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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무실서 방귀 조절이 안돼요ㅠ

ㅠㅠ 조회수 : 5,176
작성일 : 2021-05-24 17:18:57
오십초반 사무직 관리자인데요.
앉았다가 일어날 때 힘조절을 하는데도 방귀가 갑자기 나와요ㅠ
넘 챙피한데, 주변에 삼사십대 직원들이 등 서로 마주 대고 앉아있는데 넘 챙피해 죽겠네요. 배 힘주고 앉아있을때 괜찬은데 일어서는 순간 뿌지직 빡 이래요ㅠ 퇴사해야 할까요???
IP : 121.65.xxx.2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쩌겠어요
    '21.5.24 5:21 PM (121.133.xxx.137)

    케켈운동을 항시 하세요

  • 2. ㅇㅇ
    '21.5.24 5:25 PM (211.246.xxx.125)

    그거뿐 아니라 제목 조절도 안되는거 같은데요

  • 3. //
    '21.5.24 5:26 PM (118.33.xxx.245) - 삭제된댓글

    그거 땜에 퇴사는 오버고.. 거참 속상하시겠어요. 그거 장에 가스차서 그런거죠?

  • 4. 그런
    '21.5.24 5:28 PM (211.36.xxx.130)

    실수를 계속 하면서 어찌 사무실을 다니겠어요...고민해보셔야 할 것 같네요.

  • 5. 장 문제보단
    '21.5.24 5:28 PM (121.133.xxx.137)

    괄약근 문제 아닌가요

  • 6. ㄹㄹ
    '21.5.24 5:41 PM (118.222.xxx.62)

    내전근 운동하면 된대요 허벅지 안쪽

  • 7. ..
    '21.5.24 5:42 PM (1.236.xxx.2) - 삭제된댓글

    유산균은 먹고 계세요?
    가스가 계속 차 있는 건가요?

  • 8.
    '21.5.24 5:42 PM (220.117.xxx.26)

    유산균 드시나요
    아니면 젊을때 부부관계 체위중 애널 하면
    20.30대 괜찮은데 근육힘 없는 50대 증상 나타난대요

  • 9. 예전
    '21.5.24 5:44 PM (119.67.xxx.20)

    직장 상사 별명이 붕붕이었는데요
    50대 상사인데 사무실 의자에서 일어날때는 물론
    걸어다니면서 ...
    직원들 앉아있는데 그 옆에 서서 이야기하며 방귀 껴요.
    ㅠㅠ 힘드시겠지만, 당분간은 식사량이나 메뉴 조절하며 (식단 조절) 운동해 보세요. 장 트러블에 괄약근까지 약해진 것 같아요.
    저는 유산균 바꿔 먹었다가 출근후 오전내내 방귀땜에 화장실 들락날락(냄새가 너무 지독해서요...) 반차썼어요.

  • 10. ..
    '21.5.24 5:58 PM (118.33.xxx.245) - 삭제된댓글

    어후.. 하긴 트름 마구 해대는 상사 엄청 짜증나긴 합니다. 냄새나는거 같고.

  • 11. 저도
    '21.5.24 6:29 PM (58.231.xxx.9)

    오십 넘으니 갑자기 약간 그런데
    장보단 괄약근 쪽 같아요.
    온 근육이 다 느슨해 지는 듯 ㅜㅜ

  • 12. 엄훠
    '21.5.24 6:38 PM (63.249.xxx.199)

    힘드실 듯,,
    여기 미국인데. 세상에 마켓 을 갔는데 고기 산다고 정육 코너에서 고기 썰어 주는 사람이랑 얘기 중이었는데
    어디서나 천둥번개 치는 소리인지 기관대포 쏘는 소리인지 바바바바밥방 바바바밥빵 바바밥바밥방 하고 쉬지 않고 진짜 1분은 들려서 워낙 여기 총기사도도 많고 하고 해서 사람들이 막 놀라고 고개 돌리면서 뭔소리인지 찾고 정육점 코너 그 사람도 고개 빼서
    살피는데 세상에 5 미터는 떨어져 있는 곳에서 어느 백인 50 대 중반쯤의 풍채 좋은 부인이 쪼그리고 앉아 시리얼 박스 쳐다 보고 있던데 소리가 그 앉은 흰바지 밑에서 ,,,,, 전 너무 어이 없고 저 사람도 여자고 사람인데 싶다가도 얼마나 시원할까 싶기도 하고 복합적인 생각이

    그런 방귀뀔 전에도 그리고 그 후에도 못 들어 볼 소리 ..

  • 13. 하마콧구멍
    '21.5.24 7:34 PM (110.11.xxx.233)

    즈희 남편은 사무실에서 팀장 방귀소리를 자기 부르는 소린줄 알고 몇번을 열심히 대답했대요 ㅋㅋㅋㅋ

  • 14. **
    '21.5.24 7:52 P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젊었을때는 신경쓰면 조절 됐었죠.
    50 넘으니 이제 괄약근이 늘어났는지 안되더라고요.
    집에서도 자꾸 나오니 가족에게 챙피해요.

  • 15. 정말
    '21.5.24 8:20 PM (14.32.xxx.215)

    저희 남편 저러는데 사회생활 어찌 하나 싶어요
    소리는 왜저리 큰지 ㅠ

  • 16. ㅋㅋ
    '21.5.24 9:36 PM (220.71.xxx.148)

    엄훠님 넘 웃겨요 빵 터졌네요

  • 17. 엄훠님최고
    '21.5.24 9:59 PM (222.111.xxx.135)

    상황 설명을 익살스럽게 잘 표현해 주셔서
    뭔가 모습이 그려지면서 웃음이 터집니다 ㅎㅎ
    진짜 다시 읽어봐도 너무 웃기고
    배가 아파서 한참 웃다 저장합니다.
    다음에 기분 꿀꿀할 때 읽으렵니다^^

  • 18. ..
    '21.5.25 2:30 PM (211.178.xxx.37)

    엄훠님 넘 웃겨요 한참 웃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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