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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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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밥 차려 먹기

^^ 조회수 : 7,018
작성일 : 2021-05-23 00:43:47
돈도 별로 없고, 이쁜 그릇도 별로 없지만 저는 꼭 밥을 먹을 때는 이쁘게 차리고 싶어요.

친정 엄마는 식사할 때 모든 반찬을 다 꺼내서 반찬통 뚜껑만 열어놓고 드시는데

저는 어릴 때부터 그게 너무너무 싫었어요. ㅠㅠ

1인상을 각자 차려서, 반찬 조금씩만 덜어 놓고, 제 몫의 음식을 남김없이 먹는 느낌이 넘 좋아요. 

아이랑 저랑 둘이만 먹어도, 각자 자기 반찬 덜어놓고 먹습니다. 그래서 저희 집에는 작은 반찬 그릇이 많아요. 

설거지가 많다지만, 어차피 제가 설거지 하니 그냥 개인 반찬 세팅해서 먹는 게 좋아요.

혹자는 일본식이다, 그렇게 말하기도 해요. 그렇지만 예전 우리나라도 작은 개다리 소반에다 각자 음식 차려놓고 먹었다는데, 왜 요즘은 반찬접시 하나 두고 나눠 먹는 문화로 바뀌었을까요.


오늘 간식으로 초코 크로플을 사와서 토스터기에 살짝 데우고, 제가 엄청 좋아하는 빌레로이앤보흐 나이프 시리즈 접시에 담고, 포크와 나이프 옆에 두고, 고블렛 잔에 음료 따라서 나무 쟁반에 받쳐서 줬더니, 아이가 넘 좋아하던데요. ^^ 바로 사진 찍더라고요.

사실 별로 비싼 그릇도 아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격식은 차려서 주면, 뭔가 음식 맛과 관계없이 대접하는 느낌이 들어요. 상대방도 제 맘을 알아주고요. 

내일 아침도 미역국 끓여서 작은 뚝배기에 1인 달걀찜 2개 해서 각자 반찬 놓고 먹으려고요. 간소하지만 이쁘게 한상씩 차려서요. 과일도 깎아서 개인 접시에 담아서 1인 1개로 먹으려고요. 저는 과일도 한접시에 담아서 나눠먹는 거 안 좋아해서요.

저 같은 분들 많으시지요? (곧 50되어가는 직장다니는 아줌마예요~)


p.s: 밥은 매일 새밥하고, 반찬도 한번 먹을 분량만 하는 거 좋아해요. 부침개 이런 것도 먹을 만큼만 부쳐서 먹고 치워요. 손 작은 편이긴 해요. ^^; 아침에 호박전 8개 부쳐서, 아이 4개, 저 4개 이렇게 나눠먹었어요. ㅎㅎㅎ 

IP : 121.130.xxx.239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아
    '21.5.23 12:55 A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

    손 진짜 작긴 하시네요;;;호박전 4개;;;;

  • 2. 아주 좋네요
    '21.5.23 12:55 AM (125.15.xxx.187)

    상차림이 아주 깔끔하고
    뭔가 상쾌한 느낌이 드시지요?

    저는
    커피를 집에서 마실 때
    커피 잔 받침을 깔고 마시면 더 기분이 좋네요.
    제가 레이스를 떴어요.

  • 3. 그랬었는데
    '21.5.23 12:56 AM (118.235.xxx.138)

    지금은 제가 바빠서 그렇게 못하고
    어쨋든 접시에 따로 담아 차리기는 해요, 습관적으로 그렇게 되네요.

    전에는 인스타에 올라올 사진같은 상차림이었다면
    지금은 기사 식당같은 상차림이 되었어요.
    그래도 설거지감은 동일해요.

  • 4. 엄청
    '21.5.23 12:57 AM (117.123.xxx.185)

    부지런 하시네요
    대단하세요
    조금씩 각자 개인 그릇에 차려 먹으면 보기엔
    좋은데 설거지 거리가 많긴 해요
    특히 우리나라는 밥 국 반찬문화라 반찬도
    서너개되고..
    외국처럼 접시 하나에 먹는 것도 아니라서
    사실 설거지가 가장 문제인 것 같아요
    설거지 하는 시간도 물 쓰는 것도..,

    저도 이쁘게 차려먹고 싶지만
    그릇이 없어요 ㅎㅎ
    신혼살림도 못하고 결혼전에 쓰던거
    모아서 써서 그거 그대로거든요

    이제 이사가면 예쁜 그릇도 사서
    예쁘게 차려먹고 싶은데 그릇을 안사봤고
    가격도 비싼 거 같고
    어디서 어떻게 구매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살게 진짜 살림들 다 사야 하는데
    걱정이에요 가성비 좋은 것들 사고 싶은데...ㅎㅎ

    원글님은 예쁘게 차려서 먹고 설거지하고
    그런것에 스트레스 받는게 아니라 즐거움을
    느끼시니 그럼 된거죠

    옛날에 각자 상에 음식 차려 먹었다는건
    정말대갓집 정도나 그랬지 일반 서민은
    한상에 차려같이 먹었지요
    대갓집도 다 일하는 사람이 차리고 치우고 했으니
    받아먹는 사람이나 힘들 것 없고..,

  • 5. ..
    '21.5.23 12:58 AM (14.47.xxx.152)

    그게요 식구가 많으면 힘들어요.ㅜㅜ

    혼자나 둘일땐 딱 좋지만..

    여럿이면 많은 양 음식 하다가 지쳐서

    예쁜 셋팅은 못하게 되더라구요.

  • 6. ^^
    '21.5.23 12:59 AM (121.130.xxx.239)

    호박전 4개, 나물 조금, 멸치 볶음 조금, 김치 조금... 이렇게 먹었어요. 1인 4개씩으면 좀 작은가요? 충분히 배불렀어요. ㅎㅎㅎ

    125.15님, 맞아요. 저는 제가 음식을 잘 못하는데요, 작은 접시에 음식 조금씩 담아서 조르르 1인 1상차림 해 두면, 진짜 뭔가 상쾌한 느낌 들어요. ㅎㅎ 누구 보여주려고 하는게 아니라, 제 만족으로 해요. ^^;

    커피 잔 받침을 깔고 마시는 건 안해봤네요. 저도 티코스터 한장 깔고 마셔보려고요. 직접 뜬 레이스로 된 잔받침이라니, 생각만으로도 넘 기분이 좋을거 같아요. ^^;

  • 7. ...
    '21.5.23 1:00 AM (221.151.xxx.109)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설거지 거리 줄이면서 예쁘게 먹고 싶으면
    1인당 크고 좋은 접시 하나에
    밥 반찬 원하는 만큼만 덜어서 드세요
    부페식으로
    예쁘고 음식도 안남고 좋아요
    설거지도 별로 안나오고

  • 8. ^^
    '21.5.23 1:03 AM (121.130.xxx.239)

    118.235님, 저도 엄마가 제발 접시에만 덜어서 차려주시길 그렇게 바랬었어요. 그것만 해도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몰라요. 117님, 양반집만 그랬나보네요. ㅠㅠ 저희는 일단 반찬 종류가 적고, 두명이 먹고 삻아서 더 가능할거 같아요. ㅎㅎ 1인 세트 기준으로 밥그릇, 국그릇, 종지 3개(반찬그릇으로 써요.), 사각접시(가로 8센티 정도) 하나라서 설거지 할 만 해요.
    14.47님, 제 친구는 5식구라서 큰 원형 접시를 여러 장 사서, 부폐식으로 담아준대요 ㅎㅎㅎ 아주 조금씩 반찬 덜어서 상차림하고, 5개의 접시만 휘리릭~ 씻는대요. ㅎㅎㅎㅎ

  • 9. ^^
    '21.5.23 1:05 AM (121.130.xxx.239)

    앗, 221.151님, 혹시 제 친구? ㅎㅎㅎ 저 그집 가서 그렇게 먹었어요. 가운데 큰 그릇에 메인 메뉴 하나 놓고, 그건 공용 집게로 각자 접시로 덜어 먹구요, 나머지 밥이랑 밑반찬은 큰 접시에 덜어서 주더라고요. ㅎㅎㅎㅎ

    제가 친구더러 너 천재라고 했어요. 저흰 1인 세트가 이미 2벌 있어서 일단 이렇게 먹고, 깨지거나 낡으면 식판 사려고요. .ㅎㅎㅎㅎㅎㅎ

  • 10. ..
    '21.5.23 1:07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손 작으면 좀 짜증나긴해요.
    저도 귀차니즘 극복하고 얘쁘게 차려먹고싶네요

  • 11. ^^
    '21.5.23 1:11 AM (121.130.xxx.239)

    118님, 저도 사람 초대할 때 손 작은 거 알아서 진짜 오버해서 하거든요. 근데도 정말 조금 남는 정도. ㅎㅎㅎ 저번에 어른 4명 초대했는데, 고기 2근이면 될까 하다가 4근으로 오버했거든요. 그래도 200그램 정도만 남더라고요. 제 생각의 2배 정도 하면 맞는 거 같아요. ㅎㅎㅎㅎㅎ

    귀차니즘이시면 한그릇 접시 추천드립니다. ^^; 저는 상차림 할 때가 음식할 때보다 몇배나 더 좋아요. 아이가 이쁘다~ 하면서 신나게 밥 먹을 때 행복하고요. ㅎㅎ

  • 12. ..
    '21.5.23 1:13 AM (211.36.xxx.229)

    소담하고 이쁘네요. 먹는 거 이쁘게 먹으면 자존감도 올라가고
    복 들어온다고 들었어요. 어찌보면 당연한 거 같아요.

  • 13. ...
    '21.5.23 1:14 AM (221.151.xxx.109)

    저는 원글님 친구 아니고요 ㅎㅎ
    어른 4명에 4근이면 손 무지 크십니다

  • 14. ^^
    '21.5.23 1:18 AM (121.130.xxx.239)

    211.36님, 제가 사실 형편이 썩 좋은 편이 아닌데, 나름 최대한 이쁘게 차리려고 애쓰면서 제 자존감을 지키고 싶은거 같아요. ^^; 밖에서 비싼 음식 못 사먹으니까, 집에서 밖에서 먹는 것처럼 먹으려고 하는 거죠. ㅎㅎㅎ

    비싼 호텔 못가니, 집에 있는 침구도 잘 관리해서 항상 좋은 냄새 나게 깔고, 좁은 집 물건도 다 비우면서 콘도처럼 살고, 몇벌 안 되는 옷도 옷장에 한벌씩 잘 걸어서 깨끗하게 관리하고... ㅎㅎ 우리집은 호텔이다, 한정식집이다~ 이렇게 최면 걸면서 살아요. ^^;

  • 15. ..
    '21.5.23 1:19 AM (211.179.xxx.191)

    저도 반찬통째로 먹는거 싫어요.

    번거로워도 늘 접시에 담고 마지막 먹고 치울때나 찬통째로 먹죠.

    개인식기는 설거지 너무 많기 때문에 못하지만 찌게류도 늘 개인 그릇에 줘요.

  • 16. ..
    '21.5.23 1:24 AM (14.63.xxx.139)

    저도 손 작고 음식 보관했다 먹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늘 한끼니 먹을만큼 해요.
    메인요리 위주 식사고 반찬은 없을때도 많구요
    예쁘게 차린 상에서는 기분 좋구 밥맛두 더 좋구
    저는 종지그릇에 반찬 담아요 ㅋㅋ
    삶의 소소한 부분에서 행복 찾으시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 17. 그런데
    '21.5.23 1:43 AM (61.74.xxx.175)

    이쁘게 차려 먹으면 너무 좋죠
    더 나이 들면 어깨도 손목도 아파서 하고 싶어도 못할테니 하루라도 젊을때 손이 좀 더 가더라도
    이쁘고 기분 좋게 사는게 좋은거 같아요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좋은거죠

  • 18. 그릇취미
    '21.5.23 1:52 AM (211.227.xxx.165)

    그릇 모으기
    예쁘게 차려먹는 취미가 있어서
    한때 블로그에 매일 올리기도 했지만
    두애들 모두 대학가느라 진빼고
    지금은 겨우 해먹고사는 수준입니다

    그것도 에너지가 있어야
    교양있게 예쁘게 살수있구나 느낍니다

  • 19. ^^
    '21.5.23 1:56 AM (121.130.xxx.239)

    211.179님 같은 분이 저희 엄마였으면 넘 좋았을거 같아요. ㅎㅎ
    14.63.님도 저랑 비슷하신 거 같아요. 진짜 사소한건데도 기분이 무척 좋지요? ^^;
    61.74님, 저는 그릇이 싼 것들이라 그런지 좀 가볍더라구요 ㅎㅎㅎ 젊을 때 더 이쁘게 살려고 애써볼게요. ㅎㅎ
    211.227님, 저는 형편이 좋은 편이 아니라, 국내산 2인 그릇세트랑 해외 직구한 빌보 접시 2개로만 차려요. ^^; 일단 부엌 상부장이 문 2짝이 전부라서, 들어가지 못하거든요. (말 그대로 양문으로 여는 상부장 1개가 전부예요. ^^)

  • 20. 잘하고계심
    '21.5.23 2:06 AM (180.71.xxx.56)

    상차림의 기본은

    보리죽에 간장 한 종지라도

    보기 좋게 먹기 좋게 깔끔하게 차린다 입니다.
    비싼 그릇은 중요하지 않아요

  • 21. 부러ㅂ
    '21.5.23 2:08 AM (106.101.xxx.223)

    부러워요ㅜ
    저도 그런거 좋아하는데 게을러서 꿈도 못꾸네요
    재미나게 사시는게 좋아보여요

  • 22. ^^
    '21.5.23 2:19 AM (121.130.xxx.239)

    180.71님, 솔직히 비싼 그릇, 이쁜 그릇 탐나요. 그걸 들이면 저축이 줄고, 제 앞날이 불안해지고, 결정적으로 넣을 데가 없더라고요. ㅎㅎㅎ 네, 보리죽에 간장 한 종지라도 이쁘게 차려 먹겠습니다. ^^;

    106.101님, 재미나게 살려고 다 버렸습니다. ㅠㅠ 저도 게으르거든요. 짐이 많으니 뭘 어떻게 할 엄두가 안났어요. ㅠㅠ 일단 비우면 길이 보입니다. 응원드릴게요~

  • 23. 식판
    '21.5.23 5:45 AM (217.149.xxx.132)

    도자기 식판 있어요. 고급스런.
    아니면 구역나뉜 반찬접시요.
    더 간편하죠.
    부지런하니 이게 다 가능하죠.

  • 24. 일본 문화
    '21.5.23 8:08 AM (121.162.xxx.174)

    아닙니다
    두레반
    이란 용어가 따로 있을만큼 개인상을 썼죠
    다만 이건 그 시대로 보자면
    엄청난 노동력을 필요로 하니 강점의 가난과 전쟁등
    제대로 차릴 수 없어 두레반 문화가 된 거고요
    지금은 세제도 좋고 설거지도 쉽고 뭐 ㅎㅎㅎ

  • 25. 아이랑
    '21.5.23 8:24 AM (121.133.xxx.125)

    잘 맞고
    아이도 좋아함 좋죠.

    저도 예쁜 그릇 좋아하는데
    그리 키웠더니 설거지량 장난 아닙니다.

    하루종일 애들있음 물컵. 포크. 접시량 장난도 아니에요.

    저희 큰 접시에 메인 두 세개 놓고

    개인 접시에 먹어요. 애들이 파스타.고기.일품요리를 좋아하니까 가능요.

    한식임 진짜 불편해요. 일본식 가정 요리만 해도 식판 하나쯤에
    밥,국.계란찜기. 반찬그릇 종지만하거 너덧개. 생선접시등 엄청나죠.

  • 26. ...
    '21.5.23 9:03 AM (49.161.xxx.18)

    어머 저도 원글님과 비슷해요 반찬통째 놓고 먹는거 너무 싫어요 반찬도 조금씩 하구요 저도 전 한끼에 딱 한장만 부쳐요 남편이 진짜 손 작다고 놀리구요
    근데 설거지는 귀찮아서 전 밥 국그릇 큰접시에 반찬 각각 나눠담아요 그리고 시댁 친정 갔을때 반찬그릇 여럿이 먹는것도 솔직히...ㅠㅡㅠ

  • 27. ....
    '21.5.23 10:48 AM (110.11.xxx.132) - 삭제된댓글

    손 크고 많이 먹고 한그릇 음식 주로 먹지만 원글님 어떤 마음인지 알 것 같아요. 저도 식탁매트, 수저받침, 티코스터 꼭 쓰고 반찬통에서 절대로 바로 꺼내 먹지 않아요. 혼자 먹어도 먹기 전에 잘 먹겠습니다 말하고, 먹은 후에 잘 먹었습니다 말하고, 설거지는 바로 합니다. 작은 일상 속에서 스스로를 대접해 주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 28. ㅇㅇ
    '21.5.23 11:14 AM (220.80.xxx.3)

    딴지는 아니구요,,,형편이 안좋으시다고 하셨는데 빌보나 고블렛잔 살 형편은 되시는지요,,,

  • 29. ^^
    '21.5.23 11:23 AM (121.130.xxx.239)

    220.80.님, 나가서 외식하는 비용은 비싸지만 빌보는 직구해서 접시 두장에 4만원, 고블렛잔 2잔에 4만원 정도면 몇년동안 잘 쓸 수 있거든요. ^^; 제가 가지고 있는 컵은 고블렛잔 2개, 물컵 2개, 머그 2개, 총 6개입니다. 접시는 빌보 2장, 유기접시 2장, 큰 도자기 접시 1장, 총 5장입니다. 상부장 양문 달린 것 하나에 제가 가진 모든 살림이 다 들어가요. ㅎㅎ

    그 빌보 접시 2장은 한그릇 음식 할때마다 써요. 김치볶음밥도 담고, 고기 요리도 담고 그렇게 씁니다. ^^

    그리고 제가 형편이 안 좋다는 것은, 비싼 식당에서 외식하는 것은 하기 어렵다는 수준이예요. 중견 기업의 차장으로 일하고 있어서 형편이 어렵지는 않아요. 사치하기는 어렵다는 수준이지요.

    그래서 비싼 옷을 여러 개 사지는 못하고, 맘에 드는 아주 질좋은 원피스 1장 정도는 시즌마다 사서 추가해서 입는 정도예요. ㅎㅎ

    제가 형편이 어렵다는 것이 가난하다... 당장 생활비가 없다라는 뜻으로 오해할 수 있겠어요. ^^;

  • 30. 원글님~~
    '21.5.23 11:40 AM (59.14.xxx.15) - 삭제된댓글

    부러워요~~저도 따라해보고 싶어요^^

  • 31. ..
    '21.5.23 12:00 PM (39.115.xxx.148)

    에너지가 부러워요 그릇 다 귀찮ㅋ

  • 32. 맞아요
    '21.5.23 3:31 PM (116.43.xxx.13)

    저는 예쁘게 차려먹지는 못해도 ..제가 똥손이라..개인식기에 담아줘요
    저도 엄마가 반찬통째 늘어놓고 먹게 해서...그게 너무 싫었어요.

  • 33. 저도
    '21.5.23 5:10 PM (106.102.xxx.184)

    님처럼 밥상차려 먹고싶은데 현실은 엄마처럼 먹고있네요.

  • 34. ..
    '21.6.25 4:00 AM (71.78.xxx.174)

    예쁘게 차려먹기, 저도 실천해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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