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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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육아기
1. 행복한새댁
'21.5.23 3:16 AM (112.162.xxx.74)정말 이런관계는.. 어떻게 형성되는 걸까요? 책으로만 혹은 상상속으로만 존재하는 관계 같아요..
난 비록 이런 딸이 못되지만 내 자식에게는 짐은 안되는 엄마로 남으려고 지금도 고군분투 중입니다. 참 부럽습니다.2. ...
'21.5.23 3:22 AM (67.160.xxx.53)인간이 완벽하지 않은데 사연 없는 부모 자식 관계가 어디있겠어요. 그냥 어느날 엄마 인생이 좀 가슴아팠어요. 인간 대 인간으로. 열심히 사신 것 알고, 해 주신 것들 감사하고. 윗분, 고군분투 하시는 지금이 빛나는 날이 올거에요.
3. 원글님
'21.5.23 3:58 AM (223.62.xxx.89)형제관계가 어떻게 되시나요? 다들 출가해서 어머님과 따로 사시는건가요? 문숙님의 자녀 육아법이 궁금하네요. 엄마를 자식처럼 끔찍히 생각하는 자녀들이라니.. 자랄때 문숙님은 자녀들에게 어떤 어머님이셨나요?
4. bb
'21.5.23 5:03 AM (121.156.xxx.193)어머나 세상에 너무 사랑스러운 가족이네요.
윗님처럼 저도 궁금해요. 더 써주세요.5. ...
'21.5.23 7:59 AM (173.70.xxx.210)원글님! 우리집에도 문숙씨같은 분 계셨어요. 아들,딸이 너무 사랑해서 엄마 늘 곁에서 불면 날아갈라
어디 아플까 걱정에...워낙 총기있고 똑똑했고 외모 또한 아름다웠던 나의 엄마. 귀여워서 볼에 뽀뽀하고
늘 운전대 잡고 여기저기 잘 다니시던 분이라 어디시냐, 혹시 지하철 타시면 지하철 역까지 마중나갔던 자식들...
그런데 그런 분이 갑자기 떠나셨어요. 가신지 몇년이 지났지만 원글님의 문숙씨같았던 우리 엄마가 오늘따라
너무 보고 싶어요. 원글님도 문숙씨와 오래오래 행복하세요.6. 아름다워요
'21.5.23 8:22 AM (220.81.xxx.171)사는게 별거 있나요.
서로 사랑하는 모습 정말 상상이 막 됩니다.
귀여운 문숙씨 항상 건강하시길7. ...
'21.5.23 10:49 AM (180.68.xxx.100)문숙씨와 오래도록 행쇼~
엄마와의 관계 너무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