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제 수시로 가면 한번 남은 기말고사,,,그리고 6모,,,
여지껏 잘 이끌어왔고 자기도 열심히 했고 운도 따라줬고 내신 극초반 이과아이에요
최저만 잘 맞추면 자신이 원하는 대학 학과 갈수 있을거같고 생기부또한 학교선생님들 합심해서 잘 써주셨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애가 지쳤는지 너무너무 잠이 와서 못살겠다고 하네요
지난 일주일전부터 깨어있는 몇시간도 정신 못차리게 졸리대요
중간고사 위험위험하게 등급유지했는데 기말로 마무리 잘해야하는데 이렇게 공부가 눈에 안들어온대요
물론 내신과목 몇개 없지만 중요한 과목이고 워낙 높은 내신이라 뭐하나 삐끗하면 곤란한데,,,
6모역시 재주생들 일부 참여로 대단히 힘들텐데 ,,,
오늘 오전 학원도 못가게 깨어나질 못했어요
일어나서 깨웠다고 소리소리 지르며 못살겠다고 포기하고 싶대요 이제와서,,,
달래도 저렇게 방에서 나오지 않고 잠을 잠을 .....깨우면 또자고 ....너의 운과 너의 기운이 여기까지인가보다,,,싶고
정말 이게 먼일인지,,,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