.5.25 6:33 AM (108.18.xxx.209)

    맞벌이에 남자아이 둘 키우는데... 깔끔한 집이구요

    대신, 매일 쓸고 닦고... 안 합니다 (눈에 잘 안 보이니.. 청소기만 며칠에 한번 돌림)
    눈에 보이는 물건이 없도록 하루종일 오가며 시시때때로 정리하구요.
    윗분들 쓰신 대로, 집에 원래 어지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먹은거 있으면 일어나면서 바로 들고 일어나는 스타일. 그래서 사실 일부러 "청소를 한다"는 개념은 거의 없이 지내는데 항상 깔끔해요.
    제가 좀 깔끔쟁이고, 두 아들이 저 닮아서 거의 안 어질러요... 한명은 정리벽이 있고, 다른 한명은 좀 어지르지만 자기방만 더럽히니 딱 그 방만 문닫아버리면 됨. ㅎㅎ

  • 47. 나는나
    '21.5.25 7:19 AM (1.232.xxx.92)

    작년에 이사와 인테리어 하면서 모든 물건을 다 넣을 수납공간을 만들고 짐을 줄였어요. 평소에는 대충대충 지내다가 손님 오면 15분 만에 장리가 가능해요. 꼭 필요한 거 외에는 짐이 별로 없어야 하고 + 수납공간이 충분하고 + 정리계획을 세워두니까.. 호텔같은 집을 유지할 수 있어요. 저는 화장품도 전부 서랍에 넣어서 화장대 위에 아무 것도 없고, 욕실 하부장에 청소도구 다 넣고+ 집에 수납장을 구석구석 만들어서 온갖 잡동사니 다 들어가게 만들어 두고.. 한번 깔끔하게 자리를 잡으니 청소나 정리도 간단해서 좋아요.

  • 48. ㅇㅇ
    '21.5.25 7:59 AM (106.102.xxx.106) - 삭제된댓글

    전 게을러서 청소 싫어해요. 그래서 짐을 안만든다 어지럽히지 않는다 가 일단 모토구요. 출근하면서 바닥에 물건 있는지 대충 확인만 하고 로봇청소기 오전에 한바퀴 돌려요. 그 외 청소는 주말에만 해요. 이렇게만 해도 언제든지 손님와도 깨끗하다는 소리 들어요. 초딩 중딩한테도 치우기 싫으면 어지럽히지 말라고 하니 잘 따르고 있어요. 청소 직접 시키거든요.

  • 49. ㅇㅇ
    '21.5.25 8:12 AM (222.110.xxx.86)

    기본적으로 책장 컴퓨터 피아노가 거실에 있으니
    너저분해 보일수밖에 없겠네요
    다 방에 있어야 할 것들

  • 50. ..
    '21.5.25 8:28 AM (116.40.xxx.49)

    움직일때마다 정리하죠. 주기적으로 묵은짐버리고..

  • 51. ...
    '21.5.25 8:38 AM (125.130.xxx.23)

    좋은 글이 또 올랐네요
    나중에 읽어볼게요

  • 52. 해바라보기
    '21.5.25 9:15 AM (61.79.xxx.78)

    깨끗한집 만들기...저도 저장해서 보려고 합니다.

  • 53. ㅇㅇ
    '21.5.25 9:43 AM (183.78.xxx.32)

    애들 학교보내고
    1시간 청소루틴이고요.

    운동다녀와 샤워하면서 매일 화장실청소해요.

    비오는날 낡은 양말로 창틀청소.

    그리고 되게 많이 버려요 ㅋㅋ
    없어야 깔끔해요.

  • 54. ...
    '21.5.25 10:17 AM (1.251.xxx.175)

    원글님 덕분에 저도 정리와 청소팁들 얻어갑니다.
    저는 매일 부직포와 테이프클리너로 청소하는데
    로봇청소기와 물걸래청소포 30장 쓰는 방법 좋네요

  • 55. 깨끗한집 만들기
    '21.5.25 10:17 AM (39.7.xxx.124)

    저는 거꾸로 하고 있네요
    쓸고 닦고 열심히 해도 정리가 안되어있으니 늘 너저분하네요

  • 56. dd
    '21.5.25 10:42 AM (183.96.xxx.124)

    청소하기 딱 좋은 집 구조

  • 57. 수시로
    '21.5.25 10:52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수시로 버리고 비워요
    그게 지일 중요해요

  • 58. 좋네요
    '21.5.25 11:32 AM (112.219.xxx.74)

    거실과 다이닝룸은 중립지대. 개인 물건을 두면 안 돼요.

    청소는 로보락 max 어쩌고 물걸레 청소기예요.
    로보락 물걸레 청소기 청소포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2장에 15000원에 팔아요.
    이걸 3묶음 사세요. 그럼 36개죠?
    한달이 31일이니까 한달 내내 갈아쓰고 날잡아서 드럼에 돌리세요.
    건조기에 건조까지 해서 다시 한달 쓰면 됩니다.

    저녁에 청소기 먼지통 비우고,
    걸레 탈착해서 뒷베란다에 켜켜이 쌓아두기만 하면 됩니다.

    식기세척기 잘 쓰는 요령은 국접시, 밥공기가 별로 없어야 해요.
    집안 접시를 모두 바꾸세요. 식세기에 딱 맞는 것으로요.
    같은 디자인, 무늬 없는 거, 20개씩 구비해 두면 세상 편합니다.

    배우고 갑니다(실제 적용은...;;;)

  • 59. ..
    '21.5.25 11:44 AM (203.247.xxx.164)

    청소팁 댓글 잘 읽어보겠습니다.

  • 60.
    '21.5.25 1:17 PM (61.80.xxx.232)

    깨끗한집보면 계속 보는족족 치우더라구요 부지런해요

  • 61. 식기세척기
    '21.5.25 2:00 PM (14.43.xxx.51) - 삭제된댓글

    하루에 한번 아님 두번 부엌 정리할때마다 돌려요.
    저는 아랫칸에 냄비나 후드도 돌립니다.
    도우미페이 생각하면 자주 돌리는게 남는거에요.
    전기세 물세 많이 안 나와요.
    전 가위,집게 ,국자,수저 아주 많아요.
    다 돌려요.미니멀리스트와는 약간 먼 이야기지만 몸이 편해야하기 때문에...

  • 62. dd
    '21.5.25 2:31 PM (211.206.xxx.52)

    저희집도 항시 깨끗하다소리 듣는 집인데요
    생각해보니 그냥 수시로 치워요
    청소상태를 유지한다 생각하고
    물건 항시 제자리
    모든 물건은 다 안에 들어가야해요
    싱크대위 식탁위 책상위 물건없이 유지
    바닥은 수시로 부직포걸레로 먼지제거
    여자가 많아 머리카락때문에 수시로 해요
    바닥찌든때는 보이는 즉시 바로 닦아내고
    창틀, 베란다 샤시틀도 문열고 닫으며 한번씩 닦아주고요
    양치하면서 세면대랑 수전 거울 닦구요
    샤워하면서 따뜻한물 나오기전까지 바닥과 변기 청소하구요
    주1회 반식욕하면 물빼면서 욕조 전체적으로 닦아요
    따로 청소를 시간내서 한적 없어요

  • 63. 에공
    '21.5.25 3:05 PM (119.71.xxx.16)

    밥 안해먹어도 소용없어요.
    폭탄맞은 돼지우리로 삽니다.

    성격이에요.
    너저분한 꼴을 못보는 성격이라야 치울텐데
    전 너무 매끌반들하면 오히려 불편하거든요.

    게다가... 너무 반듯하게 정리된 집에서는 아이들의 창의성이 자라지 않는다는 글을 보고는
    좋은 핑계까지 생겨서 안 치우고 삽니다. ㅎㅎ

  • 64. 앙칼진마눌
    '21.5.25 4:02 PM (180.68.xxx.69) - 삭제된댓글

    짐이없고
    수납많고(집이크고)
    뭐든지 제자리에 안놓는 빌런이 없는 집 22222222222222

    우리집에는 빌런이 3명
    각자방을 쓰는 빌런 2명 나랑 같은 방을 쓰는 빌런
    최대한 빌런들이 어지를 공간을 각자의 공간으로 한정하니 좀 깨끗
    애들방은 언제나 문을 닫아요 청소년이라 치워주지 않음 ㅎ

  • 65.
    '21.5.25 4:03 PM (180.68.xxx.69)

    짐이없고
    수납많고(집이크고)
    뭐든지 제자리에 안놓는 빌런이 없는 집 22222222222222

    우리집에는 빌런이 3명
    각자방을 쓰는 빌런 2명 나랑 같은 방을 쓰는 빌런
    최대한 빌런들이 어지를 공간을 각자의 공간으로 한정하니 좀 깨끗
    애들방은 언제나 문을 닫아요 청소년이라 치워주지 않음 ㅎ

  • 66. ....
    '21.5.25 4:28 PM (218.234.xxx.52)

    제 기준 20 30 40평대 살아봤는데

    40평 살면 간단

  • 67. 그냥
    '21.5.25 5:03 PM (220.116.xxx.35)

    본인들이 적절한 위생, 적당한 어지러움도 쾌적하게 느끼면 편안한 거죠.
    집은 생활하는 곳이니까.

  • 68. ㅎㅎㅎ
    '21.5.25 5:34 PM (221.150.xxx.126)

    82에서 충격받았던 한마디

    누가 언제와도 깨끗한 집 ㅎ 이런집은 드라마에서 연출할 때나 가능 한줄 알았거든요. 지금은 저희 집이 그래요.

    우선 쉽게 마른손걸레 하나 들고 여기 저기 닦아보세요. 평평한 곳은 물론이고 손 잘 안닿던 데. 콘센트 위, 책꽂이의 책 위, 프린터 위 등등이요. 이게 습관이 되면 물건들이 알아서 스스로 정리를 하는 것처럼 어질러지지가 않아요.

    아이가 변수긴한데 아이 없을 때 정돈이 일상화되면 아이 와서 뭐 어질러도 금방 치우게 되곤 하더라고요.

    그리고 쓰레기를 잘 버리는 게 중요한데 쓰레기를 광범위하게 설정할수록 집은 깨끗해집니당!! ^^

  • 69. 어휴...
    '21.5.25 5:34 PM (182.172.xxx.136)

    아무리 뒷베란다지만 물걸레포를 한달내내 뒀다가
    세탁한다니..
    곰팡이 피고 벌레 나겠어요. 냄새는 또 어쩔..

  • 70. 저는..
    '21.5.25 5:41 PM (119.193.xxx.191)

    청소는 로보락 max 어쩌고 물걸레 청소기예요.
    로보락 물걸레 청소기 청소포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2장에 15000원에 팔아요.
    이걸 3묶음 사세요. 그럼 36개죠?
    한달이 31일이니까 한달 내내 갈아쓰고 날잡아서 드럼에 돌리세요.
    건조기에 건조까지 해서 다시 한달 쓰면 됩니다.

    저녁에 청소기 먼지통 비우고,
    걸레 탈착해서 뒷베란다에 켜켜이 쌓아두기만 하면 됩니다


    요거 따라 해 보려구요 ㅎㅎ

  • 71.
    '21.5.25 6:00 PM (211.224.xxx.157)

    저희 외가가 저런데요. 항상 반짝반짝 쾌적. 그게요 하루종일 그 집 주인이 쓸고 닦고 집 밖 외출도 잘 않고 청소에 올인해서 살면 그래요. 어딜 열어도 다 반짝반짝 깔끔 정리정돈. 집안 어디에도 쓸데없는 물건 하나 없고. 외할머니가 어려서부터 청소에 꽂혀 사시는분이셨다는데 그랬어요. 청소해서 깔끔하게 하는게 제일 즐겁다고. 티비도 안보고 밥도 안드시고 청소하셨음. 매일 저녁 잘때 내일은 뭘 할지 정해놓고 주무신다고 했어요. 밥먹는것보다 청소하는게 더 즐겁다고. 벽도 닦고 다 닦아서 다 반짝반짝 먼지란게 없고 다 광택이 났어요. 그 집 가면.

  • 72. ㅇㅇ
    '21.5.25 7:34 PM (106.102.xxx.99)

    물걸레포 한달 두면 공팡이 안나나요;;;

  • 73. ㅇㅇ
    '21.5.26 2:58 PM (114.204.xxx.188)

    저장합니다.

  • 74. 깨끗
    '21.5.26 10:57 PM (222.109.xxx.116)

    깨끗한 집
    정리하기
    많이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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